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메이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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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성별
여성
이명
-
종족
스포일러 ▼

연령
18세[1]
표기
GMS
Moni
JMS
ヨミ
CMS
小可爱
TMS
幽靡
MSEA
Yomi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요~ 미~ 요~ 미~ 귀↗~ 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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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있는 모습
걷는 모습
화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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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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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 CG
웃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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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하는 모습
우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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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 모습
분노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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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모습
쓰러진 모습[2]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등장인물로, 핼리오스 탑 도서관의 사서 위즈의 조수다. 북미판에서는 모니(Moni)로 개명되었다.

명대사(?)는 " 요~ 미~ 요~ 미~ 귀↗~ 요↑~ 미
~~
!"이다.[3] 저 소리를 할 때마다 갑분싸가 되어서 까마귀가 울고 지나가는 개그씬이 나온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아랫마을[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테마던전 아랫마을 스토리 퀘스트의 사실상 주인공이다. 플레이어는 요미의 조력자로 활약한다.[4]

플레이어가 사서 위즈의 의뢰를 받아 헬리오스 도서관에 가면 오늘부터 열 여덟 살로 이제 어른이라며 자기도 플레이어를 따라가겠다고 조르지만, 위즈는 이를 단번에 거절한다. 요미는 생일날인데 부탁을 거절했다며 잔뜩 삐진 듯 어디론가 사라진다. 위즈는 요미가 들어있던 배낭을 플레이어에게 건네고, 플레이어는 이를 받아들고 아랫마을로 들어간다. 위즈는 배낭 속에 있어야 할 책들이 오히려 요미의 방에 고스란히 놓여있는 걸 보고는 크게 당황하지만, 어째서인지 체념하듯 어쩌면, 운명일지도...라고 중얼거리고는 그러려니 넘어간다.

플레이어가 무거운 배낭을 땅바닥에 내려놓자, 배낭 속에 있던 요미가 '아얏!' 소리를 낸다. 요미가 안에 있었던 것. 요미는 나오자마자 꼬리뼈를 부딪쳤다며 플레이어에게 투덜대지만, 그래도 자기가 잘못한 것이 뭔지는 알았는지 '요미 요미 귀요미!' 또냐! 라고 애교를 부리며 은근슬쩍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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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랫마을에 들어가자마자 플레이어와 요미는 박첨지가 집 앞에 쓰러져 있는 것을 목격한다.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박첨지에게 요미는 쑥즙을 먹여봐야겠다고 하는데, 월묘를 잡아서 쑥즙 5개를 가져와 먹이자 그제야 박첨지가 정신을 차린다. 박첨지가 쓰러진 이유는 다름아닌 흥부의 난동 때문. 평소 착하고 성실하기로 유명한 흥부가 요즘은 어째서인지 분노에 가득 찬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데, 때마침 옥석이라는 위험한 물건도 사라진 상태라고 한다. 옥석의 실종과 흥부의 난동이 서로 연관이 있음을 감지한 박첨지는 플레이어에게 만화경을 주는데, 이 거울을 사람에게 비추면 그 사람에게 붙은 옥석의 기운이 보인다고 한다. 박첨지는 이를 이용해 흥부의 분노를 풀어줄 것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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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옥석을 찾을 때에는 흥부가 밥주걱으로 때려서 쓰러진 놀부 아내의 얼굴에 붙어있는 게 밥풀이라는 걸 알린다. 그 후 흥부와 관련된 이런저런 일을 하다가 분이 안 풀린 흥부가 계속 놀부에게 다가가려는 순간 플레이어가 흥부를 가로막고 그를 진정시키기 위해 제압한다. 그러나 흥부가 다시 일어서 플레이어를 쓰러뜨리고 다시 다가가려자, 그를 막는다. 그러다 가슴통증과 함께 이유 모를 분노감을 호소한다.

