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더 오버 욘더/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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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인공
2. 적
2.1. 악당 헤이터
2.1.1. 성격
2.1.2. 힘
2.1.3. 작중 행적
2.1.4. 정체 (?)
2.1.5. 기타
2.1.6. 부하
2.1.6.1. 피퍼스 사령관
2.1.6.2. 감시자들
2.3. 최고다 황제
2.4. 라이더
2.5. 시큼한 빵 이블 샌드위치
2.6. 스크루볼 존스 박사
2.7. 리틀 비츠
2.8. 어둠의 검은 큐브
2.9. 닥터 맨드레이크
3. 기타 등장인물
3.1. 브래드 스타라이트 경
3.2. 가장 위협적인 자
4. 그림자 마임


1. 주인공[편집]



1.1. 완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완다(완다가 간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실비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실비아(완다가 간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 적[편집]



2.1. 악당 헤이터[편집]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LordHater1.png

Lord Hater.

성우는 키스 퍼거슨[1]/안장혁/미야케 켄타

우주를 정복하려는 악당 군벌 중 한 사람으로, 해골의 모습을 하고 있다. "우주 최고의 슈퍼스타", "우주에서 가장 위대한 자"라 자칭하는 등 상당한 나르시스트. 그에 걸맞게 성격 자체도 다혈질에 쪼잔하고 철없는 성격 탓인지 여자들에게도 인기 없는 만년 솔로기도 하다. 점쟁이의 말에 의하면 여자친구가 안생긴다고 한다. 사실상 정복이나 생활 대부분을 부하인 피퍼스가 도맡아 해주는 듯 하다.

캡틴 팀(Captain Tim)이라는 거미처럼 생긴 외계 생물체[2][3]를 키우고 있다.[4]


2.1.1. 성격[편집]


우주의 지배자이자 NO.1이 되려는 야심을 품고 있지만 완더가 매번 그 계획을 망쳐버리곤 한다.[5] 때문에 완더는 헤이터와 그의 부하들에겐 1화때부터 눈엣가시같은 존재였다. 완더와 만나기 전 까지는 나름 우주 규모의 악당이었던 듯 하지만 지금은 멀쩡하다가도 완더만 눈에 띄면 하던거 다 내던지고 최우선으로 잡아 족치려는 강박증에 사로잡혀서 주변 인물들을 피곤하게 한다.

워낙 다혈질인데다가 철없는 성격 탓인지 완더가 걸고 넘어지는 사소한 시비에 일일이 말려든다. 이러한 시비 때문에 망친 계획만 수 차례. 하도 당해서인지 한 에피소드에선 부하들과 함께 작전회의를 할 때 완더가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에 대해서 그 머리좋은 피퍼스조차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완벽하게 예측해낸다.[6]

부하관리는 잘하는 편이라 어쩔땐 회의시간에 부하들과 같이 사이좋게 토론하기도 하며, 부하중 한명이 개인방송 하는걸 막아 항의가 빗발쳤을때 군말없이 다시 하도록 해주는 등, 의외로 부하 직원들 챙겨주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게다가 우주선 시설이 워낙 좋다보니 부하들도 군말없이 따르는 모양.그 시설이 틈만나면 박살나니깐 문제지 헌데 피퍼스의 말에 따르면 온갖 최신형 무기 살 예산을 때려 박아서 만든 시설인것 같다(...). 도미네이터의 배 안에서 왜 자기 함선에는 이런 멋진 무기들이 없냐고 헤이터가 땡강을 피우자 분노가 폭발한 피퍼스 왈, 어떤 멍청이가 온수기, 오락실, 푸드 코트 등에 돈을 다 쓰지만 않았어도 충분히 최고급 무기로 무장했을 거라고....그 일갈에 깨갱하는 헤이터가 은근히 귀엽다 사령관인 피퍼스를 틈만나면 갈궈대지만, 피퍼스가 당하는 날이면 츤츤대는 대사와 함께 몸소 구하러 납셔주신다.

참고로 보라색을 싫어하는데 그 이유는 첫사랑의 머리카락색이 보라색이였기 때문. 이 첫사랑으로 추정되는 캐릭터는 이후 brainstorm에피소드에서 헤이터의 망상으로 나온다.#

시즌 2 피날레에서는 정신을 차리는 모습이 나오는데, 그때는 감시자들의 이름을 모두 알고 전략을 모색하고 공격 지시를 하고 해골 우주선을 스컬 크러셔로 바꾸어 내는 제대로 된 성격이 나온다.


2.1.2. 힘[편집]


상상을 초월하는 괴력[7]과 공중부양 능력[8]을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손에서 녹색 빛의 번개를 내뿜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9][10][11] 열에 대한 저항도 가지고 있으며, 이름과 같이 누군가를 증오하는 마음을 품으면 더욱 강력한 힘을 낸다.[12]

매일 완더의 장난에 말려들어 계획을 말아먹어서 그렇지, 사실 전투력 자체는 전 우주의 악당들 중에서도 최상급에 속하는 편으로, 사실 제대로 붙으면 완더와 실비아로써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매우 막강한 적이다. 애초에 완더를 만나서 일이 꼬이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우주에서 가장 위대한 자"라고 칭해질 정도로 막강한 악당이었으며, 악당 순위에서도 줄곧 1위를 지켜왔다.[13] 그 후 시즌 2에서 슈트 착용 시 우주적 존재들을 제외하면 최강자인 도미네이터와도 거의 비등하게 맞붙었다. 이미 이전부터 최강이었지만, 늘 자기 성질머리를 이기지 못하는 성급한 기질 때문에 일을 망치는 스타일.

에피소드마다 묘사되는 모습이 다소 오락가락해서, 때로는 개그보정으로 지나가는 행인이나 동물들에게 발리기도 하지만, 어떨 때는 혼자서 하나의 군대에 맞먹는 힘을 발휘하기도 하는 원맨아미급 파워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시즌 1에서는 혼자서 화를 내다가 라이벌격인 최고야 황제의 군단을 혼자서 쓸어버리다시피 하였고, 도미네이터가 부리는 큰 로봇을 던져서 파괴해버리기까지 했다. 이런 헤이터의 무지막지한 전투력은 특히 시즌2 8화에서 잘 드러나는데, 힘의 반지를 얻기 위해 작중 등장하는 거의 악당들이 난투극을 벌이자 그야말로 무쌍난무를 펼쳤을 뿐 아니라, 도미네이터와 거의 대등한 실력으로 겨루기까지 하였다.

