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메가에 나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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梅枝ナオミ(うめがえなおみ)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편집]


절대가련 칠드런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지무라 아유미/이지현.

여성. 16세. 바벨의 특무에스퍼. 생일은 5월 28일, 별자리는 쌍둥이자리, 혈액형은 AB형. 코드네임은 키티 캣이였으나 후일 와일드 캣으로 변경되었다.[1]


2. 작중 행적[편집]


레벨6의 사이코키노(염동력자). 요조숙녀 야마토나데시코를 그대로 재현한 듯한 미소녀. 특무 에스퍼로서의 실력도 성적도 발군이었으나, 최근에는 알 수 없는 슬럼프에 시달리고 있다.

결국 그녀와 같은 사이코키노가 있는 더 칠드런에 상담을 부탁했는데, 아카시 카오루오야지 모드[2] 연기(…라고 카오루는 주장했다.)에 의해 마음속에 억눌려 있던 불만과 분노를 폭발시키면서 슬럼프를 극복하게 된다. 산노미야 시호가 간단하게 그 원인을 파악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자신의 현장 주임인 타니자키 이치로성희롱섞인 발언과 행동이였던 것.

타니자키는 나오미를 진심으로 아끼고 있긴 했지만 나오미 입장에서는 타니자키의 행동이 점차 과도한 관심이나 간섭 등으로 느껴지며 거부감을 갖게 되었다. 그런데 천성이 착한데다가 묻혀서 밖으로 드러나지 못하고 있던 자신의 능력과 가능성을 발굴해주고 지금까지 지원해준 타니자키에게 심한 짓을 벌일 수 없어, 속으로 스트레스가 누적되고 있었는데 이게 결국 정신적 부분에 문제를 일으키며 슬럼프가 생긴 것이다.


결과적으로 슬럼프를 해결했지만...그 후로는 타니자키를 대하거나 성추행을 당할 경우 거칠어지는 면이 생겼으며,[3] 덕분에 그녀의 코드네임은 와일드 캣으로 변경되었다(…).

타니자키 주임 이외에는 그야말로 요조숙녀처럼 대해주고, 완벽초인처럼 생활한다. 게다가 더 칠드런의 3인방에게는 없는 모에요소까지 지니고 있으며, 남을 의심할 줄 모른다. 와일드한 성격으로 바뀐 뒤에도 본성은 여전히 착하고 상냥하기 때문에 학교 친구, 마을 사람, 동네 불량배 등 거의 모든 계층으로부터 강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타니자키에게도 자신을 이렇게 남을 위하는 성격으로 키워 준 것에 대해선 감사하고 있다.

타니자키와 비교하면 그야말로 신사적이면서도 믿음직한 미나모토에게는 신뢰를 보내고 있으며 어느 정도 이성으로서의 호감도 있는 듯. 하지만 그녀가 살고 있는 바벨(BABEL)의 여자 기숙사는 타니자키 일동의 흉계를 막기 위해 남자 차단 설비가 있어서 차 한 잔 제대로 못 대접하고 있다.(…) 언젠가 그녀가 한 번 그 장치를 막으려 했지만 그 결과는...본편 표지에 수록되는 4컷 만화에서는 장치를 막아내는 그녀를 응원하는 기숙사 여성분 일동들이...미나모토의 인기를 알 수 있는 순간인지...아니면 기숙사 여러분들이 남자에 굶주린건지 미묘한 순간이다...

미나모토 코이치ECM을 작동시키기 위해 공중에 부양하고 있던 그녀를 끌어서 살짝 안아 준 적이 있었는데, 이 때는 그야말로 흑심이 장난이 아니었다. 비교대상이 타니자키 이치로였으니, 그녀가 엄친아 코이치의 품에서 두근두근거리는 것도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었다.

그러나 잠시 후...이 바람둥이!! 하면서 무서운 얼굴로 나타난 더 칠드런의 3명에게 압도당해서 바로 울고 불고 용서를 빌기도 한다.

사용하는 초능력은 기본적으로 염동력이지만, 공격시에는 염동력을 이용한 전격 발생을 주력으로 사용한다.

