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와다 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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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에 등장하는
키보가미네 학원초고교급 학생들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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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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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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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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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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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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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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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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뱌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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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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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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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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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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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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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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갬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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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덴베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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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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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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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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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요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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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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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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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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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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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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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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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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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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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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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교급 폭주족〉
오오와다 몬도
Ōwada Mondo

파일:attachment/omdr01.jpg
일본어 표기명
大和田 紋土 (オオワダ モンド)
신체 사이즈
신장 - 187cm
체중 - 76kg
가슴둘레 - 86cm
생일
6월 9일 (쌍둥이자리)
혈액형
AB형
편입 전 고등학교
카잔 제일 고등학교
좋아하는 것
형님, 오토바이
싫어하는 것
자신에게 거슬리는 사람
가족
형 오오와다 다이야
1인칭
오레(俺)
담당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나카이 카즈야
파일:미국 국기.svg 크리스토퍼 새벗(TVA)
키스 실버스틴(게임)
뮤지컬판 담당 배우
무라타 미츠[1]

1. 개요
1.1. 캐릭터 정보
1.2. 캐릭터 특성
2. 시리즈 작중 행적
3. 미디어 믹스
4. 평가
5. 동인&2차 창작
6. 그 외



1. 개요[편집]



PSP추리 어드벤처 게임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의 등장인물.


1.1. 캐릭터 정보[편집]


"나는 아직 지키지 못한 약속이 있어... 그러니, 여기서 뒈질 수는 없단 말이야!!"


관동 전체를 통솔하는 거대 폭주족의 두목.
자신을 극악무도한 남자라고 칭하지만, 사실 의리나 정이 두텁고, '남자의 약속'이라는 말에 약하다.
두목 기질이 있어 남을 잘 챙겨준다.
- 공식 사이트에서의 소개

일본에서 가장 흉악하기로 알려진 폭주족 '크레이지 다이아몬드[2]'의 2대 두목으로 군림해서 전국 불량배들의 경외를 한몸에 받는 '초고교급 폭주족'이라 불리는 고교생. 불량배답게 리젠트 머리를 하고 있는데 옆에서 보면 왜인지 영락없는 옥수수 모양이다.

명성에 걸맞게 막 나가는 성격의 소유자이며 자기 귀에 거슬리는 소리를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 토가미 뱌쿠야의 도발 때문에 빡쳐서 싸우려는 걸 나에기 마코토가 말리자 홧김에 쳐버려서 그대로 기절시킬 정도다. 말투가 거칠고 행동 하나하나에도 각을 잡는지라 나에기가 특히 조심스럽게 대하는 사람 중 하나.

키보가미네 학원 입학식 날에 모노쿠마가 나타나 교칙=살인게임을 강요하자 제일 먼저 X까란 태도로 모노쿠마를 붙잡아 위협하지만 모노쿠마의 몸이 시한폭탄으로 변하여 폭발하자 그제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모노쿠마에게 대놓고 반항하진 못하게 되었으며,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선대 두목이었던 형님과 한 '남자의 약속'만은 끝까지 지켜내겠단 이유로 목숨에 위협이 가는 행동은 자제하게 된다.[3]

그가 입버릇처럼 말하는 선대 두목인 '형님'이라는 사람은 그의 친형인 오오와다 다이야(大和田 大亜)[4]라는 인물이다. 다이야와 몬도를 합쳐서 '다이아몬드 형제'라 불리며 그 일대를 주름 잡았었다. 그토록 존경하는 만큼 형님에게 배운 사나이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작중 시점에서 이 오오와다 다이야는 이미 고인. 그리고 폭주족 조직 이름인 '크레이지 다이아몬드' 또한 이 형님과 오오와다 몬도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것이다.

