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 고나달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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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 고나달테스

파일: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 오수 고나달테스.jpg

종족
인간→리치
성별
남성
소속
에인로가드
칭호
제국 대마법사, 에인로가드의 영주, 황제의 마령관, 마도방벽의 수호자
학파
- [1]

1. 개요
2. 특징
2.1. 성격
2.2. 인간 시절
2.2.1. 미친 분신
3. 작중 행적
4. 대인관계
5. 능력
6. 기타



1. 개요[편집]


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마법학교 에인로가드의 교장 겸 기초 마법 인성교육 과목[2]의 담당 교수. 황제의 마법 자문과 제국 마령관 직위도 맡고 있다.[3] 종족은 리치인데, 일반적으로 판타지 소설에 나오는 리치들이 종교단체 등에게 배척당하는 것과 달리 이쪽은 서로 존중한다.[4] 리치이지만 몸체가 따로 없이 두개골만 날아다니는 형태이다. 어쨌든 이 특징을 따서 학생들에게 '해골 교장', 더 심하게는 '미친 해골'이라고 불린다.

고대부터 1000년 넘게 살아온 대마법사로, 고대 시절의 신화 주인공들과도 인연이 있다.[5]
에인로가드 제일의 미치광이로 불리며 마법 실력과 인성은 반비례한다는 속설의 산증인이다.[6]

의외로 제국 시민들에게는 제국의 가장 위대한 대마법사이자 제국에 헌신하는 영웅으로서 명성이 높으며 찬양받고 있다. 물론 이는 제국 시민들이 해골 교장의 성질머리를 모르기 때문이다.[7]

2.1. 성격[편집]


시커먼 인성의 소유자로, 학생들을 가지고 놀면서 재미를 느끼는 변태 같은 성향을 가지고 있다. 학교 곳곳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치한 함정들에 걸리는 학생들은 몸소 잡아서 징벌방에 가두고 있다. 여러 가지 방식으로 학생들을 습격하며, 심지어는 쪽지시험 전날 밤 언데드 소환수들로 기숙사를 습격해서 아침까지 버티는 걸 인성 교육 과목의 시험으로 하는 등 학생들을 가지고 노는 데에는 누구보다 진심이다. 이간질을 매우 즐기며 학생들끼리의 싸움을 권장하고 있고, 심지어는 싸울 수밖에 없는 과제를 내기도 한다.[8]

학생들 사이의 우정과 우애를 진심으로 역겨워하고 있으며,[9] 이한이 동급생들을 챙기는 것을 아니꼽게 보고 있어 항상 이간질하려 하나 결과는 시원치 않다.

쪽지시험으로 각 기숙사에 언데드 군대를 보냈을 때, 불사조 탑 학생들이 푸른 용의 탑으로 도망쳤을 때 이한이 불사조 탑 학생들을 받아주지 않기를 바랐지만 오히려 이한이 구하러 갔을 때 분통 터져서 이한 보고 다른 학생들이 배울 기회를 빼앗는 이기적인 놈이라고 외쳤다.[10]

게다가 교장의 함정은 학교 밖에도 있다. 지젤 모라디는 입학 전에 학교 정보를 모으다가 우연히 탈출 지도를 발견해서 그걸로 첫 주부터 학교 탈주를 시도했는데, 교장이 외부에 뿌린 가짜 지도 중 하나였다.[13] 교장 왈 '너희는 오늘 출처를 알 수 없는 지도를 함부로 신뢰하지 말라는 교훈을 얻었을 것이다. 그게 보물지도인지, 사악한 리치가 만들어놓은 함정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14] 덤으로 시중에 <에인로가드의 비밀스러운 길들>이라는 책도 돌아다니는데, 그 책도 교장의 함정이라서 믿었다가는 바로 징벌방 행이라고.

주방 클럽에서 나오는 고기들은 무지하게 딱딱한 염장고기라고 한다. 마법을 쓰면 재료보존은 얼마든지 가능한데 고기 품질이 엉망인 이유는 해골교장이 정기적으로 대량의 염장고기를 주문해서 가짜 주방에 채워넣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학생들을 아무 이유 없이 괴롭히는 건 아니고, 본인은 나름대로 시련이 학생들을 강하게 성장시킨다는 교육철학 하에 저지르는 행동들이다. 학생들의 고통을 즐기려는 사심도 어느 정도 섞여 있긴 하지만 근본은 교육을 위한 행위이기에[15] 홍수기간 동안 건물 보수 작업을 하기도 하고, 교수들의 수업내용을 점검하거나 다른 교수가 지나치게 선을 넘는다 싶으면 오히려 제지하고 학생들을 보호하기도 한다.[16] 물론 평소에 워낙 학생들을 괴롭혀서 학생들은 교장이 이런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 교수들 사이에서도 학교 최악의 미치광이로 취급 받고 있으며, 진정한 마법사는 시련에서 탄생한다, 꼬우면 마법 익혀서 해결해라라는 에인로가드의 교육 방침은 이 사람이 만들었다. 걸리지 않으면 그만이다란 방침 또한 이 인물이 정했으며, 의외로 명확하게 걸리지 않으면 처벌하지 않는 편이다.[17] 뒤끝이 있기에 교수들에게 학생들 시험 난이도를 높이라고 하기는 하지만...

