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모리 타카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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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akahito_Omori(2).png

1. 소개
2. 특징
3. 비판
3.1. 선을 넘은 악역 편애
4. 관련 에피소드
5. 담당 작품
5.1. TV 드라마
5.1.1. 치프 프로듀서
5.1.2. 프로듀서
5.1.3. 보조 프로듀서
5.2. 영화
5.2.1. 치프 프로듀서
5.2.2. 프로듀서
5.2.3. 보조 프로듀서
5.3. 오리지널 비디오
5.3.1. 치프 프로듀서
5.3.2. 프로듀서
5.3.3. 보조 프로듀서
5.4. 서적



1. 소개[편집]


大森敬仁. 토에이 소속의 드라마 및 영화 프로듀서. 1980년 1월 29일생.

에히메현립 야하타하마 고등학교를 졸업,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 롱비치 대학에서 영화학을 전공했다. 졸업한 후 일본에 귀국해 2003년경 토에이에 입사한다. 이듬해 하구레형사 순정파 시즌 17에 참가한 이후, 곧바로 가면라이더 히비키 프로듀서 보조로 참가하면서 특촬과의 연이 시작된다. 프로듀서로 처음 이름을 올렸던 작품은 가면라이더 키바, 치프 프로듀서로서의 첫 작품은 수전전대 쿄류저다.

슈퍼전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수전전대 쿄류저를 비롯해,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등 그가 담당한 작품들이 작품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편이라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었지만, 깔끔한 결말을 냈다고 평가받던 가면라이더 빌드를 후일담인 빌드 NEW WORLD 가면라이더 크로즈에서 미래에 혼란을 불러일으킬 오류를 내게 만들고, 가면라이더 제로원에서 실책을 범해서 평가가 크게 악화되었다.

제로원 이후로는 가면라이더 겐무즈, 가면라이더 아웃사이더즈를 프로듀싱하다 임금님전대 킹오저로 TV 본편에 복귀했다.[1]

2. 특징[편집]


그가 맡은 작품의 경우 대체로 분위기가 밝고 왕도적인 스토리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면서도 냉혹한 살인 묘사(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가면라이더 빌드)나, 부자간의 대립(수전전대 쿄류저,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가면라이더 빌드), 삶과 죽음(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전쟁(가면라이더 빌드), 기계의 반란(가면라이더 드라이브, 가면라이더 제로원) 등 진지한 주제를 다루는 경향이 많다. 다만 본편에선 끝을 잘 내는 반면 후속작에서 이상해지는 경향이 있다.[2]

또한 오오모리가 프로듀서를 맡은 작품들 중에서 각본가는 전부 다르지만 세계관 설정이나 캐릭터 구성의 유사점이 많은 편이다.



  • 전자생명체의 특성을 띄는 적대세력[5]
    •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 로이뮤드 [3]
    •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 버그스터[4]
【 스포일러 】
  • 특이체질을 가진 주인공
    •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 로이뮤드 001의 기억조작이 통하지 않는 체질을 가진 토마리 신노스케
    •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 최초의 게임병 환자 호죠 에무
    • 가면라이더 빌드 - 평범한 사람의 몸으로 해저드 레벨 7에 도달한 키류 센토[1]
    • 임금님전대 킹오저 - 왕이 아님에도 오저 칼리버 사용이 가능하며 슈갓과 소통이 가능한 기라[2]



3. 비판[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가면라이더 제로원/평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가면라이더 빌드부터 특정 캐릭터에 대한 편애가 지나치게 심하다는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조금씩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하더니, 가면라이더 제로원에서 거하게 터졌다. 그야말로 조또모리 조X히토 그 자체다.