따라서 남자의 약속을 철칙처럼 여기기 때문에 의리인정에는 약한 면이 있으며, 자신에게 살가운 사람은 굳이 마다치 않고 허울 없이 반겨주기 때문에 뿌리까지 악인은 아닌 사람이다. 챕터2 부터는 이시마루가 눈치 없는 소리를 했을때 지적한게 오오와다이며, 그 이후로 나에기를 막 대하는 태도가 줄었다. 친해질 경우 뒷좌석에 태워줄 테니 조직에 들어와 보라는 말을 하는 등 나에기가 학원을 탈출한 뒤의 미래를 진심으로 걱정한다. 다만, 애니판에서는 나에기를 때리고 빵셔틀 질을 한 게 있어서 인간미에 대한 설득력을 늘리려 했는지 나에기를 폭행한 이후 사과하고 에노시마에게 옷을 덮어주는 묘사가 추가되었다. 빵셔틀 강요도 삭제.

'초고교급 풍기위원' 이시마루 키요타카와는 처음엔 서로 근성이 부족하다며 까다가 결국 누가 근성이 있는지 보여주기 위해 사우나 안에서 오래 버티기 대결을 한 이후 서로를 '형제'라 부를 정도로 친해진다.[5] 오오와다 성격에 주먹다짐을 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건전한 대결이라면서 놀라는 팬들도 많았다. 싸우면서 정 든 케이스.

히가시카타 죠스케의 패러디가 많이 들어가 있는 캐릭터이다. 본인이 이끄는 조직명부터가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이고, 형인 다이야와 이름을 합치면 다이야몬도, 즉 다이아몬드의 일본어 발음과 같은 단어가 된다. 머리 스타일 또한 죠스케와 마찬가지로 비슷한 생김새의 리젠트 머리. 성우도 죠죠를 맡은 적이 있는데, 팬텀블러드 게임판에서 죠나단 죠스타의 소년 시기를 맡은 나카이 카즈야다.


1.2. 캐릭터 특성[편집]


자유행동 이벤트의 횟수는 총 4회. 2회는 스킬포인트 획득이고 얻을 수 있는 스킬은 '시프트 다운', '시프트 업'. 각각 조준 포인터의 이동속도를 늦춰주고 올려주는 스킬이다. 포인터 속도가 너무 빠르거나 느리다고 느낄 때 사용해 주는 정도로 크게 중요하지는 않은 스킬. 필요한 스킬 포인트도 단 1포인트 뿐이다.

자유행동 이벤트에서의 대화에선 창피할 때 고함을 치는 버릇 때문에 10번의 고백에서 10번 모두 차였다거나, 9살 때까지 키웠던 개가 죽은 일 때문에 마음 아파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나에기 왈 '의외로 귀여운 면이 있다.' 면전에서 그대로 말했다간 맞아 죽겠지만. 자유행동 마지막 파트에서는 폭주족 노릇에만 전념해온 자신에 불안을 느끼다가 나에기의 조언으로 장래희망을 목수로 하기로 결심한다.[6]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시리즈 작중 행적[편집]



2.1. 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편집]


단간론파의 챕터 별 검정
Chap 1

Chap 2

Chap 3
초고교급 야구선수
초고교급 폭주족
초고교급 ???
쿠와타 레온
오오와다 몬도
???

파일:attachment/oowada_kuro.jpg

"난 후지사키의 강함을 질투했었어. 자신의 약함과 마주 보고, 그것을 뛰어넘으려는 강함에...!

내겐 없는 강함에... 난 그 녀석을 질투한 거야. 꼴사나운... 질투였어..."


오오와다가 숨기고 싶었던 비밀은 오오와다 몬도의 친형인 오오와다 다이야의 죽음과 관련이 있다. 오오와다는 형을 마음 속 깊이 존경했으며 2인자의 자리도 인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형이 폭주족을 은퇴하고, 자신이 2대 대장으로 팀을 이어받게 되자 형의 위대함은 압박으로 돌아와 자신을 짓누르기 시작했다. 다른 조직원들은 동생인 몬도를 믿을 수 없다는 등의 험담이 귀에 들어오는 상황이었고, 조직을 이끌어가야만 했던 오오와다는 형 못지 않은 자질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했다. 결국 오오와다는 형의 은퇴식 날 형에게 오토바이 경주 도전장을 내밀게 된다. 하지만 승리해야 한다는 생각에 조급했던 오오와다는 차에 치일 뻔하고 형 다이야는 그런 오오와다를 구해주고 대신 치여버리고 만다.

