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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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NK 대전 격투 게임 용호의 권,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기술
2. 드래곤볼 시리즈의 등장인물 손오공의 기술


1. SNK 대전 격투 게임 용호의 권,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기술[편집]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robert-02fireball.gif

KOF 96~98
KOF 99
KOF 2002[1]
KOF 2003


NBC, XI(PS2)의 용격섬 상단


'94~XI, NBC 도트 그래픽 전부 비교

龍撃拳(りゅうげきけん).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극한류 가라테의 달인 로버트 가르시아가 쓰는 파동권계열 기술. 발음은 류-게키켄-인데, 일본어는 '키' 발음이 약한 편이라 류겍켕으로 들린다. 몬더그린으로는 뮤직킹, 유혹의 킹(...).

용호의 권 당시에는 호황권과는 달리 양 손에 기를 모았다가 쏘는 모션 빼고는 이렇다 할 만한 특색이 없는 그냥 장풍이었다. 작품에 따라 야구공처럼 던지기도 하고 2003처럼 발로도 날리는 등 모션이 여러 번 바뀌었다.

작품에 따라서 성능은 물론 이펙트와 판정까지 판이하게 바뀌는 기술.장풍계의 아사미야 아테나 일단 94, 95까지는 본가 용호의 권처럼 평범한 장풍기였으나, KOF 96~KOF 98까지는 눈 앞에서 기탄이 멈춘 채 진동하게 하여 근접한 상대에게 타격을 입히는 기술, 또는 상대의 장풍을 상쇄시키는 방패형 기술로 바뀌었는데 짧은 장풍인 료와는 달리 판정이 오래 지속된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강은 빈틈이 커서 봉인기에 가깝고. 약은 견제용으로 쓰인다. 제자리에서 기를 방출해서 공격하는 듯한 모션으로 바뀌긴 했어도 실제로는 그냥 빈틈이 많은 깔아두기 장풍이라, 기를 방출하는 모션 중 공격을 당하더라도 장풍은 없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장풍 기술은 장풍이 완전히 발사되기 직전이라도 일단 장풍 준비가 끝난 후라면 장풍은 혼자 무조건 생성되게 되어있기 때문에 가끔씩 로버트가 상대의 공격을 맞았는데 상대가 뒤늦게 발생한 용격권에 맞는 경우도 있다. 특히 용격권은 제자리에 오래 머무르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같이 맞으려고 쓰거나, 기본기 이후 비연선풍각 연계를 쓰다가 약 용격권을 써주면 굴러서 배후를 잡으려던 상대가 깔려있는 용격권에 맞기도 한다. 약버전과 강버전의 지속시간이 달라서 이런식으로 가끔 사용해 주면 상대는 갑자기 나온 예측불허의 용격권이 약인지 강인지 헷갈려 하기 때문에 견제용으로 쓸만하다. 97에서 성능이 절정에 달했는데 죠의 허리케인 어퍼처럼 연속 사용으로 구석 압박도 가능했고, 공격판정이 장풍 뒤쪽까지 뻗어있어서[2] 구르기로 지나가기 어려우며, 상대를 다운시킨 뒤 용격권을 깔아두는 기본기 가드 불능 패턴에도 이용 가능했다. 98에서는 장풍 뒷쪽의 공격판정이 없어지는 등 너프를 먹었지만 그래도 나쁘지는 않은 편. 구석에서 카운터가 뜨면 다른 빠른 기술들로 추가타를 넣을 수도 있다.[3] CPU AI가 후져서 강 용격권을 쓰면 점프로 날라와서 맞고 떨어지기도 한다. 그 대표주자가 96 최종보스 게닛츠...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상대방이 왕장풍 같이 용격권을 관통할 수 있는 필살기를 사용하는 캐릭이라면 카운터를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인 예시가 크리스탈 슛.

KOF 99~KOF 2000까지는 소닉붐처럼 저축 커맨드로 바뀌었고, 특히 2000에선 장풍 모양까지 소닉붐과 비슷해졌다가 KOF 2001부터는 다시 용호의 권 시절 장풍 모양으로 돌아갔다. 99와 2000에서의 약 용격권은 탄속이 느리지만 화면 끝까지 날아가며, 강 용격권은 탄속이 빠르지만 화면의 80% 정도만 날아간 후 소멸한다. 2000 한정으로 화면에 2개를 깔아 두는 것도 가능한데, 이는 94~95 시절 버그로 재현이 가능하다. 2001에서는 탄속과 높이 차이(강이 조금 더 높다)만 있고 화면 끝까지 날아가는 것은 동일하다. 로버트의 변화 경향 때문에(매번 무언가 새로운것을 집어넣는다.) 시리즈 상에서 고정되지 못하고 이리저리 바뀌는 장풍.

KOF 2003에서는 킥을 주무기로 쓰는 로버트의 특징을 살려서인지 손으로 기탄을 생성한 뒤 다리로 차서 날리는 것으로 바뀌었으며 A 버튼으로 상단, C 버튼으로 하단 장풍을 날릴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그 대신 선딜이 상당해졌다. 그리고 어느 쪽이건 판정은 상단.

NEOGEO BATTLE COLISEUM, KOF XI에서는 용격권의 다른 버전인 "용격섬"을 들고 나왔다. 모양은 2000보다 더 가일의 소닉붐과 비슷해 졌는데, 2003과는 달리 펀치 버튼과 킥 버튼으로 상단/하단을 구분하며 약/강 구분도 있다. 상단은 2002 모션, 하단은 2003 모션을 베이스로 한다. 선/후딜도 짧아져서 한 화면에 두 발씩 뿌리기+상/하단 니가와가 가능해서 최상급의 장풍으로 꼽힌다.


2. 드래곤볼 시리즈의 등장인물 손오공의 기술[편집]


드래곤볼의 손오공의 기술. 게임에서는 상대를 주먹으로 난타한 후 충격파로 공격하는 기술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원작에서 베지터나 프리저를 공격하고 마지막타로 충격파를 날린 모션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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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1과 장풍 이펙트는 같지만, 2001은 99, 2000 모션을 사용하고 2002는 새로 만든 모션을 사용한다.[2] 96 시절의 3배, 98의 2.5배 크기. 패왕상후권과 맞먹는 공격판정을 가졌다. 로버트의 등허리까지 장풍 공격판정이 있다.[3] 반대로 97과 98 특히 98에선 스타트 버튼을 누른 채로 우라버전의 로버트를 골라 원거리 장풍을 쓸 수 있긴 하나, 용격권만은 오히려 노멀 버전이 더 좋다고 여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