울버린(엑스맨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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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서 엑스
울버린
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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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티 프라이드
▶ 엑스맨2 협력 인물: 매그니토, 미스틱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까지의 협력 인물: 매그니토, 선스팟, 블링크, 워패스, 비숍
▶ 탈퇴 인물: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서 미스틱, 엑스맨2에서 파이로, 엑스맨: 최후의 전쟁에서 진 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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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서 엑스
매그니토
울버린
스톰
사이클롭스
진 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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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크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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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새로 합류한 멤버는 금색 배경으로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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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DEAD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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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드풀2에서 새로 합류: 도미노, 케이블, 파이어피스트, 유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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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울버린
Wolverine


파일:X-Men Days of Future Past Wolverine.jpg

본명
제임스 하울릿[1]
James Howlett
이명
울버린
Wolverine
[2]
로건
Logan
[3]
종족
뮤턴트
성별
남성
가족 관계
존 하울릿 (양부)
엘리자베스 하울릿 (모)
토마스 로건 (친부)
빅터 크리드 (이복 형)
로라 (딸)
소속
특수부대 팀 X (이전)
엑스맨
등장 영화
엑스맨
엑스맨 2
엑스맨: 최후의 전쟁
엑스맨 탄생: 울버린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더 울버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엑스맨: 아포칼립스
로건
데드풀 2
데드풀 3
담당 배우
휴 잭맨
트로이 시반 (유년기)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신성호 (1편 SBS)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재용 (2편,더 울버린 디즈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곽윤상 (3편 디즈니+)
파일:일본 국기.svg 야마지 카즈히로 (2편 ~ 로건)
파일:일본 국기.svg 야나다 키요유키 (1편 소프트판)
파일:일본 국기.svg 이소베 츠토무 (1~3편 TV 아사히판)

1. 개요
3. 시간 순서에 따른 정리
4. 능력
4.4. 신체 능력
4.4.1. 근력
4.4.2. 맷집
4.5. 격투력
4.6. 초인적인 오감
5. 기타



1. 개요[편집]


엑스맨 유니버스울버린.

카메오 출연에 그친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와 〈엑스맨: 아포칼립스〉, 유일하게 잠깐도 등장하지 않는 엑스맨: 다크 피닉스를 제외하면 모든 프랜차이즈 시리즈의 실질적인 주인공이다. 원작에서 비중 있는 다른 인물들이 대부분 공기화되는 와중에 혼자만 개인 트릴로지가 나왔고, 엑스맨 오리지널 트릴로지에서도 메인급 주인공이니, 배우 휴 잭맨의 키만 제외하면[4] 울버린을 그대로 빼다 박았다는 호평을 들은 캐스팅인데 실사 영화 시리즈가 배우도 안 바뀐 채로 오래 나오다 보니, 그의 이미지가 오히려 코믹스 쪽으로 역유입되고 있다.[5]


2.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울버린(엑스맨 유니버스)/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시간 순서에 따른 정리[편집]


엑스맨 영화 시리즈가 계속해서 나오면서 항상 개근 출연한 캐릭터에, 작중에서 과거 시간대의 수정까지 이뤄지다 보니 시간 순서가 복잡하다. 또한 〈로건〉이 나오자, 영화 개봉 전 정보에서는 기존 엑스맨 영화의 시간대와는 다르다고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이 때문에 〈로건〉의 세계관이 기존 엑스맨 영화와 다른 평행우주가 아니냐는 말이 나왔지만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평행 우주가 아니라고 정정[6]하면서, 시대 순서가 복잡해졌다. 이로 인해 팬덤에서는 다양한 해석들이 오고갔는데, 이곳과, 이곳의 정리 영상들을 비롯,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는 중. 이를 토대로 울버린의 생애를 정리하자면,

