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쿠무라 유키오

사탄^{(친아버지)}[1]
유리 에긴^(어머니) †
후지모토 시로^{(양아버지)} †
오쿠무라 린^{(이란성 쌍둥이 형)}
요코 에긴^{(외할머니)} †
루시펠^(이복형)
사마엘^(이복형)
아자젤^(이복형)
이블리스^{(이복누나)}
에균^(이복형)
아스타로트^(이복형)
아마이몬^(이복형)
벨제부브^(이복형)

애니메이션 한정

#!end엘렌스트 프레데릭 에긴^{(외할아버지)}}}} }}} ||

형은 바보야. 왜 엑소시스트가 되고 싶다고 한거야?

복수? 아니면 아버지에게 최소한의 속죄를 할 참이야? ⋯이제 와서![5]

홉고블린의 공격을 피하면서

얌전히 기사단 본부에 출두하든지⋯

차라리 죽어줘.

1. 개요[편집]

---

청의 엑소시스트의 서브 주인공. 오쿠무라 린의 이란성 쌍둥이 동생으로 중1급 엑소시스트. 그런데 정작 다른 사람들 눈에는 유키오가 린보다 키가 더 큰데다가 행동도 점잖기 때문에 유키오를 형으로 여긴다(...). 정십자 학원에 수석으로 들어올 정도로 우등생이고, 같은 해에 퇴마 학원의 교직을 맡을 정도로 대(對)악마약학의 천재다. 엑소시스트 마이스터는 총을 사용하는 드라군(용기병)과 닥터(의장기사)의 칭호를 가지고 있다. 7살 때부터 엑소시스트 공부를 시작해 2년 전에 역대 최연소로 엑소시스트가 됐으며 현재는 대·악마약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다.

2. 상세[편집]

---

형과는 달리 태생적으로 몸이 약한 미숙아였기에 푸른 불꽃을 이어받지 못했다.[6] 사탄의 사생아이지만 악마의 외적 특징과 특성을 보이지 않으며 매일 신체검사를 하고 있지만 악마가 아닌 인간이라고 한다. 특이점으로는 양손잡이이며, 몸에 점이 많다. 양아버지인 후지모토 시로랑 형 오쿠무라 린을 동경하고 있다. 여자에게 인기가 많은 듯 하지만 좋아하는 이성 타입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고 '...........' 이라고만 나와있다.

작중에 묘사된 것으로 보면 가히 천재 수준.[7] 머리가 좋아서 학업성적은 언제나 학년톱을 달리고 여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게다가 최연소 엑소시스트가 된 것을 보면 엑소시스트로서의 자질도 넘쳐 보인다.[8] 다만 요리는 린과 달리 잘 하지 못하고[9] 예술성은 린과 함께 꽝이다. 작가 코너에서 린과 함께 그림을 그렸지만 그림 실력은 바닥을 기는 수준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들 때에도 류지가 경악할 정도로 못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왼팔이 부러진 것과는 상관없이 원래 이랬다고 한다.[10]

평탄한 인생을 겪어온 사람은 아니다. 태생 직후 사탄의 아이를 퇴치한다는 명목하에 엑소시스트들에게 살해당할 뻔한 일이 있었고 당시 린이 본능적으로 눈치채고 자신을 구하는 과정에서 칼을 꺼내면서 유키오를 들고 있던 엑소시스트는 사망, 본인은 확인차 억지로 떠진 왼쪽 눈에 마장을 입었다. 이 마장으로 인해 유치원 때에도 악마를 보는 것과 더불어 집단폭력으로 인한 괴롭힘도 있었기에 언제나 울고 있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단련도 했고 고등부 학원 여자애들에게 인기인으로 유명해서 그런 면이 아예 보이지 않는다.[11]

작중 계속 자신에 대해 고뇌하고 출생에 관한 진실을 알고 싶어한다. 어린 시절에도 시로가 대충 다리 밑에서 주워왔다고 말하자 아버지가 모른다고 하시면 몰라도 된다고 넘어가고 지금도 어차피 안 좋은 것일 테니 알 필요 없어도 괜찮다며 넘어가는 린[12]과 달리 분명히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숨기는 것을 눈치챘고 비극적일지도 모름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알고 싶어하였다.[13]

3. 성격[편집]

---

7살 이전에는 시로가 말하길 느긋하고 다정한 노력가이지만 몸은 약한 마당에 편식을 하면서 악마가 보여서 항상 흠칫거렸다고 하며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없어서 걱정이었다고 한다. 태생 직후 마장을 입었지만 유치원생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악마를 보게 되어서 겁이 많았으며 심한 괴롭힘과 따돌림까지 받아 울보였던 암울한 과거를 겪었다.

현재로서는 냉정하고 침착한 모습을 보였지만 사실은 꽤 다혈질에 마음에 쌓아두는 것을 거의 다 흘려보내는 린과 달리 감정을 쌓아두는 경우가 많은 편. 26권에서 빡친 본인이 말하길 단 한번도 냉정한 적이 없었다고 할 정도로 남들이 보지 않을 때나 목적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거는 짓을 서슴없이 하였으며 멘탈이 실컷 갈려나가는 행적을 보인다. 그밖에도 이나리 드림타운에서 일루미너티 대원의 몸에 총을 쏴서 제압하고 신형 좀비가 나와 좀비라는 것을 알아내면서도 주저없이 뇌간을 쏘는 등 악마에 의해 육체가 괴사해버린 인간인 좀비라도 죽일 정도로 제압을 우선시하되 이미 살인도 각오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14]

3.1. 부정적 측면[편집]

