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안 카바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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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前 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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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요안 카바예
Yohan Cabaye

본명
요안[1] 카바유[2]
Yohan Cabaye
출생
1986년 1월 14일 (38세) /
투르쿠앵
국적
[[프랑스|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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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신체
174cm / 71kg
직업
축구선수 (미드필더 / 은퇴)
주발
오른발
소속
유스
US 투르쿠앵 FC (1992~1998)
LOSC 릴 (1998~2004)
프로
LOSC 릴 (2004~2011)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2011~2014)

파리 생제르맹 FC (2014~2015)
크리스탈 팰리스 FC (2015~2018)
알 나스르 SC (2018~2019)
AS 생테티엔 (2019~2020)
국가대표
48경기 4골 (프랑스 / 2010~2016)
1. 개요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4. 우승 경력
5. 플레이 스타일
6. 기타



1. 개요[편집]


프랑스 출신의 前 축구 선수이다.


2. 클럽 경력[편집]



2.1. LOSC 릴[편집]


릴 유스팀 출신으로 어린 나이 때부터 주목받아 16세에 2군, 그리고 18세에 1군 데뷔전을 치뤘다. 이후 후보로 간간히 출장하다가 2007-2008시즌부터 릴의 주축 선수로 자리잡기 시작한다.

어린 시절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분류되었으나 2008-2009 시즌에 루디 가르시아 감독 아래에서 플레이메이커로 보직을 변경하였고, 이것이 이후 소속팀과 프랑스 대표팀의 판도를 바꿔놓을 신의 한수가 된다. 카바예의 맹활약으로 동 시즌 릴은 5위를 기록하며 UEFA 유로파 리그에 진출한다.

2009-2010 시즌에는 한 술 더 떠서 46경기 동안 무려 15골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릴을 한 순위 더 높은 4위로 이끈다. 당시 프랑스 리그 최고의 공격라인이었던 에덴 아자르제르비뉴가 리그앙을 주름잡는 데에 카바예의 후방지원이 절대적이었다.

2010-2011 시즌에도 최고의 활약으로 팀의 자국 리그 및 프랑스컵 더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2.2. 뉴캐슬 유나이티드 FC[편집]


2010-2011 시즌 종료 직후 그의 계약서에 450만 파운드의 이적 조항이 있음을 알아낸 뉴캐슬이 그를 영입했다. 프랑스 리그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서 릴을 UEFA 챔피언스 리그로 이끈 그가 프리미어리그 중위권 수준인 뉴캐슬로 이적하는 데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했지만, 본인이 EPL에서 뛰고 싶어하는 의지가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 등 번호는 이적한 전 주장 케빈 놀란의 4번을 이어받았다.

시즌 초반부터 셰이크 티오테와 중앙 미드필더 콤비를 이루며 저번시즌 조이 바튼이 맡았던 뉴캐슬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대신하게 되었다. 결과는 대성공으로, 티오테와의 조합은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중앙 미드필드 조합 중 하나로 자리잡았으며, 시즌 후반에는 티오테와 호나스 구티에레스가 바쳐주는 4-3-3의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으며 릴 시절에 자주 보여줬던 적극적인 박스 쇄도도 다시 구사하게 되었다.

2011년 10월 22일 위건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36분, 통쾌한 중거리슛으로 팀의 1:0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새해 첫 경기인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2분, 골망을 흔들지 않고 프리킥을 성공시키는 묘기를 보여주며 프리미어리그 2호골을 기록하였다. 팀은 맨유에 3:0 대승.

최고의 경기는 2012년 4월 21일 스토크 시티와의 홈 경기로, 카바예가 중원을 완전히 장악하며 2골을 넣고 완벽한 스루패스로 파피스 시세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 때 스토크의 수비라인을 완전히 붕괴시키는 카바예의 자로 잰 듯한 패스와 시세의 본능적안 대각선 움직임의 조합이 일품.

