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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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에릭 왜죠 장본인 논란
2.1. 김동완 왜죠 블로그 인증
2.2. 거래문자 당사자의 반박
2.3. 쟁점
2.4. 해명
3. 패러디



1. 개요[편집]


파일:attachment/wejo1.jpg

SNS상의 유행어
 
2012년 4월 경 인터넷에 올라와 히트를 친, 중고 거래중에 받은 문자 내용을 캡쳐한 짤방이다. 팔렸으면 팔린거지 이유를 묻는 뜬금 없는 질문 때문에 빵 터지는게 개그 포인트.

SNS 상에서 아무거나 이야기를 하면 "왜죠?"[1] 라고 이야기를 하는게 유행하기도 했다. 일종의 허무개그. 이렇게 물으면 안알랴줌이라고 대답하자.

관련 검색어는 '키보드 팔렸나요'다.


2. 에릭 왜죠 장본인 논란[편집]



2.1. 김동완 왜죠 블로그 인증[편집]


사실 이 말은 처음엔 어이없고 뜬금없어서 나름대로 쓰이긴 했지만 금방 사그러든 유행어였다.

이 유행어가 다시 수면으로 떠오른 것은 2013년 1월 10일 신화의 멤버 김동완이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이거 에릭이란 건 알고들 웃고 있는 건가?라는 글과 함께 짤을 올려 이 문자의 주인공이 같은 신화의 멤버인 에릭이라고 주장을 한 뒤 부터다.당시 이 내용이 실린 기사링크

파일:attachment/wejo2.jpg
당시 김동완이 본인의 블로그에 올렸던 글 캡쳐본.
현재는 글이 삭제된 상태[2]로 삭제 일시가 언제인가는 불명.

당연히 이 일은 인터넷상에서 소소한 화제로 떠올랐고, 많은 이들은 '설마 이 문자 주인공이 에릭인 줄은 몰랐다, 에릭이 생각보다 엉뚱한 면이 있다, 컴퓨터 키보드가 아니라 악기 키보드였나?' 라며 그저 신기해한 분위기였다. 반면, '솔직히 믿기 힘들다, 이런 건 증거가 없으면 아무나 자기 거라고 할 수 있다, 연예인이 뭐가 아쉬워서 중고를 사나?'라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었다.

사실 이 문자의 주인공이 에릭인지 아닌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사안이라 또 그렇게 잊히려나 했는데...


2.2. 거래문자 당사자의 반박[편집]


2013년 1월 27일 JTBC의 예능프로그램 신화방송에 이 내용과 관련된 일화를 신화 멤버들이 직접 소개하는 내용이 방영되었다. 영상보기#

이 방송에서 에릭은 본인이 왜죠의 주인공이 맞으며 게임을 하기 위해 구입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방송이 나가기 전, 2012년에 이 짤을 인터넷 게시판에 최초로 올린 당사자이자, 문자 내용속 판매자가 등장했다!!

  • 키보드팔렸나요 왜죠 사건을 이 글로 막을 내리겠다![3]


이후 글이 다시 하나 올라와서 BEST 글에 올라간 상태.

사실 판매자는 에릭이 이 문자의 주인공이라는 김동완의 글을 소개하는 기사들을 보면서 '왜죠' 라고 황당한 문자를 보냈던 이가 연예인이라는 것에 처음엔 신기하기만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뒤로 조금은 구차하기까지 한 문자들이 오갔다면서 문자 당사자가 에릭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하게 돼 인증 영상과 함께 반박글을 올렸다.

문자 속 키보드는 기계식 키보드가 맞지만, 판매자는 고급형 기계식 키보드도 아닌 저가형의 싸구려 보급형 키보드를, 그것도 연예인이 직거래로 구매를 원했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어 의심을 풀기 위해 직접 문자를 받았던 번호로 전화를 걸어 통화를 했다고 한다.

판매자는 작년에 통화한 적이 있다며 에릭의 본명인 '문정혁'씨냐고 묻자 전화를 받은 이는 앳된 목소리의 학생이었고, 본인은 문정혁이 아니며, 번호도 약 2년간 바꾸지 않았다고 확인해주었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들로 판매자는 자신은 왜죠의 주인공이 에릭이란 사실을 믿지 않는다며, 만약 정말 왜죠의 주인공이 에릭이 맞다면 키보드의 모델명과 번호를 한번 인증해보라는 말을 남겼다.

