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역/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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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만화[편집]



1.1. ㄱ[편집]



1.1.1. 가면라이더 스피리츠[편집]


  • 1권 권말 인터뷰: 스카르맨 → 스컬맨
해골을 뜻하는 영단어 Skull을 가타카나로 スカル라고 써놓은걸 그냥 스카르라고 해버렸다.

  • 2권: 기기의 팔바퀴 → 기기의 팔찌
腕輪라는 단어를 몰라서 저지른 듯한 오역. 人間을 사람 사이로 번역할 기세

  • 2권: 넌 내가 옛날에 만났던 지독한 여자를 꼭 닮았어 → 옛날에 만난 지독한 여자랑 착각한 거겠죠.(확실치 않음)
그레코 노인이 로사(바라로이드)에게 한 말로 번역했지만 완벽한 병크. 로사가 한 대사를 그레코가 한 말로 착각한 오역.

  • 2권: 스팟 대절단 → 슈퍼 대절단
가면라이더 아마존의 필살기인 슈퍼 대절단을 몰라서 저지른 오역. 배경음으로 착각했다던가...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온두루어를 몰라서 난 오역.


1.1.2.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편집]


봉고레 수호자의 사명이라든지, 밀피오레의 격언에 다 태양이 주체가 되는 말이 나올 뿐 사실 태양 속성이 아니라 맑음 속성이다. 7개의 불꽃이 기상 현상을 의미하니.. 날씨 중의 맑은 날씨지 태양 날씨는 아니지 않는가. 더군다나 sereno 라는 단어도 맑음이라는 의미고 sole라는 태양을 의미하는 단어가 따로 있다.

한국어는 '인칭'으로 사용할 시에는 '째'를 붙이지 않는다. 특정 작품에 한정된 게 아니라 곳곳에서 튀어나오는 오역. 일본어 이전에 한국어부터 제대로 하자.

  • 27권: "그럴 수가….분명히 치명타였는데…." → "그럴 수가….죽이진 않았지만…."
되살아난 데이지를 보며 야마모토 타케시가 한 말. 죽이지 않은 거랑 치명타가 어떻게 같은 건지 모르겠다. 미묘한 번역이지만 이보다 전에 환기사가 '왜 죽이지 않느냐'는 물음에 '우린 살인자가 아니니까'라고 대답해 놓고 치명타를 날리다니. 대사가 좀 궁상맞아도 이렇게 번역해 놓는 게 맞다.

  • 42권: "없다고 하진 않았어!" → "없다고 하잖아!"
아르꼬발레노의 진실을 들은 마몬이 리본에게 죽음을 면할 방법이 정말 없냐고 따져 묻자 리본이 한 대답. 리본은 이 장면 앞에서나 뒤에서나 자신의 생존을 단념한 상황이고, 저 대사 자체도 그 먼치킨 리본조차 방법을 찾을 수 없을 만큼 절망적인 상황임을 보여주는 대사다.


1.1.3. 강철의 연금술사[편집]


자주 틀리는 국어에 걸리는 이 사항을 서현아도 비껴가지 못했다. 번역 원문은 "무려 현자의 돌까지 갖고 있어!".

영국 해군의 함상공격기 'Buccaneer'에서 이름을 따왔기에[1] '버커니어'로 표기하는 것이 옳다. 사실 일본식 외래어 표기를 다시 한글화하려다 보니 영어식 이름을 모른다면 이런 식으로 틀리기 쉽다.

  • 센트럴 교전 중 버커니어의 대사 "어이 어이!" → "아이 아이 서!aye aye, sir!"
군대 용어. 주로 해군, 특히 조타실에서 조타 명령을 받은 피지휘자가 "지휘자의 명령을 100% 이해했으며 즉시 수행하겠다" 는 의미로서 사용한다. 발음은 "I"와 같으며, 보통 영어권 국가의 해군에서 "Yes" 내지는 "All right", 또는 "Okay"의 역할을 대신한다.

King Bradley라서 브래들리라고 읽어야 한다.

Grumman, 즉 유명 항공기 메이커이자 지금은 노스롭 그루먼사에 병합된 그루먼을 이름으로 모티브로 한 이름이다. 이것은 중장 → 준장으로 강등(?)당한 레이븐도 마찬가지.


1.1.4. 건 스미스 캣츠[편집]


  • 신장판 1권 : 가벼운 철 → 단단한 철
CZ75를 설명할 때 堅い鉄(단단한 철)을 軽い鉄(가벼운 철)로 오역. 번역이 엉망이었던 구판을 새로 번역하면서 오히려 새로운 오역이 생겼다.


1.1.5. 건슬링거 걸[편집]


submachine gun의 오역인데 일본에선 단기관총(短機関銃), 한국에선 기관단총(機關短銃)이라고 한다. 참고로, machine pistol은 일본에선 그냥 マシンピストル(머신피스톨) 한국에선 기관권총이라고 한다. 어느 쪽이든 한국에서는 '단기관총'이라는 말을 쓰지 않으니 오역이다. 비슷한 사례가 더 있을 듯.


1.1.6. 겁쟁이 페달[편집]


  • 21권 : 무릎 → 팔꿈치
애초에 무릎을 다치면 자전거를 탈 수 없다.


1.1.7. 겟타로보[편집]


2권 이후부터는 토마호크로 제대로 번역되었다.
해적판은 도마오크였다(…).


1.1.8. 골프천재 탄도[편집]


  •  ···. → 탄도···.
  • 코해/코헤 → 코헤이[2]
  • (여자 투수에게) 야, 너! 플레이보이야! → 야, 너! 플레이 볼이야!
  • 쿠로야마 4점 : 쿠로가와 21점 → 쿠로가와 4점 : 쿠로야마 21점
  • 구마코토 → 구마모토
  • 큐우슈우 → 규슈
  • 인팩트 존 → 임팩트


1.1.9. 공포학교[편집]


  • "오늘 저녁은..." → "안녕(저녁인사)"
3권 43화 '입 찢는 여자'에 나온 오역. "今晩は(곰방와)"라는 저녁 인사말을 단어 뜻 그대로 "오늘 저녁은"이라고 오역.

  • "남비를 먹을 수 있다" → "전골을 먹을 수 있다"
3권 52화 '카마쿠에'에 나온 오역이다. "鍋が喰える"라는 원 대사를 그대로 옮긴 것이다. なべ(나베)라는 말이 냄비라는 뜻이긴 하지만 냄비를 먹을 수 있는 게 아니니 찌개나 전골로 해석하는 게 맞다. 더군다나 남비가 아니라 냄비가 표준어.
  • "아, 피곤해" → "수고했어요"
6권 106화 '화귀'. お疲れさ~~ん(오츠카레상)이라는 인사말을 자기 맘대로 해석.

  • "난 머리로 온다" → "화가 난다"
7권 110화 '피를 빠는 혀'에 나온 오역으로 "頭に来る"라는 숙어를 글자 그대로 옮긴 것.


1.1.10. 괴물왕녀[편집]


  • 플랑드르 → 프란돌
괴물왕녀에서 나오는 왕족 전용의 인조인간들은 이름이 전부 프란XX 로 나가는 프란 시리즈다. 그런 걸 번역자가 카타카나를 그대로 읽어버려서 오역이 되었다. 북박스판에서는 플랜더로 오역됐었다.


1.1.11. 기생수[편집]


  • 플로트 타입 → 프로토타입
초기형이라는 뜻의 "프로토타입(Prototype)"을 가타카나만 보고 받침을 붙인 경우.


1.1.12. 기동전사 건담 F90[편집]


영어 번역자가 오역한 것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2차 번역한 것 때문에 그대로 계승된 것.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1.1.13. 꿈을 먹는 메리[편집]


원문 표기는 光凪 由衣로 光(빛 광)을 훈독으로 잘못 읽은 것. 범인은 오경화. 3권에서 정정하고 사과문을 남겼다.