다이야는 동생인 몬도에게 조직을 이어나가 달라는 유언을 내뱉고 사고 현장에서 숨을 거둔다. 그리고 오오와다는 형의 의지와 형이 물려준 조직을 지키기 위하여 타인에겐 형의 죽음을 '자기를 억지로 추월하려다 그만 사고를 당하고 만 것'이라며 거짓으로 알린다. 형과 자신의 조직을 보전하기 위해 오오와다는 어쩔 수 없이 형의 죽음를 왜곡시켜 '형에게 이긴 동생'이라는 인정을 받아 조직의 보스 자리에 오른 것이다. 결론적으로 자신 때문에 죽은 형을 비열한 패배자로 만들고서야 존경받는 보스가 된 셈이기 때문에 오오와다는 여러모로 괴로워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오오와다는 과거의 진실을 감추고 다니는 것 자체만으로 큰 죄책감을 느끼고 다녔고, 마침 모노쿠마가 살인 동기를 만들어 주겠다는 말을 하며 학생들의 비밀과 과거를 공개한다고 선언했을 땐 불안감이 커져서 견딜 수가 없게 된다. 그것이 밝혀지면 오오와다는 신망을 잃을 것이 확실하고 그렇게 되면 조직은 해체된다. 이런 일이 벌어지면 형인 다이야의 죽음은 완전히 개죽음이 되어버리는 것도 문제였다.

그렇기 때문에 모노쿠마의 비밀 공개선언으로 인해 안절부절하고 있던 중 나에기의 조언을 받고 오오와다에게 개인적인 고민을 털어놓기로 마음을 먹은 후지사키가 찾아와서 자신의 나약함을 이겨내고자 숨겨왔던 비밀을 거리낌없이 자신에게 고백했는데, 이렇게 자신의 나약함을 마주 보고 뛰어넘으려 하는 후지사키를 보며 오오와다는 열등감과 질투의 감정을 가져버리고 이성의 끈이 끊어져 버렸다.[7]

결국 이성의 끈이 끊어진 오오와다는 옆에 있던 아령으로 후지사키를 내려쳐 버렸고, 두번째 사건은 이렇게 일어난 것이다.[8]

그렇게 후지사키를 살해한 후 후지사키에게 비밀을 밝히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던 것을 떠올리고 오오와다는 후지사키와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기 위하여 살인이 벌어진 장소인 남자 탈의실과 여자 탈의실의 배치 구도를 바꾸는 공작을 벌였다.[9] 이후 남은 증거들을 처분하고 후지사키의 비밀이 알려질 수도 있는 후지사키의 전자학생수첩은 수첩이 열에 약하다는 사실을 알고 사우나의 열기를 이용하여서 망가트린다.[10]

우발적 범행인데다 결정적으로 그가 범행 후 현장에서 빠져나오는 모습을 토가미 뱌쿠야가 목격하여 후지사키의 학급재판은 금방 끝날 수도 있었지만 토가미의 돌발 행동 때문에 재판이 다른 길로 빠졌다. 토가미가 일련의 사건들이 전부 제노사이더 쇼라는 살인마의 소행인 마냥 조작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토가미도 완벽한 진상을 몰랐기에 나에기의 추리와 키리기리 쿄코의 유도심문성 발언으로 결국 학급재판에서 후지사키의 살인사건이 오오와다의 범행임이 밝혀지고, 모든 것을 체념한 오오와다는 진실을 고백한다.[11][12]

"...미안해 형님... 남자의 약속..., 지키지 못했어..."