단순히 힘만 강할 뿐 아니라 세력도 상당한 편이다. 자신의 얼굴을 닮은 거대한 해골 형상의 우주선[14]을 타고 다니며, 피퍼스 사령관과 수 많은 눈알병사들을 수하에 두고 있다.


2.1.3. 작중 행적[편집]


시즌1에서는 막강한 악당으로 첫 등장하였으나, 완더와 실비아를 만나 예상치 못한 말빨과 잔재주에 완전 놀아나 버리고는 이후 그들을 쫓으려는 강박관념을 지니게 된다. 처음에는 완더에게 발리는게 일인지라 허당스럽고 못난 모습만 묘사되었으나 단신으로 적을 궤멸시키는 등의 강력한 능력을 간간히 보여준다. 결국 시즌1 막바지에 평소처럼 완더와 투닥대던 중에 막강한 악당인 도미네이터와 맞딱드려 큰 곤경에 처한다.

시즌 2에서는 완더에게 당하는것 뿐만 아니라 도미네이터에게 반해 갖은 추태를 다 부리는데 피퍼스가 도미네이터를 쓰러뜨리는 작전을 쓰면 잘보인답시고 방해하는것은 물론이고 선물공세[15], 자신을 멋지게 보이게 하기 위해 감시자들에게 애니메이션[16]을 만들게 하며 피퍼스를 비롯한 감시자들만 고생하고 있다.

그러나 시즌2 마지막 에피소드인 The end of the galaxy에서는 그 허당이 맞나싶을 정도로 정신 나간 간지를 보여준다. 도미네이터의 수작으로 결국 행성들이 모두 파괴되자 피퍼스가 상황을 브리핑하면서 다 끝났다고 절망하는 데 갑자기 결연한 표정으로 어딘가 가버린다. 얼마 후에는 헤이터 뿐만 아니라 감시자들까지 다 없어져서 피퍼스 혼자 뭥미 하고 있었는데 헤이터가 감시자 전원을 모아놓고 사기를 북돋기 위한 연설을 하고 있었다! 그것도 도미네이터한테 헬렐레거린다던 지 나사 빠진 모습 하나 없이 시종일관 당당한 모습으로! 도미네이터를 막고 은하를 구하기 위해[17] 감시자 전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전투 준비를 갖추는 데 철저히 본인의 능력만으로 도미네이터나 피퍼스조차 찾지 못한 은하의 마지막 행성의 위치를 발견했을 뿐 아니라 그 행성에 완더가 있다는 걸 알고도 잡아 족치려고 강박증을 보이는 게 아니라 완더를 이용해 도미네이터의 시선을 돌려 급습한다는 작전을 짜고[18] 이른 바 '스컬 크러셔(Skull cruhser)모드라는 피퍼스조차 몰랐던 비행선의 업그레이드 모드를 작동시켜 전투 준비를 마친다.[19] 이걸 본 피퍼스는 '대체 시즌 전체동안 이 모습은 어디 가 있던 거야?' 라고 벙찌면서도 너무너무 감격해서 울음을 터뜨린다.

행성 방어전에서는 거의 주인공 급의 포스를 내뿜으며 단신으로 도미네이터 함선의 드릴을 막아내는 기염을 토한다. 아무리 작은 별이라지만 행성 전체를 보호막으로 감싸는 것도 모자라 정면으로 드릴의 힘을 버티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을 의심하게 만들 지경[20]. 생각보다 저항이 거세지자 도미네이터는 홀로그램 형식으로 나타나 헤이터를 '누구도 존경하지 않을 멍청이이자 최악의 악당'이라고 비하하면서 그를 도발하여 힘이 빠지게 만들지만 이 때 실비아를 필두로 피난민 전원이 헤이터를 응원하기 시작하자[21] 이에 힘을 얻은 헤이터의 반격으로 드릴을 방어하던 보호막을 확장하여 드릴을 밀어올려져 도미네이터의 함선이 파괴되어 버린다. 오오 헤이터 오오 이 에피소드 한정으로 완더를 제치고 진주인공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지경.

결국 도미네이터를 물리치고 모두의 환호를 받지만 반짝거리는 눈으로 자신이 구한 은하[22]를 바라보다가 본래의 목적을 깨닫고는 다시 점령에 착수한다(...). 이를 본 실비아와 감시자들은 '또냐'라는 반응을 보이고 피퍼스 혼자서만 뿅 가서 눈에 하트가 뜬다. 그러나 완더가 또 다시 자신을 친구라고 부르자 도로 강박증이 도져서(...) 완더를 쫓아가고 이를 본 실비아와 피퍼스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라고 푸념하며 그들의 뒤를 쫓는 것으로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이 에피소드에서 보인 모습과 평소 모습 사이의 갭이 실로 어마어마하다. 개그용 찌질이 악당과 숨겨진 주인공 사이의 갭 무엇이 진짜 모습인가에 대해 말이 많은데 실제로 도미네이터 등장 이전에는 명실상부 은하계 최강의 악당으로 명성이 높았고 완더랑 만나기 전에는 실비아마저 그를 두렵게 여겨 엮이지 말자고 한 걸 보면 아마 이게 진짜 모습이 맞을 듯[23]. 정말 그렇다면 완더랑 엮인 이후 얼마나 망가진 건지 상상도 못할 지경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피퍼스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다른 이유도 알 수 있는데 원래는 자신이 존경하고 따를 수 있던 가장 이상적인 정복 군주왠 떠돌이 놈이랑 엮이더니 나사가 빠져서 멍청이 짓만 하고 돌아다닌 셈이 된다.


2.1.4. 정체 (?)[편집]


시즌2 마지막화의 에필로그에서 성조기가 그려져있는 부서진 인공위성의 잔해와 원숭이의 울음소리, 그리고 헤이터의 웃음소리와 스파크가 잠깐 나왔는데 팬들은 이것이 헤이터의 정체의 대한 떡밥이라고 생각하는 중이다. 시즌2 17에피소드인 'the waste of time'에서 완더와 실비아가 시간의 시작점에 도착하기직전에 장면을 보면 성조기가 그려진 망가진 우주복을 입은 원숭이가 보이는데 이 원숭이가 헤이터의 기원이라고 추측되는 중이다. 가설을 정리하자면 헤이터는 사실 미국에서 쏘아 올린 위성에 실린 실험용 원숭이 이며, 위성은 사고로 인해 부서지고 원숭이또한 살아남지 못하고 뼈만 남았었는데 어떤 사건을 계기로 '로드 헤이터'로 거듭났다는 설이다. 제법 그럴싸한게 만약 이게 맞다면 헤이터가 계속 자신을 슈퍼스타라며 강조하는 이유도 설명된다. 생전에 지구에서 우주로 가는 원숭이였다면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관심을 받았을 것이고 그 인기를 느껴봤을 것이기 때문.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가설이므로 확실하지 않다.