특히 본인의 마법 실력이 뛰어나다 보니까 언행에 오만함이 기본으로 깔려있으며, '뛰어난 사람은 마땅히 오만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이한에게도 역겨운 겸손은 집어치우고 오만해질 것을 강요한다.[18]

이런 비뚤어진 교육관의 영향으로 고나달테스에게서 도망친 제자만 모아도 마탑을 세울 정도이며, 대부분의 직계 제자가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했다고 한다.

당연히 학생들도 당하고만 있는 것은 아니여서 가끔씩 창고를 털거나 아예 불을 지르기도 한다. 이런 사건이 터질 때마다 화를 내지만 다른 교수는 자업자득이라고 신경쓰지 않는다.

생전에 고나달테스의 시종장이었던 인타렌달스에 언급에 의하면 매우 관대한 방식의 가르침을 내리는 것이라는데, 정확히 말하면 고대의 마법 전수가 하도 야만적이어서 고나달테스 정도면 천사 스승이었던 것이다. 스승과 제자 사이에 유혈사태가 벌어지는 일도 허다했다고.

2.2. 인간 시절[편집]


의외로 모티브는 고타마 싯다르타(...)로,[19] 인간 시절엔 고대 소국의 왕자였으며[20] 오욕칠정을 버리기 위해 오랜 수행 끝에 스스로 해탈하여 육신을 버리고[21] 리치가 된 인물이다.[22]

이름도 없는 소국의 왕자로 태어났지만 왕국을 파괴하고 왕관을 녹이는 자가 되었다고 한다.[23]

지금 모습을 보면 상상하기 어렵지만, 왕자였을 때 궁전의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노래를 익혔었고,[24] 세상의 모든 고통을 사라지게 하기 위해서 세상에 흩어진 고통과 상처, 저주를 모두 한 곳에 모아버리는[25] 비의를 연구하기도 했다.[26][27]
젊은 시절에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구산팔해의 문'을 통해 넘어간 차원에서는 야차왕을 만났는데 야차왕은 젊은 인간 마법사가 실로 엄청난 선업을 쌓았다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겨루었으며 이후에는 이 마법사가 인간 기준에서도 선량하고 정이 많은 데다가 자격을 갖추고 차원에 방문한 것을 알고는 차원을 탐사하는 것을 도왔다고 한다.

생전에는 용들에게서 마법을 배웠는데, 반드시 마법의 극의를 깨우쳐 대륙의 유혈과 상흔을 없애버리겠다고 맹세하는 것으로 용들에게서 마법을 배울 자격을 인정받았다. 용들에게서 마법을 배우고 돌아왔지만 왕국은 인접국의 기습으로 멸망했으며 남은건 잿더미가 된 왕궁터와 키우던 노목(老木)의 잔해 뿐이었다. 하지만 복수를 포기했다고 한다. 고나달테스의 왕국도 여러 왕국을 멸망시켰었으며 왕국을 멸망시킨 인접국 또한 얼마 못가서 멸망했다고 한다.

이한은 교장에게서 배운 마법 '고나달테스의 기민한 발걸음'을 사용하기 위한 이미지로 교장의 모습을 상상해봤는데, '광기가 이글거리는 눈빛에 분명히 성질이 더러웠을 테니 호전적이고 날카로운 인상, 이런 마법을 만들 정도로 싸움을 좋아했을테니 날렵하고 단단한 체격, 거기에 대충 어두컴컴한 복장에 지팡이까지 들고 있는, '어느 곳에서 악당으로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사악한 마법사' 라고 추측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인간 시절에는 굉장한 미남이었던 모양이며 인간으로 변한 모습을 보고 본관 3층에 있는 잘생긴 조각상의 얼굴이 본인 얼굴이었냐며 이한이 경악했다.[28]

2.2.1. 미친 분신[편집]


해골 교장이 스스로의 오욕칠정을 끊어내는 고대 리치화 마법의 부작용으로 탄생한 교장의 마력사념체들. 비통 산맥에서 교장이 잘라낸 감정들에서 탄생한 분신이라고 언급하며 처음 등장했다.

디레트는 숫자도 한둘이 아닐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29]