3.1. 선을 넘은 악역 편애[편집]


이 인간이 욕을 얻어처먹는 큰 이유. 유난히 악역에 대해 푸쉬가 과하다 못해 아주 편애한다고 생각될 정도로 선을 과격하게 넘도록 너무 노골적으로 밀어주는 경향이 심하다. 이는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때부터 시작됐는데 하트를 은근슬쩍 푸시하면서 결국 악역 미화한다는 소리까지 들었고,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에선 단 쿠로토를 아예 작정하고 네타 캐릭으로 만들면서 주역을 위협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게 만들었다. 하지만 에그제이드는 다른 주역들도 캐릭터성이 잘 살아 있으며, 쿠로토만큼은 아니지만 일부 행적이 밈이 되기도 했고, 쿠로토의 경우 배우인 이와나가 테츠야의 배역에 대한 애정과 맞아떨어지며 큰 논란이 되지는 않았다. 무엇보다도 악역 미화 같은 건 절대로 없었고 그런 점이 인기 캐릭터가 된 것에 큰 기여를 했다.[6]

가면라이더 빌드에서도 악역 미화는 없었지만 스토리가 기승전 에볼토, 즉 주인공들이 뭘 해도 에볼토의 손바닥 안에 있다는 에볼토 만능주의 전개로 나가자 팬들에게 너무 에볼토 스토리 위주로 만드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일단 본편에서는 편애에 가깝게 비중이 크긴 했어도 그나마 어느 정도 개연성 있게 풀어내서 묻히나 싶었다.

하지만 V 시넥스트에서 결국 본편에서 이미 쓰러뜨린 에볼토를 기어코 부활시키며 그것도 모자라 아예 우주로 방생시키는 무리수를 두고 만다. 이후 인터뷰에서 각본가 무토 쇼고에게 에볼토 부활을 밀어붙인 정황이 발견되어 편애를 하고 있다는 것이 확실시되었다. 이는 순전히 오오모리 PD 개인의 취향을 밀어붙인 결과이며, 심지어 무토가 처음 이 요망을 받았을 때는 그냥 에볼토와 반죠가 파트너라는 거 외에는 전혀 해설이 없었다고 한다. 이때부터 오오모리에 대한 비판 여론이 슬슬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래도 부차적인 비판점이었을 뿐 '악역 편애만 없으면 괜찮을 텐데...'라면서 그리 크게 적대적인 반응은 아니었다.

그러나 가면라이더 제로원에서 아마츠 가이에 대한 편애가 기어이 작품의 완성도까지 무너뜨리자 그 동안 쌓였던 게 한번에 폭발했다. 3장에서는 나름대로 조절을 하는 듯하더니 최종장에서 기어이 가이를 억지로 미화했으며[7], 막판에는 호로비까지 감성팔이로 미화하여 갱생시키며 팬덤을 제대로 분노하게 만들어 제로원의 평가를 나락으로 떨어뜨린 원흉이 되고야 말았다.[8][9][10] 실제로도 인터뷰할 적에 가이를 자신의 오너캐로 취급하는 듯한 발언을 해서 자캐딸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반응까지 나오는 지경이다. 오죽했다면 가이의 아버지 잇케이가 오오모리 PD의 오너캐가 아니냐는 의견이 있을 정도지만 정확히는 잇케이는 가이를 갱생시키기 위한 장치에 불과했다.

제로원에서 야이바 유아 역을 담당했던 이게타 히로에는 일본의 연예 월간지인 월간 SPA 인터뷰를 통해 제로원이 완결된 이후 자신의 비중이 감소하고 가이를 지나치게 띄우면서 자기를 비서 역할로만 전락시킨 것에 대해 '직업배틀에서 저의 역할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며 프로듀서의 편애를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심지어 제로원 종영 후 열린 좌담회에서 가장 크게 비판받는 직업배틀 편에 대해 '시청자들은 싫어하는 것 같은데 난 좋았다, 실제로 시청률도 올랐다'는 변명으로 팬들을 더 열받게 했다.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아들여 사죄는커녕 '난 좋은데 니들은 왜 싫어하냐?', '내가 좋으면 그만이다'다식의 적반하장선민사상에 찌든 태도를 보여주어서 특촬계의 닐 드럭만, 오오모리 시게루[11] 등의 불명예 칭호까지 붙여졌다. 작품에 대한 평가는 여러 사람들에 의한 것임에도 전혀 받아들이지 않은 채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서 떠들어대니 욕을 먹어도 할 말이 없을 상황이다. 쿄류저 이후 10년만에 다시 맡은 전대물인 임금님전대 킹오저도 아직 극초반이지만, 위와 같은 사례가 또 반복되지 않으리란 우려가 있다.[12][13] 그야말로 볼드모트 이하의 존재.