2.1.5. 기타[편집]


커플링으론 완더나 도미네이터. 완더에게는 주로 츤데레스럽게 굴고, 도미네이터는 원작에서처럼 거의 추태를 부리는(...) 수준이다. 2차 창작인만큼 도미네이터도 헤이터를 좋아한다는 식으로 나올 때가 많다. 셋이서 삼각 관계가 형성될 때는 도미네이터가 헤이터는 내 남자라면서 완더에게 눈치를 줄 때가 많다.2차 창작에서라도 꿈을 이룬 헤이터

시즌 2 피날레 이후 텀블러 등에서 거의 영웅 취급 받는 중이다.

사족으로 로브 밑에는 사각팬티 한 장만 걸친 파격적인 패션의 소유자이다

성우장난으로 해골에 악당이라는 점이 비슷한 오버워치리퍼와 종종 크로스오버 되기도 한다.


2.1.6. 부하[편집]



2.1.6.1. 피퍼스 사령관[편집]

파일:external/b89f1b0601ce3999eeba1a579666db83c2f8d6e9c776bce5e4a8e54057d12f25.png
피퍼스 사령관의 주제가.

Commander Peepers. 한국판 칭호는 피퍼스 장군.

성우는 톰 케니/이재범[24]

헤이터를 보좌하는 눈깔괴물+화성인 마빈+파타퐁 심복정실부인이자 참모. 피퍼스 군대는 모두 그와 비슷하게 생겼다. 단순무식한 헤이터와는 달리 매우 이성적이고 현명한 두뇌를 지니고 있어서 사실상 헤이터 군단의 브레인 노릇을 하고 있다. 헤이터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강하며, 동시에 헤이터가 우주를 정복하는 과정은 반드시 자신의 손을 타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 야심가이기도 하다.[25]

그러나 헤이터가 늘 완더와 엮여서 뻘짓만 하다가 자폭하는 것처럼, 이놈도 강박증 때문에 망치는 계획이 한두개가 아니다. 결국은 대장이나 사령관이나 거기서 거기(…). 몸의 대부분이 눈알이다보니 카메라 플래시, 핫소스나 머스타드, 후추같은 것에 약하다. 유난히 실비아한테 많이 얻어터진다. 오프닝부터 이미 얻어터지고 있다 그러나 기본바탕 자체는 똑똑하고 행동력이 있는 탓에 대단한 활약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에는 "커맨더 피퍼스~"라는 코러스가 울러퍼지는 전용 테마곡이 흘러나온다.[26] 시즌 2부터는 실비아와 라이벌 플래그가 제대로 서서, 전투력마저 거의 비등해지는 경지[27]에 올라섰다. 그래도 둘다 못말리는 파트너를 둬서 그런지 이들을 말린 때엔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다.연애 플래그?

완더와 헤이터가 우정 목걸이를 맞춘 걸 보고 충격받아서 "우리가 최고의 친구인줄 알았는데!"라고 절규하고는, 울면서 헤이터의 동상과 브로마이드등을 파괴하다가 다시 고치는걸 보면 헤이터를 단순히 자신이 모시는 주인을 초월한 일종의 베프로 생각하는 듯하다. 실제로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 평소에는 굉장히 친한 사이인 것으로 보인다. 시즌 2에서는 완더가 벌인 사고를 수습하느라 고생하는 실비아와 서로 동질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실비아가 완더를 사랑하는 만큼 피퍼스 또한 헤이터를 굉장히 사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초반부에는 늘 완더와 얽혀 박살나는 장면만 나오다보니 헛똑똑이 내지는 허당 같은 모습 정도로만 묘사되지만, 후반부로 접어들수록 다혈질에 단순무식한 헤이터를 대신해서 헤이터 군단의 모든 작전을 책임지는 브레인으로서의 역할이 점차 부각되기 시작한다. 초반에는 헤이터가 완더 때문에 일을 망치는 에피소드가 주를 이루어서 이런 면이 잘 부각되지 않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헤이터 군단의 자체적인 이야기가 늘어나면서 참모로서의 활약도 늘어났기 때문.

평소에는 헤이터에게 온갖 조언과 잔소리를 퍼부어 대는데, 헤이터는 이를 무척 귀찮게 여긴다. 다만 피퍼스가 쓴소리를 해도 그게 다 사리에 맞는 조언이라는 점은 잘 알기 때문에 오만상을 찌푸리면서도 듣기는 다 듣는다. 예외적으로 완더의 문제에 관해서는 죽었다 깨도 그의 말을 듣지 않을 뿐. 그러다가 헤이터와 잠시 사이가 틀어져서 해고되자마자 헤이터가 사악한 샌드위치 군단들에게 속수무책으로 털리기만 하다가 결국 피퍼스에게 사과를 하고 다시 대려와 전세를 역전시키기도 하였다. 헤이터 군단에 비해 압도적인 군세를 갖추고 있는 샌드위치 군단을 순식간에 격퇴한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28] 전략과 전술에 매우 능할 뿐더러, 통솔력도 매우 뛰어나다. 여러모로 힘만 쌔고 무식한 헤이터의 단점을 메꿔주는 매우 훌륭한 참모.[29]

그리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헤이터와 달리 세계관 최강자인 도미네이터헤어터:???에게 두 번 씩[30]이나 곤경에 빠뜨리기까지 했다! 물론 도미네이터 본인은 어떠한 외상도 입지 않았지만, 당시 얘가 활약하지 않았더라면 이 만화는 끝나고도 남았다.


2.1.6.2. 감시자들[편집]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S1e7_Peepers_addressing_the_Watchdogs.jpg

Watchdogs. 한국판 칭호는 눈알 병사들.

피퍼스 사령관이 이끄는 군대로 다들 피퍼스 사령관과는 투구빼고 똑같은 외모를 가졌다. '작은 친구' 에피소드를 보면 유난히 근육질인 병사나 키가 작고 뚱뚱한 웨슬리처럼 다소 외모의 차이가 있는 듯하다. 하지만 그런 건 일부고 대개는 다 똑같이 생겼다. 대신 성격이나 사적인 면, 맡고있는 일에서 각자 다른 개성을 보여주는데 대부분 일상에서 볼법한 평범한 삶을 사는듯 하다.

