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카(메이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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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마법사의 군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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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5오르카.png
프로필
1인칭
오르카, 나[1]
이명
블랙 마스터[2]윙 마스터
상징
토끼, 하얀 날개
성별
여성
종족
정령
거주지
레벤 광산엘린숲[3]
테네브리스 → 불명
성우
윤여진[4][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키라 버클랜드[6]
파일:미국 국기.svg
쿠보 유리카
파일:일본 국기.svg
소속
하얀 마법사
→ 검은 마법사 세력/블랙윙 → 없음
직위
정령 → 군단장/블랙윙 수장 → 정령[7]
가족 관계
쌍둥이 오빠
표기
GMS/MSEA
Orchid[8]
JMS
オルカ (오루카)
CMS
奥尔卡 (아오얼카)
TMS
殺人鯨 (샤런징)[9]

1. 개요
2. 상세
3. 외형 및 NPC 도트
4. 오르카의 군단
5. 스토리 보스: 오르카
6. 캐릭터 설정
8. 재등장 가능성 여부
9. 어록
10. 능력
11. 인기 & 상품화
12. 비판 및 안티
13. 기타
14. 본편 외의 모습



1. 개요[편집]


파일:00오르카붕대.png}}}
군단장
윙 마스터 오르카

딩동댕. 검은 마법사님의 군대를 이끌던 군단장 오르카입니다. 정답이니까 박수~


여전히 약하구나?


완벽무결한 빛을 묶은 악령

메이플스토리 공식 팬북 시크릿스토리 군단장 오르카 편 소개문.[10]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

트윈테일 헤어를 한 소녀 모습의 정령이다. 백금색 머리 혹은 은발보라색 눈을 가졌고 눈물점이 있다. 군단장 시절에는 블랙윙 제복을 입고 다녔으며 오빠 스우가 죽은 뒤에는 제복을 벗고 몸에 붕대를 감고다닌다.

윌, 루시드, 구와르와 함께 2부 제른 다르모어 에피소드의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은 군단장 출신의 인물이다.


2. 상세[편집]


과거 메이플 월드를 멸망 직전까지 몰고 간 빛의 초월자 검은 마법사군단장으로서 쌍둥이 오빠인 스우와 함께 메이플 월드에 악명을 떨쳤다.[11]

먼 옛날 영웅과 검은 마법사의 결전의 날에서 오빠인 스우가 팬텀에게 죽은 뒤,[12] 블랙윙이라는 이름의 개인 조직을 세우고 스우의 육체를 보관해 그를 살리려고 했지만, 부하인 겔리메르의 배신으로 실패한다.[13]

블랙헤븐과의 결전 이후 사망한 스우에게 힘을 받아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강자로 올라서게 된다. 스우의 사망 이후로는 프란시스를 데리고 다니며 개인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블랙윙이 몰락한 이후 아케인 리버 개방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힐라가 상주하는 고통의 미궁에서 대적자를 구하며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리멘에서 대적자와 함께 검은 마법사를 물리친 뒤 다시 잠적한다. 오랜 세월을 살아온 정령이지만 검은 마법사와의 결전 이후 시점에는 수명이 크게 줄어 평범한 인간의 수명이 된다.

3. 외형 및 NPC 도트[편집]


파일:56467433.png
파일:56467434.png
스탠딩 일러스트(블랙헤븐)

오르카(Orchid)
파일:정령 오르카.png
파일:오르카 과거.png
파일:attachment/orca_npc4.png
정령 시절
육체를 얻은 직후
군단장 오르카
파일:1540705.png
파일:attachment/hospitalgownorca.png
파일:병약 오르카2.png
블랙헤븐 오르카
환자 오르카
환자 오르카 2
파일:attachment/201409_NPC_1530133.png
파일:프렌즈 오르카.png
파일:attachment/orca_npc2.png
프렌즈스토리
프렌즈스토리 2
쁘띠 오르카 펫
파일:attachment/orca_npc.png
파일:attachment/오르카(메이플스토리)/NPC_1540471.png
파일:attachment/오르카(메이플스토리)/WoundedOrchid.png
쁘띠 오르카[14]
병약 오르카
병약 오르카 펫
파일:떨어지는 오르카.png
파일:attachment/오르카(메이플스토리)/NPC_1540527.png
파일:attachment/orca_npc3.png
떨어지는 오르카
스우의 죽음 당시[15]
쓰러진 오르카[16]
파일:우주 오르카.png
파일:링 마스터 오르카.png
파일:오르카 피격.gif
우주 오르카 펫
링 마스터 오르카
울먹이는 오르카[17]