이러한 점을 보면 개심도, 아군화도, 미화도 없는 철저한 악역을 다루는 데 매우 취약하며[14], 그런 악역을 다루더라도 다른 제작진의 커버가 절실히 필요하다. 실제로 드라이브의 반노 텐쥬로는 비슷하게 안드로이드의 적이었던 인간 악역인 아마츠 가이와 달리 개심도, 아군화도, 미화도 없는 철저한 인간 말종으로 묘사해서 성범죄 논란 부분을 제외하면 악역으로서 높이 평가받았는데 이는 드라이브의 메인 각본가인 산죠 리쿠가 훌륭한 완성도의 각본으로 잘 커버한 게 크다고 볼 수 있다. 하트의 경우 논란이 있긴 했지만 불쌍하긴 해도 위험한 존재이니 죽어줘야겠다는 식으로 결말을 지었다.

반대로 말하자면 제로원에서는 메인 각본가인 타카하시 유야가 오오모리의 악역 편애를 말리지 않았거나, 말리려고 해도 오오모리의 고집이 너무 강했는지 결국 산죠와 달리 자신의 역량으로 오오모리의 단점을 커버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제로원 본편 이후를 다룬 파이널 스테이지, 극장판은 좋은 평을 듣는데, 둘 다 타카하시 각본에 오오모리가 불참했다.

다만, 예외적으로 임금님전대 킹오저에선 오오모리의 악역편애 요소가, 의외로 빛을 발휘했다고 봐도 될 정도로,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메인 빌런들을 만들어냈다. 아마 적당히 편애하고 넘어간 걸로 추정된다.

4. 관련 에피소드[편집]



  • 감독 중 한 명인 와타나베 카츠야는 "오오모리는 각본 회의에서 작품의 방향성을 말한 뒤 그것을 지키면 표현 등은 각본가와 감독의 재량에 맡긴다"고 말했다.

  • 특촬 히어로 작품에 많이 관여하지만 정작 입사하기 전까지 토에이가 특촬 히어로물을 제작하는지 몰랐다고 한다. 입사 후에 가면라이더 파이즈를 시청하고, 후에 특촬을 맡게 되면서 "지금 토에이에서 가장 재미있는 일을 할 수 있는 부서"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 가면라이더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FOREVER 관련으로 다른 프로듀서들과 인터뷰를 가졌는데, 여기서 보조 프로듀서 시절 가장 힘들었던 작품으로 1. 가면라이더 히비키 / 2. 가면라이더 키바 / 3. 가면라이더 덴오를 꼽았다. 히비키의 경우 그 유명한 프로듀서 강판 사건이 있었고, 키바의 경우 바이올린이 주 아이템이라 연습을 시키거나 악기 교사를 섭외해야 했다고.[15] 또 덴오는 영화 스케줄이 많았다고 한다.

5. 담당 작품[편집]



5.1. TV 드라마[편집]



5.1.1. 치프 프로듀서[편집]



5.1.2. 프로듀서[편집]




5.1.3. 보조 프로듀서[편집]




5.2. 영화[편집]



5.2.1. 치프 프로듀서[편집]




5.2.2. 프로듀서[편집]




5.2.3. 보조 프로듀서[편집]




5.3. 오리지널 비디오[편집]



5.3.1. 치프 프로듀서[편집]




5.3.2. 프로듀서[편집]




5.3.3. 보조 프로듀서[편집]