  • 1832년: 탄생.
  • 1845년: (양)아버지의 죽음을 목격 및 능력 발현. 형제 세이버투스와 함께 가출.
  • 1860년: 남북전쟁 참전.
  • 1918년: 1차 세계 대전 참전.
  • 1944년: 2차 세계 대전 참전.
  • 1945년: 나가사키 포로 수용소에서 원자폭탄을 맞게 되고, 이때 야시다 이치로를 구원함.
  • 1962년: 찰스 자비에와 에릭 랜셔가 그를 섭외하려고 하나 실패.[7]
  • 1975년: 베트남 전쟁 참전. 이때, 윌리엄 스트라이커에 의해서 웨폰 X에 참여.
  • 1979년: 웨폰 X를 떠나 캐나다에서 벌목 일을 하며 살다가, 윌리엄 스트라이커에 의해 뼈가 아다만티움으로 교체되고 기억 소실.[8]
  • 2000년: 기억을 잃은 채로 살아가다 프로페서 X가 운영하는 자비에 영재 학교에 오게 되고, 자유의 여신상에서 매그니토의 인류 뮤턴트화 작전을 저지.[9]
  • 2003년: 기억을 찾기 위해 실험을 받았던 알칼리 호수로 향함. 엑스맨션에서 윌리엄 스트라이커와 재회. 알칼리 호수에서 납치당한 프로페서 X를 구하고, 진 그레이의 희생을 목격.[10]
  • 2006년: 알카트라즈 전투 참전. 진 그레이를 살해.[11]
  • 2013년: 숲속에 은둔하던 울버린에게 야시다 이치로가 보낸 유키오를 만나고, 야시다에게 아다만티움 클로를 잃고 능력을 강탈당할 뻔한다. [12]
  • 2015년: 어느 공항에서 매그니토와 부활한 프로페서 X를 재회. [13]
  • 2023년: 센티넬에 의해 디스토피아가 된 미래. 울버린의 정신이 과거로 돌아간다. [14]
  • 1973년: 과거로 돌아가서, 볼리버 트래스크 박사를 죽이려 드는 미스틱을 막는 데 일조하나, 매그니토에 의해 강에 빠지게 됨. 이후 미스틱이 변신한 젊은 윌리엄 스트라이커에 의해 구출된다.
  • 1983년: 어떤 계기로 인하여 진짜 윌리엄 스트라이커에 의해 잡혀서 여러 실험을 당하고, 아다만티움을 이식받는다. 이때 젊은 진 그레이로 인해 기억 일부를 되찾고 해방된다.[15]
  • 2023년: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결말의 역사 개변으로 인해 진 그레이, 사이클롭스, 프로페서 X 등 거의 대부분의 엑스맨이 살아 있는 미래로 돌아간다.
  • 2029년(평행세계): 울버린 사망.[16]

하지만 이렇게 정리를 해놓아도, 2차 대전 당시의 그가 뜬금없이 유럽 전선[17]에서 일본 나가사키로 넘어가 있는 이유,[18] 최신작이 나올 때마다 해당 작품에 기존의 엑스맨 1, 2, 3의 설정이 얼마나 남아있는가 하는 설정구멍이 완벽하게 메꾸어지지는 않는다. 특히 〈로건〉의 중간에 자비에 교수와 자신이 처음 만난 자유의 여신상 이야기를 하는 것이나[19], 수정된 미래에서 역사 교수로 일하는 것 등으로 보아,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로 인해 수정된 미래는 엑스맨 트릴로지의 설정이 일부 넘어온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1832년부터 2029년까지 무려 196년을 살았지만, 중간의 과거로 돌아간 시간까지 포함하면, 그의 정신은 252년을 살았던 것이 된다.

그러나 20세기 폭스 측에서 "로건"에 대해 설정 오류가 너무 많아지자 결국 평행세계로 만들어버렸다. 즉 2023년에서 미래를 바꾼 울버린은 물론, 찰스 자비에, 엑스맨 멤버들, 데드풀은 죽지 않고 멀쩡히 잘만 살고 있다.


