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포

덤프버전 :




{{{#!wiki style="color:black,white; 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 펼치기 · 접기 ]




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평안북도 용천군에 있었던 항구이자 지명이다. 압록강 하구의 3대 항구중 하나이다.


2. 상세[편집]


현재는 북한에서도 나름 존재감 있는 지역이지만, 본래는 조그마한 촌락에 불과하였다. 그러나 러일전쟁 직전인 1903년에 러시아가 이 곳을 불법으로 점령하여 병영과 창고, 군대를 주둔시키는 등의 행위와 함포를 설치하는 등 대한제국을 본격적으로 침략하기 위한 거점으로 이곳을 정하면서 급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이곳은 압록강의 수운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압록강의 하구에 위치하는 까닭에 조수가 드나들며 수심이 깊어져 큰 배가 출입할 수 있으므로 항구로 개항되었다. 그리고 용암포가 서역과의 개항장이 된 뒤에는 대한제국과 중국, 만주지방의 국경지대에 있어서 물자의 집산지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19세기 무렵부터 압록강의 토사의 퇴적으로 수심이 얕아지고 압록강 수로의 변천으로 인하여 용암포는 주요 무역항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하여 용암포는 작은 규모의 어항으로서만 이용되었으며 소규모의 조선소가 위치하게 되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1 00:11:10에 나무위키 용암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