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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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서구 영화
3. 일본 영화
4. 중국 영화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역자가 문맥 자체를 잘못 짚은 게 아니라면 오역의 대부분은 전문 용어나 은어, 속어 등에 대한 무지나 착각에서 벌어진다. 사회적인 슬랭들은 다루는 매체도 많고 많이 알려진 편이라 오역이 많이 줄었지만 밑의 항목에서 보듯이 군사적인 은어나 약어에 대해서는 아직도 오역이 많다. 심지어는 밀리터리 관련 다큐멘터리에서도 오역이 빈번하게 이루어진다.

대형 블록버스터 같은 경우, 짧은 기간 안에 번역을 해야 하기 때문에 오역이 간간히 생기는 편. 반대로 일반 영화들은 동시 개봉과 유출 등의 시간적 압박이 없기 때문에 번역을 하기 전 영화를 충분히 이해한 뒤 번역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오역이 없다.

반면 번역가의 오만함의 표출인 경우도 있는데 임의로 관객층의 수준을 정하고 번역가의 마음대로 의역해 버린다. 이 때문에 아예 의미 자체가 비틀려 버리는 오역이 발생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영화사에서는 미개봉 영화의 테이프가 유출될까 봐 번역자에게도 테이프를 제공하지 않는다. 대사만 나오는 스크립트(번역용 각본)만 주어질 뿐이다. 영화사 자체 시사실에서 영화를 보면서 녹음한 뒤 혼자서 달랑 노트북 하나 들고 작업한다. 번역가에게 주어지는 기간은 대략 1주일 정도뿐. 이미도 인터뷰


그리고 OTT의 발전과 한류문화의 확장기로 볼 수 있는 2020년대에는 외국영화의 한국어 오역뿐 아니라, 한국영화, 한국드라마의 외국어 오역도 이제 무시할 수 없는 큰 문제이다. 대구나 영어는 세계공통어이기 때문에 한국인이 오역을 알아차리기 쉽지만,
한국어는 당연히 한국인의 고유 언어라서, K컬쳐에 대해 매니아가 아니라면 외국에서의 오역은 사례를 관객이 알아차리기도 어렵다. 더구나 한국어를 아는 한국인은 당연히 영어자막으로 볼 일이 없기 때문에 이런 문제점을 모른다. 결국 한국의 작품에 대해서 외국관객이 오해하고, 창작자의 의도를 곡해하기 때문에 결국 산업전반에 장애로 작용할 수 있다.

2. 서구 영화[편집]


오역 여부에 대해 논쟁이 있거나, 있었던 것에 대해서는 취소선 처리를 한다.

  • 겨울왕국 (자막판)
    • "Watch your step! Let it go!" : "발밑 조심해! 다 잊어!" → "발밑 조심해! 놔버려!"
집게를 놔버리라는 말을 뒤에 나오는 노래 가사와 똑같이 번역했다. 정황상 컴퓨터 보조 번역으로 인해 일어난 일로 보인다.[1]
  • "This is amazing!": "언니의 마법이다!" → "정말 대단해!"
amazingmagic으로 들어서 생긴 일. 개봉작 번역은 스크립트가 주어지기 때문에 잘못 들어 번역했을 개연성은 적다. 단지 번역자의 취향이 반영된 의역일 가능성이 높다.
  • "You can't run from this!": "당신은 죽음으로부터 도망갈 수 없어!" → "여기서 도망갈 수 없어!"/"이 일로부터 도망만 다닐 순 없어!"
thisdeath로 들어서 생긴 일이다. 역시 듣기 오류라는 근거는 없다. 다만 내용상 어색한 번역은 맞다.[2] 천만 관객 돌파할 줄 알았어도 이랬을까
  • 겨울왕국 2 (자막판)
    • "permafrost": "새 얼음 장판은 맘에 드니, 올라프?" → "녹지 않게 되어 좋니, 올라프?"
엄청난 오역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다행히도 더빙판에선 잘 번역되었다.
  • "The spirits all agreed, Arenedelle deserves to stand with you.": "정령들이 합의했어, 너에게 아렌델을 맡기는 게 좋겠다고." → "정령들 모두 동의했어, 아렌델은 너와 함께할 가치가 있다고."
애초에 아렌델의 국왕 자리를 정하는 데 정령들의 합의 따위 필요 없다. 아렌델의 국왕은 엘사이고 정령들이 아렌델을 지배한다거나 하는 것도 아니다.