플레이어가 만화경을 눈에 가져다 대자, 옥석의 나쁜 기운이 흥부에게서 요미로 옮겨가는 상태. 그러더니 흥부의 힘도 자연스럽게 빠지기 시작하고, 플레이어에게 흥부를 막아달라고 부탁한다. 플레이어가 흥부에게 일격을 날려 완전히 제압한다. 이를 본 놀부는 적반하장으로 흥부가 자신에게 한 짓을 비난한다.[5]

흥부는 왜 자신의 삶이 이렇게 비참한 지에 대해 울분을 터트리자, 놀부는 더욱 흥부를 비난한다. 그 광경을 본 요미는 놀부에게 분노하면서 놀부도 잘한 것 없다고 비판한다. 그럼에도 놀부가 변명을 하면서 정신을 못차리자 화가 머리 끝까지난 요미는 흥부의 밥주걱을 주워 놀부를 두들겨 팬다. 이때 소리가 매우 찰지다(...) 놀부가 쓰러지자, 자신이 한 행위를 기억하지 못한 것인지 어리둥절해 한다.[6]

그리고 놀부가 오줌을 지리자 좀 지나쳤다고 약간은 후회한다. 그때 흥부가 다시 일어서고 놀부에게 다가서자 요미는 흥부가 놀부를 때리려 하는 것 같아 말리지만 흥부는 놀부를 등에 업으며 어린시절에 놀부가 오줌싸개였던 자기를 구해준 이야기를 해주며 화를 푼다. 이때 요미에게 고맙다고 말하자, 요미는 흥부와 같은 사람이 이야기에 남을 사람이라고 칭찬한다. 흥부가 사라지자, 그에게서 떨어진 분노의 옥석을 줍는다. 그러나 옥석의 힘이 자신에게 들어오는 것을 느끼자, 박첨지를 깨울 때 사용했던 쑥즙의 재료인 쑥들 중 남은 것으로 감싼 후 획득한다.

요미는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을 박첨지에게 말하고, 박첨지는 옥석의 기운이 요미에게 흘러들어갔다는 말에 놀라며 다른 증상이 없었냐고 묻는다. 요미는 흥부의 분노가 그대로 느껴져서 기분이 이상했다고 대답한다. 박첨지는 옥석이 사람의 감정을 응축 시켜놓은 것으로, 사람에게 씌이면 감정이 넘쳐 흐른다면서 아마도 감정을 나눠 받을 수 있는 힘이 생긴 것 같다며 이런 일은 처음보니 알아보겠다고 말한다. 요미는 자신도 몰랐던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기뻐한다.

박첨지는 요미가 다시 온 것 또한 운명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중얼거리며 분노의 옥석을 봉인 상자에 담는다. 요미는 옥석에 대해 도서관 주의사항에 적혀있는 내용 정도로만 안다면서 플레이어는 아직 옥석에 대해 모른다고 말한다. 박첨지는 플레이어에게 옥석에 대해 설명하면서 요미가 각 옥석의 기운에 공감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게 위험하니 되도록이면 옥석에 가까이 가지 않게 하라고 부탁한다.[7]

후회의 옥석을 찾을 때에는 심봉사에게서 나오는 후회의 기운을 느끼며 가슴통증을 호소한다. 심봉사는 그녀를 비구니로 오해하며, 그녀를 부를 때 "비구니 님"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요미가 짱이라고 칭찬하자 "짱"이란 말이 뭔지 물어본다.

식탐의 옥석을 찾을 때에는 햇님이 어머니가 만든 떡을 먹고는 며느리로 들어가고 싶다는 말을 할 정도로 맛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햇님이에게 키가 작다고 바로 차인다 매번 햇님이내에 와서 떡을 요구하는 호걸이 씌인 옥석의 기운 때문에 배가 고프다고 말한다. 나중에 햇님이 어머니의 아무도 알고 싶지 않았을 법한 금단의 비법[8]을 알아챈 후에는 한동안 식탐이 사라져 버렸다. 구역질은 덤

질투의 옥석을 찾을 때에는 사랑을 성사시키기 위해 간 옷가게에서 일하는 설이에게 중매쟁이 역할을 하며 설이에게 고백을 못하는 칠성과 칠남 형제를 답답해한다. 그리고 둘 다 차이자 눈물을 흘리며 악수를 하는 장면에선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는다.[9] 그리고 한숨을 쉬며 이번 일은 피곤하다고 박첨지에게 말한다.