4. 능력[편집]



4.1. 클로[편집]


손등에서 날카로운 클로가 세 개 튀어나온다.[20] 길이는 휴 잭맨피셜로 약 9인치(22.82cm). 묘사상 뼈의 일부로 보이며 보기와는 달리 제법 단단하고 날카로워서 사람 정도는 쉽게 꿰뚫거나 도륙낼 수 있으며 신체의 일부이다 보니 부러지더라도 다시 재생시킬 수 있다. 물론 신체 일부라서 부러질 때는 굉장히 고통스러워했다. 게다가 비슷한 클로를 가진 돌연변이들과는 달리[21] 손등의 피부를 뚫고 나오는 것이라 빼낼 때는 아프다고 본인이 인증했다. 어차피 힐링 팩터로 바로 회복되기도 하고 고통에 익숙해진 터라 무시하는 것.[22]

아다만티움 이식 수술 전에는 뼈로 된 투박해 보이는 클로가 튀어나왔었는데, 수술 후로는 아다만티움이 코팅되어 길고 매끄러운 칼날이 되었다. 단분자 커터 못지않을 정도의 절삭력을 보여준다. 내구력도 좋아져서 손상은커녕 기스조차 남지 않을 정도다.

극 중 아다만티움 클로가 부러진 건 더 울버린에서 같은 아다만티움으로 만들어진 상대에게 부러진 것이 유일하다. 이마저도 후속작에서는 다시 멀쩡한 아다만티움 클로가 다시 나오는 것으로 보아 아다만티움과 힐링 팩터가 혼합된 베타 아다만티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동맹 관계가 된 매그니토의 도움이 있었던 걸지도. [23] 매그니토의 경우 손쉽게 부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엑스맨 2에서 울버린의 클로를 조금 구부려뜨려서 고통을 가해줬다.

촬영기법은 의외로 단순한데, 튀어 나올 때와 다시 들어갈 때만 CG고 대부분의 장면은 손가락 사이에 너클 형태로 된 클로를 끼워서 촬영하는 트릭을 사용했다. 그러나 1편 촬영때만 해도 실제 금속으로 제작된 클로를 사용했고 굉장히 날카로웠었다고 한다. 휴 잭맨도 당시에 액션 장면 연습을 하다가 실수로 자신의 허벅지를 찔렀으며 그 흉터가 오늘날까지 남아있다고 한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실수로 스턴트우먼의 팔을 찔러버렸는데, 피가 철철 쏟아지고 휴 잭맨은 질겁해서 얼굴이 하얘진 반면 정작 그 스턴트우먼은 "나 울버린한테 찔렸다~!"라고 말하는 터프한 모습을 보여줬었다고 한다.

4.2. 초재생능력[편집]


클로와 함께 울버린을 상징하는 능력. 재생 능력이 단순히 상처를 치유하는 수준을 넘어 세포 노화마저 재생시키기 때문에 늙지도 않으며 평범한 인간들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수명이 길기 때문에 불멸자라고 불린다. 더 울버린에서 영원불멸한 삶이라고 함으로서 불로불사 인증을 했다.[24] 단순히 총이나 칼을 전신에 맞아도 재생하는 것은 기본에 전신 아다만티움 이식에 의한 체내 중금속 중독은 물론이요, 핵폭발로 인한 전신 화상과 방사능 피폭도 견뎌냈고, 최강의 돌연변이인 피닉스의 분해 속도보다 더 빠른 회복력을 보이는 등 사실상 불멸자라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머리에 아다만티움 총알로 머리를 뚫리면 뇌가 파괴된다. 물론 곧바로 재생했지만, 기존의 뇌세포가 파괴되었고 새로운 뇌세포가 재생된 탓에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잃고 말았다.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는 알 수 없으나 엑스맨 탄생:울버린에서는 데드풀이 목을 베어 죽이려고 했었다.[25] 단 죽을 수 있는 방법은 극소수지만 로그나 더 울버린에서 나온 것처럼 능력을 빼앗기는 식으로 죽을 수 있다. 그리고 로건에서는 능력이 약해져서 아다만티움 중독으로 인해 죽어가고 있었다.[26] 또는 원작인 양 매그니토가 아다만티움 골격과 살을 분리시켜 죽일 수도 있을 것이다.