4. 오르카의 군단[편집]


블랙윙의 창설자답게 블랙윙 전체가 그녀의 군단이다. 자세한 내용은 블랙윙(메이플스토리)/멤버 문서 참조.[18]


5. 스토리 보스: 오르카[편집]


오르카

레벨
73
HP
750,000
MP
90,000
EXP
0
반감
없음
위치
레벤 광산: 히든 스트리트 오르카의 방
테마곡
Black Wing
제한 시간
없음
물리 공격
637
마법 공격
615
물리 방어
25%
마법 방어
25%
이동 속도
-35

메르세데스 스토리 한정 보스 몬스터로 레벨 73 때 윙마스터 퀘스트에서 싸워볼 수 있다. 처음 나왔을 때는 보이스가 없었지만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었다.

힐, 공격 반사, 물리 공격력과 방어력 증가, 물리 공격 무시 스킬을 사용하거나 지팡이에서 광선을 발사하며 공격해온다. 광선 패턴의 경우 전방의 지면에 광선을 발사한 후 불길을 솟아오르게 하기에 피격시 연속으로 대미지를 입는다.

설정상 남매인 스우가 곁에 없어서 힘이 약해졌다. 군단장 출신 보스 몬스터 중에서는 제로 스토리 윌과 함께 단연 최약체. 쓰러트리면 울면서 도주한다.

6. 캐릭터 설정[편집]


  • 초기설정은 장난을 좋아하는 악당이었다. 성격은 잔인하여 아리아나 벨비티를 죽게한 원흉이기도 하다. 스토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예나 지금이나 꽤 큰 편이다. 데몬에게 묘한 집착을 보이는 소위 얀데레 기질도 가지고 있었지만 해당 설정은 현재 사라졌다. 스우가 죽은 현시점에는 사실상팬텀과 프란시스와 인연이 깊어지고 있다.
    • 메이플 월드 스토리 전개 중반 무렵. 이볼빙 시스템에서 겔리메르에게 배신당하며 첫 주역을 맡았지만 그 이후 약 1년 10개월 동안 스토리 흐름에서 떨어져 나간다. 이 때 악녀 기질이 없어져 본래의 캐릭터성을 잃고 비운의 츤데레 병약녀가 되었다.
    • 프렌즈 스토리의 오르카가 츤데레인 것처럼 메이플 월드의 오르카도 츤데레로 캐릭터성을 탈바꿈한다. 이러한 캐릭터성 재설정을 보여주는 예시가 바로 일러스트와 도트의 변화에 있다. 이볼빙 사건 이후 츤데레가 되면서 인상이 많이 순해진다. 왠지 톡 밀면 쓰러질 것 같을 정도로 유약해 보이는 모습이다. 실제로도 수리로봇한테 맞고 날아가 버렸다.

  • 고통의 미궁부터는 다시 한번 캐릭터성이 바뀌어 1인칭을 주로 사용, 츤데레에서 냉정하고 강인한 캐릭터가 되었다.