옥석 네 개를 찾고 박첨지에게 가면, 요미가 아랫마을에 온 지 꽤 되었다면서 뒷산에서 보자고 말한다. 만나기로 한 장소인 도깨비 고개로 가면 박첨지가 요미에게 아랫마을에 온 지 얼마나 되었냐고 묻는다. 요미는 마을에 언제, 어디서 있게 되었는지 기억을 못 하며 자신은 버려진 아이라고 대답한다.[10] 박첨지는 바로 이곳이 요미를 발견한 곳이라면서 기절해 있던 요미를 위즈가 발견해서 데리고왔다며 그 날은 아랫마을에 큰 화재가 난 바로 다음날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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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도깨비 고개에 떨어져 있던 요미는 자신을 보고 달려온 위즈에게 요미라고 말하고는 기절한다. 박첨지는 화재에 대해 조사하던 위즈가 요미를 발견해 자신에게 데려왔을 땐 이미 호흡이 반쯤 끊어져 있었고, 아랫마을의 시설로는 치료하기에 역부족이었기 때문에 한 달동안 기절해 있던 요미를 핼리오스 도서관으로 보냈다고 밝힌다. 요미는 아랫마을 사람이 바깥으로 나가면 안되는데 원래 그렇게 나갈 수 있냐고 의아해한다. 박첨지는 아마 아랫마을 사람이 아니어서 그럴 것이라며 모든 동화 속 인물을 알고 있는 위즈도 처음본다면서 아마도 도깨비나 구미호와 관련되어 있을지 모른다고 추측했다고 대답한다.

요미는 둘이 아랫마을 동화 속 인물인데 왜 그러냐고 묻고, 박첨지는 친구처럼 늘 붙어다니던 한 쌍인 도깨비와 구미호가 2년 전에 일어난 화재의 현장에 남아있는 발자국을 끝으로 자취를 감췄다면서 옥석에 대해 아는 건 위즈와 자신밖에 없었는데 사고 전에 실수로 옥석을 구미호에게 보이고 말았기 때문에 둘이 옥석을 가져갔다고 추측했다고 대답한다. 그러며 박첨지는 구미호가 아주 착하고 아랫마을을 좋아하던 녀석이었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11]

요미는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한 번에 들어서 그런지 머리가 아프다면서 갑자기 두통이 생긴다. 플레이어는 요미를 부축하고는 박첨지와 함께 마을로 돌아온다. 마을에 도착한 요미는 다행히 두통이 가시고, 자신은 누구인지 모르겠다며 옥석에 반응하는 것도 연관이 있냐고 묻는다. 박첨지는 아마도 그럴 것이라면서 도깨비와 구미호를 찾으면 뭔가 밝혀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대답한다. 요미는 우울해하고 박첨지는 너무 우울해하지 말라며 요미가 누구든 자신과 위즈는 요미를 소중히 생각한다고 말한다.

요미는 박첨지의 위로를 듣고 옥석과 공감하는 능력은 대단한 거라면서 우울감을 떨쳐낸다. 박첨지는 이 여정이 끝났을 때 요미의 과거도 다 알 수 있게 된다면 좋겠다면서 옹달샘에 묘한 일이 생겼는데 옥석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며 가 보라고 한다.[12]

나태의 옥석을 찾을 때에는 콩쥐의 고민을 들어주는 언니 역할을 한다. 콩쥐가 사랑을 포기하는 모습에 바보라고 말한다. 마지막에 슬픔을 참지 못하고 울음을 터트리는 콩쥐를 안아주며 그녀를 위로한다.

탐욕의 옥석을 찾을 때에는 이번에도 나무꾼에게서 나오는 탐욕의 기운을 느끼며, 나무꾼을 혼내주기 위해 귀신으로 분장한 플레이어의 목소리를 대신 맡는다.

마지막으로 시기의 옥석을 찾을 때에는 까막산에 일어난 산불의 원인을 플레이어와 함께 찾다가 금지된 절벽으로 가는 동굴로 들어가서, 옥석의 흔적을 발견한다. 한편, 옥석의 흔적에 가운데 구멍 하나가 뜨거운 것을 보았고, 소리가 나서 밖으로 가니 도깨비가 있었다. 요미는 도깨비와의 대화를 시도하다가 박첨지가 구미호[13]와 도깨비가 옥석을 가져간 것 같다고 말한다. 도깨비는 구미호와 있었던 일들을 회상하다가 분노하며 시기의 옥석을 꺼내들어 옥석을 품고 각성을 한다. 도깨비는 구미호가 절벽으로 떨어져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 사건현장에 구미호의 시신도 없었고[14] 옥석만 남아 있었다면서 원인제공을 한 박첨지에게 복수를 하려고 한다.

