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과 군주 - 난세쟁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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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타크래프트의 유즈맵.
제작자는 G.O.D.T.H.E.M[1]
링크
동양풍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면서 서양 판타지가 섞여 있는 배경의 맵이다.
왕의 기사 시리즈에서 언급된 '용병과 왕'과 비슷한 맵으로 군주가 서로 적이 되고 용병은 군주를 모시며 대립하는 대전맵이다.
제작자의 말로는 2015년에 배틀넷에서 배포했었다고 했는데, 반응이 저조해서 블로그에 맵 업로드를 포기하고 잊고 있다가 8년이 지난 2023년에 블로그에 공식적으로 맵을 업로드했다.
다운로드는 맨 위의 링크를 눌러보면 있다.
참여 가능 인원: 1 ~ 6인[2]
2. 소개[편집]
왕국이라는 가상의 국가를 배경으로 한다.[3]
군주를 담당하는 플레이어는 세력을 키우고 최종적으로 상대 군주를 멸망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용병을 담당하는 플레이어는 원하는 군주의 편에 서서 상대 군주를 멸망시키거나 느리게나마 혼자서 성장을 해가며 조용히 관망하고 있어도 된다.[4]
다만 게임 시스템 특징과 넓은 지형으로 이동거리가 길어서 느린 플레이 속도로 인해 초심자 끼리는 제대로 된 게임을 진행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린다.
최대 참여 인원은 6명으로 군주 2명은 각각 11시와 1시에서, 나머지 용병 4명은 원하는 용병을 선택하고 맵 6시의 중립 도시 남포에서 시작하게 된다.
군주는 시작부터 자본이 강하고 용병 단독으로는 상대 못 하는 강력한 병력을 생산하고
풀방일 시 군주, 용병1, 용병2로 총 두 팀으로 시작하거나, 군주1, 용병1씩해서 두 팀과 나머지 관망하는 용병 2명으로 나뉘기도 한다.
동맹은 처음 동맹을 맺은 용병과 군주의 관계가 거의 게임 끝까지 가는 편이긴 하다.[5]
3. 배경[편집]
제작자 블로그참조.
이하 내용은 제작자 블로그에서 가져 온 게임의 배경 내용이다.
이외에도 게임 내에서는 도시마다 배치된 표지판이나 NPC들의 대사를 통해 배경 설정을 볼 수 있다.
4. 게임 시스템[편집]
전체적인 진행 템포가 초반에는 느리다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빨라지는 상황이 자주 나타난다.
그 이유는 시간이 지날수록 군주가 버는 돈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군주가 돈을 벌려면 낮과 밤에 따라 하루가 지나야 하는데, 낮과 밤이 바뀌는 시간이 카운트 타이머 기준으로 2분 40초다.
그래서 군주를 하고 초반에 돈을 벌기 위해 서플만 짓다보면 아무것도 못하고 가만히 있다가 나가는 군주도 있다.
4.1. 시간의 경과[편집]
낮과 밤이 구현되어 있다.
낮과 밤에 따라 실행되는 기능이 다르다.
낮
1. 컴퓨터 AI와 시야가 공유된다.
2. (군주 한정) 점령한 도시에서 돈이 들어온다.
3. (군주 한정)모든 병력이 회복한다.
밤
1. 컴퓨터 AI와 시야 공유가 해제 된다.
2. 밤이 된 직후 던전이나 맵에 비어있는 컴퓨터의 유닛(괴물, 몬스터)이 재생성된다.
3. (군주 한정)밤이 된 직후에 지어진 서플(민가) 수만큼 미네랄을 얻는다.
4.2. 군주의 기능[편집]
크게 자원 수급, 유닛 생산, 구입, 용병에게 돈을 주거나 돈과 명성을 받는 기능이 있다.
자원 수급
서플을 짓거나, 도시를 얼마나 점령했느냐에 따라서 미네랄이 들어온다.
서플 1개당 200원씩, 최대 25개까지 지을 수 있고, 점령 가능한 도시는 맵 전체 기준으로 총 10개가 있으며 이론상 하루마다 아무것도 안하고 25000원씩 벌수 있다.[17]
이외에도 맵에 있는 컴퓨터 플레이어의 유닛을 잡으면 최소 30원에서 최고 100원이 넘는 돈이 들어온다.
초반에 도시를 점령하면서 할게 없을때는 남은 병력으로 컴퓨터 유닛을 잡아 돈을 벌어 서플을 지어두는 것이 괜찮다.
유닛 생산 구입
직접 생산하는 유닛이 있고, 턴마다 자동으로 생성되는 유닛, 그리고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상인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특수 유닛을 사용할 수 있다.