---

유키오의 성격에서 부정적인 면이 있다면 린과는 다른 이유로 자기혐오심이 강한 편인데 형을 애증하는 것 이상으로 약한 자신을 싫어하고 있으며 약하다는 것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토도 사부로타가 유치한 자기부정이라고 일침하였으며 린의 말처럼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기에 사탄의 사생아임에도 불구하고 형인 린과 달리 눈에 띄는 능력은 아무것도 없던 자신은 어릴 적에 무력했던 탓에 7살에 시로에게 엑소시스트 수업에 관하여 제안을 받자 필사적으로 노력해서 13살에 최연소 엑소시스트라는 타이틀을 달성한 것을 보면 독종이다 싶을 정도. 모략으로 힘을 얻으려고 하는 과정에서 주변인들을 속이거나 적대적이었던 인물들도 이용한다. 허나 그렇게까지 해도 '자신보다 형이 더 강하다' 라는 가치관을 기본으로 전제하고 있기에 형에 대한 열등감이 매우 크다. 감정적인 부분에서는 미숙한지 "아버지와 형을 증오한 인생" 이라는 토도 사부로타의 말에 동요하기도 하고, 린과 달리 "감정을 쌓아두는 너야말로 위험한 타입" 이라는 슈라의 말도 들었다. 이 때문에 배신 혹은 타락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었다.[15]

극장판은 아니지만 원작에 따르면 오히려 타인을 대할 때 웃을 때가 더 문제다. 유키오가 웃고 있는 건 타인을 거부하고 다가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 속이고 있는 것이기 때문. 시에미가 유키오의 웃음을 보고 '더 이상은 상관하지마.'라고 내치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하자 린이 유키오를 제대로 보고 있다고 말했던 것처럼 평소에는 린이나 슈라 같이 어릴 때부터 지내온 사람은 거리낌없이 대하지만 다른 사람이나 자신한테 무슨 일이 있을 때에는 웃으면서 '괜찮아.'라고 말하면서 대화나 자리를 피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린은 물어봤더니 저렇게 되었기에 본인은 안된다고 말했으며 쿠로는 이런 유키오는 항상 지쳐있다고 말했다.

자살성 기믹이 가장 강하다. 나이아스의 물감옥을 이용한 익사, 건물 옥상에서 떨어져서 낙사, 심지어는 권총으로 자살을 시도한 뒤에도 살아남았으며[16] 결국 이 자살성 기믹으로 자신을 필요악이라고 하면서 자신과 함께 일루미너티를 파멸시켜서 세상을 지키려고 하였다.

4. 작중 행적[편집]

---

처음에는 형과 달리 똑똑한 의사 지망생으로 나왔다. 자신이 사탄의 사생아라는 것을 안 린은 유키오가 엑소시스트와 관련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이 때문에 자신이 엑소시스트 학원에 가게 되었다는 걸 알리지 않았다. 그런데 정십자 학원에 신입생 대표로 연설을 하고 엑소시스트 학원 첫 수업인 악마약학 1학년 담당 강사로서 등장하면서 이미 엑소시스트가 되었음이 밝혀졌다. 그 후 정식 엑소시스트가 아닌 형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린이 사고를 자꾸 치다보니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다. 형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더 심해진 듯.

그 후 부정왕 퇴치 작전에 참가했다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홀로 추적에 나선다. 하지만 풀숲에 숨어 있던 것을 토도 사부로타에게 들켜서 싸우게 된다. 토도 사부로타는 유키오에게 "네 인생은 아버지의 모조품"이라든가 "진심으로 형이 싫은 게 아니냐" 무다라는 말을 하며 유키오를 회유하려 했지만, 유키오는 "나는 형이 좋으면서도 싫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약한 나 자신이 싫다" 고 답하면서 회유를 뿌리친다. 물 속성 사역마를 소환해 싸우나 강해진 토도 사부로타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토도 사부로타의 화염 불꽃을 보고 달려온 다른 엑소시스트들에게 구해진다.

그런데 토도 사부로타가 불꽃을 써서 유키오를 죽이려 했을 때 일시적으로 유키오의 눈에서 푸른 불꽃이 생겨났다.[17] 이를 본 토도는 "그건 네 눈이 아니야" 라는 말을 했다. 그래서 이 푸른 불꽃이 린의 능력이 연결되어 나타난 건지, [18] 아니면 유키오 역시 사탄의 힘을 지니고 있는 것인지 떡밥이 생겼다. 한편 31화 중에 메피스토가 유키오를 바라보며 "구경꾼은 나 혼자가 아니었던 듯하다."란 발언을 한 걸 보면 유키오의 눈을 통해 사탄이 부정왕전을 지켜보고 있는 것일 수도...? 떡밥형제 이후 토도는 자신을 쏘려는 유키오에게 악마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면서 그것이 자네의 본성이라고 말하고는 사라졌다. 유키오는 냉정한 척 하고선 시마 주조 일행과 함께 도망치지만 내심 저 말 때문에 흔들린 상태였다. 이후 산 전체를 정화하는 린의 푸른 불꽃을 본 유키오는 무척 당황한 채 혼자 린이 있는 쪽으로 달려갔다. 린이 '이제 널 이길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가볍게 말하자, 린의 얼굴을 주먹으로 치고는 아직도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모르냐며 크게 화를 냈다.

부정왕 퇴치 이후의 임무 도중에 린과 대화하면서 아버지와 형을 동경하는 자신을 인정하고 화해했지만, 토도와의 일전에서 눈에 생겨난 푸른 불꽃의 정체를 고민하며 극도로 불안해하는 등 아직 여러모로 위험요소를 안고 있다. 크라켄 퇴치 에피소드에서는 린이 불꽃을 거리낌 없이 사용하는 것에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토도와의 대결에서 일순 불꽃이 생겼던 일로 자신의 정체에 대해서 심각한 고민을 하고있지만 아직까지는 다른사람에게 말하지 않는다. 정십자학원의 악마를 퇴치하는 에피소드에서는 고민이 더욱 심각해져서 악몽을 꾸기도 하며,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어두워졌다.[19] 그러던 중 토도의 건으로 바티칸 회의에 불려가 모리나스의 계약서[20]에 혈판을 찍는다. 이것은 토도와도 점접이 있고 사탄의 아들이기도 한 린을 보호 및 감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학원제 에피소드에서는 다시 어느정도 밝아지긴 했지만, 주변인의 평으로는 아직까지도 평소와 미묘하게 다른 기류가 느껴지는 듯. "웃고 있지만 거부하는 느낌이다" 라는 시에미의 말이라든지 린의 "최근 어두워졌다" 란 평가라든지. 아마 토도와의 일전 이후 있었던 정기검진때 아무 이상이 없다고 결과가 나온 탓이 큰 듯하다.