영화 초반부 제스처 게임을 하는 장면에서 한스와 비슷한 뜻의 정답으로 나온 단어이다. 자막판에서는 알맞게 악당으로 번역되었지만 더빙판에선 왜인지 깡패라고 번역되었다. 깡패는 villain보단 gangster에 더 가깝다. 덕분에 한스는 깡패가 되었다... 그거나 그거나 맞는 말이네 아마 아이들에겐 악당이란 단어가 어려울 거라 생각했던 듯.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1978) : →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
도무지 틀릴 구석이 없는 간단한 문장을 정반대의 뜻으로 오역한 사례. 1959년 프랑스 영화가 국내 개봉되면서 오역되었고, 1978년 미국 영화는 1959년작 프랑스 영화의 제목만[3] 카피한 것인데 이것이 국내에서 비디오로 출시될 때 또 오역되었다.

독일의 대전차무기 팬저 슈렉. 헌데 자막 제작자는 팬저만 제대로 듣고 뭔 이유에선지 슈렉을 개새끼들로 바꿔 번역했다.

  • 로봇 앤 프랭크
영화의 주연(?)인 로봇의 대사를 모조리 음슴체로 바꿔 버렸는데 모모c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단순 오역의 차원을 넘어서 번역자가 자기 마음대로 영화의 내용을 뜯어고치려 한 보기 드문 사례. 번역자인 모모c는 로봇 앤 프랭크 이전에도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에서도 영국 정보부의 은어를 몰라 수많은 오역을 낳은 바 있다.

  • 마리 앙투아네트
    • 겁나 피곤해요
    • 훈남, 탐나는 킹카
    • 완전 쏠려
    • 가슴은 므흣하던가
    • 대략 난감이네요
    • 짱나
    • 헤어가 세련되시다!
    • 정말? 완전 쇼킹이다. 번역이 완전 쇼킹이다.
번역은 홍주희.
당대 유행하던 유행어를 분별없이 대거 넣어 생긴 문제. 2019년 기준으로 "킹카" "짱나" 등은 의미는 대부분 통하나 유행이 지나서 어색하고, 의미가 통하더라도 어린 학생들이 주로 쓰는 단어들이라 유치하고 어색하기 짝이 없다. 충분히 의역을 넘어 오역이라고 할만한 게, 말이란 건 의미 전달을 떠나 그 사람의 품위와 인격을 나타내는데 그것을 전혀 전달 못 했기 때문이다.[4]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들이 88mm 고사포를 가리켜 사용하던 'Eighty Eight'을 이해하지 못해 '전투기'라는 말도 안 되는 번역을 해 놓은 참담한 결과물. 결국 여기에 맞추려고 뒷부분 해석까지 억지로 뜯어고쳤다. 정작 10부작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독일군 전투기는 코빼기도 한 번 안 나왔다(…).

원제인 North by Northwest가 방위 북북서를 뜻하기도 하지만 "Northwest 항공사 비행기를 타고 북쪽으로 간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고, 영화에서 노스웨스트 항공사의 비행기를 타는 장면이 잠깐 나오기도 해서 이것에 꽂힌 사람들이 무작정 오역이라고 우긴 경우이다. 이는 영화의 전체적 줄거리에 대한 몰이해의 산물로서, 영화에서 노스웨스트 항공을 타는 것은 그냥 제목에 Northwest가 들어간다는 점을 갖고 한 말장난일 뿐이다. 실제 영화에서 큰 이동은 2회 존재하는데 한 번은 기차, 한 번은 비행기를 탔다. 그리고 노스웨스트 항공을 탔다는 사실 역시 플롯에서 아무런 기능도 하지 않는다. 일어 제목과 한국어 제목이 같다는 점을 가지고 헛똑똑하고 젠체하기 좋아하는 수준 낮은 평론가들이 한 발언이 우리나라에서 쓸데없는 오역 논란을 일으킨 경우다. 참고로 러시아어판 제목인 'К северу через северо-запад', 헝가리어판 제목인 'Sjever-sjeverozapad' 등은 모두 각국 어로 '북북서'라는 방위를 뜻하는 단어들이다. 해당 항목 참조.


