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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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경제 정보[1]
인구
36,744,636명[2][3]
2022년
경제 규모(명목 GDP)
1,849억 달러[4]
2022년
경제 규모(PPP)
6,001억 달러
2022년
1인당 명목 GDP
4,534달러
2022년
1인당 PPP
14,146달러
2022년
GDP 성장률
-29.1%
2022년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
60.93%
2018년[5]

1. 개요
2. 우크라이나의 산업구조와 경제정보
2.1. 농업
2.2. 공업
3. 수출 구조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우크라이나는 국토가 넓고 산지 면적이 작아서 대부분이 평야 또는 고원 지대라 전체 국토의 80%[6]에서 경작이 가능하다. 그것도 지표 1.5m까지 부식토가 덮혀있는 흑토지대라서 비료 하나 없이 씨만 뿌려도 성공적인 농사가 가능한, 세계에서 손꼽히는 옥토이다. 과거 소련의 연방공화국일 때는 소련 국민들을 먹여살리는 식량창고 역할을 하였다.

또한 90여 종의 천연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4,500만명에 달하는 인구는 비교적 교육 수준이 높아[7] 인적 자원도 풍부한 편이다. 소련 시절에도 첨단 사업과 중공업, 우주항공, 군수품, 무기 등을 생산하였다. 구소련 시절 군수품의 25%~30%는 우크라이나가 생산을 하였다. 소련 시절 핵심 사업이 집중된 이유는 우크라이나에 상당한 규모의 철광석석탄이 매장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원유, 천연가스를 자체적으로 생산하나 국내 소비에는 부족한 량이라 상당량을 수입한다. 원유는 19%, 천연가스는 26.5%를 자체 소비용으로 생산한다.[8]

거기에다가 유럽 동쪽 끝이라는 위치, 거대한 강들이 국토를 가르고있으며 흑해와도 접해있는 덕분에 교역에도 큰 이점을 가진다. 공업시설과 기본 인프라, 교통시설도 충실히 갖추어져 이를 뒷받침 해준다.

이렇게 살기 좋은 배경에서 우크라이나가 몽골-타타르의 멍에 시기로부터 폴란드-리투아니아 왕국과 러시아 제국의 착취[9], 러시아 혁명, 우크라이나 대기근, 대숙청. 독소전쟁에 이르기까지 1940년대까지 풍파에 시달렸다. 그나마 1950년대에서부터 1980년대까지가 우크라이나 경제가 가장 안정적인 시대였으나 이것도 1970년대 이후로 소련이 성장률이 정체되기 시작했고, 1986년 체르노빌 원자력 사고로 상당한 타격을 입는다. 그래도 소련 시절에는 소련 전체 농업 생산의 반을 우크라이나가 책임져준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소련 경제에 있어서 차지하는 몫이 컸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1인당 GDP 기준 코소보, (아르메니아)[10], 몰도바와 함께 유럽 최빈국으로 꼽히는 나라이다. 2021년 UN 통계 기준으로 우크라이나의 1인당 GDP는 4,596$, 195개국 중 112위인데, 이는 몰도바(4,468$, 115위)를 제외하면 유럽 최하위이며, 이라크(4,686$, 110위)보다도 낮다. 그나마 독립 초기 몰도바보다는 사정이 나은 편처럼 보이나,[11]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며 최악의 경우에는 유럽 유일 최빈국이 될 가능성까지 배제할 수 없게 되었다.

우크라이나는 소련 붕괴 이후 초인플레이션에 시달렸고, 1999년까지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러시아, 벨라루스 등과의 산업연계가 끊어진데다가 러시아와 비교해볼때 우크라이나는 천연자원이 빈약하기 때문에 자원값이 경제의 큰 부담이 되었다.[12] 사실 이전 항목에서는 우크라이나의 경제 개방수준이 지나치게 낮아서라는 의견도 있지만, 막상 슬라브 3국 가운데 경제난을 가장 빨리 극복한것은 중앙통제 시스템을 복원한 벨라루스였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경제정상화는 2000년대에나 이루어졌으니 딱 들이 맞는것은 아니다.(...)[13] UN 통계 기준으로는 1990년 1,823$에서 2000년 664$로 10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여[14] 단 10년 만애 1/3 수준으로 추락해 아프리카 최빈국 수준이던 몰도바만큼은 아니었어도 경제적으로 많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어느 정도 경제가 회복에 접어들며 2000년대 중반에 우크라이나는 명백한 최빈국에서는 벗어났다.

