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쿠스 제스텔라인 루스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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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능력
3. 생애
4. 평가
5. 기타


1. 개요[편집]


이계진입 리로디드의 등장인물.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1000년전에 죽은 고인이며, 루스클란 제국의 초대 황제이다. 마기언과 소드하이어들의 실력을 한 차원 진일보시키고 4대 상아탑을 세운 전설적인 인물. 보통은 루스클란 대제라고 부른다.


2. 능력[편집]


마기언들의 평균적인 실력이 한참 뒤떨어졌던 1000년 전에 태어났음에도 고금 제일의 마기언이라 불리는 인물.30세까지는 그냥 뛰어난 마기언이었으나 10년간의 공백 후에는 초월적인 힘을 지니게 되었다.[1] 그리고 스펠 북 시스템을 창안한 것도 루스클란 대제이며, 온갖 고위 마법을 숨 쉬듯 창조했다고 한다.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루스클란 대제는 무신급 소드하이어이기도 했다.그 자신이 소드 하이어로서 활동한 적은 없었기에 사람들이 몰랐던 것. 대륙을 통일한 후 일월성신 교단과 교류하면서 백금위 프레이어를 뛰어넘는 투기를 가졌고, 그 투기를 다루는 법을 터득하기 위해 백금위 프레이어에게 가르침을 받으며 알려진 사실이니, 이걸 알고 있는 건 카렌 이나시우스를 비롯한 각 교단의 최상위층뿐일 것이다.


3. 생애[편집]


그는 본디 평범한(?) 마기언이었으나[2] 28세 이후 마법 시약을 찾아서 산맥으로 여행을 가는도중에 공간의 균열에 빨려들어가서 테라노어에서 지구로 차원이동을 하였다. 차원이동을 하여서 알몸이 된 것에 충격을 받았고 마력의 감각이 테라노어와는 다르다는 사실에 경악하였다. 어두운 숲속을 해매다가 한 청년을 만나서 정신매혹 마법을 사용하여서 호의를 얻어낸 뒤 이곳은 오토 1세가 다스리는 신성 로마 제국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후 신부를 통하여 지구의 정보를 수집하였다. 그러던 도중에 마력량이 비정상적으로 증폭되었을 뿐만 아니라 투기술 또한 알게 되어서 상상을 초월한 투기를 얻게 되었다. 그는 이러한 현실에 환의 보다는 공포를 먼저 알게 되었다. 성경이라는 책에서는 가공할 정도의 프린과 마기언에 대해서 언급이 되어졌기 때문이다. 곰을 소환하는 사제, 열가지 재앙으로 나라를 멸망직전으로 몰아부친 마법사, 죽음에서 부활하는 초인까지... 이런 강력한 초인이 넘치는 세계라는것에 두려웠지만 용기를 내어서 여행을 하기로 하였다.

다행스럽게 시기는 비교적 좋은 시기라서 편하게 여행을 하였다. 그리고 지구에서는 하이어, 마기언, 사제의 능력이 테라노어처럼 확실히 구분된게 아니라 상당히 자유로우면서 수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루스클란은 평화롭게 지식을 배울 수도 있었지만 때로는 폭력을 이용하여서 지식을 강탈하기도 하였다.[3] 그리고 지구의 복잡한 언어계통에 짜증을 내었다.[4] 즉 수많은 지식을 획득하기 위해서 지구의 수많은 언어계통을 거의 완전하게 학습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지구의 세계일주를 하면서 루스클란은 자신이 지구에서 가장 강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수많은 실험을 하게 됨으로서 차원력에 관련된 현상, 이계의 존재의 마법에 대한 현상, 그리고 질병과 생명체에 관련된 현상에 대해서 연구를 하였다. 그리고 이것을 바탕으로 마검 레테우스를 만들었다.[5] 그리고 그는 테라노어로 돌아가는 방법을 찾아냈으며 지구의 고대 유적을 이용하여서 지구 전체에 거대한 결계를 만든 다음 지구의 거대한 신비의 힘을 모두 차지하려고 했지만 결과는 대재앙 그 자체였다. 테라노어로 돌아왔지만 자신이 상상한 힘을 얻지 못하였고 지구의 신비의 힘은 거의 고갈되었으며, 테라노어의 신비의 힘은 비정상적으로 상승되었다. 테라노어에는 강력한 괴물들이 난립할 것이며[6] 지구에는 모든 신비의 종사자들이 힘을 잃을 것이라는 사실에 절망을 하였다.[7] 일단 자신이 저지른 일을 뒷수습하고자 테라노어를 정복하기로 결심하였다.