  • Tver 1.2.428 클라이언트 패치로 목소리가 추가되어, 퀘스트 수행중에 목소리가 흘러나오게 되었다. 목소리가 등장하기 전에는 피격음이 소녀라기 보다는 아줌마(...)에 가까운 느낌이어서 아줌마 목소리라는 등 놀림을 많이 받았으나 공식적으로 육성이 추가 된 이후에는 아줌마 반응이 전부 사라졌다. 실제로 들으면, 그 당시의 악역 기믹을 적절히 반영한 약간 재수없어 보이는 10대 중반 소녀 같은 느낌. 다만 패치 후에도 공격음, 피격음이 아줌마 목소리인 건 여전하다. 지금이야 성우가 드러났지만, 프렌즈스토리 이전 기준으로는 성우를 알 길도 없다. 상담원이 수소문을 해봤지만 못 찾았다고 한다. 프렌즈스토리 이전 오르카 성우로 유력한 사람은 박신희김선혜(?) 중 1인으로 추정.[19]

  • 모자를 약간 비대칭으로 착용하여 한쪽 눈을 가려버리는 바람에 애꾸눈 혹은 외안으로 착각할 소지가 있지만, 피격 도트를 보면 눈 2개 다 있다. 그리고 이볼빙 스토리 이후 레지스탕스 본부에서 두 눈 다 있는 것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파일:attachment/오르카(메이플스토리)/C1A6B8F1_BEF8C0BD3.png
파일:attachment/hospitalgownorca.png
  • 왼쪽은 테스피아에서 먼저 공개했을 때의 도트 이미지, 오른쪽은 본래 서버에 정식으로 패치했을 때의 도트 이미지다. 테스피아의 오르카가 입고 있는 옷이 레지스탕스 여성 시티즌의 복장과 매우 흡사해서, 그리고 이 당시에 캐릭터창과 합성한 High-퀄리티 짤이 나온지라 오르카 신직업설이 각종 커뮤니티로 솔솔 퍼지게 되었다. 하지만 본섭에 적용된 도트 이미지는 우측 이미지로 수정되어 적용되었다. 복장은 원피스형 환자복으로 변경되었고, 머리도 풀어놨으며, 링거도 추가해서 확실히 심각한 상태라는 걸 표현하고 있다. 유일하게 동일한 부분은 죽은 눈 상태로 서있는 것뿐이다.

  • 일러스트를 잘 보면 옷이나 머리끈 같은 것에서 토끼 장식이 보이는데, 블랙윙의 말단들이 토끼인 원인은 아무래도 오르카의 취향인 것으로 추정되며, 헤어 스타일 바꿀 때도 머리끈은 헤어 스타일 그대로 따라온다. 그리고 블랙헤븐 Act1에서 절정을 찍었는데, 오르카의 내면세계에 들어가면 기억 안내자부터 시작해서 아예 토끼 종합선물세트다.

  • 블랙 헤븐 애니메이션에서 모든 걸 끝장내겠다는 대사를 한다. 이는 데몬 튜토리얼 애니메이션의 대사와 동일하다.


7.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오르카(메이플스토리)/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재등장 가능성 여부[편집]


오르카는 검은 마법사 사후 살아있는 군단장 중 한 명에 속하고, 리멘 스토리 끝에서 대적자(플레이어)에게 "또 보자고 멍청아" 라는 말을 해 재등장의 가능성이 존재한다.


9. 어록[편집]


이 세상엔 장난감이 가득해. 오르카는 인간이 정말 좋아!


그래, 위대한 그 분이 고향 집 좀 부쉈다고 잠시 삐졌던 거잖아? 위대한 그 분에 대한 충성심이 누구보다 강했던 너니까. 난 이해할 수 있어. 사랑과 증오는 주문서 한 장 차이지!


우리...... 우리..... 더 이상 날 순 없겠네... 스우.....


우리 둘을 합쳐서 '윙 마스터'라고 이름짓자! 한 쪽 날개만으론 날 수 없어, 우린 함께 있어야만 힘을 발휘할 수 있잖아? 어때? 마음에 들어? '


딩동댕! 검은 마법사님의 군대를 이끌던 군단장 오르카입니다! 정답이니까 박수~ 짝짝짝~


그 영웅만 아니었어도 스우는.. 스우는..


스우... 우리 둘은 함께 있어야만 해. 몇 백 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널 되살려낼게.