레오니드 쿠치마 정부 들어서야 인플레이션이 겨우 진정되었고 이후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IMF 외환위기를 조기에 극복하면서 2000년에 이르러서야 본격적인 경제성장을 이루었다. 그러나 공업기술이 뒤처지고 지나치게 외채에 의존하는 등 내실이 그리 튼튼치 못한 관계로 자원빨을 타고난 러시아만한 경제성장을 기록하지는 못했고, 2008년 세계금융위기 때 제대로 휘청거렸는데, 이때 우크라이나의 1인당 GDP는 4,087$(2008)에서 2,652$(2009)로 추락했다. 1인당 GDP는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이 당선된 2010년 이후로는 다시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며 2013년에 대침체 직전 수준으로 해결되기는 했지만, 우크라이나 내부의 경제 문제는 해결되지 못하고 휘청거리기는 마찬가지라서 2012년도에 채무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며 다시 한번 채무위기가 닥쳤다. 이는 유로마이단으로까지 연결되었다.

2014년 유로마이단 이후 환란 속에 친러 분리주의 반군 및 러시아군과 계속된 교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경제문제라는 안으로부터의 위기로 먼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2015년 2월 초 현재 우크라이나의 외환보유고는 64억 달러를 조금 넘는 정도로, 1998년 러시아가 디폴트를 선언했을 당시의 외환보유고의 절반 정도이다.# 3월 초 기준으로, 우크라이나 흐리브냐화 가치는 2014년 초보다 70% 하락했고, 인플레이션율은 공식적으로 28.5%, 비공식적으로 272%를 기록했다.# 그리고 디폴트 상태가 되었다. # 1인당 GDP도 불과 2년 만에 4,029$(2013)에서 2,022$(2015)로 반토막났고, 심지어 2015~2016년까지 우크라이나의 1인당 GDP는 베트남보다도 낮았다.[15]

2018년 8월 25일에 경제난으로 우크라이나 정부는 7억 2500만 달러치의 국채를 발행했다.#

우크라이나의 경제 구조에서 지하 경제 규모가 차지하는 비율이 크며 전체 GDP의 최소 1/4#[16]에서 최대 1/2#[17]를 차지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것도 그나마 나아진 것이라서 1990년대에 지하경제 규모가 공식경제 규모와 거의 비등했을 정도다.[18] 물론 그 만큼 탈세도 빈번해서 많은 기업에서 노동자들에게 봉급을 줄때 공식 봉급은 최저임금 수준으로 주고 거기에 보너스 형태로 추가 봉급을 주고있다. 물론 서류상으로는 보너스를 주지 않은 것으로 나오는건 덤이다. 세금을 피하기 위해서 이런 꼼수를 부리는 것인데 이런 짓이 횡행하다보니 오죽하면 지하경제를 제대로 잡기만 해도 우크라이나 정부의 세수입이 두 배 이상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올정도이다. 그래서 공식적인 소득 수준만 본다면 우크라이나가 가난한 국가로 보여도 실질 PPP는 이보다 높아서 중진국 수준은 되는것이다.