4.3. 아다만티움 골격[편집]


대대적인 개조 수술을 거쳐서 골격이 최강의 강도를 가진 금속인 아다만티움으로 코팅되었으며 손등에서 아다만티움 클로를 뽑아내어 무기로 삼는다. 덕택에 방어력도 상당히 높아졌다. 전신의 골격을 바꿔버리는 수준의 수술이었던 만큼 사실상 본인의 초재생 능력이 아니었으면 성공할 수조차 없는 수술이었다.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선 로건이 수조에서 튀어나올 때 그 즉시 에이전트 제로가 헤드샷을 날렸지만 얇은 피부만 한 장 뚫었을 뿐 그 안의 아다만티움에 의해 튕겨나갔다.[27] 그 때문에 로건의 화만 돋웠다. 또한 최강의 돌연변이 피닉스가 물질 분해로 울버린의 몸은 빠르게 분해해도 아다만티움이 코팅된 뼈가 분해되었다는 묘사는 안나왔다.[28]

단, 이 때문에 몸무게가 늘어서 수영을 하기 힘들어졌고, 자기장을 조종하는 능력자인 매그니토에게 속수무책이다. 또한 금속 탐지기를 지날 때마다 울려서 번거롭다는 소소한 단점이 생겼다. 이 때문인지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선 아다만티움 골격이 주입되기 이전의 과거로 갔을 때[29] 자기가 지나가도 반응이 없는 금속 탐지기를 보고 오히려 어색함을 느낄 정도. 참고로 공항과 같은 곳에서는 “팻 다운pat down”, 즉 보안관이 손으로 더듬는 보안 체크를 받는다. 이는 실제로도 금속 인공관절 대체 수술을 받은 퇴역 군인들이 많이 거치는 체크 방법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제는 엑스맨 시리즈와의 관계는 없지만 '로건'에선 모종의 이유로 힐링 팩터가 약해지자, 그동안 힐링 팩터로 억누르고 있던 아다만티움의 중금속 중독 증세가 발병해, 스스로의 힘을 완벽하게 만들어줬던 아다만티움이 오히려 생명을 갉아먹는 저주가 되어버린다.


4.4. 신체 능력[편집]



4.4.1. 근력[편집]


평범한 인간들을 넘어서는 괴력을 지니고 있다. 클로로 찍어서 성인을 덤블링시키거나, 붕 띄워서 날려버리는 장면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똑같은 능력을 가진 X-23도 나이에 비해 엄청난 신체 능력을 발휘한다. 전성기 로건보다 조금 약한 X-24로건에서 누워있는 상태에서 장갑차를 들어올린걸 보면 로건도 비슷한 수준인 듯 하다. 하지만 파워계 돌연변이들 수준은 아니고 단련된 인간이라면 대적이 가능하다. 고유 능력이라기보다는 돌연변이가 되어서 생긴 부가 효과에 가깝다.[30]


4.4.2. 맷집[편집]


또한 100년 이상으로 단련된 무식한 맷집 덕분에 초재생 능력이 없는데도 샷건 근거리, 권총 수십 발, 칼빵을 당하고도 한동안 멀쩡히 돌아다녔다.

물론 울버린 역시 아플 것은 다 아프다.[31] 단지 오래 살면서 남들보다 상처를 입을 일이 많아 익숙할 뿐더러 초재생 능력 때문에 그 고통이 오래가지 않아서 웬만한 것은 참아내는 편이다. 그리고 정확히 말하자면 맷집도 강하지만 고통을 견뎌내는 정신력 자체가 엄청나게 강하다. 휴 잭맨판 울버린을 상징하는 장면 중 하나가 고통을 참은채 이를 악물고 포효하는 모습이다.