분노한 도깨비에 의하면 그때 박첨지는 실수로 옥석을 구미호에게 보여주고 말았고 구미호가 옥석에 호기심을 갖자 경고의 의미로 '본래의 모습과 달라지게 되는 무서운 물건'이라고 한다. 인간이 되고 싶었던 구미호는 옥석을 '본래의 모습과 달라지게 할 수 있는 보물'이라고 오해하여 옥석을 훔치게 되고 옥석의 폭주로 인해 마을에 산불이 난다. 구미호는 자책하며 절벽으로 향했고 나무가 쓰러지는 소리가 나면서 구미호가 절벽 아래로 떨어져 죽는다.인간으로 변해 위즈에게 구출된다. 절벽 아래에는 구미호의 시신이 없고 옥석만 남는다.

이 때, 요미도 옥석에 반응하며 두통을 호소한다. 그러면서 기억을 힘겹게 떠올린다. 요미는 어떤 곳에 도착해서는 낯설지 않다고 느낀다. 바로 그 때, 소녀 모습을 한 구미호를 만난다. 구미호는 요미를 반기며 같이 걷자고 말한다. 요미는 또 다른 기억을 회상한다. 도깨비는 요미를 흰둥이라고 부르며 털에 뭐가 묻었다면서 털어준다. 다른 기억에서는 박첨지가 어떤 물건을 보여주며 아주 무시무시한 물건으로 잘못 건드렸다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 자신을 잃어버려 원래의 나와는 완전히 다른 무언가가 되어버릴 수도 있으니 관심 갖지 말라고 말한다. 그리고 다시 도깨비랑 둘이서 있던 기억의 공간으로 가는데, 도깨비가 제발 그러지 마라고 소리치다가 비명을 지른다. 구미호는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도깨비의 가면이 부서진다.[15] 마지막으로 요미는 위즈와 있는 기억의 공간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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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는 쓰러진 요미를 발견하고, 요미는 기억 속 자기 자신이 쓰러진 모습을 바라본다. 쓰러진 요미는 마을사람들이 자신을 요괴 구미호라고 소리치는 걸 떠올리고, 괴 구호라는 단어의 일부인 요미라고 말한다.[16][17] 위즈는 요미가 소녀의 이름이냐고 묻는다.

다시 소녀가 있던 기억의 공간으로 돌아온 요미는 소녀가 과거의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되고는 자신이 인간이 되어 위즈에게 발견된 것도, 그리고 아랫마을에 다시 온 것도, 옥석을 직접 회수하고 다닌 것도... 이 모든 게 다... 옥석을 훔쳤던 죄값을 치르는 여정이고, 마지막 빚인 도깨비가 남았다는 걸 알게된다. 요미는 과거의 자신과 작별을 고하고는 원래 시간대로 돌아온다.

원래 시간대로 돌아올 때 이상한 빛이 나며, 모두에게 자신이 누구였는지, 그리고 이게 다 어떻게 된 일인지. 그리고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도 다 기억이 났다고 밝힌다. 그리고는 그리고 도깨비한테 가서 끌어안아 위로하려고 한다. 도깨비는 처음에는 요미를 알아보지 못하고 한동안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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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는 옥석의 기운이 자신에게 오는 걸 느끼며 자신이 지은 죄값을 치르는 것 뿐이라며 고통을 버틴다. 그리고는 모습이 바뀌었지만 다시 돌아왔다며 말한다. 결국 도깨비는 인간 요미로 변한 구미호를 알아보았고 구미호가 어떻게 인간이 되었는 지 물으려고 하다가 옥석이 폭주하는 걸 느낀다. 도깨비는 폭주를 막을 수 없으니 자신에게 떨어지라고 소리친다. 하지만 요미는 자신과 함께라면 억누를 수 있을거라며 고통을 참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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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도깨비는 옥석의 폭주로 통제가 안되자 스스로 절벽에서 뛰어내린다. 요미는 도깨비가 떨어진 곳으로 달려가 끌어안고 운다. 도깨비는 요미의 품 안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플레이어에게 요미를 부탁한다며 숨을 거둔다.[19]