특히 키이우 지역의 경우에는 우크라이나의 소득수준에 걸맞지 않게 부동산 값과 물가수준이 높기로 악명이 자자하다.[19] 물론 그렇다 해도 우크라이나의 생활수준이 다른 선진국들은 물론이고 동유럽을 기준으로 봐도 뒤떨어지는 편이라 몰도바에 이어 유럽 최빈국 자리를 지키고 있다.[20] 소득 수준은 비교적 떨어지는 편이지만 집집마다 별장은 가지고 있기도 하니 추가로 벌이할 거리가 많은 정도이다. 폴란드나 러시아 등지로 일하러 나가는 노동자들도 상당한 편이다. 그러나 2010년대 중후반에 임금수준이 어느정도 회복되어서 한화로 월 50만원대로 올라가기는 했고, 키이우는 월 90만원대지만# 한국은 물론이고 러시아나 벨라루스에 비하면 한참 못미치는 수준이다.

인구 감소와 노동력의 해외유출도 경제의 큰 골칫덩어리이다. 우크라이나의 주요 산업이 농업 등 1차 산업인데 3D면서 임금수준도 높지 않아 국민들이 해외로 나가서 일을 하는 경우가 많고 또한 송금액으로 우크라이나의 소비시장을 지탱하고 있기도 한다. 그러나 그 정도가 너무 심하다보니 아예 우크라이나 자체가 텅텅비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정도로 상태가 심각하다. 사망률이 높고 출산율도 저조한데 그나마 있는 노동자들은 해외로 빠져나가기 바쁘다보니 우크라이나 인구가 매년 수십만명씩 줄고있는 것.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임금수준을 크게 끌어올리는 작업이 필요하지만, 동부 지역의 경제정상화가 어려운 현 상황에서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2020년 12월 1일에 우크라이나 정부는 영국, 중국 등 여러나라와 FTA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우크라이나는 국방비 지출 급증, 각종 시설 파괴, 대규모 난민화, 동원령, 영토 손실, 러시아와 경제 단절, 수출 난맥 등 전쟁으로 발생한 일들 때문에 막대한 경제손실을 겪었고, 또한 겪을 예정이다. 3월 10일 우크라이나 대통령 수석경제고문 올레흐 우스텐코(Олег Устенко)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물적 자산에 입힌 손실이 이미 1,000억 달러를 넘는다고 추산했다.# 4월 10일 세계은행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GDP가 전년 대비 45.1%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2022년 7월 17일 우크라이나 정부가 전쟁 시작부터 지금까지 총 124억 달러치의 금을 팔았다고 우크라이나 중앙은행 부총재가 밝혔다.#

2022년 7월 26일 우크라이나 국영가스기업이 재정난으로 인해 디폴트를 선언했다.#

2022년 7월 29일 S&P는 우크라이나의 신용등급을 디폴트 수준으로 3단계 강등했다.#

2022년 8월 2일 우크라이나의 싱크탱크인 키이우 경제연구소에서 전쟁으로 인한 우크라이나의 피해가 1,083억 달러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경제부는 2022년 GDP 감소율이 -30.4%이며 예상보다 양호한 수치라고 발표했다.#[21]

2023년 1월 5일 우크라이나 경제부장관은 우크라이나의 2022년의 경제성장률이 30%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3년 8월 19일 러시아의 흑해 항구 봉쇄로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이 30%나 감소했다고 한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2022년 우크라이나의 빈곤율이 5.5%(2021)에서 24.2%로 4배를 거뜬히 뛰어넘는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하며, 빈곤선 밑에서 사는 우크라이나 국민은 71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더구나 2022년 기준으로 GDP 성장률은 -30%, 물가상승률은 26%, 실업률은 (비공식적으로는) 36%에 달한다고 한다. #

2. 우크라이나의 산업구조와 경제정보[편집]



2.1. 농업[편집]


우크라이나는 전세계 흑토의 30%를 보유하고 있어 농업 분야에 있어서만큼은 세계적인 수준의 강국이다. 상술하듯이 소련 시절에도 소련 밀 생산량의 절반 가까운 수치를 우크라이나에서 생산했을 정도였고, 소련 해체 이후로 경제혼란과 집단농장 해체로 잠시 생산량이 크게 줄기도 했지만[22] 2000년대에 회복되어서 현재에 이르고 있는 것, 2018년 유엔식량농업기구 자료에 의하면, 우크라이나에서는 많은 곡물이 수확되고 있다. 세계 3위의 감자(2,250만 톤)와 메밀(13만 7천 톤), 세계 5위의 옥수수(3,580만 톤), 세계 7위의 보리(730만 톤)과 호밀(39만 3천 톤), 세계 8위의 (2,460만 톤)의 생산국이다. 특히 식용유의 원료가 되는 해바라기씨는 세계 최대 생산국이다. 또한 유럽 최대의 양봉업 국가이다.