애초에 기본 전술부터가 초재생능력을 이용한 무한한 몸빵으로 어떻게든 버텨내며 거리를 좁히다가 클로로 치명상을 입히는 식으로 싸운다. 평소에는 고통 때문에 어느 정도 몸을 사리지만 분노하면 그런 거 없고 칼이나 총이든 뭘 쓰든 간에 덤벼든다. 예시로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는 이성을 잃어서 그런지 특수 부대원들에 의해 몸이 벌집이 되도록 계속해서 총을 맞는 와중에도 미동도 없이 돌격하며 특수 부대 전원을 손쉽게 몰살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람이라기보다는 말 그대로 야수처럼 보여서 피터를 제외한 나름 산전수전 다 겪은 사람들도 싸움을 보고 겁먹고 충격 먹을 정도.

그의 마지막 영화인 로건에서도 늙고, 지친 모습으로 나왔음에도 총에 맞아가며 적을 넘기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능력 활성화 약물을 한꺼번에 죄다 맞아 능력이 원래대로 돌아왔을 때나 그렇지 평소에는 클로가 천천히 나온다거나 나오다 만다든가 해서 팬들을 찡하게 만들며 조금만 뛰어도 헉헉거릴 정도로 지치거나 다리를 자주 전다.[32]


4.5. 격투력[편집]


오랜 세월을 싸워온 만큼 격투력도 빼어나다. 다만 형인 빅터나 X-23처럼 정교한 격투는 아니며, 수많은 싸움터를 누비며 얻은 경험, 초재생능력과 본능에 의존해서 싸우는 싸움꾼에 가깝다.

실력은 출중해서 재생 능력이 사라진 더 울버린이나 로건에서도 뛰어난 싸움 실력으로 양아치는 물론 야쿠자, 닌자, 사무라이에게 우세를 점할 정도. 평범한 인간 중에서 만전의 로건을 상대로 근접전으로 공격을 성공시킨 존재는 상당한 검술실력자인 신겐밖에 없을 정도다. 네임드급 뮤턴트들이나 최첨단 기계들을 제외하고 나머지 평범한 엑스트라 뮤턴트들 역시 울버린의 상대가 되지 못하며, 나름대로 강력한 뮤턴트인 세이버투스나 갬빗을 상대로도 우위를 점했다.

다만 항상 전투가 벌어지면 멋있게 달려나갔다가, 더 강력한 적이 있으면 그대로 두들겨 맞고 전투력 측정기로 변한다. 거기다 아다만티움이 없던 시절엔 꽤나 많이 당했는데, 일본군에게 포로로 잡히기도 했고, 베트남전 때 형과 같이 싸우다가 붙잡히기도 했다. 사실 울버린이 무서운 이유가 싸움을 엄청나게 잘하는 게 아니라 그 단단한 뼈대와 재생 능력으로 인해 죽일 수가 없기 때문임이 가장 크다. [33]

4.6. 초인적인 오감 [편집]


가끔씩 묘사되는 것으로 후각과 청각이 발달해 있다. 1편에서 자유의 여신상에 갔을 때 냄새로 미스틱이 숨어들었다는 것을 눈치채고 스톰으로 변장한 미스틱을 찔러 반죽음으로 만든다. 2편에서는 스트라이커의 부대가 학교에 잠입했을 때, 울버린이 소리를 듣고 처음으로 알아차리고, 엑스맨 오리진에선 이식 수술 직후라 제대로 된 상태도 아닌데 자신의 기억을 지우라는 스트라이커의 대화를 듣고 바로 깨어났다.[34] 심지어 애인이 빅터에게 습격당했을 때 굉장히 먼 작업장에 위치해 있었음에도 빅터의 냄새를 맡고 곧바로 상황을 파악해 달려왔다. 이쯤 되면 이것 또한 하나의 특수 능력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듯.


