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츠키 카가미&와카츠키 츠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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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프롤로그
2. 본편
3. 정체



1. 소개/프롤로그[편집]


멋진 나날들 ~불연속 존재~에 등장하는 쌍둥이 자매. 성우는 오구라 유이 / 키사라기 아오이.

양갈래 머리가 카가미, 단발이 츠카사다. 카가미가 언니, 츠카사가 여동생이다. 모 만화가 떠오르면 착각이 아니다. 카가미가 쉽게 흥분하는 츳코미 역에, 츠카사가 천연계 캐릭터인 것까지 똑같다. 심지어는 왼손잡이라는 설정까지 똑같다. 어찌나 비슷한지 패러디 수준을 넘어섰기에 이렇게 캐릭터 가져다 써도 되는 것인가 싶을 정도이다. 시작 화면의 배경을 담당하고 있다.

미나카미 유키의 클래스메이트이자 어린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던 소꿉친구 사이로 대충대충 생할하고 있는 유키를 챙겨주려고 한다. 카가미 쪽은 도시락을 유키에게 주며 부끄러워하는 전형적인 츤데레이다. 자매 모두 문무 양쪽으로 능한 우등생이다.

타카시마 자쿠로가 유키의 집에서 메이드로 지낸다 하자 발끈해서 자신들도 유키와 함께 지내겠다며 쳐들어온다. 넷이서 동거하며 온갖 백합스러운 상황을 연출한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왕 게임을 할 때 진지하게 키스하는 모습이 장관.

카가미와 츠카사 중 한 명 쪽으로 플래그가 기울 경우 천체 관측을 위해 학교에 간 날 천문부 부실에서 주인공인 유키와 H신이 있으며 그대로 엔딩을 보게 된다. 하지만,[1]

2. 본편[편집]


미나카미 유키를 뒷바라지하는건 프롤로그와 동일. 카가미는 동생 츠카사를 보호하는 행동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둘 다 '뒷 게시판'의 세계 종말 소문에 불안해하지만 유키의 말에 안심한다.

동생인 츠카사는 소심한 아싸 마미야 타쿠지를 걱정하며 챙겨주려 하지만 카가미는 반대로 타쿠지에게 엄청난 적개심을 보인다.

'구세주'로 각성한 타쿠지가 일장연설을 할 때 카가미는 그에 대응해 반박하는 등 꾸준히 대립한다. 2장 후반에 옥상에서 유우키 토모사네와 마미야 타쿠지의 대결 현장에 난입,토모사네가 타쿠지를 죽이려는 걸 막다가 오히려 토모사네가 죽고 만다.

둘은 아지트로 내려간 타쿠지에게 끝까지 항의하지만 타쿠지가 자신의 추종자들을 시켜 끌어내고,카가미는 츠카사를 지키기 위해 자진해서 능욕당한 뒤 사지가 찢겨 죽어버린다.

유키가 카가미의 시신을 데리고 돌아갈 때 사실 강하고 모든 일에 능했던 유키를 동경했으며, 키우던 개가 죽어 그 개의 영혼을 찾기 위해 언덕을 달려올라가다 넘어졌을 때 유키가 업고 데려왔고 그때 반했다는 과거가 나온다. 유키가 업고 데려온 카가미는 망가진 토끼 인형이였고 츠카사는 검은 그림자로 변해버려 기겁하고 만다.


3. 정체[편집]


와카츠키 자매는 모두 환상. 츠카사는 마미야 타쿠지의 여동생 마미야 하사키, 카가미는 하사키가 데리고 다니던 토끼 인형이었다. 미나카미 유키와 마미야 타쿠지만이 와카츠키 자매를 인식한다. 2장에서 카가미 능욕 신과 5장 하사키 시점에서 망가지는 토끼 인형을 비교해 보면 기분이 묘해진다.

마미야 타쿠지가 사고로 인해 하사키를 죽일 뻔하게 되자 하사키라는 존재를 지워버린 뒤 나중에 유일하게 남을 인격인 '조화자' 유키가 그녀를 지키게 하려고 하사키와 토끼 인형을 소꿉친구인 와카츠키 자매로 인식하게 했다. 본 인격인 자신은 동생과 멀리 떨어져 위험한 일을 다시 겪지 않게 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피하게 되었다.

유키와 와카츠키 자매의 대화는 사실 하사키가 꽤 자주 학교에 찾아오기 때문이었고 실제 대화는 하사키와 '마미야 타쿠지'의 대화지만 유키는 하사키나 다른 친구들의 말을 와카츠키 자매에 관한 대화로 변환해서 알아듣게 된다.

토모사네 인격은 끝까지 하사키와 인형을 정상적으로 인식하지만 와카츠키 자매가 필요한 현실이 있을 때는 가끔 와카츠키 자매의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카가미는 타쿠지 또는 유키가 하사키를 지켜야 한다는 일념이 형상화된 존재라 츠카사, 즉 하사키를 보호하는데 열을 올린 것이고 츠카사가 타쿠지를 신경쓰는 건 본체인 하사키가 자신의 오빠를 돌보려 했기 때문이다.

와카츠키라는 성은 하사키가 본 인형을 파는 가게에서 따온 것이고 이름 및 성격은 마미야 타쿠지가 본 모 애니메이션 러키☆스타 에서 떠올렸다고 한다.

....라는 설명도 나중에는 조금 틀렸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현재 '마미야 타쿠지'라고 알려진 인간은 사실 '마미야 토모사네'였으며 하사키가 죽을 뻔했던 이유는 '진짜 마미야 타쿠지'가 죽이려 했었기 때문이다. 1장에서 카가미가 얘기해줬던 언덕길 이야기 또한 원래 마미야 토모사네와 하사키가 겪었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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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인 종말의 하늘에서는 '미나카미 유키토' 의 소꿉친구인 '와카츠키 코토미'라는 캐릭터였으며 자기 시점이 있는 주인공 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멋진 나날들에서는 조역으로 비중이 낮아졌으며 둘로 쪼개져 버린데다 사실 실존인물이 아니었다는 위치로 굴러떨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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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롤로그는 환상의 세계이며, 자쿠로는 유키의 행복을 빌며 홀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