해골 교장의 이야기에 의하면 분신들은 각자 가지고 나간 감정과 욕망에 강하게 얽매이고, 다른 차원의 존재들처럼 현계에서 오랫동안 모습을 유지하기 힘들기에 자연스럽게 소멸할 때까지 기다리는 게 효율적이라 교장은 자신의 분신들을 굳이 잡지 않고 방치중이다. 교장의 분신을 이용해보려 한 자들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전부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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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예욕
1학년 겨울방학에 에인로가드에 잠입한 분신. 해골 교장의 분신이지만 자신이 본체이며 해골 교장이 분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대마법사의 경지에 오른 마법범죄자 안타곤달스를 하인... 아니 노예로 끌고 들어왔으며,[30] 자신의 명예를 빛낼 후인이 필요해서 쓸만한 강제 제자를 찾고 있다. 에인로가드 영지 외곽에서 살고 있으며 본관 쪽으로 가면 해골 교장과 전면전을 벌이게 되기 때문에 외곽에서만 돌아다니고 있다. 에인로가드에서 이한을 발견하고 납치해서 강제로 제자로 삼았다.[31] 가르침을 위해서 이한을 공격하고 죽이는 것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죽으면 다시 부활시키려 하는데 고대 기준으로는 매우 평범한 가르침이라고 한다. 이한이 한번 도망치고서도 원거리 통신 아티팩트 '메아리의 돌'로 제자로서 가르치는 걸 보면 이한 정도의 자질을 가진 마법사가 없었던 듯 하다. 이쪽도 방향성은 다를지언정 본체와 마찬가지로 이한을 아끼는 건 똑같아서 고대의 실전된 금술을 단순히 과시용으로 쓰라고 가르쳐준다.

  • 수면욕
상세불명. 데스나이트들이 명예욕 분신을 상대로 '차라리 지난번 수면욕 분신이 나았다'면서 투덜대는 내용으로 언급만 된다.

3. 작중 행적[편집]


에인로가드 입학날부터 학생들이 가져온 말, 마차, 하인, 짐을 모조리 빼앗으며 등장하는데, 신입생들에게 머리가 텅텅 빈 무쇠대가리라면서 온갖 폭언을 하고 비웃지만 마력을 내뿜으며 드러나는 존재감이 강렬해서 학생들 모두 겁에 질리게 한다.
기초 마법 인성교육의 담당 교수로서 첫 수업 때는 신입생들의 인성 교육을 한답시고 밖에서 사고 치지 않겠다는 문장만 반복하게 하는 미친 교육을 한다.

쪽지 시험 전날에는 공부를 방해하기 위해서 언데드 군대를 각 기숙사에 보내서 공격하는 걸 시험으로 내고[32], 중간고사 전날에는 일부러 연회를 베풀고 술을 먹여서 공부 못하게 방해했으며, 쪽지 시험 전날에는 수면제가 든 간식을 각 기숙사에 배달하고, 축제에서 외출권을 뿌려놓고는 외출 당일에 길목에 몬스터들을 배치해서 학생들을 공격하게 하는 등 온갖 창의적인 방법으로 학생들을 괴롭히고 있다.[33]
공부를 잘해도 문제인게 시험이 끝나면 각 기숙사 탑의 수석, 차석을 모아서 우등생의 방이라고 불리는 시련과 고통이 가득한 탑에 들여보내서 시련을 겪게 하고 보상으로 아티팩트를 주고 있는데 이 시련이 무척 힘들어서 학생들은 탑 1층만 클리어하면 바로 나간다.[34]

여름방학이 시작될 때에 에인로가드에 인성검사를 하러 온 제국 관료 이운라데가 1학기에 이한이 한 일들을 황제에게 보고해서 황제의 부름을 받는다. 황제와 대면하면서 약간의 주의와 '이한이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으니 비뚤어지지 않게 잘 잡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데, 이후 후원을 받으러 돌아다니다 정작 여름방학 동안 이한이 한 일들[35]을 듣고 폭발한다. 푸른 용의 탑 다른 학생들은 다 가문의 재산으로 노는데 너는 리치도 아니면서 혼자 목숨이 여러 개인 것처럼 행동하냐고... 하지만 이한이 가이난도의 어머니, 크라하 가주를 설득해서 학교 기부금을 늘리자 매우 기뻐한다.