5. 기타[편집]


파일:external/static.srcdn.com/Wolverine-Movie-Alternate-Ending-Costume.jpg
무려 17년 동안 울버린 역할을 맡았음에도 결국 휴 잭맨은 영화에서 원작에 나오는 제대로 된 울버린 코스튬[35], 특히 가면을 써보지 못했다. 애시당초 원작의 가면은 영화에 구현하기 무리였다는 의견이 있었는지 헤어스타일이라도 가면 모양과 같게만 구성했으나 외간에서는 여전히 제대로 리파인하면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배트맨급 간지가 나는 특유의 개성적 모습[36]을 너무 쉽게 포기했다는 비판도 있다. 울버린보다 더 촌스러워 보이는 캡틴 아메리카의 의상도 별 무리 없이 영상화된 것을 놓고 보자면 아쉬운 대목.[37]
다만 로건(영화)에 잠깐 나오는 코믹스(실제 엑스맨 활동을 과장한)라든가 울버린 피규어를 보면 작중 설정상 엑스맨 활동 때 원작 코스튬과 비슷한 복장을 입긴 한 듯하다.[38] 하지만 해당 장면은 그냥 코믹스에 대한 존중의 의미로 들어간 것이라 볼 수도 있다. 울버린이 만화 책을 집어들고 혀를 차면서 지적하듯이 만화와 현실은 다르기 때문.

영화와 원작의 신장 차이가 굉장히 심하다. 원작의 울버린은 키가 160cm의 단신이지만, 영화판에서는 배우인 휴 잭맨의 키가 190cm인지라 상당한 장신. 그래서 처음에는 감독이 휴 잭맨을 촬영할 때는 주로 근접샷을 많이 넣고, 다른 배우에게 키높이 깔창을 신게 하는 반면 휴 잭맨은 신발을 벗고 찍게 하거나 다른 배우들이 상자, 판자에 올라가서 촬영하는 등 그의 키가 작아 보이게 하려고 시도했었으나, 휴 잭맨만의 울버린이 독립적인 캐릭터로 점점 인정받게 되자 이러한 시도들을 그만두고 휴 잭맨을 최대한 그대로 담아내려고 하였다고 한다. 오디션을 거듭하던 과정에서 제작진은 팬들이 신장 차이에 대해 불만을 가질 수 있다고 걱정하자 휴 잭맨은 굽은 채로 걸으면서 이렇게 하면 되지 않겠냐고 하면서 배역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고 한다.

명색이 자비에 학교에서 일하는 교사이지만, 원작과 마찬가지로 수업을 하는 모습이 거의 없다. 2편에서는 대체 어떤 과목을 가르치냐는 학부모의 질문에 미술이라고 대꾸거짓말하는 게 전부이고, 3편에서는 자리를 비운 사이클롭스를 대신해 보결 교사로 수업에 들어갔다가 스톰한테 잔소리만 들었다. 데오퓨 결말에서는 구원 받은 미래 세계에서 로건이 학교에서 역사 선생님이라는 설정이 붙었으나, 그마저도 과거 울버린이 돌아오는 바람에 오히려 본인이 프로페서 X에게 그간의 역사를 새로 배워야 하는 지경이 됐다.

엑스맨 유니버스에 대한 비판 중 하나가 울버린과 찰스 자비에, 매그니토에게 비중이 몰려있다는 점이었다. 폭스도 이런 비판을 의식해서인지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는 프로페서 엑스와 매그니토의 대립을 종결시켰고, 로건에서는 아예 울버린과 프로페서 엑스를 사망 처리하는 등 본격적으로 이 셋에 대한 의존도를 확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굳이 죽일 필요가 있냐는 이야기도 있지만.