뉴캐슬이 아무도 예상치 못한 리그 5위에 오르는데 크게 일조했고, 프리미어 리그 내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플레이메이커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12-13 시즌에는 시즌중 2달 정도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는데, 이 기간 뉴캐슬의 성적은 강등이 걱정되었을 정도로 처참하기 그지없어 대체불가능한 선수임이 입증되었다. 아니나다를까 복귀 후에는 넓은 시야를 통해 팀플레이의 숨통을 틔우면서 중거리 슛과 프리킥 등으로 해결사 기질을 과시하며 팀의 분위기도 수직상승. 거기에 겨울이적시장에서 영입된 뉴캐슬의 프랑스 선수 영입 러시에도 암암리에 큰 영향력을 미친 것으로 여겨지며, 주장 파브리시오 콜로치니가 부상을 당하자 주장 완장까지 차고 출장하고 있다. 여러 모로 뉴캐슬의 핵심이 되어 가는 중이다. 2013-14 시즌에는 19경기 7골을 넣으며 활약하고 있다.


2.3. 파리 생제르맹 F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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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29일, 이적료 2000만 파운드를 제시한 PSG로 이적하게 되었다. 계약기간은 3년 6개월이다. 등번호는 4번으로 정해졌다.

13/14 겨울 이적 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큰 기대를 받고 이적한 카바예는 일단 주전이 아닌 로테이션 자원으로 티아고 모타, 블레즈 마튀이디, 마르코 베라티에게 밀려 자주 출장하지 못하였으며 선발 출전의 경우에도 기대치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아무래도 PSG의 플레이 스타일과 본인의 스타일이 잘 맞지 않는 듯.

14년 2월 18일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레버쿠젠전에서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하였다.

12-13시즌까지 PSG를 담당하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고, 13-14시즌에 로랑 블랑이 PSG로 부임하면서 카바예는 더더욱 서브로 밀려나게 되는데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라인을 끌어올린 채로 패싱 게임을 바탕으로 어떤 팀을 상대로든 일단은 가패 국면을 만드는걸 좋아하는 블랑[3]의 특성 상, 프랑스 국가 대표팀에서건 뉴캐슬에서건 말 그대로 한 템포 늦은 상황에서의 침투 공격이나 2선으로의 침투 후, 공격 상황의 주도를 맡는 플레이를 잘하는 카바예가 블랑의 전술에 녹아드는 것이 더욱 쉽지 않은 상황이다.

PSG 미들 라인의 오버래핑은 대체로 활동량과 스피드가 탁월하고 공격 상황이 수세로 전환될 시의 가공할 수비 전환 능력을 보이는 마튀이디가 주로 담당하는데다 전체적인 경기 조율과 마무리 킬패스 등의 플레이메이킹을 베라티가 담당, 탄탄한 체격과 터프한 플레이, 마튀이디와 베라티를 보호하는 모타가 이미 PSG 3미들 라인을 완전히 장악한 상황이며 카바예가 전체적인 면을 봤을 때에는 위에서 언급한 세 능력[4]이 다 나쁘지 않은 편이나 능력 하나하나 씩만 놓고보면 전부 저 위의 세 명의 미드필더보다 뒤쳐지는 것이 사실이기에 더더욱 암울한 상황.

카바예 본인도 장기간에 걸쳐 본인이 서브 로테이션 자원 취급을 받자 난생 처음 당하는(...) 서브 자원 취급에 멘탈적으로도 상당히 불안정한 상황인 듯.

14/15 시즌에 접어들어서도 주전으로 나올 것 같지는 않은 상황이며 일단 마튀이디, 모타, 베라티의 삼미들 라인이 하나같이 부진없이 잘하고 있다. 다만 요근래 모타와 마튀이디가 부상 강림 상황인 지금 와중이 카바예에게 있어서는 주전으로 도약할 실질적으로 유일한 기회. 그러나 본인도 부상의 늪에 빠져버렸다.


2.4. 크리스탈 팰리스 F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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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위와 같은 상황에서 카바예는 2015년 7월 10일, 뉴캐슬 시절 감독이었던 앨런 파듀가 이끄는 수정궁으로 이적하였다. 이적료는 1200만 파운드로 추정된다.