1.2. ㄴ[편집]


  • 나는 친구가 적다 1권 - 당근이라 맛은 나쁘지 않았어 → 청어라서 맛은 나쁘지 않았어
청어의 표기는 ニシン, 당근의 표기는 ニンジン으로 헷갈릴 수 있긴 하지만, 바로 전 대사가 "최악은 네가 가져온 수르스트뢰밍이야!"인 데다가 수르스트뢰밍이 뭔지 친절하게 각주가 달려 있는 상황이었기에 전후 대사조차 고려하지 않은 번역이었다는 게 너무나도 훤히 드러난다(…). 역자는 설은미.

두루마기한복의 외투를 말하는 것이다. 나루토가 한국을 왔다갔어? 단순 오타라기에는 5-6회에 거쳐 오기되었다.
  • 할렘의 술법 → 하렘의 술법
할렘은 뉴욕 맨해튼의 지명이다. 다중 환영분신술로 천명의 흑형을 만들어 두들겨 패나?

  • 노다메 칸타빌레: 방귀 뿡 방귀 뿡 방귀방귀 뿡뿡~ → 프리 프리 고로타 프리 고로타~
단행본 4권, 나가노 여름 음악제에 가던 도중 노다메가 부른 노래. 원곡은 노다메 칸타빌레 세계관에 존재하는 애니메이션 '프리고로타'의 주제가로 추정된다. 단행본 3권에서 프리고로타 애니메이션에 대한 언급이 있건만 저런 정체불명의 가사를 집어넣은 이유는 대체… 같은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이라도 프리고로타와 방귀대장 뿡뿡이는 완전히 다르다. 애초에 뿡뿡이는 애니메이션도 아니고.

  • 노다메 칸타빌레 등: 자이언트 리사이틀 → 쟈이안 리사이틀 / 퉁퉁이 리사이클 등
쟈이안이라는 캐릭터를 모르거나 그의 특기(…)를 모르는 역자에 의해 발생하는 문제. 도라에몽이 일본의 국민 만화급 작품인 관계로 꽤 많은 작품에 등장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오역되고 있다.

  • 노다메 칸타빌레
    • "일단 한 곡은 콘체르트(교향곡)으로 하는게 어떨까?"
Concerto니까 외래어 표기법상 '콘체르토'라고 표기하는 것이 맞고, 콘체르토는 교향곡이 아니라 협주곡이다.
  • 고난위, 고난이 → 고난도
일단 '난이도'는 어렵고 쉬운 정도를 뜻하므로 고난이도라는 말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 이런 경우 고난도라고 해야 한다. 게다가 고난위라는 말은 고난이를 또 잘못 쓴 것. 초반에는 고난위를 쓰다가 고난이로 바뀌는 걸 보면 실수를 눈치챈 것 같긴 한데(…). 게다가 맨 끝에 '도'는 왜 자꾸 빼는 거야

원흉은 한자의 冬의 발음이 토우보다는 후유로 불리는 사례가 많아서. 간단히 말해 분타가 후미타로 오역된 것과 거의 비슷한 이유.

상기의 토우메 케이랑 같은 이유. 両의 발음이 모로보단 료우라 불리는(이하 생략

  • 니들리스 4권: 시메리온 → 시메온
이브 노이슈번스타인을 세뇌한 쿠루미를 무찔렀으나 여전히 세뇌가 풀리지 않은 이브를 보며 세츠나가 시메온도 아닌 시메리온의 종이 되라는 기본 명령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설명하는 대목. 다만 새로 발간한 책에서는 수정되었을 수 있다.


1.3. ㄷ[편집]


치치가 오반에게 잘됐다 마침 네 아빠 재산도 떨어져서 걱정이었다고 말했다. 사실은 네 아빠가 아니고 그냥 화자 본인의 아빠(즉 치치의 아빠)인 우마왕의 재산을 말하는 것이다. 드래곤볼의 설정에서는 우마왕은 금은보화가 많은 부자다. 그리고 오공('네 아빠'가 가리키는 대상)은 재산도 갖지 못했다. 역자가 본 작품의 설정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실수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 2권: 스파이해! 스파이! → 시큼하다고! 시큼해!
매실장아찌를 본 외국인의 시큼해요!(습빠이!) 라는 대사를 카타카나로 쓰인 때문에 영어 '스파이'로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의 번역자는 오경화였다.

이도 역시 오경화오역을 피하지 못했다. SALHAE하라! 이게 무슨 발번역이냐!


1.4. ㄹ[편집]



1.4.1. 라면요리왕[편집]


  • 그레뷰 아이돌 → 그라비아 아이돌
아무리 그라비아 아이돌이라는 단어가 국내에 생소하다지만, 가타카나 그대로 읽어도 될 걸 어째서 그레뷰라고 했는지 모르겠다. 아마 그라비아의 영문 철자 garvure 를 잘못 읽은 듯.
  • 대결 요리사 월드 → 격돌 요리인 워즈
요리인들의 싸움인 요리인 wars를 월드로… 위와 같이 이해조차 되지 않는다.
  • 후지모토 료헤이 → 후지모토 코헤이
단행본 뒤표지에 써 있는 주인공의 이름이 권마다 바뀌니 볼 장 다 본 번역이다.

  • 츄카소바 → 중화소바
다른 건 몰라도 '중화'만은 꼭 츄카라고 표기한다. 또한 가게 이름도 한국식 독음을 쓰다가 갑자기 일본어로 바뀌는 등 혼란스럽다.

  • 승산이 있군 → 승부가 났군
13권 109페이지에서 하즈키 레이가 한 대사. '勝負あり'는 승부가 났다는 의미인데 이것을 몰라 되는대로 번역해서 생긴 실수. 같은 맥락으로 고! 고! 프린세스라는 게임에서는 '싸워야 한다'고 엉뚱하게 번역되는 등 번역자들의 실수가 잦은 단어.


1.4.2. 란마 해적판[편집]


  • 구르며 퍼먹어라 → 구르메 드 푸와그라
근데 이건 번역자가 의도적으로 한 것인 듯.그러려면 퍼먹라가 됐어야


1.4.3. 록맨 X/만화[편집]


  • 빔 서버 → 빔 세이버
록맨 X 3권에서 시그마의 빔 세이버를 두고 빔 서버라고 오역했다.


1.4.4. 롯테의 장난감[편집]


  • 유그발 → 위그바르


1.4.5. 러키☆스타[편집]


6권의 오역. 코하쿠와 히스이는 분명 고유 명사로 쓰인 건데 한자 그대로(일반 명사로) 번역해 버렸다. 일어 초짜가 아닌 이상 고유 명사인줄 몰랐다고 할 수도 없다. 아키하(秋葉)는 아키하바라의 약칭으로 쓸 경우 '아키바'로 읽기 때문에 지명으로 착각한 듯.

  • 뽑기 오락 → 갸차 플레이
역시 6권의 오역. 정확히는 안 붙여도 될 주석을 괄호로 괜히 붙여서 번역자의 내용 조사 부족을 드러냈다. 갸차 플레이는 초심자들이 잘하는 커맨드를 몰라서 레버와 버튼을 흔들면서 연타하는 플레이다. 번역자는 대사의 갸차만 보고 갸차퐁(캡슐 피규어 뽑기)로 번역한 듯하다.


1.5. ㅁ[편집]


  • 마기: 드래곤 → 드라콘
신드리아 8인장 중 한 명인 드라콘을 드래곤으로 오역. 코(コ)를 고(ゴ)로 본 듯. 역자는 오경화.

흡혈귀는 양파를 싫어합니다
1권 144페이지. 치커리와 엔다이브가 학명 특성상 사용 지역에 따라 이름이 바뀐다 해도 한국 기준으론 당당하게 오역. 역자는 오경화.
1권 144페이지. 박연토루코에 버금가는 오역이다. 역자는 당연히 오경화. 뭐 포트 와인이 포르투갈 것임을 생각하면 어원을 밝혀 적은 것인지도? 하지만 그렇다면 포르'투'라 해야 한다.
7권 68페이지. 바로 위의 포르토 와인과 동급의 오역. 역자는 이번에도 당연하지만 오경화.
  • 업무용 → 업소용
16권 171~172페이지. 업소용 초콜릿 원액을 업무용이라 써 놨음. '업무용 초콜릿'이라니 대체 무슨 업무? 슬슬 오경화가 번역했다고 적기도 지겹다.