이후 일루미너티 잠입 에피소드에서는 유키오가 린 일행을 지휘하여 이즈모가 잡혀있는 이나리까지 가게 된다. 다소 관광지가 된 이나리 거리를 즐기지만 오자마자 독단으로 행동하던 타카라가 기사단에 청구하라고 영수증을 보게 되는데 엄청난 거액이라서 경악한다. 그리고 타카라가 사온 인형을 토대로 일시적으로 강령시킨 이즈모의 사역마 중 한 명인 미캐에게 이나리의 진상을 듣고 이즈모가 불러서 강령이 끝나자 다음 날 새벽에 드림타운 이나리로 간다. 드림타운 이나리에 잠입하기 직전 메피스토에게 전화를 걸어 지원을 요청하지만 지원은 반드시 보내겠지만 이쪽도 바쁜지라 그게 가능하지는 아직 모르겠다는 불확실한 대답을 듣고 현장 판단 권한을 받으며 정문으로 침입을 개시한다. 정문을 지키는 일루미너티 대원들을 상대하기 전 린에게 상대는 인간이기에 죽이지 말라고 하며 권총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류지, 린, 쿠로와 함께 대원들을 제압 후 드림타운 내부로 들어가서 마주친 일루미너티 신형 좀비를 구울이라고 착각하지만 말을 하는 것을 보고 좀비인 것을 알면서 뇌간을 쏴죽인다. 그리고 코네코마루와 함께 구울과 좀비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지만 좀비들이 때거지로 몰려오면서 아까 쏴죽인 개체도 상처가 아물며 일어나서 의아해하지만 곧 포위당하며 디스포저로 지하 연구소에 떨어져서 키메라 좀비와 조우하게 된다.

키메라 좀비가 일반 좀비들보다 뛰어난 회복력을 지니고 있어 총을 쓰는 유키오에게는 상성이 맞지 않는 상대라고 생각되었지만, 유키오는 오히려 키메라 좀비의 재생력을 역이용하여 키메라 좀비의 움직임을 봉쇄한다.[21] 그 후 먼저 함정에서 빠져나온 코네코마루를 과소평가했다면서 칭찬하고는 탈출 방법은 자신도 생각할테니 다른 사람들이 확인해달라고 하며 일루미너티에서 엘릭서 연구를 담당하던 게도인을 퇴치하고 이즈모를 구하는 데 성공한다. 이렇듯 대장 역할을 착실히 해나가고 있는 중.

한편 유키오 일행의 침입을 보고받은 루시펠이 린은 그냥 내버려두라라고 말한 것과는 달리, "토도군이 조금 재미있는 말을 했으니까요" 라는 말과 함께 유키오의 처분을 보류했기 때문에 이후 행보에 또 다른 떡밥이 생겼다.

연구소 침입 당시에 루시펠과 1대 1로 대면했다. 루시펠은 유키오가 매우 마음에 든다면서,[22] 일루미너티로 들어온다면 언제든지 환영이라는 말을 남긴다.

귀환 후, 유키오는 더 강한 힘을 얻기 위해서 수련을 하는데, 그 방법이 자살이다. 정확히는, '당장 죽을 상황'을 만들어서 토도때 나왔던 불꽃의 힘을 불러내려는 것. 그 때문에 나이아스를 소환해 자신을 익사시켜보기도 하지만 실패하고, 빌딩에서 뛰어내리는 방법을 택한다. 이후 높은 건물에서 뛰어내렸더니 눈의 힘이 발동되어 땅을 불태워버리고 착지의 충격을 없애줬지만 발동 순간에는 의식을 잃어버렸다. 몰래 한 수련이지만 메피스토가 보낸 미행인 렌조가 모두 목격해 메피스토에게 보고했다. 아직 메피스토 이외의 다른 사람에게는 알리지 않은 듯.

이후 홀로 행방불명된 슈라를 찾아 메피스토의 임무로 린과 함께 슈라의 고향땅인 아오모리 현까지 가고, 거기서 슈라의 피에 전해내려오는 저주에 대해서 알게된다. 슈라를 구하기 위해 자신에게 슈라의 저주(재생력과 마검)를 옮기라고 제안하며, 린을 총으로 쏜다. 하지만 이것도 시에미때처럼 영양제 탄환이었고, 린, 렌조와 함께 슈라의 저주를 푸는데 성공한다. 이 때 좌상완골, 전완골, 갈비뼈가 골절되어 병원에 입원하여 수술을 받고 전치 2개월 진단을 받게 된다.

말로는 시에미때와 마찬가지로 그냥 연기였다고 했으나, 나중에 렌조가 정말로 재생력과 마검을 노린게 아니냐는 말을 할 때 완전히 부정하지는 못 한다.

그리고 루인과 류지를 총을 겨누면서까지 추궁해 자료들을 받고 단체 퇴마 활동 도중 노트북을 빌려 자신의 아버지, 시로에 대한 감춰진 진실[23]을 알아내며 노트북을 던져 망가뜨렸다. 그 때문인지 점점 흑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시로의 진실 안 것과는 달리 유리 에긴이나 자신들의 출생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하고 퇴마 활동에서도 미성년자이고 싸우는 방식이 위험하다는 이유로 베제되었다. 베제된 이후 지하철을 타며 허탈하게 웃으며 처음으로 가출한 것처럼 시에미의 부마상으로 향하여 시에미와 만난다.

게헤나 게이트가 날이 갈수록 활성화 되어가고, 일루미나티의 계락이 계속 성공해가면서 사회에 악마를 감추는게 불가능해지는 시점이 오고있다. 그리고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던 자기파괴 욕구와 열등감, 그런 자신에 대한 혐오감이 극에 달하고 시에미를 내쳐버리는 발언을 뱉어버린후에 결국 뛰쳐나오며 길가에서 강해지지는 못했다며 혼잣말을 하고는 관자놀이에 권총을 당기게 된다.