월트 디즈니20세기 폭스를 인수하고 휴 잭맨의 은퇴를 생각했는지, 울버린 리부트를 계획 중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동안 휴 잭맨의 울버린을 본 팬들의 반응은 "로건은 이미 마지막 영화로 우리 곁을 떠났다, 휴 잭맨 아니면 울버린이 아니다."라며 부정적으로 본다. 하지만 늦든 빠르든 거쳐가야 할 과정이긴 하다.[39] 그러나, 최근 데드풀 3에서 휴 잭맨 울버린의 복귀가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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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의 형인 빅터는 로건을 애칭인 '지미(Jimmy)'로 부른다.[2] 엑스맨으로서의 이름으로, 연인이었던 케일라 실버폭스가 이야기한 설화에서 따온 것. 뉴 뮤턴트, 데드풀 2 등을 보면 일반인들에게는 당연히 이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3] 작품 내에서의 실질적인 이름이다.[4] 원작의 울버린은 키가 160대밖에 안되는 단신이나, 잭맨은 반대로 키가 190대에 육박한다.[5] 이는 MCU아이언 맨 시리즈 실사판 토니 스타크를 연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이미지가 코믹스 쪽에 역유입되는 것과 같은 사례.[6] 다만 로건의 제작에 많이 관여한 휴 잭맨이 시간대열에 크게 얽매이지 않고 휴 잭맨의 울버린을 끝내기 위해 만들었다고 발언한 걸 생각하면 외전 세계관이라 생각하는 게 편할 것이다.[7]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내용.[8] 엑스맨 탄생: 울버린의 내용[9] 엑스맨의 내용[10] 엑스맨 2의 내용.[11] 엑스맨: 최후의 전쟁의 내용[12] 더 울버린의 내용[13] 더 울버린의 쿠키 영상[14]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내용[15]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내용[16] 로건의 내용[17] 엑스맨 탄생: 울버린의 오프닝 부분에서 짧게 나오는 그의 참전 기록 중에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세이버투스와 함께 투입되어 싸우는 장면이 나온다.[18] 추론해 보자면 서부 전선에서 독일의 항복 이후 태평양 전선으로 투입됐을 가능성도 있다.[19] 다만 이 경우는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자비에 교수가 이름이 밝혀진 누군가가 실제 자유의 여신상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얘기하고, 이를 로건이 블랙 유머로 1편에 있었던 사건을 집어서 받아쳤다고 하면 모순 없이 설명이 된다. 역사가 바뀌었기 때문에 기존 엑스맨 트릴로지의 사건들은 뒤집어졌더라도 로건은 이를 모두 기억하는 유일한 존재이기 때문이다.[20] 정확히는 손이 아니라 팔뼈 틈에 끼워져 있다. 엑스맨 오리진에서 울버린 몸의 엑스레이 사진이 나올때 이점이 명확하다. 클로의 길이로 미뤄보아 손뼈에 클로가 있다면 손목을 구부리는 게 불가능했을 것이다.[21] 빅터 또는 레이디 데스스트라이크. 다만 이들은 클로라기보단 손톱에 더 가깝고 실제로도 손톱이 길게 튀어나온다.[22] 이건 비단 울버린의 전매 특허도 아니고 데드풀같이 초재생 능력을 지닌 초인은 어느 정도의 고통은 익숙해져서 무시하는 것으로 나온다.[23] 원작의 울버린의 아다만티움이 이 베타 아다만티움. 신체 뿐 아니라 코팅된 아다만티움도 복구능력을 갖게 된다.[24] 영화 기준으로 울버린보다 오래 산 사람은 아포칼립스와 세이버투스 밖에 없다.[25] 다만 그 누구도 울버린의 능력의 한계까지 몰아붙힌 적은 없으므로 실제로 가능했을지는 알 수 없다. 