그 조만간이 대체 언제야? 더는 기다리기 싫다고 말했잖아! 확실히 좀 하라고! 블랙윙을 만든 것도 너 같은 미치광이 늙은이를 고용한 것도 다 이 일 때문이라고!


안...돼.... 가...가지 마.... 얼마나...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널 기다렸는데.... 너도 날 많이 기다렸을 거 아냐. 그 갑갑한 통 안에서.... 그런데.... 그런데 이런 식으로 헤어진다고?! 제발 정신 좀 차려봐, 스우!! 넌 네 머리로 생각할 수 있잖아! 인형이 아니잖아!


스우 없이는 오르카도 없어. 오르카가 없으면 스우도 없어. 우리 둘은 함께 있어야만 해. 오르카와 함께 할 거지?


스우, 우리의 힘을 여기에 쓸게!


마지막에... 스우는 너희에게 고마워했어. 겔리메르로부터 해방시켜줘서 고맙다고 말야.[20]


오르카와 스우가 함께라면 팬텀 100명이 덤벼도 문제없어![21]


바이 짜이찌엔 사요나라[22]


검은 마법사, 용서하지 않겠어.

메이플스토리 검은 마법사 CF, 쌍둥이 오빠 스우와 함께


가자. 나는 복수를, 너는 세계를 지키는 거야.

검은마법사 3페이즈 입장시


또 보자고, 멍청아

리멘 스토리 끝에서 대적자에게 한 말.[23]


10. 능력[편집]


스우와 함께 윙 마스터로서의 능력은 중력 조작.[24] 중력을 제어, 조작하며 이 능력으로 물체를 염동력처럼 띄우며 자기자신도 공중 부양시켜 날아다닌다.

스우와 떨어져 있을 땐 매우 약해진다. 아직 힘도 완전히 되찾지 못한 메르세데스에게 저지당할 정도니. 이 설욕을 벗기 위해 블랙헤븐 Act. 6에서 스우의 마지막 힘을 받은 오르카가 공중의 레타옥신을 일그러뜨리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25]

에필로그에서 검은 마법사가 준 중력의 힘을 버리고 구와르에게 찾아가 어둠의 정령 고유의 힘을 배우기로 한 듯 하다. 테네브리스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구와르에게 받은 능력 덕분에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활동할 수 있었다.

메르세데스 스토리에서 메르세데스가 오르카는 아직 '변신'을 하지 않았다는 언급과 지금은 삭제된 데몬 스토리에서는 데몬이 그녀는 타인을 조종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말한다.[26] 실제로 그 퀘스트에서 오르카가 시간의 신전에서 도도를 회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두 설정이 아직도 남아있는 건지는 불명.[27]


11. 인기 & 상품화[편집]


  • 귀여운 외모3인칭 화법[28] 등 모에적인 요소 덕분에 인기가 상위권이고 사실상 메이플스토리의 실질적인 아이돌이었다.

  • 그 인기의 영향으로 등장인물 중 압도적인 관련 상품의 숫자를 자랑한다. 뭐든 출시만 되면 오르카 굿즈를 얻기 위해 분발하는 유저들을 흔히 볼 수 있다. 프렌즈스토리에서는 아예 아이돌로 등장해서 공식 인증까지 받았다.

  • 거기에 하나 더, 오르카의 팬심을 더 이상 버티지 못한 오르카 팬들은 자신의 분신이라 할 수 있는 캐릭터에게 오르카 코스프레를 시키고 있다. 그 중에서 중증 덕후는 펫 3마리를 쁘띠 오르카로 맞추고, 의자는 절친 오르카, 캐릭터(여캐만 가능)와 여성형 안드로이드를 오르카처럼 만드는 일명 6오르카를 실현한다. 거기에 더해서 유례없는 9오르카를 실현하기도 한다고... 이젠 뭔가 무섭다.