마작의 역. 선비 사(士)를 흙 토(土)로 잘못 봐 이런 오역을 남겼다. 무서운 건 41권 완결 때까지 국토무쌍으로 밀고 나갔다(…). 마작 만화인데!

  • 맛의 달인: 우미하라 유우잔 → 카이바라 유우잔, 야마오카 지로 → 야마오카 시로. 그 외의 여러 등장인물과 지명, 요리/재료 이름(…)
海原雄山에서 海를 훈독으로 읽어서 발생한 문제. 위와 똑같은 상황의 문제이다. 문제는 100권이 넘는 지금까지 그냥 오역으로 밀어버린 것. 되돌리기는 너무 늦어버렸다. 사실 이 둘뿐만 아니라 등장인물의 반수가 제 이름으로 불리지를 못한다… 연재본에도 단행본에도 이름 읽는 법이 잘 표기되어 있는데 이 모양이다.
한편으로는, 지명의 오독이라든가 요리나 재료의 이름이 제대로 번역되지 못한 부분도 많으나, 번역 초기에는 국내 정황상 생소하였을 단어들(요즘처럼 인터넷에서 검색 같은 편한 수단도 없었으니)인지라 이 점은 그나마 이해해 줄 만은 하다. 다행히 이 쪽은 중간에 역자가 몇 번 바뀌면서 점점 개선되었다. 또한 몇몇 인물들은 역자가 변경될 때 전 역자가 어떻게 번역해 놓은지 몰라선지 제대로 된 이름으로 아무 예고도 없이 변경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우미하라와 지로는 어지간하지 않은 이상 그냥 이대로일 듯.

명탐정 코난에도 등장하는 괴도 키드가 주인공인 만화의 제목. 주인공 본명인 '쿠로바 카이토'의 '카이토(快斗)'를 한글식 발음 그대로 옮겨서 '쾌두'로 정발되었다. 내용에는 제대로 카이토라고 번역되었는데 제목이 이런 이유는 이 책이 발매되던 당시에는 제목에 일본어가 들어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미스터 초밥왕(쇼타의 초밥)이나, 러브 인 러브(러브히나)도 마찬가지 이유로 인해서 개명된 사례.

16권 말미의 머나먼 시공 속에서 3 단편에서 나오는 오역. 원문은 '兄上'로, 형님이라고 번역할 수도 있지만 카지와라 카게토키를 '兄上'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여동생카지와라 사쿠밖에 없다. 일본어에서 오빠의 구분이 없어서 생긴 문제.

  • 멋지다 마사루: 고기 → 본래는 근육맨의 패러디인 肉

분명 원본에도 꿇어라(ひざまずけ。)라고 나왔고 그림에서도 무릎을 꿇고 있는 장면인데도 불구하고 번역은 부복해라(ひれ伏せ。)로 번역이 되었다.

원래 키위는 キウイ라고 표기하는데, 본 캐릭터는 일본어로 キユイ라고 적혀 있었음에도 그냥 '키위'라고 번역해 버렸다. 아예 작가가 직접 둘은 다르다고 트윗을 했을 정도.#

검은조직 소속 인물들의 코드네임은 술에서 유래한다는 법칙을 따라 그 유명한 술 보드카의 이름을 쓰고 있는데, 원작 코믹스 한국어 정발판에서 보드카의 일본식 표기인 워커(ウォツカ)를 그대로 쓰는 오역을 해버렸다. 재미있는 점은 이 작품이 한국에 정식 수입된 지 20년 이상의 오랜 시간이 흘러 완전히 정착된 터라 바로잡을 시기를 놓쳐버린 상태라는 것.[3] 참고로 명탐정 코난 애니메이션 한국어 더빙판도 워커 오역이 동일하게 나와서 정착되어 버렸다.
  • 하쯔토리 → 핫토리.
에도시대부터 유명했던 이름인데 역자가 전혀 몰랐던 듯. 놀랍게도 이건 번역자가 오경화로 바뀐 뒤로는 제대로 표기되었다. 믿기 어렵지만 사실입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두 표기가 오간다(...). 그것도 같은 에피소드에서!!
  • 명탐정 코난: 57권, "O형은 O형한테밖에 피를 못 나눠주니까". "O형은 O형한테밖에 피를 못 받으니까"가 맞다. 번역은 오경화.

  • 모델건 전대: 소형 해병대용 연발총 → 기관단총. 어째서 이런 번역이 나왔는지 도무지 알 수 없다. 아마 서브머신건을 서브마린건으로 착각한 듯.


  •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 레벅: 뭐 하는 거야? 블랙캣: 함께 가야지. 우린 한 팀이잖아. 레벅: 그래도 물어는 봐야지! → 레벅: 뭐 하는 거야? 블랙캣: 함께 가야지! 우린 캣버그 팀이잖아. 레벅: 버그캣 팀이지.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 모르겠다. 원래 캣버그가 꽁냥꽁냥 티격태격하는 장면을 이렇게 번역하는 바람에 한동안 국내에서 블랙캣은 성추행범(...)이라는 오명을 썼다.
  • 레벅: 어떡하죠? 미행당한 거 같아요! → 레벅: 아무도 따라오지 않았어요.
레이디버그가 변신을 풀지 않고 마스터 푸에게 미라클스톤을 얻으러 갔을 때의 대사. 누가 따라오지 않았을 테니 안심해도 된다는 장면인데 저렇게 번역하는 바람에 후에 미라클스톤을 얻는 장면이 어색해져 버렸다.
  • (호크모스, 마유라, 제이드 터틀 제외 영웅 전원) 변신, (영웅 이름)!
원래 변신 대사는 영어판에선 '(콰미 이름)+(미라클스톤에 따른 동작)', 프랑스판에선 '(콰미 이름)+날 변신시켜라(transformez-moi)'인데 한국판에서만 '변신, 레이디버그!', '변신, 블랙캣!' 등으로 했다. 이것 때문에 콰미들이 직접 영웅 이름까지 알려주어야 했다. 예전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3기 들어 미라클스톤을 바꿔 사용하는 일이 생기며 문제가 생겼다. 예를 들면 마리네뜨 뒤팽쳉이 블랙캣의 미라클스톤을 사용했을 때 변신체는 '레이디블랙'이지만 변신 대사는 '변신, 블랙캣!'이다. 한국판의 변신 대사 규칙에 따르면 '변신, 레이디블랙!'이 맞다. '데스퍼라다' 편에서는 같은 뱀 미라클스톤을 사용하지만 아드리앙 아그레스트는 '변신, 아스픽!', 루카 쿠페는 '변신, 바이퍼리온!'으로 번역되며 한국판만의 설정을 만들어버렸다. 바로 '콰미가 영웅 이름을 정한다'는 것. 사스가 처음부터 변신 대사를 다르게 알려준 것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래 영웅 이름은 자신이 직접 정하는 것이기에 설정 오류가 생겼다. 다만 호크모스는 '누루, 어둠의 날개를 펴라!', 마유라는 '두수, 깃털을 펼쳐라!'로 영미판의 대사를 따랐고 마스터 푸가 제이드 터틀로 변신할 때의 대사는 '웨이즈, 변신'으로 프랑스판 대사를 따랐다. 진작 이렇게 번역했으면 '돌아온 리플렉타'편이나 '데스파라다'편에서 저런 설정 충돌은 없었을 거라는 의견이 많다. 이외의 자세한 내용은 미라큘러스/비판 및 논란 문서의 한국판의 번역 문제 문단 참고.

8권의 유노의 과거 회상 장면에서 등장. 12권에서는 제대로 번역되었다.

쇼타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초밥집의 이름은 巴寿司인데, 巴의 한자 독음은 "파"이며, 일본어 독음은 "하", 훈음은 "토모에"이다.
첫 번역자가 円(원)과 巴(파)를 헷갈린 듯 하다.
애초에 1권부터 번역이 잘못된 것을 끝까지 밀고 나간 듯.


