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더란 타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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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deran Tarbeck

얼음과 불의 세계의 등장인물로 레인-타벡 반란의 주동자 중 하나이자 당시 타벡 가문의 마지막 가주.

엘린 레인과 결혼했을 당시 50대였으며 이전에 결혼을 두번 해 자식들이 여럿 있었다. 엘린과의 사이에서 둘 사이에 아들 하나와 딸 둘을 났는데, 타이토스 라니스터의 치세 당시 타이토스의 무능함과 부인의 위세를 업어 로저 레인과 함께 가장 강력한 권신으로 등극하여 떵떵거렸다. 특히 엘린과 결혼하기 전에는 가문이 가난했으나 아내의 도움으로 호구인 타이토스를 이용해 라니스터 가문의 돈을 빌리는 방식으로 뜯어내어 가문의 성을 새롭게 짓고 섬기는 기사를 50명에서 200명으로 늘렸다. 나중에가면 왈더란은 교만해져서 국왕인 아에곤 5세한테 땅을 달라고 요구하여 그를 화나게 만든다. 이에 아에곤 5세가 타이토스한테 왈더란과 엘린을 잡아오라고 지시했고 타이토스는 가신인 데니스 마브랜드를 시켰지만 오히려 왈더란은 아내의 동생인 로저 레인과 가병들을 시켜 데니스와 병사들을 기습하여 죽여버린다. 그래놓고선 왈더란은 데니스와 병사들이 무법자들로 오해하였으니 사과하며 사면을 주장하는 뻔뻔함을 보였다. 그런데 멍청한 타이토스는 제대로 알아보거나 응징하기는 커녕 무턱대고 믿으며 요구를 들어주는 실책을 저지른다.

타이토스의 젊은 아들 타이윈 라니스터가 돌아오자 밀린 빚과 공물들을 바치라고 요구했는데, 왈데란은 자기가 무능한 타이토스를 윽박질러서 이 명령을 철회할 수 있을 거라 믿고 직접 왔다. 하지만 그가 마주한 것은 타이윈이었고 타이윈은 평소에 요구를 거부한 왈데란을 증오한터라 그를 붙잡아 가두어 버렸다. 타이윈은 이로써 타벡 가문을 제압할 수 있을 거라 믿었지만 타벡 부인은 오히려 라니스터 가문의 일원 셋을 가두며 응수했고 이 중 하나는 타이윈의 사촌이자 나중에 부인이 되는 조안나의 남동생인 스태포드 라니스터였다. 타이토스는 상황이 이렇게 되자 그들을 살리기 위해 왈데란을 풀어주고 사과한 뒤 빚까지 탕감하고 레인, 타벡과 라니스터 사이의 친선 쇼가 열리지만 1년도 채 되기 전에 레인-타벡 반란이 일어난다.

레인-타벡 반란 당시 라니스터 가문에 반란을 일으키다가 이미 이를 예상한 타이윈에게 패배하고 타이윈한테 아들들, 친족들과 함께 붙잡혔다. 하지만 여전히 상황 파악을 못하고 인질이 될 거라 여기며 타이윈을 애송이(boy)라고 부르면서 몸값따위 낼 수 있다고 뻐겼지만, 타이윈은 그럴 생각이 없었고 결국 아들과 친족들과 함께 다같이 참수당한뒤 효수되었다.

부인 엘린과 남은 아들을 포함한 가족들도 머물고있던 성이 공성전에서 투석기가 던진 돌에 우연히 영 좋지 않은 곳을 맞아 단체로 끔살당하거나 실종되었고 살아남은 딸들도 침묵의 자매들로 강제로 보내버리면서 타벡 가문은 완전히 멸문당하고 처가인 레인 가문도 얼마 안가 그 뒤를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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