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모토 지로

최근 편집일시 :


파일:attachment/오카모토 지로/okamoto_jirou.jpg

1. 인물
2. 생애
3. 관련비화
4. 주요 출연작(특촬)


1. 인물[편집]


岡元次郎(おかもと じろう). 1965년 1월 5일 미야자키현 미야코노죠시 출신 슈트 액터. 타카이와 세이지와 같은 JAE(재팬 액션 엔터프라이즈) 소속이다.


2. 생애[편집]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육상부에 소속되어 있었다. 1987년 가면라이더 블랙의 주인공인 미나미 코타로가 변신하는 블랙의 슈트 액터로서 첫 데뷔. 원래 하고 있었던 어트랙션 쇼의 아르바이트를 시작으로 약 3년만에 슈트 액터로서의 자리를 차지하였다. 그 후에도 영화 주연배우의 더빙이나[1] 특촬물의 슈트 액터로서 활동해왔다. 현재도 연극무대와 액션영화 등에서 배우로서 출연하는 경우도 많다. 배우로서 까메오에 출연한 케이스들 중 익히 알려진 것은 특수전대 데카레인저에서 레이몬 마리카의 과거 회상씬에서9 아리에나이저역으로 잠시 나온 것과, 가면라이더 덴오킨타로스 관련 에피소드에 등장했던 도장 사범 등이 있다.

이 외에도 까메오 출연이 굉장히 잦은 편이다. 최근에는 해적전대 고카이저에서도 잔갸크에게 납치당하는 유도선수로 까메오 출연을 했는데, 입고있는 유도복 색깔이 검은색이여서 오카모토 지로의 경력을 알고 있는 특촬 팬에게 잔잔한 재미를 주었다. 여담으로 테크모에서 만든 Dead or Alive에서 잔리와 닌자 가이덴에서 류 하야부사의 모션캡처를 담당한 이력도 있다

2001년 극장판 가면라이더 아기토 PROJECT G4에서 G4의 슈트액터를 맡은 후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에서는 가면라이더 히비키의 TV판을 제외하고 단골로서 활약하고 있다. 주로 3, 4호 라이더나 게스트 라이더 등을 연기해왔으나, 꽤나 긴 시간 동안 2호 라이더를 연기해온 이토 마코토의 슈트 액터 은퇴(카 스턴트맨으로서 전직)라는 사정 때문에 2008년 가면라이더 키바에서는 2호 라이더인 이크사에 캐스팅되었다.

초광전사 샹제리온에서 액션용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40kg이나 나가는 초중량급 샹제리온 슈츠를 입고 연기를 하는데도 버틸 수 있는 근력과 RX의 화려한 체조기술 등, 단단한 체격과는 비교되는 가벼운 몸놀림을 강조한 독특하면서도 화려한 액션이 인상적인 액터다. 특히 가장 잘 알려진 것은 통칭 오카모토 점프라고 불리우는 가면라이더 블랙RX관련 액션 신이다.


3. 관련비화[편집]


  • 자신이 연기하고 있는 캐릭터의 변신 전 모습을 연기하는 배우의 자그마한 버릇 하나하나까지 확인해서 연기하는 것은 슈트 액터로서의 기본 자세이긴 하나, 가면라이더 블랙가면라이더 블랙 RX에서 2년간 같이 해온 형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는 쿠라타 테츠오의 말에 따르면 "당시의 오카모토씨는 그 뿐만이 아니라 헤어 스타일까지 자신과 똑같이 하여[2] 연기를 연구할 정도로 열심이었다."라고 전해진다. 2009년 가면라이더 디케이드극장판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올 라이더 대 대쇼커에서는 20년 만에 블랙과 RX의 슈트액터를 담당했다.

  •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에서 우메모리 겐타역의 배우 소마 케이스케는 어렸을 때부터 형과 함께 가면라이더 블랙을 보고 자랐다고 했으며, 자기가 연기하는 신켄 골드의 변신 후의 슈트 액터가 오카모토임을 알고는 제일 먼저 자신의 형에게 전화하여 자기가 변신한 뒤를 연기하는 사람이 블랙의 슈트 액터였다고 알렸다고 한다.(2009년『우주선』7월호 인터뷰에서 발췌) [3]

  • 후배인 타카이와 세이지는 오카모토에 대해 '캐릭터의 성격 설정부터 그 캐릭터의 특징을 잡는『기호』를 만드는 것의 달인'이라고 말하고 있다.

  • 몸에 밀착되는 슈트를 입고 연기를 하다 보니 오카모토의 단단한 체형[4] 유독 부각되는 편. 반면 특촬물의 변신 전 배우들은 마르고 길쭉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변신 전후에 체격이 바뀌는 경우가 잦다. 가면라이더 블레이드가면라이더 렌겔이나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의 마지 샤인,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의 신켄 골드 등. 유일하게 반대로 덩치가 줄어든(...) 경우가 쿄류 시안. 이쪽은 배우인 로버트 볼드윈이 워낙 덩치가 큰 편이라, 변신 시에 한번 크게 부풀었다가 쑉 하고 허리가 슬림해지는(!!) 연출까지 들어간다.[5]. 이 체형을 팬들은 '오카모토 체형'이라고 부른다.