1.6. ㅂ[편집]


도치기현의 현청 소재지인 우츠노미야(宇都宮:うつのみや)를 우츠노 궁(うつの+宮:みや)로 안 소소한 오류. 미야(宮)는 궁이라는 의미도 분명 있기는 하나, 우츠노미야는 그 자체가 지명으로 고유명사다.

번역자는 대사를 제대로 번역하였지만, 편집부에서 당시 심의 문제로 인해 내용을 바꾸었다. 동일한 이유로 샬로트 공주도 친딸이 아니라 양딸로 변경되었는데, 아예 뒤의 내용도 바뀌었기 때문에 오역이나 오류라기 보단 예전 드래곤볼 등지에서 볼 수 있었던 노출 부위의 검정칠 등과 마찬가지로 검열삭제 쪽에 가깝다.

  • V.B.로즈(벨벳블루로즈): 14권, 아키요시 레이 인칭.
14권 마지막 레이의 인칭이 오역. 즉 형 → 오빠 누나 → 언니로 통째 오역.
번역자가 아키요시가 시리즈를 안 본 게 분명하다.

발랄라이카는 원래 러시아의 전통 악기. 항목의 각주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어감상의 이유로(발랄) 번역자가 원작자의 양해를 얻어서 수정한 것이라고… 중간에(4권 이후) 번역자가 교체되며 앞 권도 바꿔서 재판 찍자고 주장했으나 기각당하고 오역 그대로 가기로 했다고 한다.
사실 '발랄라이카'라는 호칭은 '1941년형 슈파긴 기관단총(Pistolet-Pulemjot Shpagina 1941 :PPSh-41)'을 뜻한다고 한다. 격발시 소리가 마치 러시아 악기 발랄라이카처럼 경쾌하다 하여 발랄라이카라는 애칭(…)이 붙었다는 듯. 그리고 이 PPSh-41의 또 다른 애칭으로는 '페페샤'가 있는데, 이 '페페샤'라는 말은 '죽여라, 죽여라'라는 의미를 담은 러시아어라 한다. (한국에서는 '파파샤'라고도 부른다.) 요컨대 발랄라이카라는 캐릭터를 그 무엇보다 정확하게 표현한 호칭. 참조
  • 손…!! → 수…!!(뒤에 '류탄'이 생략)
  • 하지만 우리는 성자의 대열에는 들지 못하리니 → 그리하여 우리는 성자의 열에 들리라
일본어 원문은 'しかして[4]我等(われら) 聖者の列に加(くわ)わらん[5]'으로 로베르타의 기도문이자 라블레스 가의 가훈. 소설 SKT에도 인용되었으나, 성자가 되지 못하리라는 구절은 완전히 반대로 해석되었다(…). 그리하여 우리는 성자의 열에 들리라가 맞다.
  • 타카(鷹, 매)미네 구미가 아니라 와시(鷲, 독수리)미네 구미. 즉 타카미네 유키오가 아니라 와시미네 유키오.


  • 블리치: 호로 → 할로우 (Hollow)
    • 사실상 블리치의 가장 대표적인, 근데 상당히 모르는 사람이 많은 오역이다.
    • 티아 하리벨 → 티어 할리벨
사실 일본에서는 'ㄹ' 발음이 안 되는 게 기본이므로 헷갈릴 수도 있다. 하지만 그래도 그렇지 책에서도 훤히 '티어'라고 읽히는 것을 '티아'로 번역했다. 이런 오경화수월
  • 우르키오라 시파 → 우르키오라 쉬퍼
우르키오라란 이름 자체가 번역하기 어려워도 뒷부분은 가타가나를 읽히는 그대로 번역하는 오경화의 만행으로 인해 '쉬퍼'를 '시파'로 번역하고 말았다. 이런 시파
  • 노이토라 지르가 → 노이트라 질가
우르키오라나 할리벨과 같은 경우. 가타가나를 그대로 읽어서 번역했다. 오경화의 트레이드마크 근데 프라시온인 테슬러 린드크루츠는 용케도 '테슬라'라고 안 했네

  • 빈란드사가: 돌화살 → 석궁 화살, 테일 → 티르(tyr), 딘인 → 데인(dein), 야르르 → 얄(Jarl), 톨케르 → 토르켈, 비프로스느 → 비프로스트(오역이라기보다는 오타), 래그날록 → 라그나뢰크


1.7. ㅅ[편집]


  • 사상 최강의 제자 켄이치
    • 래그날록 → 라그나레크
사상 최강의 제자 켄이치에 나오는 조직의 이름. 간부들의 이름을 보면 오딘, 프레이야, 토르, 지크프리드 …간부들 이름을 보면 아무리 봐도 라그나로크가 원 출처.
원작 표기는 라그나로크(ラグナロク)가 아닌 살짝 한 글자를 바꾼 라그나레크(ラグナレク)로 되어있다…만 오역인 건 마찬가지다. 사실 원전대로면 라그나뢰크가 맞다.

  • 바사카 → 버서커
처음엔 바사카로 오역되었으나, 재등장했을 때 버서커로 정정되었다.
  • 토루 → 토르
위 동일 작품에 나오는 간부 이름. 솔직히 이 정도는 알아차려야 정상 아닐까.

사이어인이 되어 전 세계의 원념을 모아 어쩌구 하는 걸 보니 일단은 원기옥을 의미한 것 같다.

  • 상남이인조: 스트롤 → 스로틀
국내에서 오토바이 입문하는 중고딩 꼬꼬마들이 이 상남이인조에 나온 오역에 상당히 많이 낚였다. 영어로는 throttle. 하필이면 이 용어가 이 앞이나 뒤로도 전혀 쓰이질 않는 데다가 애장판마저 오역이 수정되지 않고 판매되는 바람에 지금도 낚이는 사람이 나오고 있다. DC 라이더즈 갤러리에서도 농담 삼아 자주 쓰이던 단어다. 모든 걸 뒤로한 채 풀스트롤

  • 슈퍼닥터 K
    • 아나 피라시키시키 → 아나필락시스
    • 프라세브 → 플라시보
    • 비릴빈 → 빌리루빈
대체 어떻게 하면 이런 정체불명의 단어로 번역이 가능한지 미스터리하다(…). 설마 박련한테 하청 줬나?

등장인물 아사히나 미쿠루의 이름을 따서 미쿠루 빔이다.

트뤼프 초콜릿의 어원이 송로버섯(트뤼프)지만… 발렌타인 초콜릿을 만드는 내용 전개상 버섯을 포장할 리가 없다.

두 단어의 차이는 설명보단 위의 항목 내용을 비교하는 것이 더 정확하니 생략. 팜므파탈보다는 차라리 미저리가 낫지 않냐는 주장도 있다.

츠카모토 텐마가 근육맨 가면을 쓰고 나온 장면에서 가면에 적혀있는, 근육을 의미하는 육(肉)을 '고기'라고 번역해 버렸다.[6]

1권에서 와타야 순사(순경에 해당)에게 나루미 마도카가 한 말.
원래라면 동생과 시동생은 표기가 같으므로 딱히 오역이라고 할 수 없지만, 2권에서 유이자키 히요노가 나루미 아유무에게 사실은 친누나가 아니고, 형수라는 것이 독자에게 처음 공개되기 때문에 오역. 번역으로 네타를 해버린 황당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다만 한국에서는 시동생과 동생의 호칭은 명백하게 다르다는 점에서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다. 역자는 서현아.

2권 보너스 만화에서 나카가와 카논카츠라기 케이마의 이름과 비슷한 말만 들어도 삐끗하는 내용에, 가발을 뜻하는 カツラ(카츠라)를 머리란 뜻의 カシラ(카시라)로 잘못 읽어 번역 및 독음까지 틀리게 적었다. 덕분에 말장난 개그가 엉망.
작가 후기에도 나온 대호 7~16세기경 중앙아시아에 거주하던 튀르크 부족집단인 카를룩 부족에서 따온 것이다. 영문 표기는 Karluk이고 학계에선 카를루크나 카를룩으로 표기한다.