테라노어에 마수와 환수의 위험에서 대비하기 위해 대륙을 통일해서 강력한 단일 제국을 세웠고, 자신의 마법의 지식을 아낌없이 배풀었다. 자신의 모든지식을 적, 백, 청, 흑의 4대 상아탑을 만듬으로서 마법의 지식을 단계적으로 습득하게 하고 마법의 위력과 난이도를 각 층수로 구분하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인간들은 너무 멍청하였기에 루스클란 대제의 방대한 지식을 재대로 배울수가 없자 스펠북의 개념을 만들었다.[8] 그것마저도 실패하였다. 스펠북이라는 개념이 너무 생소하여서 스펠북의 생성 난이도를 낮추기로 하였다. 그래서 4대 상아탑을 촉매로 대륙전체 범위에 마력을 느낄수가 있다면 스펠북을 자동적으로 학습할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그제서야 테라노어의 마기언들은 루스클란 대제의 지식을 배우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그러자 한 가지 문제가 생겼다 마력통제를 재대로 못해서 폭주하여 자멸하는 마기언들을 위해 개조된 섬광계 마법[9] 을 만들고 배포함으로서 폭주를 역이용 하여 실질적인 공격마법을 사용함과 동시에 마력제어의 시작을 하는 방법또한 고안하였다.[10] 이후 투기술을 발전시킬 목적으로 달의 신전의 플래티넘 나이트의 이스탈론에게 투기와 무술을 배웠지만 루스클란 대제는 무술에 대한 소양이 없기에 이스탈론이 포기를 하였다. 이후 제국을 안정화 시킨이후 루스클란 혈족에 혈통에 이계소환술을 사용할수 있도록 권능을 부여시켰다. 처음으로 지구로 차원이동을 하여서 차원력을 얻고 지구에서 테라노어로 귀환한 장소에 왕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거대한 유적을 만들었다. 이는 차원력의 왜곡이 심한 장소이며 그렇기에 초대 루스클란 대제는 이곳에 차원력을 통제하는것과 동시에 루스클란 혈족의 비밀과 각종 마법의 지식이 봉인되어져있다.[11] 그리고 왕의 심장을 지켜야 하며, 이계인을 부르지 말라고 경고를 남겼다. 루스클란 대제의 마지막 유언은 다음과 같다. 왕의 심장이 불타 사라질 때, 현세의 운명을 초월한 존재가 이 땅에 강림하리라.[12]


4. 평가[편집]


임경배의 작품들에서 대부분 등장하는 신적인 존재. 초월적인 힘을 가졌으며, 한 세계의 운명을 완전히 바꿔놓았으며, 남긴 유산과 정보들이 마지막 전투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끼친다는 점에서 권왕전생세이어와 공통점이 많은 인물이다. 다만 최종보스가 아니며, 세상을 완전 망쳐버렸던 세이어와 달리 지구와 테라노어 두 세계의 운명을 바꿔놓긴 했지만 그 정도 스케일의 사고를 치진 않았다는 차이점이 있다. 지구는 마법의 힘을 잃었지만 이후 기술이 발전해서 마법을 대체했으며 결국 마법의 힘이 회복되어가고 있으며, 테라노어는 마법의 힘이 강해지고 마수들이 등장했지만 대제는 통일제국을 세워서 인간의 힘을 결집시키고, 마법과 무학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지식을 모든 인간들이 접할 수 있는 형태로 널리 알려서 뒷수습을 확실히 했다.

물론 통일제국을 만드는 과정이 평화로웠을 리 없고, 대륙의 언어를 다 아스틴어로 통합하는 문화말살 정책을 펼치긴 했지만, 최소한 광제만큼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테라노어인들이 보기에도, 독자들지구인들이 보기에도 영웅이라고 할 만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5. 기타[편집]


릴스타인의 회상에 의하면 조삼모사의 격언을 테라노어에 남겼다. 천년이 넘었으니 이제 그냥 테라노어의 옛 격언이 되어버린 모양인데, 그 역시 성시한으로부터 이 이야기를 들었는지, 이 정도로 같으면 그냥 지구에서 들은 걸 그대로 퍼뜨린 거 아니냐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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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른 마기언들은 불덩이를 만드는 게 고작이었는데 루스클란 대제는 화산을 터뜨리고, 지진을 일으키며, 운석을 낙하시키고 폭풍우를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고 한다.[2] 이후 내용을 보면 마기언으로서 학자로서의 재능은 사실 가공할 수준이다. 현재 시점에서는 릴스타인이 그나마 루스클란 대제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할 정도이다.[3] 루스클란 대제의 말을 빌리면 "역시 폭력은 좋은 대화의 수단."이라고 한다.[4] 물론 테라노어도 지구만큼은 아니지만 수많은 언어체계가 혼란스럽게 난립하는 상황인지라 루스클란 대제는 테라노어로 돌아가 세계정복을 한다면 자신의 고향어인 아스틴어로 언어계통을 통일하겠다고 맹세를 한다. 알리타의 말에 의하면 아스틴어를 제국 공용어로 지정하고 수많은 학자들이 비난하는 문화말살 정책을 펼치면서 테라노어 전체가 아스틴어만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나마 일월성신교에서 고대의 신성어가 간신히 명맥을 잇고 있는 상태라고.[5] 이계구원자의 삼신기 마검 디재스터 의 원래 이름이다.[6] 테라노어가 원래대로 될 정도 시간은 최소 수천년, 최대 수만년 이상은 걸린다고 계산한다.[7] 루스클란 대제는 지구의 신비의 힘이 원상복귀되는 시간을 계산하였는데 최소 수백년의 시간이 걸린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8] 대제의 말에 따르면 다섯 수레분량의 서적도 암기 못하는 이들을 위한 것이라고 표현한다.[9] 아케인 블래스트 계열 마법[10] 이 방법은 과거 성시한알리티어스 벨라 루스타나드 루스클란 이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11] 성시한이 말하기를 마도학적인 면으로 본다면 오버 테크놀러지이며 4대 상아탑의 시스템은 평균적인 마법사들이 사용할수 있도록 수준을 낮춘정도의 정도라고 한다. 이 장소를 통제하기 위해서는 4대 상아탑의 수장이 되거나, 루스클란 혈족만이 통제할수가 있다. 지금은 릴스타인이 왕의 심장을 완전장악하고 있어서 지구인은 강제로 소환할수 있는 횟수가 사실상 무제한이나 다를바 없다.[12] 이는 전설로 내려오던 초대 황제의 비술, 신위(神位)를 지닌 이계의 초월자를 부르는 소환술이자 지구인을 절대로 불러서는 안 된다는 경고문이었지만 진실은 실전되었고 광제는 잘못된 해석을 해 성시한을 소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