이적 이후 빠른 적응을 보여주며 수정궁의 상승세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수비면에서의 발전이 무서울 정도. 2015년 EPL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로 성장했다. 리그 수준차를 떠나 선수 본인에게 맞는 리그가 있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중 하나. 그리고 팀을 FA컵 결승으로 이끌었으며,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2016-17시즌에도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면서 한국 팬들에게 벤테케에 이어 그나마 좋은 선수라는 인식이 박혔다.

2017-18시즌 시즌 초반 팀이 승리를 전혀하지 못하고 무승부도 거두지 못할 때 그나마 사람같은 플레이를 보였고, 이후 팀이 상승세를 타게 되는 주역이 되었다. 시즌 종료 후 2018년 7월 3일, 자유 계약으로 아랍 에미리트의 알 나스르 SC로 이적하였다.[5]


2.5. 알 나스르 SC[편집]


2년 계약으로 알 나스르 SC에 합류하였으나 6개월만 뛴 후 계약을 해지하고 팀을 떠났다.


2.6. AS 생테티엔[편집]


2019년 8월 27일, 생테티엔과 1년 계약을 맺고 팀에 합류하였다. 릴, 뉴캐슬 시절의 영혼의 단짝 마티유 드뷔시와 재회하였다. 시즌 초반에는 교체 멤버로 주로 뛰었고 후반기에는 주전 멤버로 꾸준히 출전하면서 상승세를 탔는데 코로나19 사태로 리그가 조기종료 되면서 더이상 뛰지 못하고 2020년 6월 1일 계약이 종료된 후 팀을 떠났다.

2021년 2월 20일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으나 성인대표팀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다가 2010년 8월 5일 노르웨이와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뤘다. 이후 UEFA 유로 2012 예선에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유로 본선에도 출전하여 우크라이나과의 조별 리그 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을 작렬시켰다.

현재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붙박이 주전으로 입지가 확고하다. 디디에 데샹 체제의 현재 프랑스에서는 폴 포그바, 블레즈 마튀이디, 요앙 카바예 본인의 공고하기 짝이 없는 삼미들 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본인이 PSG에서 당하고 있는 그대로 프랑스 국가 대표팀에서 다른 중앙 미드필더가 침범할 수 없는 영역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데샹은 뉴캐슬에서의 카바예와는 조금 다르게 덜 공격적이고 좀 더 미드필드 라인에서의 활동성을 강조하는 플레이를 카바예에게 요구하고 있고 실제로 카바예 본인이 그에 잘 부응하고 있는 편. 대체로 뉴캐슬에서 카바예가 맡았던 공격성은 프랑스 국가 대표팀에서는 포그바가 맡고 있다.

다만 이런 식으로 소속 팀에서 계속 부진하다면 국가 대표팀에서도 입지가 흔들릴 것은 당연한 일이기에 본인으로써는 최대한 기량과 폼을 최고로 끌어올려 주전 자리를 획득하던가 그게 아니라면 소속 팀인 파리 생제르망을 떠나는 것이 좋을 듯. 일단 카바예 본인은 '미래는 모르겠으나 일단 지금으로써는 PSG에서 주전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어떻게든 PSG에서 성공하기를 바라고 있다.

2015년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하고 난 이후 팀의 주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다시 국가대표팀 주전 경쟁에 합류하면서 브라질 월드컵 이후 한동안 미드필드 라인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상황을 이겨내고 예전의 입지를 서서히 회복하고 있다.

그리고 2018년 7월 4일 아랍에미리트알 나스르로 이적하면서, 국가대표로서의 커리어를 사실상 마감했다.

한 때 레블뢰 군단의 중원 사령관이라고 불렸다. 비센테 델보스케는 프랑스와의 경기 이후, 카바예를 프랑스의 사비에 비유를 할 정도로 좋은 평가를 내렸다. 또한, 프랑스 역시 카바예의 부진 이후에 그를 대체할 마땅한 홀딩 미드필더가 은존지의 등장전까지는 전무하였다고 봐도 무방하다. 캉테는 잘하지만, 냉정히 말해서 박스 투 박스 롤에 넣어야 진정한 월드클래스를 보여주는 선수이다.


