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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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내용
2.1. 전설
3. 관광
4. 기타
4.1. 사건사고
5.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57호



1. 개요[편집]


용두암()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2동 용담로터리 인근 바닷가에 위치하는 높이 10m가량의 화산암이다.

2001년에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57호로 지정되었다.


2. 내용[편집]


용두암은 분출된 용암이 흐르고 난 뒤 남은 용암수로가 파도에 의해 침식되면서 형성된 지형으로 높이가 10m에 이른다. 용두암 주변도 이와 마찬가지로 형성된 지형이다.

한자 그대로 바위의 모습이 의 머리와 닮았다 하여 용두암이라고 한다.


2.1. 전설[편집]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가지면 승천할 수 있다는 것을 안 용이, 옥구슬을 몰래 훔쳐 하늘로 승천하려던 도중에 한라산 신령이 쏜 화살에 맞아 떨어져서 돌로 굳어졌다는 전설이 있다.


3. 관광[편집]


제주환상자전거길이 이곳에서 시작하여 이곳에서 끝난다. 물론 이곳에 있는 인증센터는 제주시 관광안내센터 앞에 있으며, 제주시 관광안내소를 겸하고 있다.


4. 기타[편집]


용두암 근처에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또한 인근에 제주국제공항이 있어서 육지에서 온 학생들의 수학여행 마지막 코스로 끼워넣는 경우가 많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에 발견물로 등장한다.


4.1. 사건사고[편집]


중국인 관광객들이 용두암을 깨서 반출하려다 적발되는 일이 심심찮게 일어난다. ”중국 관광객, 제주도 용두암 깨서 가져갔다”

이 때문에 현재의 용두암도 예전의 모습과는 차이가 있다. 상술한 대로 높이가 10m 정도 되는데, 위의 훼손 후 반출 문제 등 여러가지 이유로 멀리서 관찰하게끔 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로 가서 보면 생각보다 크기가 작게 느껴진다.


5.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57호[편집]



제주도 서쪽에 위치한 용연과 그 주변 해안가에 있는 용암이다.

용연은 작은 연못과 같은 소(沼)를 말하는데, 취병담 또는 용추라고도 불린다. 조선시대 지방관리와 유배된 사람들이 풍류를 즐겼던 곳으로 특히 밤 경취가 매우 아름다워 뱃놀이를 하였다고 한다.

용두암은 약 50∼60만년 전의 용암류로 구성된 층으로 추정되는데, 밖으로 드러난 암석이 모두 붉은색의 현무암질로 되어 있다. 이 용두암은 용암이 위로 뿜어 올라가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관찰되고 있어 지질학적으로 연구 가치가 있는 귀중한 자연 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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