이중에서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개성상인(드랍쉽)이 본진에 찾아올 때가 있는데, 이때 지휘관 유닛을 움직이면 특수 유닛을 구매할 수가 있다.
용병에게 돈주기, 돈과 명성 받기
군주는 마음에 드는 용병에서 돈을 줄 수가 있다.
특이한 점이 군주가 소모한 돈의 절반만큼만 용병에게 줄 수가 있어서 모든 돈을 용병에게 쏟아붓는 식의 플레이는 오히려 손해다.
어차피 용병 입장에서 미네랄 500도 큰 돈이기 때문에[18] , 수익이 충분할 때마다 용병에게 줘도 빠른 성장은 가능하다.
반대로 용병이 군주에게 돈을 줄 수도 있다. 이건 돈이 그대로 군주에게 들어가고 용병이 군주에게 명성(경험치)를 주는 기능도 있다.
군주가 용병에게 명성을 받으면 자유 용병(질럿) 5기와 마도공학병기(드라군) 1기가 생성된다. 용병이 소모하는 명성이 많긴 하지만 받는 병력이 나름대로 쏠쏠하게 쓸만하다.
4.3. 용병의 기능[편집]
시작할 때 선택창에서 원하는 용병을 선택할 수 있다.
한 종류당 하나씩 가능하며, 중복은 불가능하다.
레벨이 10까지 있고, 레벨에 따라 용병 유닛의 최대 체력이 정해지고 조건에 맞는 스킬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경험치를 버는 방법은 다양하다.
컴퓨터 플레이어의 유닛을 잡으면 돈과 경험치가 오른다.
퀘스트를 깨서 보상을 받거나, 특정 조건을 완수해 업적을 깨고 칭호를 받거나, 돈을 주고 경험치를 사서 빠르게 레벨을 올리는 방법이 있다.[19]
돈을 버는 방법에는 위의 방법이 있고 군주에게 지원을 받거나, 일정 시간마다 돈을 주는 특수한 아이템을 얻는 방법도 있다.
사망시 경험치와 돈을 잃은 후 부활한다. 레벨이 높을 수록 패널티가 커서 목숨을 소중히 여기는 게 좋다.
4.4. 용병의 종류[편집]
시작할 때 선택창에서 원하는 용병을 선택할 수 있다.
한 종류당 하나씩 가능하며, 중복은 불가능하다.
자유기사
유닛은 질럿으로 근접전사 컨셉의 용병이다.
장점 : 용병 중에서는 체력도 가장 높고 방어도 높아서 쉽게 안죽는다.
단점 : 근접을 제외한 원거리 딜이 다른 용병과 비교하면 부족하다.
오야친
유닛은 저글링으로 소환사 컨셉의 용병이다
장점 : 유닛이 저글링이라 성장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소환 스킬로 다른 유닛을 동시에 잡으면 성장이 더 극대화된다.
단점 : 군주와 정면으로 붙거나, 용병 대 용병으로 맞붙었을 때는 생각 이상으로 약하다. 따라서 정면승부보다는 유닛의 빠르기로 치고 빠지는 식의 플레이를 하는 것이 좋다.
마녀
유닛은 감염된 케리건으로 원거리 딜러 컨셉의 용병이다
장점 : 스킬이 좋아서 소수의 강한 적을 상대로 굉장히 유용하다. 스톰이나 인스네어처럼 마법 활용도 가능해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기 편하다
단점 : 유닛이 감염된 케리건이라 이동 속도가 느리다. 그래서 맵을 돌아다닐 때 답답하다.
총잡이
유닛은 영웅 고스트로 원거리 딜러 컨셉의 용병이다.
장점 : 처음 배울 수 있는 은신 스킬로 락다운을 사용가능하다. 군주를 도와 상대 군주의 고급 유닛들을 아무 것도 못하게 만들 수 있다.
단점 : 유닛의 공격력은 나쁘지 않으나 은신을 제외한 나머지 스킬이 다른 용병과 비교하면 좋은 편이 아니다.
치료사
유닛은 메딕으로 서포터 컨셉의 용병이다.
장점 : 자동으로 생성되는 다크템플러를 이용해서 안정적인 사냥이 가능하고 광역 힐스킬을 사용해서 군주나 같은 편 용병을 도와주는 데 최적화 되어있다.
단점 : 초반에 컴퓨터 플레이어의 유닛을 잡기는 편하지만 딜 스킬이 없어 단독으로 강한 적 유닛을 잡기에는 버겁다.
막노동자
유닛은 SCV로 소환과 딜러를 병행한 컨셉의 용병이다.
