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무드 압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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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타임 보너스를 얻는다면 그것은 바로 나 압둘이다. 안됐지만, 마지막 일격...
1. 개요[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7부 스틸 볼 런의 등장인물. 제3부의 무함마드 압둘을 오마주한 캐릭터이다. 착각하기 쉬운데, 제6부에서 일순한 뒤의 무함마드 압둘과 동일인물이 아니다. 우루무드는 오마주된 별개의 캐릭터이며, 등장한 작품의 시대적 배경도 다르고 이름도 다르다.
스틸 볼 런 레이스에 참가한 사람들 중에서도 단연 유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였다. 사하라 사막을 낙타를 타고 연간 3회 횡단하며, 원래는 말을 타고 나오는 게 정석인 스틸 볼 런 레이스에 거대한 낙타를 타고 도전했다. 낙타의 보폭은 말의 보폭보다 크기 때문에 말보다 느리게 달리는 낙타의 스피드를 커버할 수 있는데다가, 말의 발이 푹푹 빠지는 사막 지형에서도 낙타는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으므로[1] 그렇게까지 나쁜 선택은 아니었다.[2] 그리고 낙타는 덩치도 말보다 단연 앞서기에 몸싸움에서도 유리하였으나...
2. 작중 행적[편집]
레이스가 시작하자마자 압둘이 자이로 체펠리에게 몸싸움을 걸었는데, 자이로는 압둘이 선인장과 충돌하도록 유도하여 압둘을 바로 리타이어시켜서 스틸 볼 런 레이스 최초의 탈락자가 되었다. 이후 등장 없음. 이 사람이 한 대사는 "누군가 타임 보너스를 얻는다면 그것은 바로 나 압둘이다. 안됐지만, 마지막 일격..."이 전부. 결국 한번 압둘은 영원한 압둘임을 보여줬다.
3. 기타[편집]
그가 리타이어한 이후의 스틸 볼 런 레이스가 본래 목적인 경주는 뒷전이 되어버리고, 스탠드 배틀로 도로 회귀하여 엄청난 수의 사상자가 속출했으니, 스탠드 유저도 아닌 우루무드가 일찌감치 탈락해서 목숨이라도 건진 것이 차라리 다행일지도 모른다.[3]
낙타를 타고 등장한 것이 그의 아이덴티티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우루무드 압둘의 모티브인 무함마드 압둘은 3부 주인공 일행 중 유일하게 낙타를 타지 못했다. 선전 당시 압둘은 부상으로 팀에서 빠져 있었기 때문. 이와 별개로 낙타로는 말을 따라잡지 못했을 것이다. 물론 장기전으로 가면 얘기가 달라지나 본 레이스 각 지점마다 휴식할 공간이 주어졌고 이 점도 잘 살리지 못했을 것이며 결정적으로는 이능력 배틀로 레이스가 변질되었기에 느릿느릿한 낙타로는 3부에서 처럼 바로 죽어버렸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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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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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낙타의 경우 말보다 발이 넓다.[2] 게다가 낙타는 말보다도 더 사막 최적화형 생물이어서 12~18일이 걸리는 2nd쪽에선 확실히 버티면서 가는데도 유리했다. 레이스 자체가 여러 지형이 나오는지라 어디까지 낙타로 버텼을진 의문이긴 해도(...)[3] 또한 5부 이후부턴 캐릭터들이 죽는 빈도가 높아져서 우루무드 같이 살아있는 캐릭터들은 꽤나 드물다. 당장 파시오네 암살팀만 하더라도 무려 9명이나 되는 팀이였는데 생존자 없이 전부 전멸해버렸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