그러나 에릭측은 계속 무답인 상태로 판매자 자신의 게시글이 삭제되는 일이 일어나자, 소속사[4]측에서 공식 언급 없이 이를 덮으려 한게 아니냐며 구매자와 컨텍이 되었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당연하게도 에릭의 팬들은 에릭이 거짓말쟁이가 아니라는것을 증명하기 위해 여러 주장들을 내놓고 있다. 그리고 주장이 나오자마자 반박을 당하고 있다(...)

  • 사실 컴퓨터의 키보드가 아니라 음악 연주에 쓰이는 키보드였다
에릭 본인이 방송에서 직접 컴퓨터 키보드라고 말했다.
  • 문자의 주인공은 사실 에릭 본인이 아니라 에릭의 매니저였다. 그래서 통화할때 목소리도 중고딩 같은 목소리인것이다[5]
판매자가 해당번호의 주인과 통화할때 '문정혁(에릭의 본명)과 아는 사람이냐'라고 물었지만 모르는사람이라고 대답했다. 이는 판매자 본인이 직접 통화내용 녹음도 해놓았다고 한다. 거기다 이게 사실이면 문자의 주인공이 에릭 본인이 아닌게 맞는거잖아
  • 사실 에릭 본인이 맞지만 연예인의 핸드폰 번호가 함부로 공개된다거나 하면 문제가 되므로 일부러 판매자와 얘기할땐 에릭 본인이 아니라고 한것이다
판매자와 왜죠 문자 주인공이 이후에 카톡으로 직접 대화를 나눠 에릭이 아니라는걸 확인했다. #

이외에도 '짤방속의 번호는 에릭 본인이 2012년에 바꾼 번호다'라는 사생팬 인증 무리수 까지 두는 주장을 하고 있다(...)[6]

글 작성자가 근황글을 올렸다. 글 작성자와 소속사 간의 이야기가 끝났다고 한다. 소속사 측에서는 '에릭이 다른 문자와 착각을 했다.' 라고 해명했다.[7] 글 작성자도 딱히 사건을 크게 키우고 싶은 마음도 없었기에 수긍하고 원본 글을 모두 삭제하고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8]


2.3. 쟁점[편집]


이 논란의 쟁점은 인터넷 상에서 떠돌고 있는 짤방의 주인이 '에릭인가'라는 것이다. 이미 제시된 다양한 증거들을 볼때 주고받은 문자를 캡쳐해서 올려 짤방화 시킨 정성(?)을 쏟은 사람은 에릭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2.4. 해명[편집]


2013년 5월 8일자 라디오스타를 통해, 그때 당시의 상황 설명과 함께[9] 아무래도 자기와 똑같은 일을 겪은 사람이 또 있었는가 보다고 이야기하며 본인이 겪은 일은 맞지만 인터넷 상의 사진은 본인이 아닐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일로 나름 삶의 깨달음을 하나 얻은 듯. 자기보다 뭔가 먼저 한 사람이 충분히 있을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나. 신혜성이 깜놀 항목에서 자기 이름이 없어졌다고 우울해 한 것은 덤.


3. 패러디[편집]



치킨매니아 광고 동영상 19초 경에 '왜죠' 유행어를 써먹었다. 해당 광고는 4월 1일 공개된 것으로 라디오 스타 방송 한참 이전의 것.

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도 에릭이 스스로 패러디 했다.

노린건지는 알 수 없지만 회색도시에서 양시백이 심문받을 때도 쓴 드립이다. 그 외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말년 서유기에서 패러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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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본에는 물음표가 없지만..[2] 삭제라기보다는 비공개로 돌리는 듯하다. 항상 최신 업데이트 글만 보이게 되어 있다. 1월 28일 현재 1월 27일 업데이트 글만 볼 수 있게 되어 있다.[3] 유머게시판 관리자 윗선(루리웹 본사 또는 다음)에서 글을 삭제했다.[4] 탑클래스엔터테인먼트[5] 일명 뽀근이형이라고 불리는 신화 매니저의 목소리가 중고딩같다. 방송에서 직접 나와서 인증한적도 있다.[6] 이것도 판매자와 번호 주인의 대화에서 번호 주인이 근2년동안 휴대폰을 바꾼 적이 없다고 밝혔다.[7] 하지만 대부분 탐탁지 않아하는 분위기. 정말로 착각한 것인지는...[8] 현재는 근황글을 비롯한 모든 원본글이 삭제되었다.[9] 반신욕을 즐기며 문자를 주고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