그러나 총알은 공중에 무언가의 힘으로 공중에서 돌아가기만 할 뿐 가지 못하고 멈춰 있었으며 누군가가 자신을 쓰레기라고 비꼬면서 이제와서 멋대로 죽는 거냐며 죽지 말라고 비난하는데 그 정체는 바로 유키오 왼쪽 눈을 통해 세상을 지켜보던 사탄이었다.[24] 직후 유키오를 추적하면서 이를 렌조가 나타나 그를 제지하려 했으나 역으로 렌조를 제압하고 메피스토에게 온다. 당시 메피스토는 정십자 기사단 대표로 악마에 대한 공식 인터뷰를 하려는 와중이었는데, 유키오는 그에게 자신이 대체 뭐냐고 거세게 성토했고, 메피스토는 비웃듯 거절한다.[25] 이에 유키오는 충동적으로 메피스토를 쏘려하나 눈앞에서 메피스토가 저격당하고[26] 총을 겨누고 있었다는 이유로 구금된다.

메피스토는 괜찮다며 능청을 떨려 했지만, 게이트를 오랫동안 막고있었던 탓인지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으며, 메피스토가 쓰는 몸도 잃고 게이트의 시간정지도 풀리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 게이트를 막고있던 시간 정지를 풀 수 밖에 없게된다. 그리고 온갖 악마가 풀려나며 문자 그대로 헬게이트가 열린 상태.

결국 유키오는 정부 쪽에서 용의자로 찍혔으며 슈라가 어찌저치 변호하지만 이미 갈데까지 간 마당이어서 허심탄회만 했고 사탄과 관련된 무언가가 나왔다는 이유로 심층 감옥에 구속된 뒤, 린 일행의 도움으로 탈출하지만 힘을 얻기 위해 일루미너티로 가기로 결심하고 린이 그걸 막으려하자 간수에게서 빼돌린 총을 꺼내고 겨누더니 린의 머리에 총을 쏜다.[27] 동생이 촌 쏭에 머리가 꿰뚫리며 큰 충격을 받은 린은 폭주하게 되어 유키오를 공격하지만 유키오의 왼쪽 눈에서 자유롭게 간섭할 수 있는 사탄이 오히려 린을 튕겨내고 린의 항마검마저 부러트린다. 결국 린을 제압하고 일루미너티의 본거지인 도미누스 리미니스(경계의 주인)로 간 유키오는 토도 호마레에게 통성명을 듣고 토도 라는 성씨를 가진 일루미너티 대원이 충격적인 사실을 알면서 침상의 루시펠과 마주하며 강해지겠다고 다짐하고 97화는 끝.

직후 99-2화에서 도미누스 리미니스에서 하룻밤 자고난 후 렌조의 안내를 받으며 루시펠에게로 가는데[28] 유키오는 일루미너티에 들어오기 싫다고해서 '객원 연구원'의 신분으로서 있었다. 렌조가 안내한 곳에서 루시펠이 자신의 '남동생'이자 일루미너티 공중 연구소 부소장인 바알 서열 제 5위 에귄을 소개한다. 에귄이 사탄과 어떻게 연결 되어 있는지 조사해야된다고 하자 거절한다.[29] 그리고 루시펠이 "약한자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주위를 거절하고 베제하죠" 라는 말에 뜨끔하고 루시펠 자신도 약했기에 약한 것에 공감한다고 말하면서 그의 열화로 인한 만신창이인 맨얼굴을 보게되고 진땀을 흘린다. 이후 루시펠이 자신에 대해서는 알아봐야 한다고 루시펠이 말하자 얌전히 검사받는다.

110화에서 검사 결과 알게된 자신의 능력은 불꽃의 내성이다.[30] 상세한 결과상으로는 인간이지만 평범한 인간은 아니다는 것으로 어떠한 악마의 빙의의 내성이 없다고 나와 있기에 당연히 사탄도 빙의하는 것은 무리라고 한다. 하지만 유키오는 게헤나, 야샤의 물질을 모두 태울 수 있는 사탄의 푸른 불꽃을 견딜 수 있다.[31] 푸른 불꽃은 허무황제의 검은 불꽃, 야사의 붉은 불꽃 둘의 특성을 모두 지녔기에, 당연히 유키오는 이 두 불꽃에도 내성이 있다. 형은 사탄의 불꽃을 사용하는 최강의 창이라면, 동생은 사탄의 가호를 받으며, 푸른 불꽃에도 내성인 최강의 방패가 된 꼴. 유키오는 이걸 보고 이 사실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일루미너티에 온 의미가 있었다고 독백한다.[32] 그리고 약속한 물건을 받는데 알무하엘의 결정석을 사용하는 두자루의 권총으로 테스트 타입과 프로토 타입이다. 그리고 루시펠이 정십자 기시단이 사용하는 성은과 성수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아냐고 묻자 바티칸 심부의 신비부에서 성유물을 기반으로 만든다고 배웠다고 답하지만 루시펠이 말하길 그것은 표면상의 이야기로 성수는 알무마헬의 결정으로부터 나오는 성분을 추출해서 만드는 것이라고 알려주며 그 과정에서 나오는 검은 불꽃은 악마를 무(無)로, 인간을 공허로 만든다고 한다. 앞서 말한 권총들은 결정 원석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무기지만 사용하면 생기는 부작용[33]조차 유키오만은 없어서 받게 된다. 솔직히 이런 것도 주어줘서 매우 감사하지만 이후 루시펠의 완전한 클론을 보고나서 일루미너티의 재생기술을 지원받아서 골절되었던 왼팔이 다 낫게 된다. 샤워를 하며 팔에 두른 재생용 팩을 뜯어 다 나은 왼팔을 보고 주먹을 꽉 쥐어보며 웃는다.