도깨비가 죽은 후 요미는 충격으로 며칠간 방에서 틀어박힌다. 옥석과 관련이 있던 마을 사람들은 요미에게 각종 물품을 준다. 이 때 요미가 밖에 나와 눈물을 흘리며 '이래서 어떻게 미워하냐고' 말한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며, 7개 옥석을 사서 위즈에게 전달한다. 그리고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책을 쓰기 위해 여행을 하겠다고 말하며 어디론가 떠난다.

7가지 옥석을 모두 깨고 실제 시간으로 하루가 지나면 전구로 플레이어에게 요미에게서 편지가 온다. 요미는 편지에서도 전매특허인 "요미요미 귀요미~!"라고 쓰며, 겪었던 일들을 책을 쓰겠다고 말했는데 정말로 책을 썼다면서 '아랫마을 동화 : 7개의 옥석'이라는 책을 보낸다. 책은 총 25페이지로 플레이어가 이때동안 겪었던 내용의 요약이다.

그리고 플레이어에게 전하고 싶은 편지 내용은 마지막 페이지에 적혀있다.

그리고, 이렇게... 제, 소원대로, 당신이 이 책을 읽고 있습니다. 아랫마을을 구하고,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저를 이끌어 주었던 용사님. 고마워요. 정말로. - 요미 올림.



3. 기타[편집]


  • 요미가 주는 책은 교환불가가 없는지라 경매장에 올릴 수 있다.(...) 동심을 상실한 자들 물론 사봤자 게임 내 (그냥) 책은 스탯보정이 없기에 제 값 못 받는 장식용일 뿐이다. 책을 얻었다면 차라리 창고에 넣어두거나 부캐에게 보내도록 하자. 만약 후속 스토리나 테마 던전이 나올 때 중요한 위치를 지닐 수도 있다.

  • 키는 꽤 작은 편인지 스토리 중 햇님이에게 키 작은 여자는 별로라는 디스도 당한다. 도트를 자세히 보면 실제로 플레이어 캐릭터보다 작고 햇님이 도트보다도 작다. 자칭 18살인데... 햇님이 외에도 여러 인물들에게 꼬마, 어린아이 취급을 자주 받는 걸 생각한다면... 18살이면 키가 거의 다 성장했을 나이인데, 나무꾼에게도 처녀가 아닌 꼬마취급을 받았으니 엄청난 단신인 모양이다.[20] 한편, 키가 작기 때문에 귀요미 행세를 하기에는 일반여성에 비해 더 쉬울수도 있다.

  • 개편 전, 주인공을 속여서 꼬리를 돌려받고 보복으로 인기도를 가져가버리는[21] '낯익은 처녀'가 지금의 요미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22]

  • 요미의 주특기(?)인 "요~미~ 요~미~ 귀~요~미
    ~~
    !"의 행동에 오글거리거나 유치하다는 평가가 꽤 있다. 일종의 애교라고 볼 수 있으나 항마가 낮은 사람들이 보기에는 불편하다는 입장이 주로 많다. 인게임 상에서도 갑분싸로 분위기가 썰렁해지는 연출이 나오는 걸 보면 고의로 그렇게 연출한 것으로 보인다.


  • 요미의 등장으로 옛 모습인 낯익은 처녀(구미호)[23]의 설정도 변경되었는데, 옛 퀘스트인 "전설의 고향"에선 낯익은 처녀(구미호)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정도로 사악한 악녀였다. 칠남에게 거짓으로 도움을 청해 그의 영혼을 강탈하고 "얼마 남지 않았는데.."라고 죽을 때 대사를 청한 것을 보면 다른 사람들의 영혼도 훔쳐갔다는 소리이다. 그러나 요미의 등장으로 구미호는 착한 요괴이고 인간과 친구가 되고 싶어해서 소녀로 변신한 뒤 나타다지만 마을 사람들은 그녀가 두려워 피하기만 하여 마음의 상처를 입고 그러던 중 박첨지가 만지지 말라던 보옥에 손을 대면서 인간이 되고자 하였지만, 그로 인해 마을 전체에 화재가 발생하여 죄책감을 느끼고 죽음을 택한 비운의 요괴로 그려진다.[24] 물론 환생하여 인간이 되었지만