겨울방학에는 알시클 펭에린[36]과 이한과 함께 제국 수도로 가서 황제를 만나고 귀족 후원자호구들을 만나서 에인로가드에 후원금을 많이 내도록 이한의 화술로 도움을 받는다. 이한의 마력으로 내년 신입생들의 위치를 파악해서 입학통지서가 담긴 종이새를 날리고 입학을 거부하는 학생이 있으면 직접 찾아가서 협박과 폭력과 설득을 동원해서 입학시키는데 이한을 데리고 가서 도움을 받는다. 입학을 거부하는 검술 길드 출신 학생에게는 이한이 직접 마법학교에서 취미로도 이 정도로 배웠다면서 검술을 펼치고 신전에서는 신성 마법을 보여주며 학교에서 각성했다고 하며 신입생 모집에 혁혁한 공을 세우자 이한에게 매우 만족스러워 한다.
학생들이 연구 과제를 위해 만든 계획서 중에서도 쓰레기 같은 계획서를[37] 직접 제국 수도의 관료들에게 찾아가서 허가를 요청하는데[38] 말도 안되는 이상한 연구들이기에 관료들은 당연히 거절하고 이한이 혼자서 설득해보겠다고 해서 이한의 사교성을 알기에 믿고 맡기는데 관료들을 설득해서 계획서들을 전부 통과시키자 감격해서 자기도 모르게 '이 녀석이 자랑스러운 내 제자다'라고 크게 외치면서 이한에게 '에인로가드의 관료 격멸자'라는 칭호를 붙여주며[39] 카페에서 골든벨을 울려서 자기 돈으로 카페에 있던 사람들 밥값을 전부 계산한다. 다정한 눈빛을 이한에게 보내주며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지만 이한이 도저히 성공 가능성 없는 계획서들로 후원자들을 모아서 후원금을 받고 연구에 실패했다고 주장해서 후원금을 먹튀하려는 계획을 짜려고 하자 미친 놈이라고 부르면서 다정한 눈빛을 거둔다.
수도를 떠난 이후에는 제국 북부 산맥에 있던 신입생 후보를 이한에게 설득하게 해서 입학하게 하고 모라디 가문 성채에도 방문하는데 이한이 지젤과 지젤의 언니, 지클린 모라디와 함께 사냥을 나가서 악신숭배자를 잡아오자 쉬라고 했더니 뭐하는 거냐며 경악하며 명성에 미친 놈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모라디 가주를 만난 이한이 모라디 가문에서 수련하는 기사들이 너무 자유롭게 돌아다닌다며 숙소를 절벽 끝으로 바꿔서 외출을 통제하고 수련에 집중하게 하라는 조언을 해서 기사들 숙소가 바뀌자 '자기가 에인로가드 다닌다고 제국을 에인로가드처럼 바꾸는 미친 놈은 이한이 처음이다'라며 경악한다.
북부를 떠나고 일정이 전부 끝나자 워다나즈 가문까지 이한을 데려다주려고 하지만, 빌도츠칼 교단의 주교가 신입생으로 입학하게 된 사제에 대해 상담을 요청하는데 입학하게 될 사제가 도둑 출신이고 사제가 됐어도 도둑질을 하는 것 때문에 상담을 하자 이번에도 이한에게 사제를 설득하라고 하고 이한이 진짜로 설득해오자 어떻게 설득했는지 묻는데 '너는 아직 밖에서 훔칠 실력이 아니니 학교에서 훔치면서 실력을 키우라고 설득했다'는 말에 이한을 쓰레기 보듯이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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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1학기

새학기 개학식을 앞두고 이한 워다나즈의 밀수를 잡기 위해 개학 전 검문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올렸다.

수도에 알펜 나이튼 교수와 함께 대마법을 준비하기 위한 허가를 받으려고 방문했다.

4. 대인관계[편집]


입학 첫날부터 이한의 재능을 알아보고 매우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한을 본인의 의발을 이을 수제자로 만들기 위해 남들 몰래[40] 자신의 마도서를 통해 비전 마법을 반강제로 가르쳐주고 있다. 또한 그러지 않은 것 같아 보여도 이한을 상당히 총애하고 있어서 다른 학생이었으면 당장 저주를 걸거나 징벌방에 보낼 말을 해도 관대하게 넘어가주는 경우가 많으며[41], 마법에 대한 질문도 진지하게 답변해준다. 크라어 교수의 예지에 따르면 아예 이한을 차기 교장으로 점찍어 두고 있다. 심지어 교장이 부리는 언데드나 에인로가드의 교수들 사이에서는 이한을 교장의 후계자로 여기고 있다.[42]
내심 이한을 매우 아끼고 있는데, 676화에서 이한이 신호용 반지로 교장을 호출했을 때는 누군가 이한을 위협했다고 생각하고 분노해서 '누가 건드렸냐. 내 옛 제자냐, 내 미친 분신이냐, 마법범죄자냐. 마법범죄자면 자결할 기회를 주겠다'며 경고했을 정도. 직후에는 아끼던 고대마법을 몇개나 사용하면서 직접 강림하기까지 했다.
작중 이한의 본성을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사람이기에 이한 특유의 처세술과 사교성, 위기상황에 잘 대처하는 순발력을 보며 매우 감탄하고 있지만,[43] 동시에 학생들을 괴롭히는 재미가 줄었다는 점에서 아쉬워하고 있다. 이한 이외에도 놀라운 마법 재능을 가진 마법사는 몇 있지만 이한처럼 모든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교성도 만렙인 사람은 없다고 한다. 그래서 2학년부터는 인성 박살난 놈들 외부로 보낼 때 같이 보낼 계획을 짜고 있다.
이한은 교장을 미친 사람 취급하고 있는데, 정작 교장도 이한의 언행에서 광기를 제대로 느끼고 있어 서로 미쳤다고 생각하는 관계다.[44]

말귀를 못 알아처먹는 교수 1순위. 타인에게 관심 따위 전혀 없는 비블레인만큼 교장의 창고에 무단으로 위험한 아티팩트를 던져 놓기도 하고, 수업 진행도 제대로 하질 않기에 교장은 항상 그에게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45] 제대로 수업을 하는지 항상 감시하고 있으며[46] 학생들에게 수면시간도 뺏어가면서 일 시키지 말라고 제동을 걸고 있다.

말귀를 못 알아처먹는 순위로 치자면 비블레 버두스와 1, 2위를 다투는 교수. 마법전투 실력은 인정하고 있지만 해도 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구분하지 않고 생각나는 대로 내뱉기 때문에 골치를 썩고 있다. 그나마 이한 입학 이전까지는 시간 지나면 강의를 고칠 거라고 생각중이었지만, 이한이 어떻게 배그렉 교수의 강의를 듣게 된 이후로 2학기 기말고사로 거인 퍼레이드를 시키려 하는 등 강의 난이도가 폭주하자 위험도를 높이고 있다.