최근 코믹스에서는 칠드런들이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그녀도 대학교에 진학했는데, 수험 스트레스는 타니자키 이치로 인형을 두들겨 패는 것으로 해결한 결과 무사히 합격했다고 전해진다.

타니자키의 나오미에 대한 애정이 점점 과도해지다 급기야 나오미에게 청혼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나오미는 결국 타니자키를 속여 인사이동서를 이용해 타니자키를 최북단 ESP 관측소로 좌천시켜 버렸다(...). 덕분에 주임에게서 매일매일(!!) 미안하다는 사과 문자를 받고 있다고.[4]

이제는 타니자키에 대한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는지, 코지카 케이코가 휴가에 타니자키가 같이 오지 못해 아쉽다는 풍의 대사를 하자 울며불며 제발 타니자키를 데려가달라고 애원한다. 이쯤 되면 타니자키가 제자 하나는 잘 만난 듯. 죽이려고 들지 않는 게 용하다.

다만 나오미는 원래 레벨 4 수준의 사이코키노 능력자였다고 한다. 타니자키 주임이 나오미의 가능성을 눈여겨보고 지원해준 덕분에 몇 년 동안 적절한 훈련을 받으며 레벨 6까지 발전한 것. 나오미로써도 타니자키에게 은혜를 입은 셈이니 타니자키가 선을 넘어도 진짜 적의를 가지고 타니자키를 공격하진 않는다.[5]

음식을 먹을 때 국물이나 소스가 반드시 옷에 튄다는 징크스가 있다. 어떤 대책을 세워도 점점 심각해져서, 27권 현재 일종의 초능력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어떻게 먹으면 핫도그로도 튀는 걸까?

애니메이션에선 원작에 비해 훨씬 더 비중이 높아져서 원작에선 출연 안 하는 에피소드에도 활약하고, 주역인 에피소드만 2개(그중 하나는 애니 오리지널)나 나오는 등 거의 준주연급이 되었다. 더 더블페이스와 함께 애니메이션 최대 수혜자 중 한명.

애니메이션 주역 에피소드중, 자신의 학교에서 타니자키의 사진을 상대로 능력을 발동하자 바벨 건물에 있던 타니자키가 벽에 쳐박혔다.(...) 타니자키를 응징할 때는 능력의 범위가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듯...

3. 기타[편집]


이름은 아마도 타니자키 준이치로의 소설 <치인의 사랑>의 나오미에서 따온 듯 하다. 이 부분은 타니자키 이치로 항목 참조.

서플리먼트에 의하면 나름대로 연애도 하며 지내는것 같지만, 잘 되지는 않는듯. 증언에 의하면 데이트시 인격이 바뀐다.

사실 이건 카메라나 저격 포인트 등 '위험지대'를 피하기 때문인데...솔직히 바벨이 더 칠드런 주변을 마구 촬영하는걸 감안하면 나오미가 저런 반응을 하는것도 이해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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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키티 캣은 아기고양이, 와일드 캣은 야생고양이라는 뜻이다.[2] 은근슬쩍 야한 농담이라거나 장난을 치는 아저씨[3] 후지무라 아유미나 이지현이나 그 점을 무척 잘 살려서 연기했다. 훗날 후지무라는 이런 컨셉을 데레마스의 트레이너 4자매 역할을 할 때도 잘 써먹었다.[4] 다만 타니자키는 문제가 있긴 해도 에스퍼 관리직으로써의 능력이 뛰어났다. 비슷한 시기에 블랙 팬텀의 음모가 바벨을 잠식하고 있었으니 본인의 의사는 핑계고, 능력있는 직원을 중앙에서 떨어뜨릴 목적으로 좌천이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5] 그런데 사실 타니자키의 행동은 훈련 기간부터 싹을 보였다고 한다. 나오미 본인도 몰랐지만 사실 타니자키에 대한 스트레스는 그녀가 바벨에 처음 들어온 시점부터 시작된 셈(...). (서플리먼트를 참고하건데 이 때부터 이미 와일드 캣의 탄생조짐이 보였다.) 이 속도대로라면 레벨 7도 다다를 수 있을 거 같아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