하나같이 다들 무능하다 못해 좀 모자란 수준이라(...) 1화부터 완다를 연행하다가 완다의 말빨에 휘둘려서 단체로 직무 유기를 해대거나, 상사인 헤이터나 피퍼스한테 밥값 못 한다고 구박당하거나 적한테까지 한심하다고 디스당하는게 일상. 무력도 약한 편이라 1대1로는 어썸 황제의 손 군단한테 털린다. 단, 피퍼스 장군이 제대로 진두지휘 할 때는 전투고 정복이고 단합과 실행력을 가감없이 발휘해서 목표를 달성한다. 마냥 무능한 것만도 아니라 한 야전 지휘관 병사는 완다가 도움에 환장한다는 것을 간파하고, 그걸 이용해서 낚아 포획에 성공하기도 했다. 헤이터에게 선물을 받고[31] 진심으로 행복해했을 때도 상당히 유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눈알병사들 중 하나는 오랫동안 헤이터의 이름을 미묘하게 다르게 알고 있었다고...

여담으로 헤이터만큼이나 전투력이 오락가락이다. 정확히는 신체 능력은 약한 축에 속하지만 전면전이 벌어지면 레이저 소총으로 무장하고, 밀릴때는 한도 끝도 없이 밀리지만 일단 작전이 제대로 수립되면 곧잘 실행한다. 레이저 소총의 경우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는 그냥 구닥다리 광선총으로 묘사되지만 시즌2 피날레 등의 에피소드에서는 도미네이터의 로봇 군단을 물리치는 등 강하게 나오기도 한다.


2.2. 제왕 도미네이터[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로드 도미네이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 최고다 황제[편집]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S1e2a_The_Picnic_-_Emperor_Awesome_full_view.png

Emperor Awesome.

성우는 샘 리겔 / 이호산 / 시로쿠마 히로시

갈색 피부의 근육질인데 머리는 상어인 특이한 외형을 한 캐릭터. 머리가 주먹인 부하들(말 그대로 머리 대신 손이 달려있다)을 대규모로 거느리고 있으며 헤이터와는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자주 대립하는 관계이다. 다만 전투력은 헤이터에 비해 많이 딸리는지라 싸우면 항상 진다. 화려하고 멋진 것을 좋아하며 자신만만한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실속은 별로 없다.

완더가 일으킨 사건에 직접적으로 엮이는 일은 없지만 시즌1 2화에 첫 등장한 이후로 잊을만하면 나와주는 까메오. 행동 모토는 "최고가 되자(Let's Be Awesome!)"인 듯. 차림새 답게 Cool, Awesome, Swag 같은 것에 집착한다. 자신이 연, 행성을 초토화시키는 규모의 댄스 파티에서 완더가 연체동물 수준의 춤으로 자신을 압도해 주목을 받자 꽁해져서 "니들 다 꽝이라 내 파티에 안 어울림!" 라면서 행성을 뜨는 등 악역이라기 보다는 개그 캐릭터 같지만 우주 빌런들의 모임에도 초대되는 걸 보면 일단은 악역인 듯. 근데 완더도 초대받았는데 그리고 실비아에게 마음이 있는지 추파를 보내지만 실비아는 늘 "감당하기 힘들 텐데(You can`t handle this)" 라면서 쿨하게 퇴짜를 놓는다.

그 뒤에 제왕 도미네이터에게 자신에게 비밀 무기가 있다는 식으로 추파를 걸다[32] 죽을뻔하고 트라우마를 겪어서 헤이터가 도망친 지루하기 짝이없는 평화로운 행성에 몸을 숨기고 있었다. 그 뒤로 시즌 2 마지막화에서 그동안 나왔던 등장인물들 대다수가 나올 때 모습조차 비추지 않는다. 아마 숨어서 그런 듯.

개그캐스러운 모습과 헤이터한테 처발리는 면 때문에 부각이 안 돼지만 사실 이 녀석도 도미네이터처럼 본인의 재미와 파티를 한답시고 행성을 파괴하는 걸 즐기는 플래닛 킬러이다. 심지어 자기 엄마집도 그렇게해서 부숴버렸다고 본인이 인증하기까지도 했다.(...)


2.4. 라이더[편집]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Ryder.png

Ryder.

시즌1 "The Rider"'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캐릭터. 영문판 성우는 윌 어넷(Will Arnett).

매우 호전적이고 도전적이며 성격인 휴머노이드로, 과거에 실비아의 모험 파트너였다. 실비아가 완더와의 여행이 질릴때쯤 되면 가끔 떠올리기도 하며, 그냥 보기에도 실비아와 성격적으로 잘 맞는 캐릭터이다. 실제로도 궁합이 서로 잘 맞았던 듯.

다만 실비아를 진실한 친구로 대하며 인격적으로 존중하는 완더와는 달리, 실비아를 배신하고 도망치는 것을 서슴치않는 정신나간 놈이다. 도둑질과 사기를 일삼고 남을 팔아먹는 것에 익숙한 모습에 실비아가 이골이 난 모양. 후에 다시 등장해 잠시 실비아와 함께 헤이터의 보물창고를 털기도 했으나 제 버릇 개 못 준다고 또다시 통수를 치고 달아났다(…).


2.5. 시큼한 빵 이블 샌드위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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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dough the Evil Sandwich.

시즌1 에피소드"The Fancy Party"에서 처음 등장한 악당으로, 영문판 성우는 리치 펄처(Rich Fulcher), 한국판 성우는 이호산.[33]

앞의 '시큼한 빵'이 이름이고 '이블 샌드위치'는 일종의 칭호인데, 스스로도 자신을 이블 샌드위치라고 말하고 다닌다. 성별은 불명이지만 여왕의 몸에서 본체를 꺼냈을 때 남성적인 어투로 말하는 걸로 보아 남성으로 추측되나 자세한 건 불명.