1.8. ㅇ[편집]


奧義(おうぎ)를 발음 그대로 "오기"라고 적어놓은, 오역의 경지를 넘어서 번역이라고조차 할 수 없는 실수.
일본어로 debug는 デバッグ로 표기하는데 뒤의 バッグ는 bag을 표기할 때도 쓰인다. 디버그란 용어를 모르는 컴맹 번역자의 실수.

몬타가 존경했던 혼죠 선수가 현역 시절 뛰었던 야구팀 이름. 이게 좀 웃긴데 3권에서 언급될 때는 슈에이 베어즈라고 한 주제에 26권에서 언급될 때는 역자가 바뀌어서 대원 베어스라고 번역해 버렸다. 일본 소년점프의 슈에이샤를 한국 코믹챔프의 "대원"씨아이로 바꿔버린 것. 잡지 이름을 바꾼 예는 많긴 했지만.
  • 아곤 선배 → 아곤씨
신류지 나가의 잇큐가 동급생인 아곤을 부르는 호칭이 어째선지 선배로 번역이 되다가 다시 아곤으로 바뀌거니 했다. 초반 역자가 씨를 뜻하는 일본어 '상'을 전부 선배로 번역해 버려서 생겨난 에러인 듯, 이후 역자가 바뀌고는 대개 '상'을 선수로 번역했다.
아이실드는 큰 오역은 보이지 않지만 이렇듯 자잘한 오류가 굉장히 많다. 한 권 내에서 동경과 도쿄가 혼용된다든가, 하하삼형제를 뭐라고라고라로 바꾼 것도 엄밀히 따지면 오역.

보다시피 외래어에 대한 오역이 상당량이다. 이외에도 찾아보면 많다.

범인은 설은미.
  • 클리닝 오프 → 쿨링 오프(クーリングオフ)
범인은 또 설은미.
  • 4월 바보 → 만우절
만우절의 일본식 표현인 에이프릴 풀(エイプリルフール)을 직역했다. 만우절을 모르는 것도 아닐 테고 대체……. 역시나 범인설은미.

특별히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유명해진 단어이지만 루리코의 반 창작(처음에는 오역이었지만, 나중에는 일부러 만들어낸 표현). 원문의 뜻을 완벽하게 곡해해 버린 오역의 대표적인 예다. 초월번역이라고 할 수 있는 예. 절대로 올바른 번역이 아니지만, 모 쇼핑몰에서 광고에 이용한 적도 있다.


  • 에덴의 우리: ~사우르스 → ~사우루스, 악토두스 시무스 → 아르크토두스 시무스
해당 작품에만 나오는 오역은 아니다. 물론 오역임에는 변함이 없다. 실제 표기상 saurus이므로 사우루스가 맞는 발음. 만일 saur 혹은 saurs라고 표기되어 있다면 그것은 ~사우루스가 아니라 ~사우루스를 뜻하게 된다.[7] 참고로 이것은 역자의 실수였다고 한다. 앞으로는 원래 표기대로 갈 듯? 악토두스 시무스의 경우 표기가 Arctodus simus이므로 라틴어 발음상 아르크토두스 시무스 정도가 적당하다. 역자의 말에 의하면 라틴어 발음대로 아르크토두스 시무스로 표기했으나 편집부에서 검색 결과가 더 많은 악토두스로 표기했다는 듯.

  • 엠마 3~10권 (북박스판): 멜더스, 이루제, 아델 → 묄더스, 일제, 아델레
1~3권(4권은 미확인)의 역자 심미정의 오역. 3권부터 등장하는 독일계 인물들의 가타카나 음독을 그대로 하는 바람에 이렇게 됐다. (알파벳으로 표기하자면 Mölders, Ilse, Adele) 사실 아델레의 경우 일판에도 '아데레'라 표기가 되어 있는데 어째서인지 한국판에서는 아델로… 결국 굳어져 역자가 ANTI와 김완으로 차례차례 바뀐 뒤에도 그대로 유지되었다. 그리고 알마는 3권 한정으로 '엘마' 라고 오역되어 나왔다. 2013년에 간행된 대원씨아이의 신장판에서는 모두 수정되었다.
  • 엠마 4권(북박스판): 노잔프톤 → 노스햄턴 혹은 노샘턴
묄더스 집안이 런던으로 여행할 때 같이 가는 남자 하인들의 대화에서 나온 오역. 역시 가타카나 음독을 그대로 하는 바람에 생겼다. 영어 철자는 Northampton.

  • 엠마 4권(북박스판/대원씨아이판): 당신, 머리 내려보지 않겠어요? → 당신, 수염 깎아보지 않겠어요?
묄더스 부부의 닭살스러운 대화 중 나온 오역. 머리와 수염을 착각한 모양이다. 번외 격인 9권에서 이들 부부의 에피소드가 나왔을 때는 수염이라고 제대로 번역했다. (애초에 남편 빌헬름의 무서운 얼굴과 관련한 내용이었으므로, 오역의 여지도 없었다.) 대원씨아이 신장판에서도 '있잖아, 역시 머리카락을 내리면 어떨까?'로 북박스와 비슷하게 또 오역되어 버렸다.

  • 엠마 10권(대원씨아이판): 쿠베트린부르크 → 크베들린부르크
기존판에서는 비교적 제대로 번역된 지명이었지만, 되레 신장판에서 오역이 나버린 사례다. 독일의 작센-안할트에 실재하는 지명으로, 독어 철자는 Quedlinburg. 참고로 독일어에서 Q 다음에 오는 u는 v로 발음된다.

나나코가 유학을 간다는 잘츠부르크는 오스트리아의 도시명이다. 절대 호주가 아니다. 오스트리아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온 오역인 듯.

ゐ의 발음은 い와 똑같이 이로 한다. 때문에 야요위가 아니라 야요이.

일본어의 めがみさま를 그대로 옮겨온 것. 오역 이전에 국어 파괴급 삽질이다.(넷에 서식하는 아해들이 종종 신님, 신님거리는 경우가 보인다) 해적판조차도 그냥 여신으로 번역했던 것을 보자면 당시 라이센스판의 번역질이 얼마나 바닥권이었나를 보여준다.

  • 우주형제
    • 시로나가스 고래 → 흰긴수염고래, 흰수염고래, 대왕고래
シロナガスクジラ(白長須鯨)를 그대로 시로나가스 고래라고 옮겨버렸다. 쿠지라 대신 고래라고 써준 것만이라도 고맙게 여겨야 하나?
  • 난 최고야 → 당신들 최고야
원문은 ジブンら最高や. 도쿄에서 지분ジブン自分은 자신을 가리키는 일인칭 대명사지만, 오오사카벤에서 지분ジブン自分은 상대방을 가리키는 지칭 대명사로 쓰인다. 거기에 지분라ジブンら自分ら이기에 상대방들을 가리키기 때문에, 작중 합격한 당신들은 최고야 라고 칭찬하는 대사가, "(내가 예상한 사람들이 붙어서) 난 최고야" 라는 식의 자화자찬 대사로도 읽힐 수 있는 대사로 변해버렸다.

  • 유유백서 개정판 16권 : 머리가 높다 → 건방지다
원문은 頭(ず)が高(たか)い. 건방지다, 거만하다라는 뜻인데 원문을 직역해 버렸다.

ひとかげ(불도마뱀)을 火と(불과)+かげ(그림자)로 오역. 해당 컷에 멀쩡하게 불도마뱀이 소환되어 있다. 번역자는 오경화.

コザ에서 コ를 ユ로 잘못 본 듯… 그대로 '코자'라고 표기하면 어감이 이상해지므로(내가 고자라니) 그대로 놔뒀을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KBS판에서는 배신자 유다로 개명당했다.
원피스에서 초기 때 어인을 인어로 오역하고 심지어 어인섬마저 인어섬으로 오역하는 초등학생들도 알아볼 한자를 가지고 이상한 오역을 하는 병크가 있었다. 그리고 나중에 어인과 인어의 비교가 나와서 급당황하여 어인을 물고기인간으로 바꿔서 쓰다가 결국 50권이 다 되어서야 어인을 어인이라 제대로 표기하기는 했지만 이미 오역을 40 중반대 권까지 해온 상황.