  • 결말은 요미가 동화를 만들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끝나지만, 만약 요미가 메이플 월드 전체를 여행한다면 그다지 유쾌하진 않을 수도 있다. 검은 마법사 문서만 보더라도 검마의 깽판으로 인해 메이플 월드의 꼴이 말이 아니다.[25] 물론 이미 친구의 극단적인 선택을 눈앞에서 보고도 비교적 빨리 회복해낸 걸로 보아, 오히려 세상에서의 온갖 산전수전에 부딪혀보고자 떠난 것일 가능성이 더 높다. 게다가 스토리상 성격으로 보아 어디 가서 쉽게 맞고 다닐 스타일은 절대 아니니, 분명 어떤 식으로든 스스로 강해질 가능성도 있다.

  • 대체로 귀엽고 매력있는 캐릭터라고 호평이다. 대사가 오글거리다는 말도 많지만.

  • 요미의 옛 모습인 구미호의 모습이 아랫마을 마스터 몬스터 시절의 구미호와 비교하면 눈에 띌 정도로 예뻐달라졌다. 우선 옛날에 비해 몸집이 작아졌으며 귀 끝 부분이 검은색으로 칠해졌으며, 특유의 붉은 무늬와 눈매가 진해졌다. 얼굴도 사각턱(?)에서 둥글둥글하게 바뀌며 없었던 송곳니도 약간 튀어나와 있다.