오오와다의 고백 이후 모노쿠마는 그의 처형을 선언한다. 오토바이[13] 좌석에 억지로 탑승한 오오와다는 구 형태의 철창으로 둘러싸인 주행코스를 돌게 된다.

점점 속도가 붙어 미칠 듯한 속도로 돌면서 괴전파를 쬐인 결과, 꼬마 검둥이 삼보 이야기의 호랑이들 마냥 그대로 버터가 되어버리는 최후를 맞는다. 초고교급 버터[14] 벌칙의 이름은 '모터사이클 데스 케이지'(猛多亜最苦婁弟酢華恵慈)[15].

팬북에 따르면 그의 시체(...)는 모노쿠마가 모두 빵에 발라 먹어버려서 5층의 시체 안치실의 오오와다의 자리에는 빈 버터통만 남아있다고 한다.[16] 재밌는 점은 괴전파를 쐬서 사라진 건 오오와다 뿐이 아니라는 것.

결국 오오와다도 이전 에피소드의 마이조노 사야카와 마찬가지로 사람의 약한 부분을 냉혹하게 파고든 모노쿠마에 의해서 파국을 맞이하고만 여러모로 불쌍한 캐릭터였다. 그리고 그가 막고 싶었던 조직의 해체조차 인류사상 최대최악의 절망적 사건으로 인하여 사실상 일어났다고 봐도 무방한 판국이다.

이후 챕터 5에서 개방되는 키보가미네 학원 5층 식물정원 창고에서 그가 애용했을 듯한 곡괭이도 발견되는데, 이걸 통해 후에 밝혀진 본편 이전 시점에서는 자유행동에서 보여주는 것과 비슷한 마음가짐으로 착실하게 살아왔을 거란 추측이 가능하지만, 그 다짐이 무색하게도 허무하게 가버리고 말았다.

이후 그의 죽음은 이시마루에게 크나큰 정신적 충격이 되었는데, 이로인해 이시마루는 미쳐버려서 거의 폐인상태가 되어버렸다.[17]

단간 if 소설에서는 아마도 자신이 처형될 때 타게 됐을 오토바이를 탑승해 초고교급 폭주족다운(?) 멋진 바이크 묘기로 위기에 빠진 이쿠사바를 구해줬다.


2.2. 타 시리즈 작품[편집]


파일:external/cafefiles.naver.net/Screenshot_2016-09-20-01-50-19-1.png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미래편 11화에서 사망한 78기생들과 함께 죽은 후의 모습으로 나왔는데 옷만 남긴 채로 버터가 되었다. 그걸로도 모자라서 마치 살아있는 것 마냥 꿈들거리기까지 한다! 옆에 있는 다리는 후지사키 치히로.

처형씬이 안 그래도 충격과 공포였는데 이렇게 다시 떠올리게 한 지라 여러모로 시청자들의 반응은 충공깽. 이 장면이 상당히 인상깊은지라 다른 죽은 78기생 들의 모습은 그다지 팬들의 인상에 강하게 남지 못했다.[18]

절망편 11화에서도 다른 동료들과 함께 쉘터화를 하는 것으로 등장. 후지사키가 물건을 옮기고 있을 때 대신 들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많은 팬들의 예상대로 후지사키와는 절친한 사이로 지내는 모양.


3. 미디어 믹스[편집]



3.1. 단간론파 애니메이션[편집]


파일:external/www.nbcuni.co.jp/chara07.png

옥수수가 더 길어졌다 [19]

분량 탓인지 원작과는 달리 난폭하고 폭력적인 모습이 거의 사라졌다.1화에서 홧김에 나에기를 때린 것에 대한 사과를 한다. 2화에서 궁니르의 창에 찔려 사망한 에노시마 쥰코의 시체 위에 자신의 코트를 덮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4화에서는 이시마루와 사우나에서 오래 버티기 승부를 하는 것이 나왔다. 5화에서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후지사키를 죽인 범인으로 밝혀졌으며, 키리기리의 유도 심문에 걸려 스스로 범행을 자백한다.[20] 살인 동기와 과거에 대한 이야기는 원작에서는 모노쿠마가 설명해 주지만 애니에서는 오오와다가 직접 설명하는 것으로 바뀌었으며 처형 직전에 자신이 저지른 죄를 후회하며 조용히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추가되었다.[21] 원작에서의 충격과 공포의 버터 처형신은 여전히 건재.