우크라이나가 2020년 한 해동안 6540만톤의 곡물과 콩류를 수확했으며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 줄어든 양이지만 국내수요의 3배가 넘는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식량생산량이 상당히 감소할 것이며, 그 이상으로 흑해가 봉쇄되어 기껏 생산한 식량의 유통도 어려워질 전망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의 곡물 생산량이 절반에 그칠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2.2. 공업[편집]


소련의 대표적인 중공업 지역이었기 때문에 낮은 국민 소득과 달리 일부 중공업(철강&항공)과 방산업 기술 수준은 높은 편이다. 항공기를 제작하는 안토노프, 항공엔진과 우주발사체를 설계 및 제작하는 유즈노예와 유즈마쉬, 터빈 기술 등이 유명하다. 대한민국도 우크라이나와 항공우주, 터빈 등의 분야에서 기술 교류를 하고 있다.

문제는 우크라이나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기술들이 해외로 유출되고 있고 북한 등 불량국가들도 우크라이나 기술을 눈독들이고 있는 것.#


3. 수출 구조[편집]


파일:2019년 우크라이나 수출품목.png
2019년 우크라이나의 수출 구조. 노랑색이 농업, 진한 갈색이 철강 등의 제철업, 황색이 기름, 붉은색이 건설자재, 분홍색이 의료-약학-화학-플라스틱 산업, 초록색이 식품업, 연갈색은 석유 관련 산업, 빨강색은 임업, 회색은 기타 미분류 품목들이다.링크


4. 여담[편집]