  • 스타 트렉: 더 비기닝 : 항구 방향 → 좌현[5]
좌현을 뜻하는 단어 portside를 직역한 오역.[6]

간부가 전투 전 함상에서 하사관에 불과한 마이크 스트랭크에게 소대선임하사직을 제안할 때 쓴다. 군대 관련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계급 번역 오류.
  • 기관포 → 기관총
그 영화에 기관포는 단 한 정도 안 나옴에도 불구하고 번역가는 좀 큰 연사화기는 모두 기관포로 해버렸다.
  • 베트콩이 미군 머리를 날리는 사진 → 남베트남군이 베트콩 머리를 날리는 사진
이건 너무나도 유명한 사진 <사이공식 처형>을 설명할 때 나온 말. 오역도 이쯤 되면 역사왜곡이다.

번역자 측이 해당 용어를 관객들이 모른다고 가정하고 의역한 듯.

상당히 심각하다. 항목참조

Carrier가 수송기와 항모 둘 다 된다는 걸 몰랐던 듯.

마르그리트 드 발루아의 애칭인 마고(Margot)는 프랑스어의 특성상 어말의 자음이 묵음화되는 경우는 있어도 어중의 자음이 묵음화되는 경우는 없다. 따라서 '마르고'가 맞는 표현이다. 그리고 마르고는 여왕이 아니었으므로 '여왕 마고'가 아니라 '왕비 마르고'가 적절한 번역이다.

극 중 등장하는 언니 캐서린을 번역가가 엄마로 착각했는지 자막만 보면 멀쩡히 살아있는 엄마가 죽은 것처럼 번역해 놨다. 거기다 여기서 꼬인 설정을 적용해 sister를 동생으로 번역해 놨다.

어떤 식으로 해석한다 해도 원제의 'society'는 '사회'로 해석될 수 없다. 하지만 작품의 사회 비판적 성향을 고려하면 원제 자체가 모임/사회의 중의적은 의미로 쓰인 것이라고 볼 수 있고, 그래서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제목을 더 선호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M을 빼고 숫자로만 부른 것을 그대로 번역.

  • 터미네이터 2
    • 번역 누락 → 단독 작전을 수행할 때에는 스카이넷이 (CPU를) 읽기 전용으로 설정합니다.[7]
T-800사라 코너 모자와 대화 중 "내 중앙 기억 장치는 습득 방식의 컴퓨터로서 접촉이 많을수록 많이 배운다." 이후 뒷부분의 대사가 통째로(…) 날아갔다. 이는 감독판 DVD에만 들어있기에 망정이지, T-800이라는 캐릭터가 이 장면을 기점으로 완전히 바뀌기 때문에 이 장면이 영화에 그대로 들어갔다면 영화 전체를 망칠 수도 있었던 중대한 실수다. 존 코너가 "스위치를 리셋(쓰기 가능)할 수 있어?"라는 질문 후 T-800의 머리 뚜껑을 따서 CPU를 꺼내는 장면은 이 대사가 없으면 이해할 수가 없다.
  • 생각 많이 하는 거 싫죠? 싫어요. → 너희(기계)들의 생각이 너무 많아지는 것을 (스카이넷이) 원치 않지? 그렇소.[8]
바로 위의 대사 이후에 사라 코너가 T-800에게 질문한 내용으로서 터미네이터가 저항군에게 노획되어 쉽게 재프로그램되거나 학습 효과로 인해 스카이넷에 역으로 대항하거나 반란 등의 예상치 못하는 일을 막기 위해 스카이넷이 읽기 전용으로 설정하는 거냐고 한 것으로, 영화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데 위의 오역 크리와 겹쳐서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질문이 되었다(…). Does가 나왔는데!! 게다가 영문법의 기초 중의 기초라 할 수 있는 부정 의문문이므로 '싫어요'라는 T-800의 대답은 더욱 가관일 수밖에 없다.
번역은 홍주희. 사람들을 태운 스카이넷 수송기가 방위각 298로 향한다는 대사에서 "bearing 2-9-8"을 오역한 것. 그 밖의 오역들은 이곳을 참고.