본래는 천년동안 우주 최대의 세력을 자랑하는 대악당으로 군림해온 퀸 엔토조아(Queen Entozoa)였으며, 오랜 세월동안 활동하며 엄청난 부와 명성을 쌓았다. 그 위세가 워낙 대단해서 헤이터를 위시한 우주의 모든 악당들도 그녀 앞에서는 굽실거리며 웃어른으로 대접할 정도. 시즌 1에서는 늙어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자신의 권력과 부를 계승할 후계자를 선발하기 위해 우주의 악당들을 초청하여 시합을 연다. 당시에 퀸은 완더와 이미 매우 친밀한 사이였고, 헤이터는 이를 못마땅해 한다.

하지만 그 진짜 속내는 천년에 한번씩 몸을 바꿀 수 있는 자신의 능력을 통해 젊고 혈기가 넘치는 강한 악당의 육신을 빼앗으려는 것이었다. 우주의 악당들을 소집해서 파티를 열고 경쟁을 시켰던 것도 실은 어떤 악당이 가장 강한지 가려내려는 수작이었으며, 완더에게 유독 친숙하게 대해준 것도 예전부터 그를 다음 희생물로 찍어두었기 때문이다. 결국 헤이터가 완더와 경쟁하여 최종 우승을 거두자 이에 퀸이 헤이터의 몸을 빼앗을려는 찰나에 완더의 방해로 주문을 잘못 걸어 샌드위치에 빙의하고 말았다. 이후로 천년 동안 샌드위치에 갇혀서 살아야 하는 신세가 된 것으로 보인다.

부하로는 Beefeater라는 고풍스러운 차림새의 집사를 연상시키는 졸개들을 부린다. 굉장히 큰 덩치에 레이저를 쏠 수 있는 지팡이로 무장하고 있으며, 생긴 것에 걸맞게 서빙, 음악, 전투, 우주선 조종 등등 못하는 일이 없이 다재다능하다. 단 명령을 들어야 움직이는 타입인지 샌드위치가 명령하기 전까진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는 기행을 보인다(...)[34] 엔토조아가 샌드위치가 되어버린 이후로는 이동할 수 있도록 서빙해주는 보좌관이 붙었다.

천년 동안 막대한 부와 권력을 쌓았다는 것이 헛말은 아닌지, 엄청난 규모의 함대와 병사들을 거느리고 있으며, 여러 악당들 중에서도 가장 큰 세력을 거느리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실제로 퀸으로 첫등장 했을 때에는 모든 악당들이 그녀의 말 한마디에 벌벌 떨며 비위를 맞추려 애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샌드위치가 된 이후로는 위상이 예전만 못해서 여기저기서 발리고 다니는 등 취급이 그다지 좋지는 못한 편. 이후로도 여러 에피소드에 간간히 등장하여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크리스마스 특집에서 완다에게 선물 받은 걸로 짤막하게 한컷 등장했을 때는 다른 애들(리틀 비츠, 최고야 황제를 비롯한 완다가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이 다 좋아하고 있을 때 혼자 이상한 눈빛으로 선물을 바라보고 있었다.

엔토조아일 때 완다와 친하게 지내서 그런지 완다가 채식주의자인 것을 알고 있다.[35]
샌드위치와 섞어놓으면 구별하지 못한다

엔토조아 여왕은 팰퍼틴 황제의 패러디라고 한다.


2.6. 스크루볼 존스 박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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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screwball jones.

시즌 2의 에피소드 'The Boy Wander'에서 첫 등장하는 완더의 숙적. 성우는 위어드 알 얀코빅 / 심규혁 / 후지와라 타카히로.

외모는 광대 분장+콧수염을 단 바나나같이 생겼다. 머리쪽에 숨겨져 있는 기계손과 콧수염이 손역할을 한다.
완더와 비슷하게 약간 많이 정신나간 언동의 소유자이자 전 우주에 웃음을 선사한다는 동일한 강박관념목표를 가지고 있으나, 완더와는 다르게 강제로 남을 웃게하려 하기 때문에[36] 완더가 유일하게 싫어하는 캐릭터이다. 방구쿠션 같은 우주선과 명함을 사용하고, 기계 조작에 능숙하다. 말장난에 대한 강박증이 있어서 자꾸 말장난을 하려고 들며, 하고서는 혼자 낄낄댄다.

완더가 밴조를 연주한다면 이분은 '아코디언'을 연주하며, 연주수준은 완더와 비슷할 정도로 수준급.캐릭터가 성우개그


2.7. 리틀 비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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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Bits. 뽜큐하고 있는 게 아니고 진흙을 들고 있는 거다
성우는 이지현

시즌 1 "The Stray"에 처음 등장하는 적. 영문판 성우는 "G. Hannelius". 로드 헤이터가 완더를 납치하기 위해 고용한 '현상금 사냥꾼'으로 처음 등장한다. 겉으로 봐서는 그냥 매우 귀여운 고양이 이지만 속은 시커먼 녀석. 성별은 여자다.

무기는 바로 '귀여움 어필'. 처음 등장하였을때 남을 도와주기 좋아하는 완더를 끌어들이기 위해 온갖 불쌍한 척과 귀여운 요구를 하며 완더를 완벽하게 가지고 놀면서 막판에 헤이터에게 데려갈 뻔 했다가 실비아의 방해에 의해 실패하고 만다. 실비아가 귀여운걸 좋아하지 않아서 실비아에게는 먹히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이런 복흑 캐릭터는 본색을 드러내고 나면 호감이 가지 않는 게 일반적이지만 하라구로 속셈을 내보였는데도 불구하고 좋다는 사람들이 꽤 있다. 귀여운 하라구로의 경우 실제로는 귀엽지 않으면서 귀여운 척을 하지만, 리틀 비츠는 착한 모습이든 본모습이든 실제로 귀여워서 그런 모양. 심지어 그녀에게 의뢰를 맡긴 헤이터조차도 악당인 그녀의 귀여움에 뻑갔다.

시즌 2 "The Catastrophe"에서 재등장했을 때에는 자신의 귀여움을 촬영하여 전파를 통해 전우주에서 돈을 갈취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완더와 실비아를 만나서 복수를 꿈꿨지만 실비아의 활약[37]으로 실패.


2.8. 어둠의 검은 큐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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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ack Cube of Darkness.

시즌 1의 에피소드 "The Fancy Party"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악당. 은하계 악당 순위에서는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비록 떠다니는 정육면체에 불과하지만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어 헤이터를 비롯한 다른 악당들마저도 그를 두려워하는 눈치이다.

다른 사람의 영혼을 훔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영혼이 훔쳐진 사람은 눈이 검게 변한다.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서는 공포의 대상으로 군림하고 있다.

