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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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명칭
히브리어
עובדיה (Ovadya)
그리스어
Ὀβδιοῦ (Obdioû, 고대)·Οβδιού (Ovdioú, 현대)[1]
라틴어
Prophetia Abdiae[2]
영어
Book of Obadiah
한국어
오바디야(공동번역)/오바드야서(가톨릭 성경)/오바댜(개신교 성경)
중국어
亞北底亞
일본어
オバデヤ書 (オバデヤしょ)
기본 정보
저자
오바디야
기록 연대
B.C. 586년경
분량
1장
주요인물
오바디야

1. 개요
2. 내용
3. 일각의 의견
4. 해석



1. 개요[편집]


한 동기인 야곱의 후손을 무참히 죽인 죄로 너희는 치욕을 당하고 영영 망하게 되었다.

오바디야 1장 10절 (공동번역 성서)


성경의 38번째/31번째 권이자 해당 책의 저자.

저술 시점의 배경은 이스라엘이 현재 패망하고 압제를 받으며 재기를 약속받는 내용으로 보아 바벨론 포로기인 기원 전 587년에서 기원 전 538년 사이로 보인다. 오바디야라는 이름은 '하느님의 종'이라는 의미로 아랍어 이름인 압둘라와 관련있다.

오바디야(Obadiah)라는 이름을 쓰는 가상인물로 오베디아 스탠이 있다.


2. 내용[편집]


너희가 저지른 만큼 너희는 당하리라. 그 보복이 바로 너희 머리 위에 떨어지리라.

오바디야 1:15 (공동번역 개정판)

주된 내용은 에돔을 책망하는 내용으로 유다 멸망 이후 망국민인 이스라엘 민족을 압제하고 약탈하는 행태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될 것임을 선고하는 내용이다.

여기서 에돔은 이스라엘 남동쪽에 거주하는 민족으로 현재의 요르단의 영토에 거주했다. 이 에돔은 창세기에 등장하는 이사악의 장남, 에사오를 시조로 하는 민족이다. 에사오는 이스라엘의 시조인 야곱의 형으로 두 민족은 형제의 나라인 셈이다.[3] 다만 세력이 서로 크지 않을 때는 서로 그냥저냥 있겠지만, 교류가 생기면서 마찰도 생겼다. 다윗 치세하에 전쟁으로 크게 패한 에돔군의 포로들을 무릎 꿇린 뒤 3줄에 1줄씩 살리고 나머지 2줄은 처단한 일이 있었고, 그 뒤 수십 년간 이스라엘의 지배하에 놓인 때도 있었다.[5] 독립을 선언한 뒤에도 가끔 모압을 치러 간다든지 이스라엘 및 유다와 연합한 적은 있지만, 오히려 이스라엘의 주도로 모압, 암몬과 연합하여 유다를 지도상에서 삭제하려 한다든지, 후에도 산간 부족 국가답게 약탈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그리고 결국 유다 멸망 이후 가나안 지역을 장악하러 간 것이다.


3. 일각의 의견[편집]


느헤미야를 보면 아랍 사람, 암몬 사람, 블레셋 사람 등 별의별 종족들이 이스라엘을 압제했다. 그렇지만 여기서는 에돔을 감정적으로 비난하는 것으로 보아 에돔에 대한 감정을 오바디야라는 이름으로 한데 모은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4. 해석[편집]


여기서 에돔은 하느님의 백성을 압제했던 모든 것의 대명사로 볼 수도 있다. 그리고 여기서 하느님이 에돔을 치는데에서 세계 만민을 심판하는 데까지 확대되는 것까지 확대된다. 심지어 우주로 도망가도 못 피한다고 한다 즉 에돔은 일종의 대유법으로 사용된 대명사인 것이다.

오바디야를 기독교 교리와 연관시켜 해석하자면 다음과 같은 해석이 나올 수 있다.

  • 에돔과 만국이 하느님의 심판을 받게 되는데, 시온 산에 있는 사람들은 그 심판을 피하게 되고, 이방 국가로 흩어졌던 이스라엘 족속들이 주위 국가들의 영토까지 차지한 이스라엘로 돌아올 것이며, 그 나라는 하느님의 것이 될 것이다.
    -기독교적 해석: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인해 세상은 심판을 받게 되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 받은 성도들은 그 심판을 피하게 될 것이며, 구원 받은 여러 나라의 사람들은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1] 표기가 다양하나 성경 상에서의 표기를 따른다. Οβδιού는 그리스어 소유격 형태로 '오브디아스(Οβδίας)의-'라는 뜻이다.[2] 약칭은 아브디아스(Abdias).[3] 그래서 율법에는 에돔인 3대까지는 이스라엘 공동체에 속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4] 사무엘의 선대 제사장이자 이가봇의 형제.[5] 다윗사울을 피해 도망다닐 때 잠시 의탁했던 제사장 아히둡[4]의 아들 아히멜렉의 일가를 에돔 사람 도엑이 꼰질러서 아들 아비아달을 제외한 일가가 사울에게 학살당하게 했던 적이 있다. 그래서 다윗이 에돔에 대해 증오를 가졌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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