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렉시 레즈니코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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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변호사, 정치인이다. 제17대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을 역임했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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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6월 18일 소련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리비우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유리는 대학 교수로 아크로바틱 스포츠를 가르쳤다. 어머니 엘레나는 신경학자였다.

올렉시는 1984년부터 1986년까지 소련 공군에서 복무했다. 이후 르비우 대학에 진학해 법학을 공부하고, 중개 회사를 창업했다. 이후 법률 관련 공직에서 근무하고 로펌을 세우기도 했다.

2014년에 키이우시 의회 7선거구에서 유럽연대 소속으로 당선되었다. 2015년부터 16년까지는 유럽의회의 우크라이나 의원으로 나갔다.

2020년에는 우크라이나 임시 점령지역 재통합장관과 부총리를 지냈다. 2021년 11월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에 의해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으로 임명되었다.

2020년과 2022년, 합쳐서 코로나에 두 번 감염되었다. #

재임 중에 2022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겪게 되었다. 젤렌스키 대통령과 같이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면서 국민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이후 키이우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안심하라는 트윗이 허언이 아님을 입증했다.[1]

한국의 서욱 국방장관에게 신궁 대공미사일을 지원해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했다고 한다.# 2022년 4월 25일 키이우를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회담을 하고 대규모 지원을 약속받았다.#

젤렌스키의 보좌관인 올렉시 아레스토비치(Oleksiy Arestovych)의 타임지 인터뷰에 의하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직접 전황을 보고하는 일이 거의 없다고 하며, 이는 레즈니코프 국방장관이 상당한 재량권을 부여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 덕분에 문민통제가 왜 중요한지 스스로 보여주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서방제 무기를 확보하는 데 상당한 역할을 했었다.(#)

그러나 국방부 내부의 부패 스캔들이 발각되면서 올렉시 레즈니코프도 장관으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여론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군이 시가의 2~3배 가격으로 식재료 조달 계약을 했다는 등의 의혹이 제기되면서 현지 언론의 집중 공세에 시달렸었다.[2] 올렉시 레즈니코프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명령을 내리면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2023년 2월 6일 사임하고 전략 산업부 장관으로 옮겨진다는 보도가 나왔다.# 국방부 장관은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HUR) 국장이 임명되었다.# 사임 직전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와 인터뷰를 했는데 나름 억울한 면은 있는 모양이다.# 전략 산업부 장관직을 제의 받진 않았지만 받았다면 거절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그렇지만 <인민의 종> 당에서 그에게 전략 산업부 장관을 맡길 것을 고려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후 나온 발표에 따르면 바꾸긴 바꾸는데 즉시는 아니라고 한다. 전시에 국방장관을 교체하면 공백으로 문제가 생길 것을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나온 보도에 의하면 젤렌스키 대통령의 결정으로 유임하기로 했다고 한다.#

4월 16일 우크라이나군 손실이 어느정도인지 묻는 질문에, 자세히는 말할 수 없지만 튀르키예 지진 사망자 수보다 적다고 말해 튀르키예 국내외로 고인드립을 했다고 비난을 받았다.##

전부터 F-16 전투기 지원을 요청했었고, 결국 지원을 실현시켰다.#

5월 25일 영국 국방장관 윌리스와 만나 회담을 했다.#

9월 3일 젤렌스키 대통령에 의하여 전격 경질됐다.# 후임자는 루스템 우몌로우로 보인다.##

9월 8일 가디언지에 기고문을 내고 푸틴은 히틀러라며 휴전한다고 전쟁은 안 끝난다고 주장했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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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는 스쿠버 다이빙, 테니스 및 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