시즌 2의 에피소드 "The Battle Royale"에서는 완더가 가져다 놓은 반지에 도달하긴 했으나 육면체의 몸에 반지가 들어가질 않아서 실패하였고, 이 일을 계기로 하여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린다.

에피소드 "The Black Cube"에서는 우울증으로 악당을 은퇴했으며 여친과도 헤어졌다. 물건을 제대로 집을 수도 없는 육면체의 몸과 악당이었던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싸늘한 시선으로 인해 괴로워 했지만 완더가 나타나 조언을 해줘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사람들을 돕는다. 그렇지만 여전히 악당이었던 자신을 무서워하는 사람들과 자신을 따라다니며 괴롭히는 삼인조 그룹으로 인해 다시 괴로워한다. 삼인조 그룹의 한 명이 강에 빠진 것을 구해주다 생긴 오해로 사람들에게 더 큰 미움을 받아 다시 악인이 되기 직전까지 몰렸지만 완더와 실비아가 나타나 마을 사람에게 충고하자 사람들은 잘못을 뉘우치고 큐브는 선해졌다.

시즌 2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마지막 별에 숨어 있는 일행으로 같이 나왔는데, 실비아가 다른 이들에게 도미네이터를 해치울 방안에 대해서 물어볼 때 자신의 계획을 말하는데[38], 실비아는 충격 받은 표정으로 입을 쩍 벌리고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멍하니 있다가 "아니... 그 방법은 됐어... 남아 나는 게 있겠어?" 라고 대충 둘러댄다.대체 무슨 말을 하려고 했던걸까


2.9. 닥터 맨드레이크[편집]


Mandrake the Malfeasant

늙은 악당. 겉모습 부터가 팍삭 늙은 할아버지이다. 시대에 뒤떨어진 양철로봇들과 고전 영화에나 볼법한 로켓처럼 생긴 우주선을 타고 다닌다. 시도 때도 없이 기침을 하는 것을 보면 나이가 들어서 기관지에 병이 든 듯 하다.

지금은 너무 늙어서 기력이 없어 보이지만, 젊은 시절에는 근육질의 몸짱이었다. 오랫동안 쌓아올린 악명이 헛되지는 않았는지 은하계의 악당들 중에서도 10위권에 들어갈만한 세력을 자랑한다. 막강한 위력을 지닌 빔을 내뿜는 지팡이를 무기로 사용하며 자부심이 강한 편인지 헤이터나 최고야 황제 정도는 애송이로 취급하는 발언을 하기도 한다. 그 자신의 발언에 따르면 수많은 행성을 정복해온 듯 하다.

우주를 지키던 영웅이었던 여전사 스텔라 스타벨라와는 오랜 라이벌 관계. 스타벨라와 마찬가지로 6~70년대 고전 SF물의 오마쥬에 가까운 캐릭터이다. 스타벨라가 바바렐라의 주인공인 바바렐라를 노골적으로 패러디한 인물이라면, 맨드레이크는 플래시 고든 시리즈의 악당인 밍 황제를 패러디한 캐릭터이다. 스타벨라와는 워낙 오랫동안 투닥거리다보니 서로 애증의 관계에 가까운 듯 하다.[39] 서로 하는 말을 들어보면 과거에는 연애감정도 있었던 것 같다.[40]


3. 기타 등장인물[편집]



3.1. 브래드 스타라이트 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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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 Brad Starlight
성우는 제임스 마스던 / 이호산 / 겐다 텟쇼.

자신을 동화속의 영웅[41]과 동일시하는 자칭 영웅. 굉장히 이기적인 성격이다.

시즌 1의 에피소드 "The Hero"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드래곤 왕에게 납치된 데뮤라 공주를 구하고 결혼하기 위해 나섰지만 공주는 납치된 게 아니라 드래곤과 잘 지내며 알콩달콩 살고 있었다. 브래드는 자신이 공주와 결혼해야 한다며 데려가 버린다. 완다와 실비아 그리고 드래곤 왕은 공주를 구하려고 했으나, 공주가 브래드를 제압해버리고 드래곤 왕과 결혼해 행복하게 살았다.

에피소드 "The Enemies"에서는 헤이터와 서로 협동의 검을 차지하기 위해 싸웠지만 완다가 나타나자 싸움을 멈추고 같이 협동해 완다를 없애려 한다. 완다를 없앤다는 같은 목적 하에 브레드와 헤이터는 협동의 검을 합체한다. 검의 힘을 이용해 완다를 사로잡아 파괴하기 직전까지 갔으나 완다가 둘의 협동에 관해 한 말로 인해 서로 다투다가 실패한다.

시즌 2에선 오랫만에 재등장. 도미네이터의 로봇을 조종하는 사촌과 손을 짜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영웅노릇을 하고 있었다.


3.2. 가장 위협적인 자[편집]


Major Threat

성우는 이호산.

시즌 2 에피소드 7화에 등장.

헤이터가 온갖 행성을 정복하고 다닐 때 첫 등장한 인물. 단신으로 감시자들의 레이저총을 전부 날려버린 후 위협적인 모습으로 헤이터앞에 나타난다. 헤이터가 가장 존경했던 악당으로, 이 인물 덕에 헤이터가 악당짓을 시작했다고 한다.

한때는 온 우주에 악명을 떨치던 대악당이었으며, 염력만으로 행성을 찌부러뜨릴 수 있는 엄청난 힘을 지닌 괴물이다. 그러나 지금은 회전초[42]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아서 지금은 착해빠진 호구가 되어버렸다.

헤이터에게 역지사지의 심정을 가르쳐 주려고 심한 짓을 했다가 예전 성격이 돌아오는 바람에 헤이터의 군대를 전부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43] 행성을 정복해가며 본래의 위상을 되찾는 듯 싶다가 헤이터가 완다처럼 행동하여 다시 착하게 만들어 버린다.

참고로 과거에 악당으로 활동하던 시절에는 표정을 잔뜩 찡그리고 이마에는 핏줄이 잡힌 험학한 인상을 하고 있었으나, 성격이 온화해진 지금은 전투의지가 없을 때에 눈이 동그랗고 순박한 인상이 된다.

시즌 2 에피소드 '시간 낭비' 편에서도 천년에 한번 있는 은하의 결합이 있는 날 다른 악당과 등장하였다.
완더가 회전초라는 이름을 쓰고 있을 때며, 아직 예전 성격 그대로의 모습을 하고 있다.