전후 맥락은 이렇다. 원문은 "한 가지 우리의 희망은 레일건이라는 시험제작 병기요. 철제 발사체(projectile)를 마하 7의 속도로 쏘잖소." 영화에서 자막으로 나간 대사는 "강철 미사일을 마하 7의 속도로 쏴라!" 긴 대사를 그대로 옮기기 어려운 영화 자막의 특성상 축약하다가 '강철 미사일'이라는 전설 아닌 레전드 번역을 남긴 셈.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원제는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이다. 이를 두고, 해당 작품에서는 폴른(the Fallen)이라는 캐릭터를 전면에서 다루었기 때문에 패자의 역습이라는 번역이 오역이라는 말이 있었고, 이에 대한 반박으로 Revenge of the Fallen은 캐릭터로서의 폴른의 복수와 전작에서 패배한 디셉티콘의 복수라는 중의적인 표현이라는 주장이 존재했었으나, 명백한 오역인 점이 폴른이라는 캐릭터가 이 영화에서 최초로 등장한 오리지널 캐릭터가 아니라 영화판에서 등장하는 옵티머스 프라임이나 메가트론 등의 대다수의 캐릭터들처럼 원작 코믹스에서 등장한 적이 있는 캐릭터라는 것이다.[9] 즉, 원래 트랜스포머 작품에서 존재하는 캐릭터를 영화에서 내놓은 것이니 당연히 고유 명칭으로 표기해야 맞는 것이다. 게다가 이 영화에서 등장하는 폴른을 포함한 최초 7인의 프라임 왕조 또한 폴른이 등장했던 코믹스에 있었던 열세 명의 최초의 트랜스포머들폴른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것이다.[10] 원작이나 영화에서나 폴른이 동료들을 배반하는 것까지도 비슷하다. 이 때문에 한동안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정식 번역명인 패자의 역습을 오역으로 치부하고[11] 리벤지 오브 더 폴른이라는 명칭을 쓰고 있었다. 2011년 11월 이후 수정되었는데 오역이긴 하나 어쨌든 국내 공식 번역명이 이것이었기 때문에 이걸로 맞춘 것에 불과하다.[12]
Age of Extinction이 "사라진 시대"가 되는 마술을 보여주었다. 굳이 끼워맞추자면 "(생물들이) 사라진 시대"이기는 한데, "사라진 시대"라는 표현을 듣고 저런 의미로 해석한 사람?

Get lost의 오역. 맥락은 주인공 일행이 부상자를 데리고 탈출하려 하자, 상황을 휘어잡길 좋아하는 1등 항해사가 "여기 남으라니까 어딜 가?"라고 하자 부상을 당했지만 주인공 일행을 따라가려던 선내 의사가 쏘아붙인 것이다.

  • K-19 : 파괴자 미국이 접근하고 있습니다 → 미국의 구축함이 접근하고 있습니다
구축함이 영어로 'destroyer'인데 이걸 그대로 직역하는 만행을 보였다.

  • A.I.(영화)
    • 로봇 → 외계인 : 미래의 진화한 로봇을 "외계인"으로 오역하여, 뜬금없는 외계인 영화로 만들었다.

  • 분노의 질주
    • 브라이언의 무리한 컨트롤로 인한 이클립스의 엔진 블로우에 대한 드래그 레이스 내기 값으로 도미닉에게 도요타 수프라를 갖고 왔을 때 "(Phew) 2JZ engine!"을 JZ 엔진이 2개네?! 라고 번역한 사례
해당 수프라의 엔진 형식명이 2JZ로 시작하는 것이지 엔진이 2개씩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engine이 단수형인 것만 봐도... 그래도 충분히 명기라 영화가 나온 지 10년이 넘었음에도 "튜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트리플 X 2(영화)
    • 영화 마지막 부분 중 '얼마나 빨리 달려봤어'라는 노나 M.게이 분의 대사에 아이스큐브 가 "I dunno, Two Twenty?"라고 대답한 부분(심지어 키스도 한다!!!)을 220KM/H로 번역한 부분 > 220킬로가 아니라 마일로 번역하는 부분이 Badass인 아이스큐브의 영화 내 성향(경찰과 자동차로 술래잡기라든가...)에 맞는 부분이다. 220km/h와 MP/H는 큰 차이로, 220km/h는...

영화 제목이 오역으로 정확히 말하자면 직역하면 안 되는 관용구를 직역한 사례. 원제 Les 400 Coups는 프랑스어 관용구로 '400가지 말썽/소동을 피우다'라는 정도의 뜻이다. 이 괴랄한 직역 덕분에 제목만 보면 무슨 가혹행위나 폭력 범죄를 소재로 한 수위 높은 영화인 것처럼 보인다(...)