112화에서 앨릭서 연구의 최종 실험, 무한 텔로미어의 실험에 참가[34] 할 때 드디어 유키오의 진의가 드러난다. 애초부터 주는 것은 전부 잘 받아먹고 적당한 타이밍에 모반을 실행할 계획이었던 것. 이때 토도 사부로타와 인공 게헤나 게이트의 비밀을 발설하여 예전에 바티칸에서 찍은 모리나스의 계약서를 발동하여 원군이 되는 사역마를 불러낸다. 모리나스 계약서는, 계약을 어기면 악마가 나타나 계약을 어긴 사람을 죽이는 역할을 하지만, 사실은 계약을 어긴 사람을 죽인다가 아니라 악마를 붙인 사람이 지정한 일을 한다가 진짜 기능. 이 기능을 이용해, 루인 라이트는 자신의 사역마인 바유와 인드라[35]를 유키오의 모리나스 계약서에 심어놓으며 계약을 어긴 이의 사역마가 되라라는 명령을 내려놓았다.

실험에 참가하기 전, 시마 렌조에게서 모리나스의 계약서가 도움이 될 것이라는 귀뜸을 받은 유키오는 무한 텔로미어 실험의 성공 직전에 일부러 계약서의 내용을 어겨 바유와 인드라를 소환, 실험실을 파괴한다. 무한 텔로미어 실험을 저지하고 바유와 인드라에게 자신은 어떻게 되든 상관하지 말고 도미누스 리미너스를 파괴하라는 명령을 하고 자신도 루시펠에게서 도주한다.[36] 그리고 알무하엘의 원석을 사용한 두 자루의 권총을 탈취하고 왼쪽 눈을 드러내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움직인다. 동시에, 사역마가 소환된 것으로 루인 라이트가 사역마의 위치를 파악했고, 정십자 기사단이 도미누스 리미니스의 위치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어디선가 쇠막대기를 주워 왼쪽 눈을 찌르려고 하지만 과거를 전부 보고 행방불명의 열쇠로 도미누스 리미니스로 온 린과 다시 한번 마주하게 된다.

4.1. 애니메이션[편집]

---

원작이랑 똑같지만, 18화 이후 오리지널 스토리로 가면서 조금 달라졌다. 예를 들어 19화에서 피를 성수 같은 것에 떨어뜨리니 푸른 불꽃의 스파크가 튀었다. 왼팔에 있던 보라색 점은 점점 몸 전체로 확산되고 있는 듯하며, 22화에서는 손톱이 악마의 손톱으로 변해있었다. 흑화의 가능성일지도..?

22화에서 외할아버지인 엘렌스트 프레데릭 에긴 덕분에 급출세하여 팔라딘이 된다. 낙하산 이후 외할아버지에게 악마를 모두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고 이를 충실히 이행해 나간다. 하지만 지나치게 악마를 학살해 나가며 인간의 본성을 잃어가는 것 같은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심지어 아버지와 관련이 있었던 쿠로마저 살해하려 해 린에게 분노를 사게 된다.[37]

그러나 이 모든 건 형을 구하기 위해서 자처한 것임이 밝혀졌다. 프레데릭 에긴의 계획은 게헤나를 없애 아샤를 악마로부터 수호하는 것. 인공적으로 게헤나 게이트를 연 후, 게이트를 통해 "메시아"라는 폭탄을 떨어뜨려 게헤나를 날려버리겠다는 것이였다. 그에 따르면 린의 푸른 불꽃은 게헤나에 존재하기 때문에 게헤나 자체를 없애면 평범한 인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38] 유키오가 할아버지의 계획에 동조한 것도 이 때문. 악마 사냥에 앞장 선 것도 인공 게헤나 게이트를 여는 데 악마의 피가 다량으로 필요하기 때문이였다.

하지만 프레데릭 에긴은 유키오를 배신하고 린을 제물로 삼아 게이트를 열어버린다. 린이 필요한 이유는 아무리 악마의 피가 많더라도 그 질이 너무 나쁘기 때문에 사탄과 같은 고위 악마의 피가 필요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 필요한 양이라는 게 5L. 죽으라는건가 외할아버지의 말에 따르면 린은 악마의 회복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괜찮다고 한다. 온갖 부상을 입어도 몇 장면 후면 말짱한 전개를 보다보면 외할아버지의 말마따나 피 5L쯤 뽑아도 안죽을 것 같아... 하지만 피를 토하며 괴로워하는 형을 두고볼수 없었던 유키오는 형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대신 제물로 써달라고 부탁한다.

그 후 게헤나 게이트를 여는 과정에서 갑자기 귀가 살짝 뾰족해지는 등 악마처럼 변해버렸다. 이후 사탄의 능력으로 형과 자신이 태어나기 전 상황을 목격하게 되었다. 그 결과 어머니인 유리 에긴을 화형시키려고 한 사람이 자기 외할아버지였음을 알게 된다. 유키오는 이 사실을 믿지 않으려고 하지만 외할아버지가 확인사살 시켜주신다! 이 때문에 정신적으로 붕괴되어……. 사탄이 완전히 빙의해버렸다.

몸에 빙의된 사탄이 깽판을 치자 이에 맞서 린과 슈라가 공동전선을 펼치게 된다. 시로가 사탄에 빙의되었을 때 강력한 의지력으로 잠시나마 몸을 되찾았던 기억을 떠올린 린이 유키오를 설득해볼 것을 제안한다. 그러자 슈라는 한 명이 유키오가 제정신으로 돌아오게끔 설득하는 동안 다른 한 명이 게헤나 게이트를 공격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역할을 정하기 위해 린과 제비뽑기를 한다. 그 결과 슈라는 설득담당, 린은 공격담당.[39]

하지만 슈라의 설득은 통하지 않았고, 잠시 유키오 몸에 빙의한 사탄과 육탄전을 벌이지만 실패한다. 다음 타자로 모리야마 시에미가 갑툭튀한다. 그렇지만 결과는 역시 fail. 게헤나 게이트를 공격할 기회를 노리며 숨어있던 린도 튀어나와 유키오를 설득한다. 다행히 린의 필사적인 부름은 닿아 유키오의 자아가 깨어난다. [40] 유키오는 내면의 부정적인 기억을 이겨내고 달려오는 린과 손을 맞잡지만...