피날레에서도 등장을 했음에도 큰 활약은 커녕 병풍같은 모습이나 보여주었는데 맥크라켄의 언급에 의하면 아무리 악명높은 대악당이었을 시절 때라고 해도 도미네이터를 이길 수 없다고 한다...[44]


4. 그림자 마임[편집]


역대 완다가 간다 시리즈에서 상당히 무섭다고 평가받는 캐릭터.숲 속에서 완다를 쫒아와 완다에게 상당히 큰 공포를 안겼다.이에 완다는 이런 존재로 인하여 악몽을 여러번 꿨다. 이에 완다에 이어 실비아까지 공포에 몰아붙였으나 이 둘이 용기를 내어 하나하나 사라졌다.

참고로 생긴게 키도 크고 머리가 장발인데다 상체쪽엔 근육이 좀 있다.그리고 머리엔 길이가 긴 모자도 쓰고 있는데 얼굴은 썩소를 짓고 있다.

하는 일이라곤 그냥 춤을추고 분신을 만드는 업적이 있는데 상당히 기괴하고 무섭다.그리고 이에 대한 밈도 여러 있다.

이 캐릭터의 특징을 시즌2의 최종보스 도미네이터와 비교하자면 도미네이터는 인간의 범주에선 못넘어서는 공포를 지닌 코즈믹호러라면 그림자마임은 직접적이고 좀 더 호러스러운 면을 더 부각시키는 편이다.

