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다 란도프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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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a Landowska
반다 란도프스카
출생: 1879년 7월 5일
사망: 1959년 8월 16일

폴란드 출신의 여성 하프시코드피아노 연주자이다.

1879년 바르샤바에서 유대인 중산층 가정[1]의 딸로 태어났으며 1900년 이후에는 주로 프랑스 파리에 머물렀다. 1938년 프랑스 국적을 취득했으므로 마리 퀴리와 마찬가지로 폴란드계 프랑스인이라고 볼 수 있다.

주로 바흐의 곡을 연주하였으며 고전 작품만 연주한 것이 아닌 현대 음악에도 하프시코드가 사용될 수 있도록 힘썼다.

1940년 나치 독일프랑스 전역을 점령하자 란도프스카는 유대인인 관계로 박해를 피해 스페인을 거쳐 미국으로 망명하였고, 이후 코네티컷 주에 완전히 정착하게 된다. 미국에서도 음악 교육 활동에 힘썼으며 1959년 80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그녀의 제자로는 스카를라티의 건반소나타를 분류했던 랄프 커크패트릭과 스코트 로스의 스승이었던 케네스 길버트 등이 있다. 그 외에도 그녀의 많은 제자들이 20세기 내내 하프시코드 연주자로 이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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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버지는 변호사였으며 어머니는 마크 트웨인의 작품들을 폴란드어로 번역하던 언어학자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