  • 은혼
    • 너네 엄마는 몇 명? → 너네 엄마 어디 사람이냐!
데라카도 츠우의 노래 제목. 원문은 お前の母ちゃん何人だ! 일반적으로 何人은 '몇 명'이라는 뜻이지만 なんにん이 아니라 なにじん이라고 읽으면 비꼬는 어투로 '어디 사람'이라는 말이 된다. 범인은 설은미.
  • Biolence (폭력) → Violence (폭력)
'바이올런스'하다 의 해석 각주를 Violence가 아닌 Biolence라고 적어놓고서 폭력이라고 표기했다. 오타일지도 모른다…
"126화 개의 눈알은 향긋한 냄새가 난다" 학술 용어로는 발볼록살, 하다못해 발바닥이라도....뜬금없이 눈알은 어디서 온 걸까?

  • 은하영웅전설: 을지 서적판으로 해적 출간될 당시 인명 표기가 오역투성이다. 심지어 작가인 다나카 요시키가 원어로 기준을 정해놨는데도 그랬다. 만화판도 마찬가지 신세. 대표적인 예로는 이제르론 요새를 "이젤론 요새"라고 번역한 것과 양 웬리를 "얀 웬리"로 번역한 경우이다.

작품의 핵심을 이루는 단어를 오역해 주는 센스...

  • 이니셜 D: 후지와라 후미타 → 후지와라 분타
藤原文太 에서 文을 훈독으로 읽어 버려서 발생한 문제. 분명 저렇게 읽을 수도 있겠지만 번역자가 조사도 안 해 보고 그냥 써 버린 것이 어느새 40여 권에 육박한 현재까지 와 버려 최강의 두부가게 아저씨는 오늘도 자기 이름을 잃은 채이다.[8] 같은 이유로 타쿠미는 미…. 더구나 훈독 문제가 있는 인명은 그렇다고 쳐도 기초적인 영단어인 battle을 그대로 가타카나 음독하여 무려 20여 권째까지도 바틀(Bottle)[9]이라는 엉뚱한 영단어로 번역한 것은 좀 문제가 심각하다. 더구나 작중 엄청난 빈도로 자주 나오는 단어인데……. 후에 등장하는 차종이라든가 등장인물들도 이상한 이름을 달고 나올 경우가 있다.[10] 변역자는 이번에도 설은미.

1권의 오역. 錦을 모양이 비슷한 綿으로 착각해서 일어난 일. 사실 이 만화의 오역은 이것만이 아니지만.


1.9. ㅈ[편집]


제목과 주인공의 이름이 뿡뿡으로 번역되었다. 발음 자체도 틀릴뿐더러, 작품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게 방귀소리(...)가 연상된다. 심지어 5권에서 번역이 중단되었다. 오역이 판매량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 전국 바사라 난세난무: 암수를 가릴 때가 되었다 → 자웅을 겨룰 때가 되었다
원문은 "あの虎と雌雄を決めるときだと". 작내 최고의 오역. 난세난무 한글판은 '오야카타사마'의 번역이 '주군'→'대감'→'주군'으로 왔다 갔다 하는 것부터 시작해서(엄격히 따지자면 '대감'은 명백한 오역) '인연'을 굳이 '한 맺힌'이라고 번역한다거나 존대를 반말로 바꾸고 '캔신', '바보새끼' 같은 표현이 튀어나오는 등 번역에서 깔 게 넘쳐나지만…번역이 오경화임. 문제의 그 장면
  • 절대가련 칠드런 5권: 내 살을 베어 뼈를 가른다!! → 내 살은 베어주되 적의 뼈를 가른다!!
고사성어인 육참골단(肉斬骨斷). 내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상대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겠다는 뜻이다. 육참골단에 대해 아는 사람이야 절대가련 칠드런의 저 대사를 이해하는 데 별문제가 없지만, 사전 지식이 없는 사람이 그냥 문장만 보고 있으면 주어가 생략되다 보니 내 살을 베어 내 뼈를 가른다…라는 문장으로 오해하기 쉽다…

꼬맹이를 애새끼로 변역해서, 고지식한 바른 생활 사나이 캐릭터인 미나모토 코이치가 욕쟁이 아저씨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절대가련 칠드런처럼 전 연령이 보는 만화에서는 절대로 써서 안 될 단어였기 때문에 더더욱 변명의 여지가 없다. 이것 역시 오경화의 만행 중 하나.

"츠츠이 준케이가 왜 아키모토의 편을 들지 않았는가" 하는 오역한 대사가 나오는데, "혼노지의 변 때, 아키모토 미츠히데의 부름을 거부하고 히데요시의 편을 든 인물"이라고 오역한 각주까지 달아놨다(…).

豚汁(とんじる)는 일본식 돼지고기 된장국을 의미.

해적판이라 창작 수준의 오역들이 가득이다. 하지만 오역 하나하나가 굉장히 웃겨서 한국의 죠죠러들에게 컬트적 인기를 끌게 되었다. 해당 항목 참조.

  •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웹 번역판): 등장인물의 인명 전반.
이탈리아어를 일본어로 표기한 뒤 그걸 그대로 옮겨적었으니… 일부는 발음상의 차이로 볼 수도 있지만 대부분 오역이다.[11] 정식 발매판에서는 일단 다르게 번역되었다.

문서 참조


1.10. ㅊ[편집]


현장 삼장의 어린 시절 이름인 '江流'의 한자를 잘못 읽어서 빚어진 참사. 江과 紅을 혼동한 것. 이 번역 때문에 아직도 삼장의 아명을 홍류라고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OTL. 다행히도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제대로 번역되었다.

  • 최유기 4권: 손톱은 믿을 게 못 돼 → 뒷처리가 물렀다고
청일색과 대면한 이후 심신이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진 끝에 결국 탈진해 쓰러졌던 저팔계가 깨어났을 때 삼장이 했던 대사. 원 대사는 "ツメがあまいんだよ"인데, 여기서 '마무리'라는 의미로 번역했어야 할 'ツメ'를 발음이 같은 '손톱'으로 잘못 번역한 사례. 참고로 이 대사에서 쓰인 'ツメ'의 한자 표기는 '詰め'.

  • 최유기 리로드 8권: 서쪽으로 돌아가서 사진이나 다시 보지 그래 → 서쪽에 돌아가서 사전이나 다시 찾아보지 그래
오아시스를 둘러싼 요괴 마을과 인간들의 도시의 분쟁에 휘말려 인간측 마을에 가게 된 삼장과 헤이젤의 대화 중. 원문은 "西に帰って辞書でも引き直したらどうだ"로, '사전'이라는 뜻의 지쇼(辞書, じしょ)를 무슨 까닭에선지 사진으로 오역해 버렸다.

  • 충사 1권: 치마타에서 호평이더군요. → 항간에서 호평이더군요.
치마타(ちまた)는 시중의 번화가 거리를 뜻한다. 범인은 오경화.

  • 충사 2권: 난 무지카 동생이야. → 난 무지카의 제자야.
이 대사를 하는 코다마는 어린 아이이고 무지카는 노인이다. 즉, 꼬맹이가 할아버지에게 형 동생 한다는 거다. 제(弟)라는 글자는 동생이란 뜻도 있지만 제자(弟子)라는 말에 쓰이는 것과 같이 가르침 받는 사람이란 뜻도 있다. …솔직히 이 정도는 발번역이라 비난해도 할 말이 없다.[12]

  • 충사 2권: 아까 이야기… 얘기가 아니겠지. → 아까 이야기… 지어낸 건 아니겠지.
이건 뭐… '얘기'라는 것은 '이야기'의 준말이다.

  • 충사 3권: 논밭을 불태워 주게 → 논밭을 불태우지 말아주게.
깅코가 논밭을 불태우겠다는 말에 반대하며 당부하는 말이다. 자신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희생을 일으키지 않겠다는 의미로 하는 말인데… 정반대가 되어버렸다.