그나마 믿을 만한 교수 1. 교수들 중에서도 몇 안 되는 상식인이라서 매우 아끼고 있다.
그 일례로 비블레 버두스는 찻잎을 세 번 우려먹어도 아깝지만, 가르시아는 양동이에 찻잎을 들어부어서 마셔도 괜찮다 생각한다.

그나마 믿을 만한 교수 2. 교수들 중에서도 몇 안 되는 상식인이라서 매우 아끼고 있다.

흑마법을 가르쳐 준 직속 제자. 하지만 크게 신경 써 주는 묘사는 없으며 교장 본인이 흑마법의 대종사급 인물인데도 교내의 흑마법 학파에게 예산도 많이 안 주고 까탈스럽게 대한다.

고나달테스가 유일하게 갑으로 생각하는 사람. 에인로가드에 막대한 지원금을 주는 스폰서이기 때문에 고나달테스가 설설 기고 있다. 고나달테스를 호출해서 문책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며 황명으로 학생들을 위해 축제를 열게 하거나 학생들을 가혹하게 가르치지 말라고 제동을 걸기 때문에 매우매우 싫어하고 있다. 이한은 황제와 해골 교장의 관계를 '서로 발목 잡고 제국이라는 늪에서 먼저 빠져나가지 말라고 허우적대는 관계'라고 보고 있다.

5. 능력[편집]


온갖 마법에 통달해 있으며 주 전공은 생과 사를 다루는 흑마법이다. 흑마법 담당 모르툼 교수가 교장의 직계 제자 중 하나다. 살아온 세월에 비례해서 어마어마한 마법 실력을 지니고 있다. 대마법사의 영역에 오른 마법범죄자 안타곤달스가 말하기를 대마법사라는 칭호조차도 해골 교장에게는 부족할 정도로 위대한 마법사라고 한다. 단적인 예시로 에인로가드 전역이 고나달테스의 영지이며 그 안에선 고나달테스의 허락이 없다면 죽는 것조차 불가능하다.[47] 인외마경인 에인로가드에서 인명피해가 없는 이유.

소환수를 다루는 능력 또한 굉장히 뛰어난데, 하나하나가 신입생들 수준으로는 감당이 안될 정도로 강한 소환수를 무수히 부리고 있다.[48] 에인로가드 내부의 관리 일부를 본인의 언데드 소환수들로 보조하고 있으며, 강력한 악마나 정령, 몬스터들도 굴복시켜서 교직원으로 부려먹고 있다. 이 소환수들은 본신의 힘 외에도 교장 본인과 영지 버프까지 받기에 강한 녀석들은 에인로가드 고학년생들조차 가볍게 압도해버린다.

교장 본인이나 제국보다도 역사가 길고, 까마득한 고대 시절부터 마법사의 성지로서 온갖 마법이 가득한 인외마경 에인로가드를 어떻게든 학교로서 굴러가도록 관리하고 있다.

새로운 교수를 구하는 것부터[49] 학교 시설을 보수하고 기부금을 구하는 것까지 온갖 일을 하고 있다. 다만 그렇게 생긴 모든 스트레스를 학생들을 괴롭히며 해소하고 있는게 문제. 본인은 마법을 탐구하고 학교를 운영하고 제자들을 괴롭히는 재미 정도만이 몇 안되는 삶의 낙이며, 해골 교장 스스로는 정말로 검소하고 수도승 같은 청빈한 삶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6. 기타[편집]


  • 의외로 노래를 매우 잘 한다. 물론 인간 형태로 폴리모프했을 때의 얘기지만, 이파두르와 함께 음악 마법 개발을 위해 시험삼아 노래를 불렀을 때 관객과 이파두르를 모두 감동시켰을 정도다. 생전에 궁전의 사람들에게 불러주기 위해 배웠다고 한다.

  • 작중에서 유행하는 마법사 카드 게임에서 고나달테스도 카드로 나오는데 너무 써먹기 힘들어서[50] 사실상 아무도 쓰지 않는 카드라고 한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자기 카드가 최고 좋은 거라며 카드 이야기가 나오면 자기 카드를 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종종 교장의 과거사가 언급되는데, 천 년을 살아온 대마법사답게 온갖 기상천외한 경험담이 나온다. 예시만 해도 아래와 같다.
    • 어느 돌멩이에 마법을 걸어 그것에 맞은 마룡을 일격에 즉사시켰다. 이 돌멩이를 던진 꼬맹이는 성 이악투스라는 이름으로 성자로 추대되었다.[51]
    • 대륙에 하나 남아있던 대마수 베헤모스를 잡아서 멸종시켰다.[52]
    • 자존심으로 먹고사는 악마들의 영역에 가서 황제를 자칭했다가 무사히 빠져나왔다.
    • 제국이 건국되기 전 삼왕국 시대의 역사서에는 '세 왕국이 서로를 증오하며 대륙을 불태우자 분노한 고나달테스가 보복에 나섰다'는 기록이 있다.
    • 현재 워다나즈 영지의 호수 미궁에 거주중인 헤카톤케이레스 세 쌍둥이에게 쉽게 부술 수 없는 바위를 마법으로 만들어와서 부숴보라고 내기를 걸었다. 그 결과 셋 다 지면서 고나달테스 밑에서 일했다고 한다.

