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나 비트리첸코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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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前 리듬체조 선수이며,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다.

2. 1996 애틀랜타 올림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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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손꼽히는 선수였다. 예선전에서 1위로 올라왔으며 결승전에서도 모든 종목을 완벽하게 연기했지만, 첫번째 수구였던 줄에서 자국 선수였던 카테리나 세레브리안스카에 0.084점이 밀리면서 2위로 내려갔다. 또한 두 번째 수구 였던 볼에서도 심하게 눌러받은 점수로 2등의 자리까지 러시아 선수인 야나 바티시나에게 내주어야 했다. 금메달과 은메달을 땄던 카테리나 세레브리안스카와 야나 바티시나는 9.9점대를 계속 받아갔다면, 올레라는 완벽한 연기를 펼쳤음에도 9.8점대를 받았다.(가장 높은 점수가 줄에서 받은 9.866이였다.) 0.1점을 두고 싸우는 리듬체조 채점제에서 전 종목에서 0.1씩은 어마어마한 차이였으므로 1,2위와 격차가 점점 벌어졌고 결국 아미나 자리포바와 동메달 경쟁을 벌었어야 했다. 아미나 자리포바가 리본에서 실수를 하면서 동메달은 올레나에게 돌아갔다. 현재까지도 1996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에 관해서는 말이 많은 편인데, 금메달을 땄던 카테리나 세레브리안스카는 리본에서 실수를 저질렀음에도, 큰 감점없이 9점대를 받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 당시 신체 난도도 올레나 비트리첸코가 더 우세였다는 말이 많았다. 후에 본인이 말하길 올림픽에서 부당함을 느꼈다고 인터뷰하였다.

올림픽에서, 조금은 부당한 판정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전 실망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어요. 제가 생각하기로 올림픽에서 제가 했던 연기에 관객들은 많은 경의를 표해주셨고 좋아해주셨어요. 그리고 그건 제가 1997년 세계선수권 개인종합 우승자가 되는데 큰 힘을 주었어요.

3. 은퇴 이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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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었으며, 스페인에서 10년 동안 코치를 하였다. 2013년 3월 경에 미국 일리노이 주 리듬체조 센터에서 코치를 하기도 하였다.

현재는 미국 시카고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리듬체조 센터를 운영중이다. 2012년에는 데리우기나 컵 축하공연에 참석했다.

4.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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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시절 수구조작과 신체난도가 우수했으며, 탄력성이 좋아 스피드도 좋았던 재능이 있었다. 그러나 어머니인 니나 비트리첸코가 올레나의 준수한 성적에 힘입어 전통적으로 우크라이나 리듬체조계를 휘어잡는 것에 집중하여, 데리우기나 집안과 자주 신경전을 벌였다. 이 때문에 비트리첸코의 성적은 다른 우크라이나 선수들보다 점수를 낮게 받았고, 이는 올림픽까지 이어졌다.

5. 수상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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