장점 : 후반 포텐 기준 최고의 용병이다. 가장 높은 체력과 공격력을 가진 영웅 마린으로 활동하면서 하고 싶은 대로 다 할 수가 있다.
단점 : 영웅 마린이 되려면 특정한 퀘스트를 깨고 미네랄 800이 필요한데, 이 과정까지 가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배속을 해도 1시간은 족히 걸릴 정도. 각성이 아닌 일반 SCV 상태에서는 그럭저럭 체력과 소환 스킬도 존재하지만 체력이 낮아 살아남기가 조금 힘들다.
5. 여담[편집]
* 제작자의 말로는 원래 이맵을 블로그에 공개할 생각은 없었다고 한다. 공방에서 플레이 했을 당시, 평가가 좋지 않은데다가 기껏 배포했지만 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정작 자기가 대충 만든 한국 인물 전쟁은 공방에서 잘만 하고 있어서 현타가 와서 맵을 실패작 취급하고 배포하지 않은 채 맵의 존재를 잊어버렸다고. 8년이 지나서 제작자의 친구가 재미있다고해서 공방에서 몇번 하다가 맵을 공개적으로 배포할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 제작자가 만든 다른 맵 뉴 한국인물들의전쟁과 비교해서 맵의 완성도가 높은 편이다. Test 버전인데도 용병 간 특색이 있고 한국인물들의전쟁과 다르게 버그도 적다.
* 용병 기준으로 군주를 도와줄만큼 성장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만큼, 가볍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맵은 아니다. 그래서 용병 입장에서 기껏 성장 다 했는데 군주가 나가버리면 그 때만큼 허탈한 때가 없다. 그래서 방을 팔 때 도중에 안 나가고 끈질기게 할 수 있는 군주의 존재가 중요하다.
* 진입장벽이 있는 맵이라서 사람을 구하기 힘드니 사람을 모으는 걸 권장한다. 특히 위에서처럼 군주의 존재가 중요하니 가급적이면 군주의 비위를 맞춰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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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뉴 한국인물들의전쟁의 제작자이기도 하다.[2] 공방 기준으로 군주가 2명 필요하고, 군주가 하나만 남으면 게임이 끝나기 때문에 군주 두 명을 필수로 요구한다. 단, 제작자가 용병끼리 플레이하는 용도로 군주를 컴퓨터로 설정해 둔 맵도 있다.[3] 엠페른 제국이나 루스트라 공화국 같이 이름이 언급된 국가는 있는데 맵의 배경이 되는 국가의 이름은 언급 없이 왕국이라고만 불린다. 정확한 이름은 불명.[4] 이러면 용병 플레이어는 부담없이 편하게 즐길 것을 즐기고 좋긴 하지만 용병이 도와주지 않아 빡친 군주가 나가버리는 일도 종종 생긴다. 군주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지 않으니 가급적이면 군주를 도와 함께 성장할 것.[5] 무조건은 아니다. 돈을 받고 편먹은 용병이 다른 군주의 제안을 받고 통수를 치거나 계약을 파기하고 혼자 논 적도 있다.[6] 제작자 블로그에 있는 내용이지만 왕국이 아니라 어째서 왕국군인지는 의문이다.[7] 맵 기준 6시에 위치한 도시이고 군주는 점령 불가능한 도시다.[8] 맵 기준 중앙에 위치한 도시이고 군주는 점령 불가능한 도시다.[9] 맵 기준 12시에 위치한 도시이고 군주는 점령 불가능한 도시다.[10] 맵 기준 1시에서 바로 아래에 위치한 도시[11] 맵 기준 11시에서 바로 아래에 위치한 도시[12] 맵 기준 중앙에서 양 옆에 위치한 도시[13] 맵 기준 중앙의 위로 양쪽에 위치한 도시[14] 맵 기준 3, 9시를 가르는 강에서 위에 있는 도시고 도시의 구석 끝에는 던전이 존재한다.[15] 맵 기준 3, 9시를 가르는 강에서 아래에 있는 도시[16] 던전 중 하나로 안에는 던전 보스 남월독룡이 있다. 도시 두곳의 입구가 둘다 던전으로 이어져있다.[17] 실제로는 맵에 있는 도시를 전부 다 점령하기 전에 상대 군주가 나가버린다. 도시 2~3개만 차이나도 격차를 벌리기 힘들기 때문이다.[18] 가장 쉬운 보스 곰(울트라)을 잡아서 얻는 보상이 500원이다.[19] 돈주고 레벨을 올리는 방식은 돈 많은 군주가 넉넉하게 돈을 주지 않으면 추천하지 않는다. 초반에 받는 돈으로는 업그레이드나 스킬을 구매하는게 이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