  • 구미호인데도 불구하고 친척 뻘쯤 되는 삼미호와 연관성이 아예 없다. 또한 동물계 캐릭터지만 아니마 종족과도 다른 별개의 존재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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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설 기념 일러스트에서 도깨비와 흥부 형제와 함께 정말 오랜만에 등장해서 얼굴을 비추었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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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키네시스와 동갑[2] 스토리 일러스트 중 유일하게 현재의 요미가 아니라 2년전의 요미로 나온다.[3] GMS에서는 Mo~ni, Mo~ni, Cu~tie, me. 이렇게 나온다. JMS에서는 ヨ~ミ~ヨ~ミ~ ヨォ~ミィ~タ~ン!! 라는 대사로 변경. KMS와 비슷하게 변경했다.[4] 요미에게 전투력은 없는지, 아니면 플레이어의 활약이 필요해서인지 전투 부분은 요미가 놀부를 때리는 걸 빼면 전부 플레이어가 해야 한다.[5] 흥부의 행위는 분명 잘못되었지만 그렇다고 놀부가 옳다는 것은 절대 아니며, 옥석의 영향을 제외한 이 사건의 원흉은 엄연히 놀부이다.[6] 아마도 분노의 옥석 영향 때문일 것이다.[7] 이 이후 옥석을 찾는 퀘스트는 첫 번째 옥석 퀘스트 후 네 번째 옥석을 찾을 때까지와, 마지막 옥석 퀘스트를 제외한 나머지 옥석 퀘스트는 어떤 순서로 하든 상관없다. 단, 나태의 옥석은 질투의 옥석 다음에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네 번째 옥석을 찾은 후부터 깰 수 있다. 편의상 스토리 및 퀘스트 부분의 순서로 적는다.[8] 몇십년동안 한번도 씻은적이 없는 손. 햇님이 어머니는 이걸 양념이라 부른다.[9] (ㅡ_ㅡ) [10] 기억을 잃게 된 것은 아마도 요괴라고 배척받았던 것과 자신이 옥석에 손을 대어 사고를 쳤다는 것에서 비롯된 정신적인 충격, 그리고 절벽아래로 떨어지면서 입은 심각한 외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다.[11] 구미호가 인간이 되기를 간절히 원했고 옥석을 잘못 사용하면 원래의 모습과 달라진다는 박첨지의 말을 오해하여 벌인 일이라는 것이 이 후 분노한 도깨비에 의해 밝혀진다.[12] 아마도 탐욕의 옥석 퀘스트를 할 수 있는 옹달샘은 아랫마을과 좀 떨어져 있기 때문에 따로 말하는 걸로 추측한다.[13] 이때 요미는 기억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아 그 구미호가 본인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14] 구미호는 잘 살아 있고 구미호의 시신이 없는 것은 위즈에게 구출되었기 때문이다.[15] 스토리 정황상 구미호가 투신자살을 시도했거나 넘어진 나무에 맞아 절벽으로 떨어진것으로 생각된다. 절벽으로 떨어진 구미호는 인간의 모습으로 변했고 죽기 직전에 위즈에게 구출된 것으로 보인다.[16] 글로벌 서버에서는 Monster Nine-tail fox 이렇게 나온다.[17] 요미의 정체가 구미호라는 다른 복선이 있는데, 요미의 머리 모양이 구미호의 꼬리를 닮은 것, 요미의 앞머리 브릿지 부분에 구미호에게 있는 흉터 모양의 무늬가 있는 것, 그리고 요미의 일반 일러스트 및 도트를 보면 뾰족한 이빨이 돌출되어 있는 모습으로 되어 있는 것이다.[18] 도깨비는 인간에게 분노와 복수심, 원한을 가지고 있었고 요미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가 구미호일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몸에 시기의 옥석을 씌워 이성을 잃은 상태였으니...[19] 구미호는 인간의 모습으로 위즈에게 구출되어 생존했지만 도깨비는 아무도 살리지 못했다. 아마도 대다수 사람들이 이 장면에서 눈물을 흘렸을 것이다. 구미호는 그토록 되고 싶었던 인간이 되어 소원을 성취했지만 도깨비는 투신 후 그냥 죽어버린점, 요미가 된 구미호가 위즈의 조수역할을 하는 동안 도깨비는 친구를 잃은 설움에 분노와 복수심을 키웠던 점, 도깨비는 인간이 된 요미를 알아보지 못하고 자신의 몸에 시기의 옥석을 씌운 후 최후의 복수를 시도하다가 인간 요미가 된 구미호와 재회했음을 깨달았지만 반가움을 느끼기에는 이미 일을 너무 크게 벌여버린 탓에 투신자살밖에 방법이 없었던 점, 등등 여러가지 부분들이 스토리를 읽는 사람들에게 눈물을 흘리게 만든다.[20] 여우는 개과 동물 중에서도 덩치가 상당히 작은 편에 속한다. 요미는 겉으로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여우의 일종인 구미호이기 때문에 일반인에 비해 키가 작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21] 낯익은 처녀는 인간으로 변장한 구미호이고 개편전의 구미호는 설정상 몬스터였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플레이어와 적대적인 관계일 수 밖에 없었다. 낯익은 처녀는 자신을 해친 플레이어의 인기도를 내리는 것이다.[22] 요미는 구미호가 인간으로 변한 모습이기 때문에 개편전 낯익은 처녀와 개편후 요미는 동일인물이 맞다. 엄밀히 말하자면 낯익은 처녀가 요미의 어린시절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스토리를 개편하면서 구미호에 대한 설정이 변했기 때문에 낯익은 처녀는 악역이고 요미는 악역이 아닐 뿐이다. 당장에 개편 후에 바뀐 인간으로 변장한 모습은 그냥 '소녀'라는 두글자로만 일컬어진다.[23] 위의 2번째 낯익은 처녀설을 바탕으로 서술. 사실로 확인 되었다.[24] 사실 이것은 도깨비의 관점이며 환생론 자체가 그냥 하나의 추측일 뿐이다. 구미호가 요미가 되는 과정은 절벽으로 뛰어내리기 직전 쓰러지는 나무에 맞아서 타의로 절벽 아래로 떨어졌는데, 운 좋게도 사경을 헤매는 상태로 기절했지만 인간이 되어서 생존한 덕분에 위즈에게 구조받았다 정도를 빼면 스토리상에서 전혀 밝혀지지 않았으므로 유저들 각자가 알아서 상상하자.[25] 그나마 검은 마법사는 일단 리멘 퀘스트에서 없애는 데에는 성공했고 공식적으로 인정이 되었지만 아직 합쳐진 다른 세계에 또 다른 절대악이 남아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