다른 설정이긴 하지만 코믹스의 '올드 맨 로건'의 경우 빌런화한 헐크가 울버린을 잡아먹었는데 몇 시간 후 뱃속에서 재생한 그가 배를 뚫고 나온 적도 있다. 영화에서는 후술되는대로 능력을 뺏기거나 힐링 팩터 자체가 약화된 경우가 아니라면, 그 능력 자체는 한번도 한계에 부딫힌 적이 없다.[26] 동네에 있는 일반 의사가 몸속에 있는 무언가 때문에 몸이 중독 증세로 망가져 간다고 말한다.[27] 이때 금속이 부딪히는 듯한 '팅' 소리와 불꽃이 튀긴다.[28] 잘 보면 신체가 가루가 되어가는데, 아다만티움 골격만 남아서 훤히 드러나기도 한다.[29] 신체는 과거의 본인이지만 정신만 미래의 울버린으로 덧씌워졌기 때문이다.[30] 같은 능력을 지닌 데드풀도 전엔 평범한 인간이었지만 돌연변이가 된 후 평범한 칼로 콘크리트 벽을 뚫는 등 인간을 넘어서는 근력을 지녔다. 원작에 따르면 근육이 파열될 정도로 한계 이상의 힘을 내도 힐링 팩터가 바로 치료해 버리기 때문에 초월적인 신체 능력을 보일 수 있다고 하는데 이와 비슷할 원리로 추측된다.[31] 당장 엑스맨 데오퓨에서 매그니토가 울버린 몸에 철근을 박는 장면을 봐도 당연히 굉장히 아파한다. 엑스맨 2에서 레이디 데스스트라이크가 등에 클로를 꽂아 휘저을 때의 표정이 압권이다.[32] 클로가 나오다 마는 묘사는 억지로 손으로 뽑은 후 안 나타난다.[33] 울버린의 싸움스타일을 보면 딜러이면서 동시에 탱커인 특이한 스타일인데, 전투력 자체만 보면 사실 저거노트같은 최강급 근접전투원들이나 비스트에게도 밀린다. 이 때문에 울버린은 싸울 때 거의 맞고 시작한다. 맞아도 맞아도 기어코 버티고 일어나서 끝내 처절하게 결정타를 먹이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울버린의 가장 큰 능력은 어찌보면 불굴의 정신력과 절대 꺾이지 않는 의지라고 볼 수도 있다. 울버린이 아예 포기해버린 것은 영화 '로건'이 시작할 때 부분이 유일한데, 이 때가 그가 울버린의 정체성을 버린 시점이란 것이 의미심장한 부분.[34] 그것도 크게 한 말이 아니고 수조에 잠겨있을 때 작게 중얼거리는 것을 들었다.[35] 그나마 이 코스튬은 세월이 지나 몇 차례 리파인된 것이고, 오리지널 코스튬은 밝은 노란색에 파란색이 섞인 정말 촌스러운 복장이었다. 하지만 몇몇 팬들은 이 노란색&파란색 조합의 코스튬을 더 선호하는 쪽도 있다.[36] 간지가 나는 특유의 개성적 모습이라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실사 영화에서 이런 코스튬은 웬만해서는 코스프레 쇼가 될 확률이 높다.[37] 그래서 브라이언 싱어가 이런 비판을 수용했는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는 슈트가 그나마 원작과 가깝게 디자인되었다.[38] 더 울버린 삭제영상에서도 코믹스에 등장하는 코스튬을 선물받는 장면이 있다.[39] 휴 잭맨의 열연으로 인기가 폭발적으로 늘긴 했지만 울버린은 원래부터 가장 인기있는 엑스맨 중 하나였으며, 중 넘사벽인 스파이더맨 정도를 제외하면 전체를 통틀어봐도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 중 하나였다.(보통 여기에 갬빗, 사이클롭스 등이 포함된다) 애초에 오리지널 트릴로지에서 그의 비중이 높았던 것도 이 때문. 휴 잭맨이 아니더라도 울버린을 원하는 팬들은 많기 때문에 언젠가 다시 나올 확률이 높다. 한국에서는 휴 잭맨 버전으로 울버린을 처음 접한 팬들이 많기 때문에 "울버린의 원래 인기"에 대해 체감하기 힘든 부분인데, 영화화가 되기 전 기준으로 울버린이나 사이클롭스 등은 아이언맨이나 캡틴 아메리카 따위에 비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아이언맨이 듣보잡이었단 얘기가 아니라 나름 인기 캐릭이지만 그만큼 격차가 크단 소리다.) 마블의 얼굴이 스파이더맨, 엑스맨이었다면 엑스맨의 얼굴은 울버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