4. 평가[편집]


작중 행적에 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 못하는 캐릭터다. 살해 동기에 관해서는 모노쿠마의 자극이 노골적인 수준이라 다소 동정의 여지도 있긴 하지만[22], 결국 살해 자체는 살기 위해서, 비밀을 숨기기 위해서도 아니고 감정에 휩쓸린 우발적 행동이었다.

살해 건을 제외하고 보더라도 애시당초 폭력 행위에 익숙한 폭주족인 점, 잘못 없는 나에기를 때리는 등[23]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장면이 많다. 그리고 처형될때까지도 자신이 살해한 후지사키와 끝까지 자신을 변호해 준 이시마루에게 한 마디의 사과도 없이 형과의 약속 운운하다 최후를 맞는 모습 등 부정적인 요소가 너무 많다. 그나마 자유행동을 통해 아주 나쁜 녀석은 아님을 알려주기는 하지만 작중 상황이 상황인데다가 초반부에 탈락하는지라 그 점을 잘 보여주지는 못했다.

아주 악당은 아니지만 절대 좋은 사람은 못 되는 복잡한 입지의 캐릭터. 이런 부류의 불량배 기믹 캐릭터는 시종일관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 퇴장하는 식으로 반전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오오와다는 오히려 감정적으로 굴다 살인까지 저질렀다는 점에서 다른 의미로 클리셰를 깬 캐릭터인 셈이다. 특히 후지사키 치히로와 살짝 플래그가 서자마자 클리셰를 깨버리고 검정이 되버린 케이스라 어떤 의미에서는 팬들의 질타를 더 받는다.

지능이 좋은 캐릭터가 아니기에 트릭도 단순해서 큰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다. 그리고 2챕터에서의 비중과 존재감도 약한 편인데 학급재판에서 제노사이더 쇼의 등장, 지능캐 토가미의 고의트롤이 급부상했기 때문. 다만 처형씬만큼은 시리즈 중에서 손꼽힐 정도로 기괴한지라 버터라는 별칭만큼은 팬들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

5. 동인&2차 창작[편집]


주로 엮이는 대상은 후지사키 치히로와 이시마루 키요타카. 특히 이시마루와는 족풍기(族風紀)로 불린다. 동인게에서는 셋을 합쳐서 오오와다 샌드라고 부른다.해외권에선 chishimondo(치시몬도)이로 불린다. 보통 둘의 구심점이자 믿음직한 큰형의 모습을 보여준다. 뭐, 이시마루와 후지사키의 사이에는 직접적인 접점이 없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간혹 이름때문에 오오가미와 엮기기도 하지만 이름과 전투에 관한 재능빼고는 접접이 거의 없어서 위에 엮이는 대상보다는 인기가 덜하다. 오오와다와 어울려 놀 경우 오오가미와 맞짱을 해보는건 어떠냐는 제안엔 여자를 때리진 않는다면서 변명하며 피한다. 가끔 나에기와의 커플링도 있지만 초반엔 나에기를 때리고 빵셔틀처럼 모노쿠마의 제안을 알아보라고 강요시킨게 있어서 나에기 팬들은 별로 섞지 않으려는 편.

그 외에도 개그쪽으로 가면 머리 모양이나 버터 등의 소재를 가지고 대활약한다. 여담으로 이 세명이 있는 애니판 공식일러스트도 있다.

아무래도 그 압박스러운 리젠트 헤어를 표현하기에는 자신들의 손이 용납하지 못했는지 팬아트를 찾아보면 머리를 푼 모습도 상당히 많이 그려진다. 반공식화로 굳어진 리젠트를 푼 머리스타일은 약간 곱슬거리는 짧은 헤어.