요키를 구한 충사 누이의 이름(고유명사)을 누나로 번역해 버렸다.

  • 충사 4권: 얘네들한테는 "동굴벌레"가 있어. → 얘네들은 '동굴벌레'가 보이나 보구나.
보통 사람들에게는 벌레가 보이지 않지만 이토, 아야 자매에게는 벌레가 보이는 것을 확인한 아이들의 할아버지의 말. 동굴벌레를 보여주면서 하는 말이다.

  • 충사 4권: 인간의 자식이 누에고치로부터 출생 / 그리고, 열 살이 되면 말을 못 하게 되어 / 누…가… 좀…. 와…. 주세요 / 훗날 편지 때문에 고향으로 돌아갔다. → 어린아이가 누에고치로부터 나왔다더라 / 대략 열 살 즈음 되어 보이는데, 아무 말도 하지 않더라 / 아… 아무나.. / 아무나 얼른 이리 와봐요!!!!!! / 나중에 품안에 있던 편지를 이용해서, 집으로 돌아갔다고 전해진다. 혹은 그런 이야기가 있다
카더라투가 그냥 말투로 바뀐 건 둘째치고, 저 애가 이미 열 살 지난 게 명시가 되어있을 텐데, 도대체 뭔 소리를 하는 건지… 애초에 한 화만이라도 제대로 읽고 번역을 하는 건지 의심이 간다.
한 페이지에서 의성어 빼고는 전부 오역이다(…) 이 정도면 대단하다. 충사는 4권까지 세주와 대원에서 나온 두 가지 판본이 있는데, 둘 다 도토리 키 재기다. 이 역시 대단하다.

  • 충사 4권: 돌아오지 마. → 돌아가면 안돼!
깅코 입장에서는 젠은 깅코 쪽으로 가다가 반대편으로 가는 것이다. "돌아오지 마."라고 하면 말이 되질 않는다. 번역대로라면 깅코가 젠에게 자신이 있는 쪽으로 오지 말란 말이 된다. 죽으란 말인가…[13]

たてつづり의 たて를 세로(縦)라고 착각. 다른 기술과 비교할 때 방패(盾)가 옳다. 그 외 "오비"를 고유명사로 처리하지 않고 "띠"라고 번역해 버린 것도 엄밀히는 오역에 가깝다.


1.11. ㅋ[편집]


geass가 고유 명사인 줄 모르고 로봇 나오니까 사람들이 기어스로 멋대로 단정해 버렸다. 뒷날 코믹스에서도 대중적인 코드 기어스로 표기해 버렸는데, 사실 기아스가 아닌 게쉬라고 읽기 때문에 둘 다 오역. 단, 원판과 영어판에선 기아스라고 읽는다. 그런데 기아스 능력은 '기아스'라고 나온다. 뭥미?

일레븐이 키우는 원숭이를 가리키는 대사가 아니고 일레븐을 원숭이로 비하하는 부분이다. 역자는 역시 오경화.

가면라이더들의 서포터인 오얏상 격에 해당하는 인물에게 그대로 별명을 가져와 붙였으나 번역자가 가면라이더를 몰랐던 모양.

마츠히라 료타로 → 마츠다이라 료타로
모모야츠코 → 모모얏코
전자는 독음 실수, 후자는 촉음 'っ'을 'つ'라 번역했다.

하나미야 마코토가 맞지만, 정발본에서 처음 소개가 나올 때 하나미야 신이치라고 나왔다. 아마도 이름에 '眞'이 들어가는데 이를 번역가가 한자가 상황에 따라 발음이 다르다는 점에서 잘못 표현한 것이라고 추정.

기적의 세대이자 요센 농구부 무라사키바라 아츠시는 누군가의 이름 끝에 '~칭'을 붙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정발본에서는 '아기'를 다르게 부르는 '아카챵'과 '아카칭'을 비슷하게 보고 이를 오역했다. 사실 208cm인 무라사키바라에겐 자기보다 35cm나 작은 아카시가 아기로 보일 수도? 그리고 실제로 많은 농구부 중에서 유독 쿠로코를 제외하면 아카시는 작은 편이다?

17권 한정. 처음부터 멀쩡하게 발음하던 히무로 타츠야가 17권 일부에서 갑자기 '히무라'라고 나왔다. 다행히 그 이후로는 제대로 '히무로'라고 나왔다.

2권의 오역 하나. 원문은 暝想, 명상인데 대체 무슨 이유인지 망상이 되었다.

36권의 오역. 실제로 미에현에 위치한 유원지. 근데 일본에서도 발음이 유사해서인지 헷갈리는 사람이 많은거 같다(...)

1.12. ㅌ[편집]





1.13. ㅍ[편집]


  • 판도라 하츠 - 베델리우스 家 그 자체 +쟈크(원래는 잭)베델리우스 원래는 베델리우스가 아니라, 베자리우스다(...). 참고로 역자가 오경화.

정확히는 베키는 애칭이고 레베카는 본명이긴 한데 학생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다들 베키라고 부르는걸 3권 이후로는 그걸 전부 레베카로 번역해놨다. 이유는 불명.

ウサギライダー(우사기라이다)를 ウサキライダー(우사키라이다)로 잘못 읽고 번역한 것. 페이지가 특촬의 비밀결사 분위기였던 것을 보면 번역자가 특촬관련 지식이 없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1.14. ㅎ[편집]


  • 하이큐!!: 네가 내 엄마라도 되냐? → 이와짱은 우리 엄마예요?
오이카와가 이와이즈미에게 장난스럽게 하는 말을 깡패로 바꿔버렸다. 일진카와

이름이 영어로 '주먹'을 뜻하는 knuckle에서 따왔는데 일본식 발음(정확히는 '낫쿠루')을 거의 그대로 직역해서 발생한 오역.
  • 버진 껌 → 번지 껌 (bungee gum)
자유자재로 늘어난다는 성질을 표현하는 번지가 갑자기 처녀로 둔갑. 오역이라기보다 오타에 가깝지만, 문제는 이후로도 쭉 버진 껌으로 밀고 나가기 때문에 오역 확정.
  • 클로로 루실후르페 → 클로로 루시루플(クロロ=ルシルフル)
원문은 クロロ=ルシルフルへ―26歳? (클로로=루시루플 헤에 - 26살?) 인데 일본어의 특성상 띄어쓰기를 하지 않아 감탄사로 쓰인 히라가나의 헤(へ)와 가타카나의 헤가 모양이 같기 때문에 "헤" 를 감탄사로 보지 않고 이름에다 붙여버린 것. 이후에 클로로의 풀네임이 다시 언급된 장면에도 루실후르페라고 밀고 나가고 있다.
사실 헌터헌터의 국내 번역본은 여기에 다 적지 못할 정도로 오역이 거의 매 권마다 존재하기로 유명하다(구판 한정). 그래서 최근 헌터×헌터 신장판에서는 이러한 오역들이 수정되어서 나오고 있다.
검색도 한 번 안 해봤다는 증거.
립 반 윙클은 잠만 처 자다가 수십 년을 날려 먹었다는 미국 소설의 인물. 일본어로 써있어서 뭔 소리인지 역자가 못 알아먹은 듯. 가만히 보면 키보드 오타 난 것을 그냥 밀어붙인 듯한 느낌도 없지 않다.
  • 알겠습니까? 폭력을 휘둘러도 되는 건 악마와 이교도들뿐입니다 → 알겠습니까? 폭력을 휘둘러도 되는 상대는 악마와 이교도들뿐입니다.
직역해도 되는 부분을 의역하는 바람에 덕분에 폭력을 휘두르는 주체가 애매해졌다.
  • 영국과 헬싱, 아카도 이외에는 흥미가 없어, 그 돼지 소좌는. 바티칸에서 조차 흥미 대상 밖이야 → 영국과 헬싱, 아카도 이외에는 흥미가 없어, 그 돼지 소좌는. 바티칸조차 흥미 대상 밖이야.
쌩까고 있는(…) 주체를 돼지 소좌(…)에서 바티칸으로 바꿔먹었다.
  • 패북주의자 → 패배주의자
北은 북으로도, 배로도 읽을 수 있지만 패 다음에 오면 배로 읽어야 한다. GEOBREEDERS에서도 나오는 오역. 사실 이건 그냥 한자어를 모르는 무식이다. 이것과는 관련 없다
  • 대위 → 대령(대좌)
번역에 따르면 뚱땡이 소좌가 늙은 대위한테 쳐맞는다. 소좌의 계급도 소좌가 되었다가 소령이 되었다가 왔다 갔다…
  • 피카디리 소호 → 피커딜리 서커스
그런데 런던에 소호 거리가 있기는 하다. 역자가 아는 척한 건가….