3. 일본 영화[편집]


완벽하게 원작 대사를 무시하고 창작.
  • 크라우저 님 → 크라우저 씨
크라우저는 씨, 쟈기는 님으로 불린다.
  • 역시 랩도 크라우저 님이 최고다! → 크라우저 씨의 데스랩, 마계운율법이 승리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외에도 오역이 넘쳐난다.
  • 러브레터
    • 가슴 아파서 이 편지는 보내지 못하겠습니다 → 쑥스러워서 이 편지는 보내지 못하겠습니다
개봉판, 비디오판의 오역. TV 방영판에서는 이를 바로잡았다.
진도 체계 차이로 생긴 오역으로 보인다. 참고로 한국은 수정 메르칼리 진도 계급(MMI)[13][14], 일본은 자체적으로 만든 JMA 진도 계급[15]을 사용하는데, JMA 기준 6약은 MMI 기준 진도 Ⅷ에 해당한다. 오역에서 얘기하는 진도 6(MMI 진도 Ⅵ)은 JMA 진도로는 4에 해당한다.
실존하는 지명에, 고베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데 이걸 오역해버렸다.

4. 중국 영화[편집]


제목이 잘못 번역된 경우. 원제목은 '秋菊打官司'으로 직역하면 '추쥐가 소송을 걸다'라는 뜻이며 영어 제목은 The Story of Qiu Ju이다. Qiu Ju는 한어병음 표기로서 '추쥐' 정도로 읽는다. 이 영화가 1992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국내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는데, 이때 영어 제목을 번역하면서 Qiu Ju를 '귀주'라고 오역한 것이다.[16] 1994년에 정식으로 개봉할 때도 '귀주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상영되고 이후 비디오로도 출시되면서 오류가 그대로 굳어졌다. 한편 추쥐의 남편 칭라이(慶來, Qinglai)는 킹글라이가 돼 버렸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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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빙판에서는 상황에 맞게 "발 조심! 꽉 잡아!"로 번역되었다.[2] 작중 한스가 엘사를 처형시키겠다는 말을 하기에 이렇게 옮긴 듯.[3] 내용은 전혀 다른 영화임.[4] 다른 예로 세종대왕이 근엄하게 "놀랍구려. 경들의 노고를 치하하오"라고 한 걸 영어로 "Holy shit. U guyz rock!(우와아앙. 님들 좀 짱인듯!)"이 따위로 번역해서 그를 개초딩으로 만든 걸 의역이라고 볼 수 있을까?[5] 배/항공기/우주선 등의 진행 방향의 좌측 면.[6] 우현은 starboard[7] My CPU is a neural-net processor. A learning computer, that Skynet presets to READ ONLY when we are sent out alone.[8] Doesn't want you to do too much thinking, huh? No.[9] 이 캐릭터를 만들어낸 곳은 지금은 도산된 드림웨이브에서 만든 캐릭터였고 이 회사는 2005년에 도산되었다. 즉, 영화가 나오기 한참 전에 나온 캐릭터라는 것. 게다가 하스브로로부터 판권을 구매해서 코믹스를 출판하면서 만든 캐릭터이기에 엄연한 공식 캐릭터다.[10] 원래 이름은 메가트로너스였지만 유니크론에 의해 타락해서 동료들과 창조주인 프라이머스를 배반한 이후로는 이름이 폴른(The Fallen)으로 변경되었다.[11] 사실 "역습"이라는 표현도 문제이기는 한데, 신경을 쓰는 사람은 얼마 없다. 역습이 무엇인지 위키피디아를 확인해 보자.[12] 이런 오역이 나온 이유가 한국에서는 트랜스포머 실사 영화가 인기를 얻기 전까진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대해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또한 트랜스포머 1편이 성공해서 알려지고 나서도 해외에서 이미 출판한 적이 있는 시리즈들까지 알려진 것은 아니었기에 드림웨이브에서 출판했던 코믹스에서 등장한 폴른에 대해서 아는 사람도 극히 드물었다.[13] MMI 진도는 아라비아 숫자가 아닌 로마 숫자를 쓴다.[14] I부터 XII까지 총 12단계로 이루어져 있다.[15] 0, 1, 2, 3, 4, 5약(5-), 5강(5+), 6약(6-), 6강(6+), 7까지 총 10단계로 이루어져 있다.[16] 한국이 중국(중화인민공화국)과 수교한 것은 1992년이고 그전까지는 대만(중화민국)과 수교하고 있었다. 그런데 대만은 주음부호를 쓰며, 한국에서도 한·중 수교 이전에 중국어를 배울 때는 주음부호로 학습하였다. 따라서 한어병음 표기에 익숙하지 않아서 생긴 오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