  • 현 황제의 언급으로는 그간 수많은 제자들이 있었으나 대부분 영 좋지 못한 운명을 맞이했다고 한다. 보통 고나달테스의 제자는 셋으로 나눠졌는데 자신을 불태우려 하거나, 대륙을 불태우려 하거나, 아니면 오수 고나달테스를 불태우려고 했다(...)고 언급된다. 본인도 이걸 알아서 이한이 반지로 자신에게 구조신호를 보냈을때 용의자 선상에 자기 제자 출신을 올리기도 했다.[53]

  • 미사여구나 아부를 별로 안 좋아해서 줄이라고 하지만, 예외적으로 뼈의 외관에 대한 아부만큼은 좋아한다.

  • 이한이 얻은 고나달테스의 마도서가 이한에게 가르치는 마법은 어째선지 죄다 근접전 계열에 편중되어 있다.[54] 전성기 땐 힘법사였던 모양. 이한이 처음 배운 마법도 고나달테스의 기민한 발걸음이었고, 이후 고나달테스의 날카로운 손, 고나달테스의 투명 망토, 고나달테스의 암흑 시야, 고나달테스의 끓어오르는 힘, 고나달테스의 재빨라지는 민첩 등 거의가 근접전 보조 중심의 마법을 배웠다. 699화에선 고나달테스의 검, 고나달테스의 증오 같은 마법도 있는 듯. 신입생 찾으러 슬럼가에 들어갔을 때도 냉기를 내뿜는 검을 조종해서 용병들을 제압했다.

