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금색의 갓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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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갓슈외계.png

1. 개요
2. 상세
3. 소속원
3.1. 간부
3.2. 카드
4. 기타



1. 개요[편집]


금색의 갓슈!! 2에서 등장하는 세력.

인간, 마물과는 별개의 생명체로, 마계 바깥에 존재하는 또 다른 세계에서 살아가는 존재들이다.


2. 상세[편집]


금색의 갓슈!! 1부 시절에는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정체가 암시된 것은 완전판 부록인 '갓슈 카페'에서부터다.[1]

선대 왕인 다우완 벨의 말에 따르면, 지난 1000년 간 그의 치세 중 마계가 멸망할 뻔한 대전쟁이 총 3차례나 발생했었으며, 그 중 하나는 외계의 침공이었다고 말하며 외계의 존재를 간접적으로 암시했다.[2] 당시 침공 때도 주술을 강탈당했으며, 마물의 책이 인간 파트너들을 마계로 불러온 덕분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주최자들은 싸움을 주최하는 이유를 두고 '마물들이 진짜 위험이 닥쳤을 때 멸망하지 않도록 미리 훈련시키는 것'이라 설명했는데, 그 수 많은 위험 요소 중 하나에 외계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이후 2부 1화에서부터 마계를 초토화시킨 모습으로 등장, 주인공 갓슈 벨을 비롯한 전작의 수 많은 마물들을 학살하고 마계를 반쯤 멸망시켰음이 밝혀지며, 2부의 주적 세력인 것이 확실시됐다. 외계의 존재 중 한 명인 길이 '지난 번에는 그 책 때문에 호되게 당했었다'라고 말하는 걸 보아 외계의 재침공인 것으로 확정.

현재까지 밝혀진 목표는 '모든 마물들을 죽이고 마계를 멸망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진짜 목표는 따로 있을 가능성이 높다. 최소 외계의 간부급으로 추정되는 베리엘이 갓슈 벨로부터 강탈해 보관해놓은 바오 자켈가를 보며 '이것만 있으면 모든 꿈이 이뤄질 것이다'라고 말하는데, 마계를 멸망시키는 게 목표라면 주술을 강탈하면 그만이지, 강탈한 후 전투에도 사용하지 않고 수조 속에 얌전히 보관만 해놓을 이유가 전혀 없다. 결정적으로 마계 멸망은 왕까지 죽인 시점에서 대충 성공했다(...).

'마도사(소서러)'라 불리는 특별한 인간들과 협력하고 있다. 한편 인간계에선 다른 인간들을 함부로 죽이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다. 자신에게 총을 쏜 주민들을 살려두는 것은 물론이고 멀쩡히 버스 타고 마을을 돌며 관광까지 즐길 정도. 마물들을 상대로는 남녀노소 상관 없이 무차별적인 학살을 벌였던 것과는 대조되는 부분이다.[3]

마계에서 보여준 학살자적 면모와 괴수에 가까운 겉모습과 달리, 소속원들 대부분이 훌륭한 개그캐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관광하다 산 스핑크스 인형 가방을 내내 들고 다니는 길과, 느닷없이 자기소개 릴레이를 이어가는 레비와 부 등, 사실상 나오는 콤비마다 만담 콤비라고 봐도 될 정도. 극초반에 갓슈의 전투력 측정기로 나온 와이그만 해도 고아들을 지키려는 체리쉬, 테드, 레인을 공격한 것을 자랑스레 떠벌려서 갓슈와 키요마로를 빡치게 만드는 등 빌런 다운 면도 있지만, 다른 마물 아이들을 지키려고 혼자 저항하는 제리를 비웃지 않고 기개가 있다고 인정해주거나 키요마로와 갓슈의 콤비네이션을 인정하고 깔끔한 최후를 맞이하는 입체적인 캐릭터성을 보여준다. 마계를 침공한 이유는 불명이나, 평소의 모습은 나사 빠진 부분이 넘쳐나 마냥 미워할 수 없게 만드는 게 과연 라이쿠 작가의 빌런 캐릭터답다고 평가받는다.

고위 간부나 수장으로 추정되는 베리엘의 경우에는 여타 악의 조직 보스 못지 않게 비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외의 일원들은 동료의 죽음에 진심으로 분노하거나 동료 대신 자신의 목숨을 희생할 정도로 동료애가 끈끈하다.

심지어 연재 초임에도 와이그/길 콤비나 래비 징크/코털 부 콤비와 같이 초반부에 등장하는 악역 캐릭터들의 디자인과 캐릭터성도 좋은 평가를 받고 일찍 퇴장해서 아쉽다는 반응이 많을 정도로 1편을 연재할 때처럼 엑스트라 캐릭터들 각각의 매력과 개성을 확실히 살리는 작가의 그림 실력과 연출력이 죽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3. 소속원[편집]



3.1. 간부[편집]


  • 베리엘

  • 브렐다

3.2. 카드[편집]


  • 와이그


  • 레비 징크

  • 코털 부

  • 폴라 왕자

  • 마녀

  • 건서


4. 기타[편집]


  • 외계는 팬들 사이에서의 가칭으로, 정확한 명칭이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다. 작품 초반부라 아직 이렇다 할 떡밥이 살포되지 않아서인듯. 현재로서는 주술[4], 우주인설# 등이 오간다. 2부 7화에서 애초에 죽었던자라는 언급이 있었고 16화에서 죽은 자들을 되살렸다는 정보가 나온 것로 봐서 명계나 천계일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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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갓슈 카페 1편이 2018년 7월 2일, 마지막 편인 16편이 2019년 2월 1일에 공개됐으므로, 완결 시점인 2008년으로부터 약 10년이 지난 후에야 그 정체가 드러났다고 볼 수 있다. 반대로 2부가 2022년부터 연재되기 시작했으니, 최소한 약 4년 전부터 2부에 대한 구상을 짜두고 있었다는 소리도 된다.[2] 다른 2번은 마계 내의 존재끼리 벌어진건 확실하므로, 마물들간의 내전또는 마계에 있는 마물외의 세력과의 분쟁으로 추측된다.[3] 다만 와이그는 키요마로가 방해하자 열받아서 죽이려 했으며, 레비 징크는 자신이 소환한 마수에게 인간들을 공격하라고 지시하지 않았을 뿐, 자신이 소환한 마수가 인간들을 공격해도 방관하는 모습을 보인다.[4] 마물들이 사용하는 주술 중 일부가 자아를 갖고 있는 것을 근거로, 주술의 정체가 사실 다른 세계의 주민이고 이들이 일종의 반란을 일으켰다는 가설이다. #1#2 다만 싱 클리어 세우노우스 자레페도라는 태어난지 한달밖에 안 됐다는 언급이 있고 바오또한 포획당해 있기에 가능성은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