관광산업이 발달해 있다. 2014년에 발발한 돈바스 전쟁 이전에는 우크라이나 관광객수가 무려 2,400만명에 달할 정도였으며 이는 한국의 두 배를 훌쩍 넘고 관광대국이라는 멕시코와 그리스마저도 뛰어넘은 수치이다. 이는 크림 반도에 그럴싸한 해변가가 있고 특히 크림 반도 지역의 해변과 서부 지역에 위치한 스키장들은 소련 시절부터 많은 관광객이 찾아왔던 곳이다. 물가도 싸기 때문에 싼값에 휴양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고, 특히 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 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우크라이나인러시아어 구사 가능한 사람이 많아 말이 통했기 때문이다. 물론 2000년대에는 EU국가로부터의 관광객 또한 비교적 싼 물가에 힘입어서 크게 늘었다. 다만 우크라이나에서 내전이 발발한 뒤에 큰 타격을 입는 바람에 관광업도 크게 타격을 받아서 현재는 관광객이 전성기 때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 물론 관광산업이 나름대로 발달해 있다고 해도 주로 저가 여행객들이 몰려들었기에 실제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성기 시절에도 크지 않았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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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en.wikipedia.org/wiki/Ukraine[2] https://en.wikipedia.org/wiki/Demographics_of_Ukraine[3] 러시아 점령지 포함시 41,130,432명[4] https://en.wikipedia.org/wiki/Economy_of_Ukraine[5] https://en.wikipedia.org/wiki/Economy_of_Ukraine[6] 평지 투성이인 네덜란드와 유사하다. 다만 우크라이나와 네덜란드 농업은 국토 대부분이 평야라는 것을 제외하면 상황이 다르다. 우크라이나가 상대적으로 뒤떨어지는 농업기술 및 인프라를 드넓은 평야와 비옥도로 땜빵한다면, 네덜란드는 앞선 농업기술 및 인프라로 면적대비 막대한 농업생산량을 자랑한다. 물론 네덜란드 국토가 너무 작다보니 총생산량은 우크라이나가 압도적이긴 하다.[7] 이는 소련 시절 국민의 절대 다수가 기본적인 교육을 받았기 때문이다.[8] http://terms.naver.com/entry.nhn?cid=3290&docId=968054&mobile&categoryId=3290[9] 폴란드-리투아니아는 당시 치고는 선진적인 정치체계를 갖춘나라지만, 권력을 쥔 귀족들이 이를 농노나 우크라이나인들을 비롯한 하층민을 착취하는데 악용하며 결국 망국의 길을 걸었고, 러시아는 1862년도까지 농노제를 유지했고, 그 이후로도 러시아 혁명 항목에서 볼수있듯이 한참 뒤까지 후진적인 정치체계를 유지했다. [10] 아시아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다.[11] 참고로 독립 초기 몰도바는 과장 안 보태고 1인당 GDP가 고난의 행군 시기 북한보다도 낮고 아프리카 최빈국들이랑 비교당할 정도로 경제가 완전히 파탄났다.[12] 사실 우크라이나도 동남부 지역은 가스와 석유가 난다. 다만 개발할 돈이 없다보니 개발이 그리 활발하지 못할뿐. 그 이유가 과거 소련 입장에서는 어차피 캅카스와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시베리아 일대에서 기름이 펄펄 나오니 우크라이나 유전 개발이 상당한 후순위로 밀려났는데, 이것이 소련 해체 이후 우크라이나에 독이 된것이다.[13] 단, 벨라루스도 물가상승과 러시아 자원에 대한 의존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어서 러시아와의 무역마찰로 여러번 경제적으로 손해를 본바있고, 물가안정화는 2010년대 후반에서야 이루어졌다.[14] 1997년 제외[15] 2016년 기준 우크라이나의 1인당 GDP는 2,099$였다.[16] 23.8%(2018년). 우크라이나 국립은행(NBU) 자료.[17] 47.2%(2018년). 키예프 국제사회학연구소(KIIS) 자료.[18] 46%(1995년). Daniel Kaufmann, Aleksander Kaliberda, Integrating the Unofficial Economy into the Dynamics of Post-Socialist Economies: A Framework of Analysis and Evidence(1996). 같은 시기 러시아와 폴란드는 각각 40%, 10%를 약간 넘겼다.[19] 물론, 서유럽이나 러시아, 한국에 비하면 키이우도 물가는 싼 편이다. 어디까지나 소득수준에 비해서 비싸다는 말이다.[20] 잠시 몰도바가 우크라이나보다 높은 적도 있었다. 사실 어느나라가 유럽 최빈국인가는 별다른 의미가 없는 것이 몰도바나 우크라이나, 조지아나 아르메니아 등등은 자국 내 분쟁지역 혹은 미승인국을 통계에 넣느냐 빼느냐에 따라 1인당 GDP 수준이 확연히 달라진다. 여기에다가 캅카스 3국 즉 아르메니아와 조지아, 아제르바이잔을 유럽으로 보느냐 아시아로 보느냐에 따른 차이도 간과할 수 없다. 이를테면 아르메니아의 경우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 이후 분쟁 지역을 상실하면서 1인당 GDP가 상승하기는 했다.[21] 양호하다지만 대약진 운동 시기의 중국 경제 성장률과 비슷한 수준이다.[22] 사실 한국에서 집단농장이 비효율성의 원인이라고 교육되기에 집단농장이 해체된다고 왜 생산량이 준다고 의아해할수있는데, 농장에서 알아서 부담해주던 농기계값, 비료값, 종자값, 인건비를 전부 개인이 부담해야되는데다가 판로개척도 개인이 알아서 해야되는데 막상 자본금이 되어야될 은행에 저축된 예금은 휴지쪼가리가 되니 농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서 벌어진 일이다. 그래서 1990년대 당시 농민들이 오히려 집단농장 체제를 그리워하는 경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