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불가리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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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중세
2.2. 19세기
2.3. 20세기
2.4. 21세기
3. 불가리아계 우크라이나인
4. 문화 교류
5. 대사관
6. 여담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우크라이나불가리아의 관계에 대한 문서다. 양국은 언어, 문화, 종교 등에서 공통점이 존재하며 유럽 평의회 회원국들이다. 양국은 국경을 접하고 있지는 않으나 대신 흑해를 두고 교류와 협력이 활발한 편이다.


2. 역사적 관계[편집]



2.1. 중세[편집]


서기 968년에는 동로마 제국의 황제 니키포로스 2세의 요청에 의해 키예프 루스스뱌토슬라프 1세가 이끄는 루스 군대가 불가리아 제1제국을 침공하여, 도로스톨(오늘날의 실리스트라) 부근에서 보리스 2세의 불가리아 군대를 격파하였다.

키예프 루스는 동로마 제국으로부터 정교회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중세 불가리아에 도입되었던 키릴 문자 그리고 교회 슬라브어를 받아들였다. 공교롭게도 키예프 루스가 정교회로 개종했던 당시는 불가리아 제1제국이 바실리오스 2세에 의해 완전히 멸망하던 상황이었고 정교회로 개종한 키예프 루스와 불가리아 제1제국 사이의 외교적 관계는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2.2. 19세기[편집]


러시아 제국이 19세기 초 오스만 제국러시아-튀르크 전쟁에서 격파하고 영토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일부 불가리아인들 그리고 가가우즈인들이 오스만 제국 치하 오늘날 불가리아 영토에서 러시아 제국 내 베사라비아 지역으로 이주 정착하는데, 이들은 오늘날 베사라비아 불가리아인 그리고 가가우지아의 가가우즈인의 기원이 되었다.


2.3. 20세기[편집]


소련 해체 과정에서 소련의 일부였던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은 독립국 우크라이나가 되었고, 불가리아와 공식 수교하였다.


2.4. 21세기[편집]


양국은 2000년대 이후로 교류와 협력을 하고 있다. 불가리아가 유럽연합, 북대서양 조약 기구에 가입한 뒤에는 우크라이나도 유럽연합, 나토에 가입할려는 움직임이 존재한다.

2008년 7월 8일에 디미트로프 장관은 몰도바와 우크라이나에 거주하고 있는 불가리아인 500,000명에 대해서도 시민권 획득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유인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9월 29일에 불가리아 당국은 흑해에서 우크라이나 화물선이 침몰해 생존자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2016년에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불가리아가 3국 연합 군사여단 설립방안을 논의한 적이 있었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나자 불가리아내에선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라체자라 스토에바 불가리아 대사는 우크라이나는 혼자가 아니라고 밝혔다.# 불가리아는 우크라이나내 불가리아계 주민 4,000명을 대피시키고 우크라이나인도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2월 24일에 소피아시에서 우크라이나 지지 시위가 일어났다.# 3월 31일에 소피아시에서 푸틴 대통령이 자신의 시신을 들고 있는 벽화가 그려졌다.# 우크라이나측은 불가리아에게 러시아제 미그기 지원을 요청한 적이 있었다.# 루멘 라데프 대통령은 불가리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2년 우크라이나 난민 사태때에는 키릴 페트코프 총리가 우크라이나인들은 피란민들이 아니라 유럽인들이고 이들은 교육을 받은 똑똑한 사람들이라고 발언한 적이 있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가장 먼저 적극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도운 나라가 불가리아이며, 반대세력 때문에 이 절차가 은밀하게 이루어졌고 이 때문에 러우전쟁에 소극적이라는 부당한 비판을 받았다는 뉴스 기사가 게재되었다.#

3. 불가리아계 우크라이나인[편집]


우크라이나내에는 이른바 베사라비아 불가리아인이라고 불리는 불가리아계 우크라이나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내 불가리아인들은 주로 부자크에 거주하고 있다. 이들 중 3/4 가량은 불가리아어를 그리고 1/4 가량은 러시아어를 모어로 사용한다.


4. 문화 교류[편집]


양국은 언어, 문화, 종교 등에서 공통점이 존재한다. 양국은 키릴 문자를 공통적으로 사용하고 정교회 신자가 다수를 차지한다. 종교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하다.


5. 대사관[편집]


키이우시에 주 우크라이나 불가리아 대사관, 소피아시에 주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대사관이 존재한다.


6. 여담[편집]


우크라이나의 대표적인 항구도시 오데사는 고대 그리스인들이 오늘날 불가리아의 바르나 일대에 세운 폴리스 오데소스의 이름을 차용한 것이다.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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