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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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원작 만화에서의 오성길
2. 드라마에서의 오성길



1. 원작 만화에서의 오성길[편집]


"음식은 어머니다!"

운암정의 현 주인인 오봉주의 아버지이며 자운 선생의 친구. 현 시점에선 고인이다. 굳이 등장을 따지자면 2권에서 성찬이 회상할때 제일 먼저 등장(?)했다. 마지막 등장은 27권의 평양냉면편.

조선의 마지막 대령숙수의 아들로 집안이 대대로 대령숙수 집안이었기 때문에 장래 희망이 조리사였으나, 그의 아버지는 수라를 올릴 조선 왕실이 없어졌는데 요리를 배워서 어디에 쓰느냐고 그것을 용서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요정에서 일본인들의 멸시를 받으며 묵묵히 일을 하던 아버지가 어느날 갑자기 칼을 들어 도마를 내려친 후 급사하자, 아버지의 유품과도 마찬가지인 대령숙수의 칼을 벽에 걸어놓고 운암정을 열었다. 운암정은 대한민국 최고의 한식당으로 자리잡았으나, 아들 봉주가 자신이 운암정을 물려받을거라 생각하고 방만한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1] 아들에게 경쟁심을 심어주기 위해 성찬을 제자로 데려온다.[2] 이후 생태 맑은탕 시합으로 후계자를 정하겠다고 했으나 전날 밤 후계 문제를 두고 아내와 다투는 중, 이를 우연히 엿듣고 봉주의 증오어린 눈빛을 본 자신이 부자간의 사이를 갈라놓는다고 생각한 성찬이 운암정을 나가버리자 자연스레 봉주에게 운암정과 대령숙수의 칼을 물려준다. 봉주를 상당히 늦은 나이에 낳은 것으로 추정된다. 자신은 빠르면 조선왕조 말엽에, 늦어도 일제강점기 초반에 태어났는데 봉주는 70년대 초반 생이니... 적어도 오십이 가까운 나이[3]에 봉주를 낳은 셈. 하지만 그것치곤 봉주와 성찬을 가르치는 모습은 40대 정도다.(...) 허영만 화백이 나이의 갭을 잘 생각안하고 짰는진 몰라도... 어쨌거나 봉주는 자신이 숙수가 되고 나서 아마 아버지까지 돌아가신 다음에 성찬과 친했던 요리사들과 주요 관계자들을 가차없이 숙청했다.

작중 자세히 살펴보면 '오성길'이라는 이름이 공개되기는 하지만 가뭄에 콩나듯 나타나는 수준이고 시종일관 '오숙수'로 불리우기 때문에 본명을 알기가 쉽지 않은 캐릭터. 때문에 엔하위키에서도 한동안 '오숙수' 항목이 별도로 존재했다.

아들 오봉주와 마찬가지로 툭 튀어나온 두터운 입술과 진한 눈썹을 가졌으며 단정한 인상이다. 그런데 작화가 극도로 만화적이고 불안정했던 26권의 자운 선생의 회상에서 나온 젊은 시절 모습에선 기존의 모습과는 조금도 닮지 않은 불독같은 아저씨가 오숙수랍시고 등장했으며(...) 27권의 성찬의 회상에서도 지금까지 등장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그리고 바로 전작인 26권과도 다른 수염없는 임꺽정같은 아저씨로 둔갑했다.(...)

성격은 자기 아들인 오봉주와 마찬가지로 자존심이 강하다. 만일 이 자존심을 자극받는 일이 있으면 때때로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불같이 화를 내기도 한다. 작중 12권 타락죽 편 과거회상에서 보면 외국 유명 평론가인 에드워드 케빈이 비공식 방문하여 운암정의 음식은 위선의 맛이며 일본의 지배를 받았으니 음식에 일본의 느낌이 남아있어야 하는데 그걸 느낄수 없다며 본인이 온다고 평소대로 조리하지 않았다는 비평을 하자 불같이 화를 내면서 케빈 뿐 아니라 미국의 짧은 역사까지 맹비난 하면서 다음에 올땐 공부를 한뒤 오라면서 큰 망신을 준 뒤 내쫓아버렸다. 물론 케빈이 편협하고 도발적인 말을 먼저 했기에 화가 날만한 상황이었지만...[4]

하지만 주변인물들의 언급을 보면 특유의 욱하는 성질을 제외하면 오봉주와는 꽤나 다른 인품을 가진 인물로 보인다. 실제로 성찬이 요리대결에서 승리하면 정말 아들을 제치고 성찬에게 운암정을 물려줄 생각을 할만큼 공과 사가 뚜렷한 인물이었고[5] 27권 평양냉면 편에서 과거 운암정에서 일했던 냉면 기술자들이 오숙수는 허세가 없던 사람이었는데 아들인 오봉주는 왜 그러냐면서 탄식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2. 드라마에서의 오성길[편집]


드라마에서의 배우는 최불암.

주인공 이성찬의 할아버지의 오랜 친구로, 성찬을 자신의 양아들로 받아들여 키우게 된다.

자신의 아들인 오봉주처럼 친아들 대하듯이 키웠으며, 이때문에 봉주가 일부러 성찬을 운암정에서 추방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분노, 봉주와의 사이도 점점 안 좋아지게 된다.

급기야 아들인 봉주가 자기 방식으로 운암정을 영업하겠다며 찌질대자 점점 부자간의 사이는 갈라져가고, 급기야 마츠모토 준이치에 인해 운암정이 위험에 처하자 결국 큰병이 생겨 앓아눕게 된다.

결국 마지막에 성찬에게 씨장에 대해 알려주고 조용히 눈을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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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중에서 자세히 묘사된 적은 없으나 성찬이 고등학생 때 이미 운암정에 제자로 들어가는게 확정되었다고 하는데 비슷한 시기 봉주는 단순히 요리공부를 안하는 정도가 아니라 사복입고 머리 기르고 담배까지 피어대는 양아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2] 두번째 식객모임 편에서 성찬의 이야기로 밝혀지는데, 성찬이 운암정에 들어갈 때 다른 지원자들과 점심 식사를 했었다고 한다. 그때 점심 식사 메뉴가 갈치 조림이었는데 성찬이 갈치 조림의 뼈를 깨끗하게 다 발라먹은 것을 보고 성찬을 합격시켰다.[3] 오성길과 오봉주가 연달아 늦둥이일 확률도 있다. 일제 말엽인 1940년대 초중반에 학생 신분이었다면 1920년대 중후반 생까지 내려오기에 대략 1925년 생 정도로 추정해도 1969~72년 생인 오봉주와는 50년에 가까운 차이가 나고, 마지막 대령숙수였던 아버지와도 50년 정도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조선왕조 마지막 대령숙수였던 안순환 숙수는 1871년 생이었다.[4] 그리고 이 상황은 몇 년뒤에 고평가를 받게 되었다. 황교익/비판과 논란/일본 유래설 참고. 황교익과 케빈의 논리와 똑같다... 그리고 일제강점기 때의 울분으로 아버지가 급사한 것까지 밝혀지면서 저런 소리 듣고도 호통만 치고 내보낸 것에 대인배 취급을 받게 되었다.[5] 위에서 언급되었듯 오봉주는 이에 앙심을 품고 이후 자기 아버지 시절부터 운암정에서 일해왔던 사람들을 포함해 성찬과 인연이 있던 이들을 내쫓아버렸고 성찬과 친한 후배에게도 7년 경력이 있음에도 요리할 기회 한번 주지 않다가 트집을 잡고 쫓아내버리려 했다. 그러나 그 후배가 먼저 제 발로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