의미심장한 갭모에 (?)도 있는데 귀여운 동물 (특히 강아지)를 좋아하는 갭모에 2차 창작도 있다 (...). 자유행동 때 나에기가 속으로 '개를 엄청 좋아하는구나...'라는 식으로 말해서 그런 듯.


6. 그 외[편집]


공식 라디오 코너의 인기투표 순위는 14위. 역시 인기 캐릭터인 후지사키를 죽인 것과 압박적인 헤어스타일, 그리고 챕터1에서 나에기에게 했던 행동들이 낮은 인기순위의 원인인듯 하다. 그래도 엮이는 캐릭터들이 인기캐릭터다보니 동인쪽에서는 출연이 많다.

파일:attachment/c0090169_4d72675186202.jpg
초기 설정화

이 당시에는 그나마 정상적인 리젠트 헤어스타일을 가지고 있었지만 결국 옥수수(...)로 대체되고 이 당시의 이미지는 형인 다이야에게 흡수되었다.

파일:danganronpa another-Takemichi Yukimaru.jpg
절대절망소녀에서 그의 사제인 유키마루 타케미치가 코로스 리스트에 등장한다. 생사는 불명.


[1] 에노시마 준코의 무대판 배우인 칸다 사야카의 남편이었다가 이혼했다.[2] 暮威慈畏 大亜紋土라 쓰고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라고 읽는다. 참고로 이름의 유래는 죠죠 4부에 등장하는 주인공 히가시카타 죠스케의 스탠드명인 크레이지 다이아몬드.[3] 모노쿠마를 붙잡을 때 폭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는 상황 서술을 보면 초고교급의 폭주족인 만큼 신체능력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 자유행동에서 폭주족의 두목인만큼 모두가 자신을 노리고 있다는 투의 말을 하는데 그 와중에도 폭주족의 두목으로 군림하고 있다는 점만 봐도 알 수 있다. 일본 최흉 폭주족의 두목 자리가 노름으로 따먹는 그런 자리는 아닐테니까.[4] 여담으로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이다.[5] 여담으로 사우나 대결 신은 음성 풀 더빙이 되어 있다.[6] 나에기에게 지금 생활이 좋냐고 물어보고 자신도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를 데리고 달리는게 좋다고 하지만 이 고등학교를 떠나고나면 뭘 해야할지를 모르겠다고하며 자신은 나에기와는 달리 멍청해서 대학은 꿈도 못꾸는데다가 자신의 인생까지 바쳐가며 키워낸 조직에서 떠나는게 두렵다며 그래서 이 학교로 도망쳐온거라고 자책한다. 그 후 나에기의 조언을 듣고 지금까진 때려부수기만 했으니 뭔가를 고치고 싶다라며 목수일을 하겠다고 결심하지만...[7] 모노쿠마는 처음부터 오오와다가 후지사키를 죽이게 되는 것을 노리고 비밀과 과거를 공개한다고 선언한 걸로 보인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 동기는 오오와다, 후지사키, 그리고 후카와를 노린 동기다. 각각 비밀에 대한 대응이 잘 드러나는데, 오오와다는 끌어안고 있었고, 후지사키와 후카와는 각자 비밀을 자신이 원하는 사람들에게 털어놓으면서 비밀에 대한 압박감을 떨쳐버렸다. 후카와도 털어놓은 상대가 안 좋았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살인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모노쿠마의 더더욱 흉악한 점은, 나에기의 비밀처럼 웃고 넘길 수 있는 수준의 비밀도 섞어놔서 노린 자들을 제외하면 비밀에 대한 압박감에서 벗어나게 해놨다는 점. 이 분위기 덕분에 이 셋은 더더욱 고뇌하게 되었다.[8] 후지사키를 아령으로 내려치기 전의 회상 장면을 보면 조금 무섭다. 