아직 빙의하고 있던 사탄이 반대쪽 손으로 총을 들어 린을 쏴 버린다. 패닉상태에 [41] 빠진 유키오는 후지모토 시로와 같은 방식으로 사탄을 저지하려 한다. 유키오가 머리에 총구를 갖다대고 방아쇠를 당기려는 순간 정신을 차린 린이 유키오를 저지시킨다.[42] 이후 린의 호소에 마음을 다 잡고 사탄의 빙의를 푸는 데 성공한다. 유키오에게서 쫒겨나온 사탄은 게헤나 게이트에 빙의해서 이곳저곳에 빔을 쏴대기 시작한다. 라퓨타냐 게헤나 게이트로 비행도 하고 빔도 쏠 수 있으면 애초에 게헤나 게이트에 빙의하면 되는 것 아닌가
악마의 왕이라는 양반이 문짝에 빙의하면 폼이...
유키오는 게헤나 게이트를 완전히 봉인하기 위해 린과 함께 쿠로에 탑승하여 접근한다. 하지만 쿠로가 미끄러지는 바람에 둘 다 추락. 자신의 근처에 있던 항마검을 린에게 던져주려 하지만 오히려 자신이 푸른 불꽃에 휩싸이며 악마화한다.[43] 그 후 린과 힘을 합쳐 게헤나 게이트를 봉인한다.

사탄도 게헤나로 돌아가고 사건도 해결되었지만, 인간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린과 같은 네피림(거인)인 상태로 살게 되었다.[44] 게다가 팔라딘의 칭호를 박탈당하고 다시 중1급 엑소시스트로 강등했다. 낙하산의 최후. 그 후 엉뚱한 짓을 하는 린에게 열심히 츳코미를 넣으며 살고 있다.진행되고 있는 원작에 비해선 나름 행복한 결말이다

4.2. 극장판[편집]

---

작중 내내 구른다. 팬텀 트레인을 퇴치하다가, 린과 시에미의 단독행동[45]으로 팬텀 트레인이 흉폭화하자 도망친다. 도망치는 도중에 충돌사고가 일어나고, 유키오는 시에미를 감싸려다가 기절, 결국 오른팔이 부러진다...

그 때 여러가지를 부숴먹은데다 팬텀 트레인을 놓쳐서 경고처분을 받는다. 그 뒤 "사람을 구하는게 엑소시스트의 일이잖아. 죽은 사람을 위해서 살아있는 사람을 위험에 처하게 하면 어쩌자는거야?" 하고 린을 일갈한다. 한편 린이 우사마루의 감시를 맡게 되자 혹시 돌발행동을 할까봐 전전긍긍한다... 그리고 류 세이류와 팀을 이뤄 팬텀 트레인을 추적한다.

그 후 우사마루의 정체를 알고 퇴치를 시도하나 실패한다. 그리고 린과 함께 도망쳐버린 우사마루를 찾아 나선다. 그런데 또 린이 혼자 사라진다...영원히 고통받는 유키오 다시 류 세이류와 팀을 이뤄 우사마루를 찾던 도중 팬텀 트레인과 조우한다. 팬텀 트레인을 쫓아 지하로 내려가자 린과 우사마루가 있었고, 팬텀 트레인을 류 세이류에게 맡긴 뒤 자신은 우사마루를 퇴치하려고 한다. 그러나 팬텀 트레인의 습격으로 다시 실패. 한편 린은 우사마루로부터 능력을 쓰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팬텀 트레인을 처치한다. 팬텀 트레인을 퇴치한 후 린은 우사마루를 남동생으로 삼기로 했다고 유키오에게 선언한다. 유키오는 이 말을 듣고 어이없어한다.

조금 뒤 마을에 콜타르가 넘쳐 위험한 상황이 되자 유키오는 린, 시에미와 함께 대피한다. 하지만 미처 대피하지 못한 마을의 형제를 발견하고 린과 함께 그들을 구하러 간다. 형제를 구하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콜타르의 습격을 받아 난간에 린의 팔을 붙잡고 겨우 매달린다. 부상당한 오른팔로 총을 쏴 덮쳐드는 콜타르를 퇴치하던 중 총을 놓쳐 막막한 상황에 처한다. 하지만 우사마루가 시공간을 먹어 무사히 귀환. 팬텀 트레인 퇴치는 우사마루와 별개의 사건이었기에 부러진 팔에 깁스를 한 상태로 축제가 끝나는 날로 왔다. 우사마루에 대한 기억은 없어졌다.

여담으로 극초반부를 제외하고 웃는 장면이 한 장면도 나오지 않는다. 잘 웃는 유키오의 성격 상[46] 얼마나 굴렀는지 알 수 있는 부분.형이 잘못했네 초반에 시로가 유키오와 린에게 꼬마 악마가 등장하는 동화책을 읽어 주는 장면이 나온다. 시로가 동화책의 악마와 만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묻자 유키오는 "힘내서 퇴치할 것" 이라고 대답했다. 작중 유키오의 포지션을 나타내는 대사라고 할 수 있겠다.

5. 강함[편집]

---

무슨 소릴 하는거야? 날 잘 봐봐. 넌 이미 강해진지 오래야.

27권, 오쿠무라 린[47]

이 말을 한 시점에서 린은 유키오와 한바탕 싸우고 얼굴이 피범벅이 되어 실신하기 직전이었다.

이력을 보니 자네는 승급 시험을 치르지 않았을 뿐 상급에 해당하는 실력자. 쓸 만해.

27권, 루인 라이트

일단 전투력은 발군. 카루라를 억지로 몸에 담아놓은 토도 사부로타[48]와 심장이 돌아온 린을 상대할 때를 제외하고는 싸울 때 총알이 빗맞았다는 묘사가 없다. 소년만화의 특성상 칼 쓰는 애들이 워낙에 강할 뿐 총기류의 취급이 좋은 청엑에서는 시로와 더불어 상위권의 강자. 다만 재생력이나 방호력이 좋은 악마들에게는 확실한 수단이 없으면 취약한 모습을 보이며 매일 받는 신체검사상으론 일반 인간인지라 육체적 능력도 일반 인간 수준이기에 스스로 단련한 맨몸, 기술과 상황 판단으로 즉석에서 짠 작전을 토대로 템빨로 밀고나가는 스타일이다.

