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오 아야코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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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배우.

60년대 중반이 전성기로 쿄 마치코, 야마모토 후지코(山本 富士子) 등과 나란히 황금기 일본 영화계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한 사람이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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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5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공습을 피해 아버지의 직장이 있는 미야기 현 센다이 시로 피난해 생활했다.

1951년 다이에이 영화사의 5기 배우로 연예계에 입성했다. 다음 해인 1952년 급병으로 쓰러진 쿠가 요시코의 대역으로 촬영한 영화 《죽음의 거리를 벗어나 (死の街を脱れて)》를 통해 은막 데뷔를 치렀다. 1953년 영화 《십대의 성전 (十代の性典)》에서는 매스컴이 연기를 혹평해 ‘성전 여배우’라고 불리기도 했으나, 영화 자체는 히트해 인지도가 대폭 상승하는 결과를 낳았다. 같은 해 개봉한 영화 《기온바야시 (祇園囃子)》에서는 연기력도 인정받았다.

2005년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부탁으로 영화 《봄눈(春の雪)》을 통해 스크린에 얼굴을 비쳤으며, 2011년 이노우에 마오 주연 연속 TV 소설 《햇님(おひさま)》에 주인공의 현재로 출연했다.

3. 출연 작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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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의 거리를 벗어나 (1952)
• 십대의 성전 (1953)
• 기온바야시 (1953)
• 적선지대 (1956)
• 명랑소녀(青空娘) (1957)
• 미모에 죄가 있다 (1959)
• 아내는 고백한다 (1961)
• 미친 노인의 일기(瘋癲老人日記) (1962)
• 남편은 보았다 (1964)
• 만지 (卍, 1964)
• 세이사쿠의 아내 (1965)
• 문신(刺青) (1966)
• 붉은 천사 (1966)
• 남자는 괴로워 순정편 (1971)
• 다케다 신겐 (1988)
• 도쿠가와 요시노부 (1998)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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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무라 야스조 감독의 페르소나로 유명하다. 《명랑소녀(青空娘)》, 《아내는 고백한다》, 《남편은 보았다》, 《세이사쿠의 아내》, 《문신》, 《붉은 천사》 외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유학파 마스무라 야스조 감독이 그려내고자 했던 생동감 있는 여성의 모습을 구현했다.
• 2007년 사별한 남편 쿠로카와 키쇼는 롯데월드 건축가이다.
• 2013년 내한해 매스컴과 한국 팬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 배우 마에다 아츠코가 와카오의 팬으로, 배우로서의 롤모델이라고 한다.
• TV 연예리포터 마에다 타다아키(前田忠明)와의 단독 인터뷰 중 필요 이상으로 나이를 반복하여 강조한 질문 - '50세를 맞이하여... ' - 을 받고, 인터뷰 도중 일어나 버린 일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