  •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그의 체격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는 사람이 많고, 가면라이더 덴오에서 이매진의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니라사와 야스시의 이야기에 의하면 킨타로스의 디자인은 (다른 사람에)빙의된 경우, 곰과 같다는 설정과 오카모토씨가 연기하고 있다는 것을 듣고 제일 먼저 떠올린 로보캅의 이미지로 디자인했다고 한다.

  • 렌겔의 변신 전 카미죠 무츠키를 연기한 호죠 타카히로에 의하면 종반에 배우가 직접 슈트를 입고 연기를 하는 계획이 있었을 즈음에 대량의 우레탄을 넣은 통칭 '투실투실 슈트'를 착용하고 오카모토와 체격차를 감추었다고 말했다.

  • 극장판 가면라이더 카부토 GOD SPEED LOVE에서 오카모토는 가면라이더 코카서스를 연기했다. 이쪽은 변신 전 인물을 연기하는 연기자가 격투가인 무사시였던 덕분에 변신 전과 비교해서 체격차가 그다지 없었다고 하는 유별난 케이스가 되어버렸다.

  • 초광전사 샹제리온에서는 UP용 슈츠[6]는 소재와 전식[7] 등을 포함해서 100kg에 가까운(!) 중량을 자랑하는 덕분에 당시의 JAC(재팬 액션 클럽, 재팬 액션 엔터프라이즈가 명칭을 바꾸기 이전의 명칭) 내에서도 '오카모토 말고 딴 사람이 입으면 죽겠구먼', '목뼈부터 작살날껄'이라고 말할 정도였다고 한다. 그리고 샹제리온의 주역인 스즈무라 아키라를 연기했던 하기노 타카시[8]는 중량급 슈트를 입은 오카모토의 연기에 감복했다고 말하고 있으나, 당시의 오카모토는 '그 슈트로는 가벼운 남자를 연기하고 있는 하기노군의 연기와 비교했을 때 어떻게 봐도 대조적이 되어버리고 만다. 맞추는데 꽤나 애먹었다'라고 회상했다.

  • 팬에게 맥주 값을 지원받을 정도로 맥주를 좋아한다. 가면라이더 키바에서 이크사를 연기할 적에는 매니저의 권유로 좋아하던 맥주를 삼가고, 조깅으로 몸을 채찍질했음을 이벤트에서 밝히고 있다.



  • 수전전대 쿄류저에서 현신 토린 연기를 하였는데 토린이 변신한 쿄류 실버가 공개되자마자 특유의 체형 때문에 정체를 들켜버리기도 하였다.


4. 주요 출연작(특촬)[편집]



4.1. 가면라이더 시리즈[편집]



4.2. 슈퍼전대 시리즈[편집]




4.3. 메탈히어로 시리즈[편집]




4.4. 기타 특촬[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0 11:21:06에 나무위키 오카모토 지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중견배우인 치바 신이치의 더빙 경험도 있다.[2] 쿠라타 테츠오와 같은 시선 상에서 연기하기 위함이었다고.[3] 그러나 신켄골드를 검색하면 먼저 연관되는게 배다.[4]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허리선이다. 배가 나온게 아니라 허리의 좌우 폭이 넓은데다 골반에서 이어지는 허벅지도 굵다. 이 때문에 어께가 넓은데도 몸 실루엣이 역삼각형이 아닌 일자형.[5] 전대물 슈츠의 경우 라이더와 달리 심플한 스판덱스 제질의 슈트가 많기 때문에 체형이 여과없이 드러나고 만다. 특히 신켄 골드 때 유난히 우람한 복부가 눈에 띄었다(..)[6] 특촬물에 등장하는 촬영용 슈츠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액션장면에 쓰이는 액션용, 잡지 등지에 캐릭터를 소개하기 위해 싣거나 작중 일부 클로즈업 장면에 쓰이는 슈트 등 여러벌을 구비해두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예로 가면라이더 카부토에서 라이더 폼 슈트의 경우는 액션용 두 벌, UP용 슈츠 두 벌이 제작되었다고 한다.[7] 갖가지 빛깔의 네온·전등 등을 이용한 장식. 일루미네이션.[8] 이후 6년 뒤 가면라이더 류우키에서 오쟈의 변신 전을 하기노가, 변신 후를 오카모토가 연기했다.[9] TV판 한정[10] 본인 직접 출연. 이후 마스카레이드 도펀트로 변신하기도 한다.[11] 쟈스민의 과거 회상장면에서 등장. 물론 이쪽도 배우로서 맨 얼굴 출연.[12] 일본판 추가 촬영분만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