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슈테른

Otto Stern
오토 슈테른
1888년 2월 17일, 독일제국 프로이센 왕국 브란덴부르크주 조라우(Sorau)[2] ~ 1969년 8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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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출신의 물리학자,교수,화학자
독일에서 출생하여 취리히·프랑크푸르트·함부르크에서 연구 활동을 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카네기 연구소의 물리학 교수를 역임하고, 1939년 귀화하였다. 분자선을 연구하고, 게를라하와 함께 원자의 자기 능률이 불연속인 값을 가지는 것을 발견하였다. 양자의 자기적 성질 연구로, 1943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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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8년 2월 17일 브란덴부르크의 조라우에서 출생하였다. 브레슬라우대학교를 졸업한 후, 1913년 취리히공과대학 강사가 되어 A.아인슈타인과 함께 연구하였다. 이어 프랑크푸르트대학교로 옮기고, 1921년 로스토크대학교 이론물리학 조교수, 1923년 함부르크대학교 물리화학 교수가 되었으나, 1933년 히틀러 정권에 의해 추방되어 도미, 피츠버그의 카네기공과대학 물리학연구소 교수가 되었고, 1939년 미국에 귀화하였다.

원자물리학의 기초실험에 종사하였으며, 특히 슈테른-게를라흐 실험으로 잘 알려졌다. 이것은 원자선(原子線)을 불균일한 자기장 속을 지나게 하면 각운동량의 값이 다른 원자가 그 차이로 인해 2개로 분리되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슈테른이 고안하여(1920) W.게를라흐와 공동으로 실험한 것이며, 이로써 원자의 스핀 양자수가 실증되었다. 1943년 양성자의 자기모멘트 측정의 업적으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