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립음악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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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왕립음악대학(Royal College of Music, 약칭 RCM)은 영국 런던에 위치한 세계 최상위 명문 음악대학이다.
공연, 연주, 작곡, 지휘, 음악 이론, 역사 등 서양 음악 전반을 학문적으로 다룬다. 이중 시대연주를 기반으로 한 공연 예술 분야로는 QS 세계 대학 랭킹 기준 세계 유수의 음악대학들을 제치고 1위를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명성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같은 도시에 위치한 왕립음악원과 함께 영국 음악대학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며, 네임 밸류, 브랜드, 대학 평판, 학생의 실력 수준 등 여러 방면에서 명성이 높은 학교들 중 하나로 평가받아 전 세계 음악가 지망생들이 선망하는 대학으로 손꼽힌다.
2. 역사[편집]
왕립음악대학은 국립음악교육학교(National Training School for Music)를 대체하고자 1883년에 설립되었다. 국립음악교육학교는 왕립음악원이 애매모한 교육 체계로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내자 이를 보완하기 위해 1873년에 개교했다.
그러나 국립음악교육학교마저 역시 부진한 결과를 내자 당시 앨버트 에드워드 웨일스 공의 주관으로 음악교육학교의 교장 아서 설리번(Arthur Sullivan)을 포함한 주요 음악가들이 모여 대책 회의를 실시했고, 결국 왕립음악원과 국립음악교육학교를 통합한 새로운 음악 학교를 설립하자는 결론이 나왔다. 회의 결과에 대한 소식을 접한 국립음악교육학교 측은 통합에 찬성한 반면, 왕립음악원 측은 반대해 계획은 무산되었고, 결국 국립음악교육학교를 폐교한 후 그 건물에 새로운 학교가 들어서는 대안을 착수했다. 이에 왕실의 권한으로 정식 고등교육기관임을 인정하는 왕실 헌장이 1881년 웨일스 공의 협조로 초안이 작성되어 이듬해 1882년에 수여되었다. 그리고 1883년 5월 7일 입학 심사를 거쳐 선정된 50명의 학생들을 시작으로 왕립음악대학이 문을 열었다.
3. 상징[편집]
3.1. 문장[편집]
역사적으로 당시 앨버트 에드워드 웨일스 공의 조력으로 왕실 헌장과 더불어 왕립음악대학이라는 교명을 수여받아 탄생했기 때문에 영국 왕실과 웨일스 공의 문장을 바탕으로 한 것을 사용하고 있다.
원형 방패 안에 프랑스 왕실의 백합 문양으로 꾸며 놓은 세 개의 타조 깃털과 독일어로 '나는 섬긴다(Ich dien)'가 새겨진 웨일스 공 상징이 들어 있고, 그 주위에는 프랑스어로 '악한 일을 하는 자에게 재앙이 온다(Honi soit qui mal y pense)'라는 가터 훈장의 표어가 쓰여 있다.
3.2. 로고[편집]
공식 문장 옆에 로고가 나란히 놓여 있다. 상단에는 푸투라 볼드체로 교명 ROYAL COLLEGE OF MUSIC이 쓰여 있고, 하단에는 필기체로 대학의 소재지인 런던이 쓰여 있다.
4. 출신 인물[편집]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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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resident. 영국 대학의 명목상 수장. 왕립음악대학 운영에 관한 실질적인 권한은 디렉터에게 있다.[2] Director. 왕립음악대학의 실질적 수장.[3] Chairman. 재정을 관할하고 주요 정책 결정을 맡는 이사회의 수장. 대학교 운영에 관한 실질적인 권한은 디렉터에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