  • 이한의 언데드 소환수 중 하나의 이름, 비공식 클럽 '에인로가드의 파수꾼'[55]에서의 이한의 가명이 고나달테스다. 댓글에서는 입으로는 아니라고 하지만 무의식 중에 자기가 후계자라는 것을 받아들였다는 반응이 대다수. 또한 이한이 치유마법 학파에서 쓸 가명에 오수가 당첨됐다.
[1] 흑마법, 예지마법, 언령마법 등 어지간한 마법은 다 마스터한 인물이라 분류의 의미가 없다. 굳이 꼽자면 흑마법이 아이덴티티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2] 졸업생들이 밖에서 사고를 칠 때마다 황제가 고나달테스에게 책임을 묻기 때문에 그에 대한 변명거리로 삼기 위해 만든 과목이다. 하지만 커리큘럼을 보면 저 수업을 들으면서 인성이 더 망가질 것 같다.[3] 공식적인 직함은 '제국 대마법사이자 에인로가드의 영주, 황제 폐하의 마령관이자 마도방벽의 수호자.'[4] 이 세계관에서는 흑마법이 인식만 안 좋을 뿐 불법은 아니기 때문, 오히려 언데드 출몰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흑마법이 필요한 상황이다. 리치가 되는 것도 합법적으로 허가를 받으면 가능하다.[5] 그래서 그들로 인한 축제가 열릴 때 "내가 걸어준 마법으로 활약한 건데. 왜 걔들을 칭송하냐?"란 드립을 하기도.[6] 하지만 작품이 진행되어 갈수록 이한이 보여주는 광기에 해골 교장도 소름끼칠 때가 있으며, 해골 교장도 미친 놈이라고 생각하는 광인들도 등장한다.[7] 해골 교장이 제국에 쌓은 공로가 많고 선행도 많이 한 건 사실이기는 하다.[8] 불사조 탑 사제들은 교장이 무슨 짓을 해도 서로 안싸우다 보니까 심심해 했는데 이한에게 신앙을 전도하는 일로 서로 다투게 되자 진심으로 기뻐하며 이한을 자랑스럽다고 칭찬하는 사악한 인성을 보여준다.[9] 어느 정도나면 폭설 사건 때 이한이 해결하고 나와서 보상으로 사고친 고학년생들 징벌방 처벌을 면제해달라고 하니까 차라리 자기가 아무 함정도 파지 않을 테니 외출권을 받으라고 할 정도.[10] 정작 이한은 해골 교장 성격상 불사조 탑 학생들을 받아주지 않을 경우 <기초 마법 인성 교육>의 의의를 훼손시켰다며 트집 잡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해 구하러 갔다.[11] 인쇄소의 정령이 폭주해서 잉크 괴물이 튀어나왔다고 한다. 교장이 아니었으면 직원들은 전부 죽었을지도 모른다고.[12] 애초에 학교에 입학할 때마다 입학생이 가진 모든 소지품을 오수 고나달테스가 죄다 마법으로 날려버린단 걸 생각한다면 일부러 매번 지도만 골라서 안 날려버린단 소리다.대체 얼마나 애들 놀리는 거에 진심인 거냐...[13] 아예 매년 겨울방학마다 제국 수도에 있는 인쇄소에 가짜 지도가 있는 마도서의 대량 인쇄 발주를 사비로 넣는다. 인쇄소 직원들은 과거 해골 교장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어서[11][12] 무상으로 일해주고 있으며, 다만 학생들을 엿먹이려고 한다고 말할 수는 없으니 대외적으로는 침입자 대책용이라고 둘러대고 있다. 인쇄된 책은 신입생들의 눈에 띄게 하려고 푸른 용의 탑과 흰 호랑이 탑 입학생들의 영지 내의 서점에 뿌리는 등의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서 책을 제국 전역에 배치하는 노력까지 한다.[14] 670화에서는 교장의 가짜 지도 작전과 비슷하게 벤도졸 교수가 유니콘을 지키려고 시중에 뿌린 가짜 유니콘 털(본인 머리카락)로 밀렵꾼들을 유인해 사냥한다.[15] 이분은 마법사의 핵심은 '자유로운 생각'이라는 사상을 가지고 있다. 학생들을 극한으로 몰아붙이는 것도 그 때문.[16] 비블레 버두스가 밤새 이한을 부려먹겠다는 선포에 이를 제지할 최소한의 마지노선은 있다.[17] 현장에서 걸리거나 확실한 물증이나 증인이 없으면 절대 처벌하지 않는다. 작중에는 사건 중에 이한이 벌인 일이라고 알고는 있지만 심증만 있어서 처벌하지 않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18] 그것과 별개로 스승들에게 대하는 태도는 미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19] 해골 교장은 마법에 필요한 깨달음을 '돈오(頓悟)'라고 부르고 있다.[20] 매우 고귀한 신분 출신인데도 신분 차별 같은건 하지 않으며 오히려 차별을 싫어하고 있다.[21] 보다 정확히는 해탈하려고 몸을 버렸다. 몸이 있으니 오욕칠정이 있으므로 몸을 버리면 해탈이라나.[22] 의외로 리치화는 허가를 받으면 불법이 아니지만, 육신을 바꾼다는 것에 적응하지 못하고 폭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해골 교장의 리치화는 완벽에 가깝다고 하는데, 해골 교장의 직계제자인 모르툼 교수에게서 직계제자로서 흑마법을 배운 디레트는 해골 교장이 평범한 리치화와는 차원이 다른 대마법들, 그 중에서도 오욕칠정을 끊어내는 고대 마법을 통한 결과라고 추측하고 있다.[23] 해골 교장이 부리는 데스나이트들이 기억하기로는, 오랜 옛날에 왕들을 모아서 서로 꿰메버린 적이 있다고 한다.[24] 매우 뛰어난 노래 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노래를 부르면 사람들이 감동할 정도로 노래를 잘 부른다.[25] 심지어 저주와 고통을 모으는 장소도 다른 어딘가가 아닌 자신의 몸이었다.[26] 이 연구는 결국 성공하지 못했다고 한다. 차원 전체에 흩어진 개념을 거둬들여 봉인하는건 불가능했다고. 결국 이 마법은 다른 흑마법사들에 의해서 변질되어 저주와 상처를 모아 적에게 전이시키는 공격용 흑마법으로 사용되고 있다.[27] 이 비전 마법의 이름은 '고나달테스의 영락'인데 교장의 미친 분신에게 마법을 전수받은 이한은 비의를 연구한 목적을 듣고 경악하며 사실은 적에게 고통과 저주를 전이시키는 게 본래 목적인게 아닌가 의심하며 마법의 진짜 이름도 '고나달테스의 본심'이나 '고나달테스의 숨겨진 마음'이 아닌가 의심한다.