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10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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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신족 미왕
울 100세
파일:울 100세.gif
종족

소속
옥황계 십이신족
성별
남성
나이
3000살 이상
대인 관계
대마왕 (적)
손오공 (은인)
서생원 (적)
울렁세 (사촌)
메리노울 (어머니)
흑심마왕 (양형)
직위
십이신족 미왕(未王)

1. 개요
2. 작중 행적
2.1. 1부
2.2. 2부
2.3. 애니메이션
3. 여담



1. 개요[편집]


마법천자문의 등장인물. 십이신마 미왕.

이름의 유래는 양모를 뜻하는 영단어 "(wool)" + 옷에 포함되는 섬유 "울(wool)" 100%를 비튼 것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편집]



2.1. 1부[편집]


연약하고 굼뜨지만, 마정석 용액을 개발하는 데 쓰일 마정석 채굴에 자신의 종족 전체가 서생원의 노예로 잡혀 있었기에 해방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종족을 구원해줄 영웅인 "위대한 "를 찾아 탈출했다. 문제는 이때 호킹을 위대한 개로 착각하고서 찾아 가려고 했는데 아시다시피 호킹은 십이신마 인왕이므로 개가 아니라 호랑이다. 탈출하는 과정에서 견우를 구하러 황폐한 숲에 온 손오공을 만났는데, 호킹에 대한 진실을 알고 좌절하나 당시 손오공이 견우의 냄새를 추적하기 위해 개로 변신한 상태였고 그 호킹을 이겼다는 영웅담[1]을 듣자 감격해서 원 상태로 돌아온 모습을 봤음에도 손오공을 전설의 영웅이라고 믿게된다. 16권에서 오공 일행의 도움으로 자유를 되찾았으며, 2008년 5월 5일을 '오공절'로 정한다.[2]

양족의 특성상 착하고 욕심을 모르기 때문에 자신밖에 모르는 욕심쟁이를 제일 싫어한다. 그래서 악마 열매를 먹어도 아무런 영향이 없고 오히려 맛있다고 좋아하고, 욕심의 동굴에서 나오는 이상한 가스에도 면역이 있다. 천마대전 때 천계군을 도와 대마왕 세력에 대항하는데, 이 점을 이용하여 대마왕 세력이 천계 병사들을 타락시켜 자신들의 병사로 만들기 위해 악마 열매를 살포하면 열매가 병사들에게 닿기 전에 달려들어 죄다 먹어 치워버리는 식으로 악마 열매에 대항하고 천계군을 응원하기에 힘쓴다.

21권에서는 손오공을 지원하기 위해 양족 특수부대를 이끌고 나타나지만 하나같이 겁을 먹고 있어 마왕들에게 비웃음을 받았다. 그러나 "겁 먹은건 사실이지만 물러서지는 않을거다."라는 말을 하며 지원해 주기로 했고 이를 들은 저팔계가 마음에 든다며 울 100세와 함께 대마왕에게 맞서 싸운다.


2.2. 2부[편집]


46권에서 오랜만에 등장. 백성들에게 자신의 사촌뻘인 울렁세에 대한 이야기를 해 준다.


2.3. 애니메이션[편집]


애니 2시즌에서는 울 100세를 보자 백성들이 환호하는 장면이 나오며, 여기서는 옥동자가 마정석의 힘에 감염되어 기장선원에서 당분간 머무르게 된 관계로 손오공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양족들은 원작처럼 마정석의 힘에 감염되지 않지만 불만, 욕심이 조금 남아있는 사람은 마정석의 힘에 감염된다고 한다. 치료 마법을 할 수 있어서 견공을 치료해주고 막판에 타락마왕과 탐욕마왕을 연속으로 상대해서 지친 혼세마왕을 치료해준다. 애니에서는 힐러 역할을 맡았다고 볼 수 있을듯. 원작보다 비중이 무진장 증가했다.

흑심마왕의 비하인드 스토리에서 흑심마왕의 의붓동생이라는 것이 밝혀졌는데, 왕이 되기 전부터 양족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었다고 한다. 46권에서도 등장한 것으로 보아 암흑상제와의 최종 결전을 앞둔 지금 손오공에게 자신의 양족 백성들을 지원해주는 형식으로 등장할 수도 있다.

애니메이션 한정이지만 시즌 2부터는 천자탄을 사용하는데 천자보고라는 도구가 필요한데 본인 소유의 천자보고는 회중시계와 비슷한 형태이다.


3. 여담[편집]


작중 행적을 보면 십이신라는 이름이 무색하다. 용킹과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악행이 조금도 없는 유이한 사례.[3] 양 종족 자체가 워낙에 착하고 욕심이 없으니 당연하긴 하다.[4] 그리고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매우 약하다. 툭하면 사망플래그 대사를 하는 등 무력은 제로에 가깝지만, 왕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할 일은 하고 다니는걸 보면 성군은 못되어도 인군이라 할 수 있겠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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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옥동자가 오공을 호킹보다 대단한 개라고 소개하고 호킹과 싸웠을 때 한대 때리고 이겼다는 듯이 말하자 감격했다. 옆에 있던 손오공은 한대 때리기는 했지만 그전에 백대쯤 맞았다고 태클 걸었다. 사실 오공이 수없이 얻어맞고도 끝끝내 일어나 내지른 주먹에 갑옷에 금이 가고 그에 반응하듯 천자패에 나타난 용기 용을 보고 오공의 힘과 용기를 인정하고 물러난 것이다.[2] 이 장면이 나오는 16권의 출판일이 2008년 4월 30일로 어린이날까지 1주 정도를 앞두고 있었다. 참고로 울 100세가 이때 쓴 한자마법은 축하할 축(祝).[3] 친 대마왕 파야 말할 것도 없으며, 반 대마왕 파의 경우도 호킹은 주인공과 대립하여 손오공을 죽기 직전까지 팼으며, 토생원은 원래 친 대마왕 쪽으로 2500년 전에는 호킹을, 현재 시점에서는 기장도사와 손오공 일행을 배신했다. 견공은 손오공 일행과는 갈등이 없었지만 13권에서 아들 견우를 막 대한 부분이 있다(물론 이건 견우가 돈 벌겠다고 한 짓이 워낙 막장인 것도 있었다).[4] 그래서 양 종족이 욕심의 동굴에서 일을 시켜도 마정석의 힘에 영향을 안받는 이유라고 서생원이 설명한다.[5] 그래도 명색이 한 종족의 왕이라든가 한자마법을 쓸 줄 안다는 점, 천마대전 때 직접 출전한 것 등을 볼 때 무력이 아주 없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