이 캐릭터의 존재감은 거의 크게 유명하진 않아도 완다가 간다 에피소드 중에서 꽤나 손꼽히게 크다.작중 행적들만 보아선 어린이 만화 인가 싶은 브금 및 외형이 크게 띄는데 동공 없는 눈 및 섬뜩하면서도 무서운 미소를 띄어 어린 시청자 할거 없이 트라우마에 빠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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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레이그 매크래컨의 다른 작품인 Foster's Home for Imaginary Friends에서 블루 (Bloo) 역할을 맡은 적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텀블러에 관련 성우개그가 많은 편. 심지어 블루는 시리즈 피날레에서 깜짝출현을 했다.[2] 종족은 아라크노모프라고 한다. 더빙판은 입술거미.[3] 무척 사나운데, 그래서 헤이터를 엄청나게 물어뜯고 산성침을 뱉기도 한다. 헤이터가 하도 튼튼해서 그런지 헤이터는 아무리 그래도 거의 멀쩡하고 귀여워해서 그걸 전부 애교로(...) 받아들이고 있다.[4] 무척이나 아끼는 듯 한데, 이 녀석을 잃어버린 에피소드에서 헤이터가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엄청나게 슬픈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5] 일부러 방해하는건 아니고 헤이터와 재미있게 지내려다 의도치 않게 망쳐버리는 식.[6] 나중에는 완더가 눈에서 축소 광선을 발사할거라던지, 완더의 밴조 때문에 다 망할거라던지 같은 말도 안되는 망상으로 변질돼서 피퍼스가 화를 낼 정도가 되는데... 실제로 작전 실행하고 나니 어떻게 된 건지 몰라도 진짜 밴조로 발렸다. 흠좀무[7] 마음이 무진장 급해진데다가 개그보정도 조금 붙긴 했지만 최고야 황제가 몰고온 군대를 그 중 한 명을 집어다가 전부 날려버리고 최고야 황제가 타고 온 공룡을 정면으로 맞붙어 꼬리를 잡아 우주 저 멀리로 던져버린다.So long king bowser[8] 특유의 초록 스파크가 안 튈 때도 있는 걸 보면 번개 능력과는 무관한 듯.[9] 활용도가 은근 높은데, 전격파를 쏠 뿐만 아니라 모아서 에너지볼을 쏠 수도 있다. 또한 넓게 펼쳐서 방어막을 만들 수도 있고, 손에서 떨어진 곳에 전기를 만들어내 염력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10] 전기로 돌아가는 장치에도 사용 가능한지 한 에피소드에서 피퍼스와 실비아가 합심해서 헤이터의 콘서트장 전원 코드를 뽑아버리자 헤이터가 잡고 있던 마이크부터 시작해서 초록색 스파크가 튀더니 다시 콘서트장 전체에 동력을 공급한다. 이전과 달리 조명이 초록색인 건 덤.[11] 블랙홀을 손가락으로 막다가 완다가 주변에서 시끄럽게 해대자 팔을 뽑고(!) 기계팔로 대체한 적도 있는데 애완 입술거미를 되찾으러 갈 때도 기계팔이라고 나오는 걸 보면 일회성 설정도 아닌 모양인데 양손으로 번개를 잘만 뿜는다. 번개의 원천이 팔은 아닌 모양. 그보다도 헤이터의 번개 정도면 출력이 장난 아닐 텐데 그걸 버티는 기계팔의 기술력이 놀라울 따름이다.[12] 시즌 2 8화에서 도미네이터가 등장할 때의 여파로 기절했을 때 완더가 깨우려고 별의별 소리를 하다가 마지막에 포기하면서 도미네이터 얘기를 꺼내자 "그 녀석은 싫다!"면서 폭주하여 전투에 돌입한다.[13] 시즌 2 에피소드 중 헤이터가 완더의 장난에 놀아나 분노하여 뵈는 것 없이 날뛰는데, 헤이터가 괴성을 지르며 돌진하는 것만으로 웬만한 악당들이 놀라서 행성 포기하고 도망쳤다.[14] 헤이터의 우주선 안은 굉장히 넓고 좋다. 대형 침실부터 순간이동기, 부하들을 위한 푸드코트까지 있다. 완더가 굉장히 좋다고 칭찬을 할 정도.[15] 완더의 모자를 빼앗아 온갖 물건을 꺼낸다던지, 피퍼스가 도미네이터를 쓰러뜨리려고 만든 무기를 선물이랍시고 갖다바치고 그 무기로 쳐발린다던지...[16] lord hater - the greatest of the galaxy라는 80년대 히맨을 따라한 패러디로 제작진이 완벽하게 한답시고 옛날 카툰 필름을 보게되면나오는 표현으로 캐릭터, 줄거리에 그대로 해서 히맨의 악당 스켈레토 역할은 헤이터, 히맨역은 완더가 맡는다. 당연히 감시자들이 만들었기에 이기는것은 헤이터로 나오지만 묘사율이 높은데다가 엔딩에선 노래하는 히맨까지 등장한다. 거기다 몇초정도지만 덤으로 나오는 미스터리 우주선이라는 작품은 같은 디즈니 채널에서 방영한 그래비티 폴즈의 패러디임에도 본인들이 성우를 맡았다![17] 물론 갑자기 갱생한 것은 아니고 구한 다음 자기가 도로 점령하려는 생각이다(...). 피퍼스가 떠들어댈 때는 별로 현실감이 안 들더니 실제로 도미네이터가 은하 전체를 파괴하고 나니까 정신이 퍼뜩 든 모양.[18] 이 때 행성에 완더가 있다는 걸 헤이터가 발표하자 피퍼스는 당연히 헤이터가 완더를 잡으러 갈 줄 알고 '망했다'라는 반응을 보였으나 예상과는 전혀 다른 헤이터의 행동에 넋이 빠져 그의 말을 경청한다.[19] 다만 이 스컬 크러셔 우주선은 폼나게 등장했다가 도미네이터 함선의 빗줄기만한 레이저 한 방에 아작났다(...). 개그도 개그지만 그 이전에 이미 설비 측면에서 게임이 안 됐던 모양.[20] 게다가 보호막의 스파크로 도미네이터의 우주선 시스템에 결함까지 갈 정도니 말 다 했다. 잊지말자 도미네이터의 드릴은 행성파괴병기로 행성 표면을 그냥 뚫어버리는 정신나간 파괴력을 자랑한다.[21] 이 때 하는 응원이 '헤이터는 위대하다, 최강의 악당!(Hate's great, best villain!)'로 감시자들이 늘 외치는 구호다.[22] 시즌 2 에피소드에서 완더가 꽃을 도미네이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파괴된 행성을 거쳐가면서 씨앗을 흘리는데 이것이 복선이 되어 파괴된 행성에서 커다란 식물들이 자라나 행성이 복구된다.[23] 여담이지만 만약 헤이터가 이 모습이 쭉 유지됐다면 이 만화가 시즌 1에서 끝났거나 시즌 2에서 도미네이터와 거의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세력이었을 것일지 모른다. 피날레에서 방어막만으로 도미네이터 함선의 드릴을 위로 밀어올려서 함선을 파괴할 정도였으니 그 상태에서 공격 기술까지 썼으면 혼자만의 힘으로도 그 함선은 박살났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도 'My Fair Hatey' 에피소드에서 도미네이터의 함선에서 탈출할 때 간단한 전격파만으로도 조금이지만 함선 벽이 날아간 걸 생각하면...[24] 홍진욱 성우라고 잘못 적혀있었으나, 음색으로보나 연기로보나 이 성우가 맞다.[25] 시즌2에 들어서는 정복욕이 점점 강해져서 정복의 주체를 아예 헤이터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라 표현할 정도가 되었다.[26] 코러스를 없애고 반주곡의 톤을 높이면 라 쿠카라차와 얼추 비슷하다.[27] 입고 있던 검은 옷을 벗자 분홍색 피부의 엄청난 근육질 몸매가 나온다.[28] 이후 맨날 구박만 하던 헤이터가 미안한 마음에 전용 동상까지 만들어 주었다. 이때 다시는 해고 소리 안나오게 하라는 대사가 가관. 츤츤[29] 실제로 헤이터가 완더의 도발에 낚이면 이성을 잃고 날뛴다는 점을 역이용해서 다른 행성을 점령하는데에 써먹는 등 머리를 잘 굴리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덕분에 완더를 뒤쫓느라 악당 순위에서 밀려나있던 헤이터를 10위권에 근접할 정도로 만들어 놓았다.[30] 그 중 한 번은 냉각폭탄을 이용해 용암이 힘의 원천인 도미네이터를 완전히 끝장낼 뻔했다만... 문제는 도미네이터가 그걸 계기로 얼음의 힘까지 사용할 수 있게 돼버렸다는 것...[31] 사실 완더와 실비아가 준 선물. 헤이터가 준것처럼 꾸몄다.[32] 무기를 덮고 있던 천을 벗겨보니 사실 최고야 황제 자신이 보디빌딩 포즈를 취하고 있던 것에 불과했다... 즉 처음부터 비밀무기 그딴 거 없었다.[33] 영문판은 엔토조아 여왕과 샌드위치 둘 다 연기했는데, 한국판에선 여왕역은 김하영이 맡았었다.[34] 우주선에 난입한 헤이터가 샌드위치를 공격하는데도 가만히 있었고, 완다를 붙잡은 상황에서 완다가 샌드위치를 잡자 막거나 하지 않았다. 아마도 생물이 아니라 로봇인 듯 하다.[35] 첫등장했을 때 유독 완다만 예뻐했는데 이유는 불명. 현상금이 높아서라곤 하지만 지나치게 완다를 호의적으로 대한다. 사실 둘 다 천년을 살아온 존재라 뭔가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36] 깃털을 원격조정해서 모든 사람을 간지럽힌다거나...[37] 자신이 망가지는 모습으로 귀여움에 빠진 사람들을 구출.[38] 검은 큐브는 말을 못하는지 이때 대화 방식이 엄청난 파장과 스산한 기운 그리고 세상에서 울려오는 웅얼거림 같은 걸로 [39] 죽기 직전의 맨드레이크를 스타벨라가 구해주기도 했다.[40] 맨드레이크는 스타벨라 앞에서 자신은 지금껏 수많은 행성을 정복해왔지만 너의 마음만은 얻을 수 없었다며 툴툴댔고, 스타벨라 또한 심드렁하게 우린 잘될수도 있었느데 네가 모든 걸 망쳐놨다고 응수한다. 또한 맨드레이크가 자폭장치를 끄기 위해 패스워드를 입력하려다가 기억이 나지 않아서 아무 말이나 되는 대로 입력하는 장면에서 "스타벨라의 남자친구" 운운하는 말을 하기도 했다.[41] 나중에는 일기장이라고 밝혀짐[42] 회전초는 완더의 예전 이름이다.[43] 이를 보면 염력 말고도 정신 조종 계열의 능력도 가지고 있는 듯.[44] 가장 위협적인 자는 염력으로 세뇌를 하거나 행성을 찌부러 뜨릴 수 있을 정도의 강자인데 도미네이터는 그런 괴물보다 더 강하다는 소리다!!! 일단 함선과 도미네이터의 갑옷이 행성파괴용이니 행성보다 단단한 건 당연한 소리고 세뇌의 경우 모종의 이유로 통하지 않을 수도 있다. 가령 헬멧 덕분이라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