[28] 교장의 인간 모습을 본 지젤은 기절할 정도로 놀랐으며, 가이난도는 교장의 인간 모습을 보고 정체를 전혀 생각도 않고 고서나 옛 왕국의 조각상에서나 볼 법한 미남이라고 생각한다.[29] 만일 문자 그대로 오욕칠정을 잘라낸 것이라면 분신이 12명 정도는 존재할 것이다.[30] 안타곤달스도 나름 악명높은 인물인지라 고대 마법을 하나라도 주워배우기 위해 계속 처맞으면서도 하인 노릇을 자처했다. 본인도 나름 안전을 위해 삼왕국 시절의 고대 마법으로 만든 추가 육신을 믿고 접근했다.[31] 교장도 섣불리 나서지 말고 일단 기다리라고 교수들에게 지시하긴 했지만, 이와 별개로 미친 분신의 결계에 접근하는 학생들을 주시하고 있었다. 미친 분신이 학생들을 건드렸다면 그대로 전쟁이 났을 거라고.[32] 푸른 용의 탑은 이한이 주도해서 습격을 너무 잘 막아내자 해골 교장 왈 다음에는 저 녀석부터 제거해야겠다고....[33] 시험 낙제생들은 당연히 징벌방 행이며 학생들을 징벌방에 가두는 것을 매우 즐기고 있다.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때에는 이한에게 '네가 공부를 시켜서 이번에는 낙제생이 없지 않냐'며 투덜대기도.[34] 해골 교장은 계속 도전해서 상층까지 가면 더 큰 보상이 있다고 꼬시지만 학생들은 절대 넘어가지 않는다.[35] 구울의 왕 처치, 언데드 키메라 처치, 바실리스크 토벌, 홍련숲 토벌대 구출 등..[36] 에인로가드에 무단 침입하려다가 교장에게 걸려서 징벌방에 잡혀있었다. 풀어주는 대신에 겨울방학 동안 교장의 일을 돕게 된다.[37] <트롤이 먹이를 선호하는 종족에 대한 연구>, <가장 효율적인 지팡이 휘두르는 동작에 대한 연구> 같은 쓰레기 같은 계획서들이다. 하지만 전자의 경우에는 제목이 조금 괴상해서 그렇지 '숲 트롤의 먹이 취향을 알아내면 피해를 줄일 수 있겠다.'는 발상에서 시작된 매우 정상적인 연구다. 아무래도 마법사들은 자신의 재능에 취해서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 유아독존적인 인격파탄자가 많다보니까 내용은 정상이지만 제목을 이상하게 붙인 사례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38] 정상적인 계획서면 해골 교장이 직접 가지고 올 필요 없이 통과된다고...[39] 괴상한 칭호라서 이한은 질색을 한다.[40] 대놓고 이한을 제자로 들이려고 했다간 미친 마법사가 전도유망한 청년을 잡는다는 소리를 할 사람이 교수들 외에도 최소 둘(황제와 워다나즈 가주)이라서 부득이하게 몰래 가르쳐주고 있다.[41] 1학년 2학기 개강 당시 이한이 교장에게 짜증을 내는 걸 본 기사들이 얼마나 총애를 받는 것이냐며 경악하는 장면이 있다.[42] 이한의 장래 목표는 대마법사가 아니라 제국 관료가 되거나 사업가가 되어서 평안한 인생을 사는 것이기 때문에 교장의 후계자 소리를 극도로 부정하고 있지만, 제국 마령관도 일단 관료는 맞다보니 차기 교장을 노리고 있다고 이해하는 일이 다반사다.[43] 대대로 사교성 제로인 워다나즈 가문에서 어떻게 저런 놈이 태어난 건지 신기해하고 있다.[44] 성 이악투스 축제(513화)에서 교장 왈. 사악한 마룡이나 제국 감찰관 앞에서도 딱히 소름이 돋진 않지만 이한 워다나즈의 광기만은 가끔 자신을 오싹하게 한다고 한다. 이 대사 직전에도 교장에게 불려온 이한이 한밤중에 '치유 마법 강의는 오늘이 아닌데 무슨 일이냐'라고 묻자 이 시간(한밤중)에 강의라고 생각한다는 점에서 이미 미쳤다고 생각했다.[45] 그럼에도 교수로 부려먹고 있는 것은 일단 능력은 되고, 비블레가 교장의 투자금을 때먹은 탓에 몸으로 때우게 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46] 425화에서는 교육 커리큘럼을 확인하다가 비블레의 강의 시간에 준비가 너무 잘 되어있자 '혹시 비블레는 납치당했고 에인로가드의 적들이 변장해서 들어왔나?'하고 의문을 품었다가 이한이 강의준비를 확인하는 걸 보고 1차 어이상실, 그리고 이게 2학년 강의준비라는 걸 듣자 참다못해 비블레를 호출한다.[47] 몰래 학교에 침입하려 한 <단풍나무의 뱀> 소속 모험가 하나가 자살하자 강제로 되살려낸 뒤에 정보를 캐냈다.[48] 에인로가드 내의 경비와 순찰을 교장이 소환한 데스나이트들이 하고 있다.[49] 기사 출신인 검술 교수나 춤과 사교 강의 교수 등의 몇몇 비마법사 교수 이외에는 대부분의 교수들이 죄다 대단한 마법사들이다 보니까 미치거나 실종되는 일이 많다. 작중에서만 해도 학기 시작 전에 한 명(벤도졸)이 실종되고 학기중에 한 명(윌터 제비어)이 사고를 당했다.[50] 일단 쓰는 데에 마력을 많이 잡아먹고, 그 외에도 충족시켜야 하는 조건들이 많은 듯. 하지만 이 조건들을 모두 만족시키고 사용하면 위력 하나만큼은 발군인 걸로 보인다.[51] 황제가 언급하기를 고나달테스가 성장시켜줬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제자 같은 위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고나달테스는 자기가 하지 말라는 짓만 골라서 했다면서 질색한다.[52] 제국 한정. 다른 차원에는 아직 베헤모스가 남아있다.[53] 이한은 해골 교장의 제자라면 악랄할 것이 분명하고 해골 교장에게 큰 원한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확신하고 있다.[54] 다만 이 마도서가 이한이 필요한 마법을 가르쳐 주는 물건임은 감안해야 한다.[55] 해골교장의 폭정에 대항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클럽. 일반적인 클럽은 실제로 모여서 활동을 하지만 이 클럽은 통신 아티펙트를 통해서 가명으로 대화를 하기 때문에 서로의 정체를 모른다. 규칙도 '정보를 공유할 것.', '비밀을 지킬 것.' 두개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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