27권에서 유키오의 이력을 본 루인의 평으론 승급 시험만 하지 않았을 뿐 실력은 상급에 해당한다고 하며 그만큼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거기에 강력한 알무마헬 총을 얻었기에 현재로서는 베터리가 남아있는 것에 한해 상당히 강력하게 나설 수 있으며 심장이 돌아온 린을 상대로 사탄의 가호가 있다 해도 본인의 격투술과 주변 지형지물을 이용한 즉흥적인 작전으로 전혀 밀리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6. 능력[편집]

---

• 사격술, 의술, 체술

• 불꽃 내성

• 사탄의 가호

7. 약점[편집]

---

• 동등성 전무

• 인간으로서의 단점

• 무기에 의존하는 화력

8. 소유[편집]

---

• 엑소시스트 장비

• 열쇠
  • 학원 열쇠

• 퇴마상점 열쇠

• 연쇄의 열쇠

• 출장소 열쇠

• 권총

• 영양제 탄환

• 화염탄

• 나이아스의 매직탄

• 저격총

• 알무마헬 총

• 테스트 타입

• 프로토 타입

9. 사역마[편집]

---

• 나이아스

10. 인간관계[편집]

---

• 후지모토 시로

• 오쿠무라 린

• 유리 에긴

• 사탄

• 키리가쿠레 슈라

• 이고르 네이가우스

• 스구로 류지

• 시마 렌조

• 모리야마 시에미

• 토도 사부로타

• 루시펠

• 루인 라이트

• 메피스토 펠레스

11. 흑화에 대한 말[편집]

---

애니에서는 그래도 대의명분이라도 충분했기에 욕을 덜 먹는 편이었는데, 본작에서는 중2병이란 비판을 받을 정도로 완전 너무 막 나가는 식으로 흑화해버려서 팬들 사이에서 무진장 욕을 먹고 있다(....). 더불어 그냥 혼자 흑화되어서 끝났으면 문제가 없었는데...........

한편에서는 본작에서 왜 흑화되었는지 이해를 못 하겠단 반응들도 있다. 유키오가 흑화된 트리거 중에 하나가 아버지가 실험체였단 것도 있는데 이 경우 린은 유키오에게 그 사실을 듣고 "네가 봐온 아버지는? 제대로 좀 봐!"라며 자신이 봐온 것을 부정하지 말고 믿으라고 일갈당한다. 물론, 유키오는 그 말을 제대로 듣지 않고 강해지고 싶다면서 무시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소 심리적인 트리거가 더해져서 그렇다. 유키오가 엑소시스트로서는 매우 위험한 성격을 지니고 있는 마당에 어릴 때부터 가지고 있던 형에 대한 열등감, 13호 섹션의 자료를 보아 가지게 된 정십자 기사단과 일루미너티가 별반 다를 바 없다는 생각에 일루미너티를 만든 원흉이 기사단이라는 사실에 느낀 혐오감과 시로가 사람구실 할 수 있게 만들 책임이 있다고 한 것과 달리 실제로 자신들을 도구처럼 사탄을 상대할 무기로 만들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키웠다는 사실에 큰 배신감을 느낀 탓에 갈려있던 멘탈이 완전히 붕괴해버렸다. 형에 대한 열등감은 자살 시도까지 해가며 자신이 모르지만 루시펠이 관심을 가진 왼눈에 대해 알아보려 했던 점이 있으며 시로가 실재로 자신들을 도구로 쓰기 위해 키웠다는 부분을 더하자면 유키오의 회상으로는 엑소시스트가 된 이후에 좀비, 구울과 같이 한때는 인간이었던 대상을 권총으로 죽이라고 한 것, 즉 살인도 각오하라고 한 것도 있지만 자신과 형이 사탄의 사생아라는 사실을 형제 중 자신에게만 알려준 체로 상세한 사항을 알려주지 않은 것은 모리나스의 계약서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유키오는 아버지로서의 이미지 보다는 엄격한 스승으로서의 시로를 더 많이 본 것도 있다.[62]

무엇보다도 지는 걸 싫어하는 마음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자신은 2년 전부터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자유를 주지 못했던 시에미를 만나자마자 순식간에 자유를 준 뒤, 이성으로서 좋아한다는 고백까지 받고 엑소시스트로서의 재능이 넘치는 형을 질투할 이유는 차고 넘친다. 게다가 린이 적어도 자신들이 알아볼 필요가 있는 과거도 "즐거운 이야기가 아닌 것은 뻔하고 그런 건 알아봤자 아무것도 좋을 것 없으니까" 라면서 평소에는 생각없이 나가는 반면 과거에는 유독 소극적인 반응과 현실부정을 보이던 것도 한몫하였다.

11.1. 진실과 풀어야할 해명[편집]

---

그런데 사실은 배신한 것이 아니었다. 동로가 될 생각이 없었다고 밝혔지만 일루미너티로 간 것도 전부 협력하는 척 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알려던 것이었다.[63]

또한 사탄에 관한 정보를 얻으면서 자신의 왼눈에 기생하고 있는 사탄이 뭐든지 할 수 있는 마당에[64] 린에게 있어 자신 이외에 버팀목이 되어줄 사람들이 자신 때문에 죽음의 위기에 노출되기 때문에 일부러 고립되는 것을 노린 것이었으며 자신에게는 죽어도 아무 상관 없는 이들이 있으면서도 자신이 험한 꼴을 당하거나 죽지 않도록 사탄이 도와준다는 의사가 있었기에 일루미너티로 온 것이었다. 실제로 유키오는 5일 동안 먹고 싶은 거 잘 먹고 잘 쉰 마당에[65] 왼팔도 재생 기술로 금방 나았고 새로운 무기까지 얻는 등 하치로타로 전에서 얻은 패널티까지 회복하면서 전용무기까지 얻는 엄청난 이득을 봤다.