4. 우승 경력[편집]




5. 플레이 스타일[편집]


정확한 패스, 엄청난 활동량, 그리고 뛰어난 축구 브레인이 장착된 선수. 플레이메이커이긴 하지만 절대 연결고리 역할만을 하는 선수는 아니고, 적극적으로 움직이면서 공수 양면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 이 때문에 볼 키핑과 발재간이 능한 전통적인 플레이메이커라기보다는 오히려 잉글랜드식 박스투박스 미드필더와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나 페널티 박스 내부로의 침투는 많지 않은 편. 4-3-34-4-2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를 모두 능숙하게 소화한다.

모험적인 장거리 패스를 지속적으로 시도하기보다는 간결한 패스 위주로 운영을 하다가 확실하게 기회가 포착될 때만 킬패스를 찔러준다. 패스를 보는 눈은 탑클래스로, 뛰어난 움직임을 자랑하는 공격수 파피스 시세와의 궁합이 아주 좋다.

수비형 미드필더 출신이기 때문에 상당히 터프한 선수이기도 하다. 프랑스 출신의 플레이메이커 하면 왠지 호리호리한 피지컬과 신체접촉을 가급적 피하는 플레이를 상상하기 쉽지만 카바예는 수틀리면 아트사커고 나발이고 바로 잉글랜드 선수가 아닌가 의심될 정도의 화끈한 태클을 날려댄다. 어떻게 보면 EPL에 최적화된 선수. 하지만 이 때문에 불필요한 카드 수집도 많은 편이고, 가끔 수틀려서 흥분하면 플레이의 질이 현격히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패스가 정교한 선수답게 오른발 프리킥 능력도 뛰어나, 팀내에서 라이언 테일러와 더불어 가장 신뢰받는 프리키커이다. 그러나 코너킥 능력은 프리킥에 비해 이상할 정도로 떨어지는 편이다.


6. 기타[편집]


베트남계 쿼터 혼혈로 할머니가 베트남인이라고 하며, 언젠가는 할머니의 고향을 여행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응우옌꽝하이에게 인스타 DM을 보내기도 했었다. 그래서 인지 풋볼매니저에선 베트남 이중국적으로 되어있어서 나이가 들면 종종 아시아 쿼터가 있는 리그의 팀으로 이적하는 걸 볼 수 있다.

참고로 아버지도 축구선수 출신인데 본인이 그저 그런 선수로 커리어가 끝나서 그런지 아들을 좋은 축구 선수로 키우려고 엄청난 지원과 기대를 쏟아부었다고 전해진다.

아스날 단골 루머 대상 중 하나. 마침 절친인 마티유 드뷔시도 아스날 소속이었다.
[1] 프랑스어에서 m, n, h가 아닌 자음 앞 또는 어말에 오는 am, an은 경우에 따라 발음이 갈린다. 프랑스 고유어로 여겨지는 이름인 경우 [ɑ̃\](앙)으로 발음되며, 외래어 또는 차용어로 여겨지는 이름인 경우 am은 [am\](암), an은 자음 앞에서는 [ɑ̃\](앙), 어말에서는 [an\](안)으로 발음된다. 지금의 Yohan은 [jɔ.an\]으로 발음된다.[2] 프랑스어에서 어말을 비롯하여 무강세 음절에 오는 모음 e는 [ə\](으)로 발음된다. 이런 이유로 프랑스어 표기 규정에서는 반모음 [j\]가 어말에 올 때에는 '이'가 아닌 '유'로 적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 프랑스어에서 어말에 오는 e는 아예 발음 과정에서 생략되기 때문에, 선수의 이름은 [ka.baj\]에 가깝게 발음된다. 표기에는 이런 현상이 반영되지 아니한다.[3] 다만 블랑의 전술 전환 능력이 다른 유럽 탑 클래스 감독들에 비해 약간 떨어지는 것이 사실인지라 가패하려다 철퇴 얻어맞고 허둥지둥하다 패하거나 무를 캐는 경우가 상당히 있는 편[4] 플레이메이킹, 침투, 미드필더 라인 보호[5] 과거 이천수와 임금 체불 문제로 마찰을 빚었던 구단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구단으로 서로 다른 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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