5.4. 서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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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정도의 텀을 두고 복귀한 것을 근거로 강판된거 아니냔 말이 잠시 돌았지만, 애초에 치프 프로듀서 직업은 3~4년 주기의 로테이션이 기본이다. 시라쿠라 신이치로우츠노미야 타카아키가 지나치게 괴물인 것.[2] 대표적으로 드라이브 사가 가면라이더 마하/가면라이더 하트, 빌드 NEW WORLD 가면라이더 크로즈 등. 특히 빌드 뉴 월드의 경우는 밑에 비판 단락 참고.[3] 기계생명체. 이들은 자신들의 코어를 데이터화 해 네트워크 세계에 암약할 수도 있다.[4] 사람한테 전염되는 컴퓨터 바이러스로 어느 정도 증식하면 숙주한테서 분리되어 괴인이 된다.[5] 에그제이드 이후로는 빌드는 생명체, 제로원은 완전한 기계로 나오는 식으로 나뉘어진다.[6] 이 쪽은 오해하는 사람들도 존재하지만, 문서를 보면 왜 미화가 아닌지를 알 수 있다.[7] 인간적인 면을 보여주며 갱생시켰지만 가이가 본편의 분쟁 원인을 제공한 건 해결되지도 않았고 갱생한 뒤에도 최종 보스와의 싸움에도 별 도움이 안 됐다. 개심했다고 해도 이제까지 했던 일이 없던 게 되는 건 아닌 데다 감당도 못 할 일만 벌려놓은 게 문제다.[8] 호로비는 마무리를 잘했으면 후와 이사무처럼 호평받을 수 있는 캐릭터였다.[9] 거기에 아라야시키 타츠미를 억지로 갱생시켰고, 유토우 마사미츠는 뇌물 거래를 했는데 방치한 걸 감안하면 조연 악당들에게도 애정이 있는 듯하다. 범죄자에 대한 현실감각이 있는 건지 의문스러울 정도.[10] 다만 호로비의 편애는 각본가 타카하시 유야의 영향이 아니냐는 의견도 늘었다. 최근작 기츠의 아즈마 미치나가가 호로비와 똑같은 보라색 라이더인데다가 2호 라이더 아니냐는 반응이 나올정도로 편애를 받기 때문에 말 나오는 편 [11] 공통적으로 특정 캐릭터에 대한 편애를 일삼으며(시게루는 릴리에, 루자미네, 게치스 / 타카히토는 아마츠 가이), 마침 성씨도 한자 표기까지 똑같아 쌍으로 욕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역량 자체는 타카히토 쪽이 좀 더 높은 편으로, 적어도 타카히토는 수작 둘(가면라이더 드라이브, 가면라이더 빌드)과 명작 둘(수전전대 쿄류저,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을 만들어 내기라도 했지, 시게루는 초기부터 역량이 부족한 모습을 대놓고 보여주었고, 거짓말까지 일삼는다. 다만 이후 시게루도 게임성에서는 여전히 문제가 많지만 스토리 측면에 대한 비판만큼은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연이은 성공으로 일단 불식시켰다.[12] 마침 캐릭터 중에 시작부터 주인공과 대립하는 악역인 라클레스 하스티가 있어서 똑같이 가이의 전철을 밟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보인다.[13] 드라이브, 제로원에서 인간의 잘못이라는 말들이 나온 탓에 성악설 지지자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오오모리가 인간 혐오를 했다면 에그제이드에도 인간이 나빴다는 내용이 나왔어야 하는데 그런 내용이 없었기에 그냥 주제가 우연히 겹쳐서 그렇게 나온 것일 수도 있다. 악역 편애에 대한 비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인간 혐오 관련은 확실하지도 않기에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인간 악역인 아마츠 가이까지 편애를 받았다는 걸 감안하면 그냥 악역 빠돌이인 듯하며, 인간 비판도 어설펐던 셈이다.[14] 비슷한 평가를 듣는 사람으로 애니메이션계에는 나가미네 타츠야, 만화계에는 후지사키 류키시모토 마사시, 라이트 노벨계에는 카마치 카즈마, 한국 웹툰계에는 SIU가 있다.[15] 키바의 치프 프로듀서였던 타케베 나오미에 따르면 키바의 각 에피소드 타이틀은 오오모리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고 하는데, 이 역시 음악 용어가 들어가야 해서 힘들었다고 한다.[16] 오오모리의 최대 흑역사 중 하나로, 드라이브나 고스트에 대해 거의 아는 게 없는 각본가를 섭외한 것도 문제였지만 그렇게 나온 각본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해 분명 배우는 같은데 뭔가 따로 노는 작품이 나와버리고 말았다. 게다가 악연인지 몰라도 고스트는 이 작품은 물론 후에 나오는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에서도 취급이 좋지 않은 게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