게임판은 오오와다의 이성의 끈이 끊어지는 과정을 텍스트만으로 제대로 묘사해서, 애니판은 '나는 강하다 강하다 강하다 강하다, 누구보다도 누구보다도 누구보다도 더! 형님보다도다!' 부분에서 성우의 열연이 돋보여서 더욱 그런 면이 부각된다. [9] 각각 탈의실에는 전자학생수첩을 사용해야 들어갈 수 있는데 성별마다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정해져 있다. 그래서 먼저 죽었던 마이조노 사야카, 에노시마 쥰코의 전자학생수첩을 사용해서 들어갔다.[10] 이시마루 키요타카와 사우나 안에서 오래 버티기 대결을 할 때 자기에게 핸디캡을 준다고 옷을 입은 채로 사우나 안에 들어갔었다. 대결이 끝난 후 자신의 전자학생수첩이 망가진 것을 보고 열에 약하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물론 자기 전자학생수첩이 없인 남자 탈의실을 비롯한 시설이용을 못 하므로 때문에 이후부턴 죽은 쿠와타 것을 대신 썼지만 이것이 그가 범인임을 알려주는 결정적인 증거가 되고 만다. 또 후지사키의 전자학생수첩을 굳이 망가트린 이유는 수첩을 조사하면 후지사키의 성별이 밝혀지기 때문.[11] 오오와다가 범행을 고백한 후에도 그와 친했던 이시마루 키요타카는 오오와다를 끝까지 변호하는 안쓰러운 모습을 보여준다.[12] 사실 키리기리는 처음부터 오오와다를 의심했었다. 오오와다의 여자를 부르는 2인칭은 'あの女(저 여자)'인데, 후지사키가 죽은 이후부터 후지사키에 대한 2인칭이 남자를 부르는 2인칭인 'アイツ(저 녀석)'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의심했다고.[13] 시속 940km(!)로 달렸다. 참고로 이 오토바이를 만든 사람이 슈퍼 단간론파2의 등장인물인 소우다 카즈이치.[14] 참고로 이 버터는 잘 포장되어서 나오는데 상표가 오오와다 버터다. 표지모델인 오오와다의 얼굴이 꽤 상큼. 문제는 내용물이 내용물이라 더 무서울 뿐. 지방성분 2배라는 뭔가 있어보이는 멘트는 덤이다. 게다가 중량도 80kg으로 오오와다의 체중과 거의 똑같다! 이것은 마치...[15] 순서대로 もう, た, あ, さい, く, る, で, す, け, え, じ(제대로 붙여 카타카나로 하면 'モーターサイクル·デスケージ')를 괜히 마초해보이는 한자 위주로 치환한 것.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랑 같은 원리다.[16] 80kg이나 되는 버터를 어떻게 다 먹었나 의아할 수 있겠지만 알다시피 모노쿠마는 한 마리가 아니다. 결정적으로 모노쿠마는 생물이 아니라 기계다.[17] 이시마루의 입장에서 오오와다는 인생에 있어서의 첫 친구였을테니, 오오와다의 존재는 이시마루에게 있어서 정말로 특별한 존재였다.[18] 팬들중에는 이 장면이 가장 충격적이라는 팬도 있다.[19] 4번째 사진이 후지사키 치히로를 홧김에 죽이기 직전의 사진이다.[20] 원작에서는 좀 더 발악하지만 애니에서는 분량때문에 깔끔하게 인정해서 묘하게 안타까움을 주었다.[21] 성우 나카이 카즈야의 절륜한 연기 덕분에 더욱 돋보인다.[22] 비밀이 밝혀질 경우 동경하던 형의 죽음이 헛된 것이 되고, 자신은 그 형을 죽인 살인자 취급을 받는다는 상황에 놓이며, 마음을 정할 시간도 겨우 하루밖에 주지 않았다.[23] 정작 그전에 자신을 플랑크톤에 비유한 토가미에게는 화만 내는 정도에서 그쳐 강약약강이라는 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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