남태평양의 서쪽에 있는 팔라우(パラオ)의 가타카나를 음가 그대로 읽어 버려서 생긴 오역. [14]

카르디아가 워낙에 마이너한 폴리스다 보니 사실 들어본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번역자를 이해해 주어야 할지도. 하지만 칼데아는 그리스와는 관계없는 메소포타미아의 한 지역이다.
  • 큐로스 → 퀴로스
히에로뉴모스 → 히에로뉘모스
그리스어에서 υ는 한국어로 'ㅟ'정도의 발음에 해당하지만 일본어에는 그런 모음이 없다. 원문에 キュロス 따위로 적혀있던 것을 그대로 옮기느라 벌어진 실수인 것으로 보인다.
  • 중장비 보병 → 중장보병
중장비 보병이라고 번역하지 못할 건 없지만, 그래도 학계에서 중장보병이라고 표현하는데 그 부분은 좀 신경을 써 줬으면 어땠을까. 중장비 보병이라 그러니 공사판 뛰는 것 같잖아

미야코의 대사 중 まだ授業が残ってるとはいえ心はすっかり春休み를 "아직 수업은 남아있지만 마음은 이미 여름방학"으로 번역. 일본어를 모르더라도 春休가 여름방학이 아닌 봄방학이라는 것은 알 수 있다. 번역자는 오경화.


1.15. A ~ Z[편집]


  • Another: 테시카와라 나오야 → 테시가와라 나오야

  • AQUA, ARIA: 훌륭한 만질거리로군 → 멋진 귀밑머리로군, 만지작 소녀 → 귀밑머리 소녀
귀밑머리를 뜻하는 もみあげ를 만질거리라고 써버렸으니 もみ子를 그 따위로 쓸 수 밖에.

  • AURA: 마탄을 쏘는 소녀 → 마포소녀
이건 번역자곽형준의 잘못이 아닌 편집부의 만행.

4권 : 성괘 → 성궤(聖櫃)
14권 : 프리게이트프리깃

  • Go! 히로미 Go!: 상살(相殺) → 상쇄
한자로 상살(相殺)이라고 쓰지만 읽을 때는 상쇄.

  • MAO : 서현아 답게, 일본에만 있는 고유명사, 보통명사를 한국식 한자로 읽어, 국어사전에 없는 낱말을 창조(?)하고 있다. 일본의 지리 문화 역사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듯.

  • Q.E.D.: 마루펑크 → 오작동
6권에 나왔던 오역으로 원래는 malfunction(맬펑션)이다. 실사판에서도 저렇게 부르니 완벽한 오역.

  • UNDER THE ROSE: 단총(短銃) → 권총
이건 좀 미묘한데 일본에서는 단총이란 말이 아직도 쓰이긴 하지만 요즘은 주로 권총(拳銃)이라 부른다. 단총은 권총을 일본 메이지~일제강점기에 주로 부르던 말. 한국도 마찬가지로 옛날에는 권총을 단총으로 불렀다. 그러니 이 작품의 배경이 19세기인 점을 감안하면 꼭 틀렸다고 하기도 미묘. 뭐, 번역가가 그냥 번역했을 가능성이 높긴하지만.

  • ZET-MEN: 념에는 념 → 念には念
해석하면 거듭 주의한다, 의미로 보면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넌다 등. 오경화…………설명 끝!!


2. 중국/대만/홍콩 만화[편집]


  • 화봉요원(삼양 출판사 판본)[15]
    • "맙소사! 저게 대체 뭐야?" → "아만! 이대로 동탁을 추격할 건가?"
화봉요원의 수많은 오역 중에서도 가장 주옥같은 오역으로 실루엣만 나타난 조조의 등장을 알려주는 중요한 장면이지만 이 정도면 오역의 범주를 넘어섰다고밖에 볼 수 없다. 이건 그냥 대사 창작.
  • "종기는 더 곪기 전에 뿌리를 뽑아야 한다! 병든 싹은 빨리 제거하라는 맹자의 말씀을 모르진 않겠지?" → "성현들의 글을 읽어 본 자라면 맹자의 '근심에 살며 안락에 죽는다'는 도리를 모르지 않을 터!"
맹자가 말한 인용구의 뜻을 아예 바꿔버리면서 맹자를 잔인한 사람으로 만들었다.
  • "피는 물보다 진하다." → "봉효살육."(효심을 내세워 사람을 죽이다)
위에 비하면 포스가 약하지만 나름대로 손꼽히는 명대사를 처참하게 망가트린 오역. 본래는 곽가가 효심을 빙자해 서주를 치자는 계획을 하면서 반 자조적으로 내뱉은 말장난(봉효가 곽가 자신의 자…) 이런 중의성을 살리긴 커녕 의미도 어긋났으며 결정적으로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은 서양에서 들어온 말이라 분위기도 안 맞는다.

  • 격투천왕 : 내용 오역은 상대적으로 덜하지만, 작품 자체가 일본 게임 원작 홍콩 만화인지라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일본어->중국어->한국어로 중역되어 버렸다. 특히 서양권 인물들은 중국어 음차까지 끼어드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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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다 근원적으로는 카리브해의 해적들을 지칭하는 단어다.[2] 나중엔 코헤이로 이름을 바꿔서 번역했다. 참고로 3권에 로마자로 표기된 이름이 'Kōhei Ohike'.[3] 이 사실을 모르는 코난 팬들은 위스키 조니 워커가 코드네임의 유래인 줄 아는 경우가 있다.[4] 『문어』 《「しか」+文語의 動詞 「す」의 連用形+助詞 「て」》 그리하여. 이리하여.[5] ~ん에는 '부정의 뜻을 나타냄'과 '…하려 하다'의 2가지 뜻이 있다.[6] 하지만 근육맨에 나오는 알렉산드리아 미트 등을 보면 근육맨에서도 肉을 고기라는 뜻으로도 쓰기는 썼다. 개그 소재로서였지만.[7] 예를 들면 Tyrannosaurus는 티라노사우루스, Tyrannosaur 혹은 Tyrannosaurs는 티라노사우루스를 의미한다.[8] 스가하라 분타라는 초 유명 영화배우 이름의 패러디[9] 정작 Bottle의 카타카나 표기는 ボトル이다.[10] 죠시마 → 시로시마, 코가시와 → 코가시라, 히데오 → 에지, 아츠로 → 준로, 호죠 → 키타죠로 나오기도 한다.[11] 사실 정발도 아니라 여기 등재될 정도까지는 아니다.[12] 충사 2권은 전체적으로 오역이 매우 많은데, 의미 자체가 잘못 번역되어 문장 자체가 이상해진 경우도 많지만 이것처럼 문장만 봤을때는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한 번이라도 검수를 했으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오역도 많다. 요컨대 텍스트만 가지고 번역한 후 한 번도 검수를 안 했단 소리.[13] 가짜 넝쿨은 한 방향으로는 강하지만 반대 방향으로 당기면 끊어진다. 즉, 깅코가 진행하는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가면 끊어진다.[14] 참고로, 파라오의 가타카나 표기는 ファラオ이다.[15] 과거 2000년대 초반 종이책으로 10권까지 정발되었던 판본이다. 현재 길찾기에서 전자책으로 정발중인 판본은 아래에 나열된 오역과 완전히 무관하니 안심하고 구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