애초에 일루미너티가 자신들 이상대로 세계를 바꾸려고 하는데 그게 사탄이 게헤나와 아샤를 파괴하고 다시 재구성을 하려는 것이면 아샤의 모든 존재들이 죽는 것 뿐만 아니라 다시 부활한 사탄에게 완전히 지배되는 답 없는 상황이 펼쳐지니 혼자서 모반을 꾸며 다 파괴하면서 뒤통수를 칠 생각이었고 바유와 인드라를 소환한 것도 타이밍이 타이밍이지만 도미누스 리미니스를 파괴할 강력한 무기였기에 자신도 원래 신중하게 모반을 계획하여 실행할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지금은 묻히고 있는 추세이지만 비록 일루미너티의 계획을 방해하기 위함이라 하더라도 현재 아샤에서 최중요 인물이라 볼 수 있는 메피스토 펠레스에게 일본 수상관저 기자회담장에서 머리를 향해 총구를 겨눈 것은 차후 공식적으로 해명이 필요하다.[66]

정십자 기사단에 대해서는 스스로 올곧은 조직이라고 믿어왔으나 사실상 기사단이 일루미너티를 만든 원흉이란 사실에 기사단이 자신들의 안위만 생각하는 썩고 무능한 집단이라고 신랄하게 깠고 자신이 도미누스 리미니스에 온 이유가 기사단이 하지 못했던 일루미너티를 박살내려는 일을 하기 위해서 왔다고 말하였으며 도미누스 리미니스 반파 이후에도 어디까지나 현재로서는 일루미너티와 사탄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조직인 만큼 "기사단에는 협력한다." 라고 말하였다.

12. 여담[편집]

---

•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상냥한 태도를 유지하지만 간혹 사악한 본성(?)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67]
  교토에서 얼굴에 낙서가 된 적이 있는데 범인이 린인 줄 알고 린이 벌칙 받을 때 벌칙에 적극적으로 나서려고 했다. 참고로 낙서 진범은 슈라.
  특이한 점이 있다면 원작 일러스트에서 동공 가운데가 빨갛다. 린도 마찬가지.

• 형과 달리 몸에 점이 많은 것이 콤플렉스. 한 번은 사조성 모양이 점이 생기는 악몽을 꾸기도 한다. 슈라의 언급으로 이는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특징이라고 한다.

• 작가가 트위터에서 언급한 바에 의하면 캐릭터 컨셉은 삶에 찌든 사회인이라고 한다. 도저히 15살로 보이지 않는...

• 어릴 때부터 안경을 썼다는 건 그렇다쳐도 지금 쓰는 안경의 스패어가 엄청 많다. 책상 서랍 한 칸을 넓게 꽉 체울 정도.[68]
  임무를 하면 험하게 구르는 경우도 간혹 있으니 그때그때 깨질까봐 대비해 둔 것으로 추정.
  쿠로가 날뛰었을 때도 린이 기적이랍시고 실수로 부숴먹은 안경을 곧바로 새걸로 교체하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또한 도미누스 리미니스로 와서도 본인이 상시로 여분을 2개 이상 가지고 있었으며 청의 엑소시스트 무대판 유키오의 배우인 이노우에 마사히로[69]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의 카도야 츠카사 역으로 유명한 배우.
  가 이와 관련된 사진을 업로드하였다.#

• 의외로 만화책을 좋아한다. 점프 SQ[70]
  청의 엑소시스트가 연재되는 잡지.
  애독자. 극장판에서는 레터 비 단행본[71]
  해당 성우가 주역으로 나온 작품임.
  도 확인되었다.

• 간간히 패드를 사용하는 모습도 보이는데, 기종은 아이패드로 보인다. 17권의 하치로타로 편에서는 피처폰, 스마트폰을 각각 1대씩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 15권에서 나오길 악마 퇴치에 쓰는 총알은 지급품과 시판 완제품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유키오 같이 닥터(의공기사) 칭호를 지닌 드라군은 싸우는 악마에 맞게 자기 취향으로 오리지널 조합을 하는 경우가 많기에 유키오도 하고 있지만 자잘한 작업이 고역인지라[72]
  오리지널 조합 방법이 탄환 하나마다 일일이 손으로 해야하는 수작업이기 때문에 고역이다. 과정을 살펴보면 이렇다. 1. 종이 외피에 퇴마약(돌소금과 약초분말을 조합한 것)을 담는다. 2. 1의 종이외피를 성은제 선공탄두의 구멍 안에 넣는다. 3. 실전에 돌입해서 탄환을 쏘면 착탄 후에 표적 체내에서 선공탄두가 터지면서 종이 외피가 찢어지는 구조로 퇴마약이 투여된다.
  사용 빈도가 높은 것은 업자에게 레시피를 주고 주문제작을 하고 있다.

• 18권 Q&A에서 악마 특집이나 무서운 이야기 스페셜 같은 프로는 안보지만 보더라도 일이 떠올라서 전혀 즐길 수가 없다고 한다.

• 22권 Q&A에서 러브레터를 몇통이나 받았냐는 질문에 50통은 넘게 받았을 것이라고 한다.

• 삼국전투기에서는 사마소로 패러디되었다.

• 이름이 지어진 계기는 시로의 예전 별명인 유키오토코(설인 남자)에서 따왔다.[73]
  유리가 말하길 유키오토코는 따틋하고 강한 사람이라고 한다. 과거 유리와 시로가 만나서 같이 불을 쬐면서 추위를 견뎠다는 것을 생각하면 나름 의미심장하다.
  성은 시로가 형제를 키우는 것이 극비 프로잭트인 만큼 에긴도 후지모토도 너무 눈에 띄니 제외한 뒤에 적당한 것을 찾다가 유리가 어사일럼에 들어오기 전에 유리를 키워준 보호자 중 한 사람의 성을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