  • 일부는 '오르카 남매'라는 소스를 활용, 제로 캐릭터를 생성하여 알파는 스우, 베타는 오르카로 코스프레시켜 키우는 사람도 있다.[29] 물론 그 반대로 만들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 북미 등을 비롯한 해외 쪽은 오르카보다는 힐라각성 여제가 주로 사랑받는다.[30] 동양서양의 미적 기준이 다른 것을 보여주는 또다른 예시라 할 수 있다.[31]

  • 가끔씩 한정상품으로 오르카 패키지를 판매한다. 상당히 비슷하지만 가발은 따로 주지 않기 때문에 보다 고퀄리티의 코스프레를 위해서는 헤어스타일을 따로 바꿔야 한다. 오르카 패키지에는 가발을 따로 주지 않아서 2012년 5월 23일까진 완벽한 오르카 코스프레가 불가능했지만 2012년 5월 24일부터 6월 21일까지 판매하는 프리미엄 로얄 헤어쿠폰의 추가와 함께 오르카 헤어가 추가되어서 이젠 오르카 코스프레가 가능해졌다. 그리고 무기는 "오르카의 토끼 인형". 빼도 박도 못하고 토끼 모에임을 인증했다.[32] 무기 퀄리티도 우수했고, 설명에 '스우의 선물'로 '오르카의 보물 1호'라고 한다. 오르카 헤어는 블랙헤븐 2nd chapter 패치에, 스우 헤어와 같이 초이스 쿠폰으로 재출시되었다. 게다가 이것은 뽑기 없이 자기가 마음대로 선택이 가능하다. 이 때 따라온 것이 에피 상자에 동봉된 오르카로이드와 스우로이드. 이 중 두 로이드들은 2015년 3월까지 어떻게든 출하되었다.

파일:오르카와야구해요.png


  • 군단장 탈 이벤트를 할 때 (늘 그렇듯이) 오르카의 탈도 나온다. 탈의 외형은 호불호가 갈리는데, 도트를 잘못 찍어서 그런지 모자 쓰고 얼굴 그려넣은 찐빵(...)으로 보일 때가 있다.

파일:attachment/메이플스토리/펫/Jr.VonLeonOrchidHilla.png

  • 2013년 8월에 쁘띠 힐라, 반 레온과 함께 으로도 출시되었다. 사용 시 공격력 및 마력 버프를 받을 수 있다. 이후 2014년 7월 핫타임에서도 주요 보상으로 뿌려졌다. 당시 서버 문제로 못 받은 사람은 별도의 방법을 통해 구제되었다. 그리고 15년 별별 이벤트에서도 군단장펫이 나와서 다시 한 번 쁘띠 오르카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 커뮤니티에서 나왔던 신직업 합성 짤이 High-퀄리티한 것까지 겹쳐, 한때 신직업으로 나온다는 소문이 퍼져 커뮤니티들을 들썩이게 했다. 그러나 실제로 나오지 않아서 실망의 소리가 나왔으나... 새로 패치된 제논에서 오르카 외형을 선택(여캐 선택시)할 수 있으며, 쌍둥이 오빠인 스우 외형(남캐 선택시)도 있다. 제논이 블랙윙에서 태어난 병기라 블랙윙의 수장 외형을 제공하는 것으로 추정. 정작 오르카는 제논을 모른다 더불어 캐시샵에서 한정 오르카/스우 세트 패키지도 재판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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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9월 30일 블랙헤븐 패치 때 포로 오르카 베개 의자, 군단장 오르카 베개 의자가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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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orangemushroom.files.wordpress.com/epis-box.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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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약 오르카 세트, 오르카로이드, 블랙헤븐 펫들 중 병약 오르카[33]가 패치되었다. 이 중 블랙헤븐 펫은 좀 늦게 출시되었는데, 2014년 11월 27일 패치에 추가되었다. 병약 오르카세트는 2022년 4월 재출시되면서 5000 캐시로 가격이 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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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1월 12일 블랙헤븐 REBORN 기념으로 오르카 덕후 의자가 나왔다.

  • 2016년 10월 27일에 뜬금없이 사과/망고/바다 오르카 이 출시되었다. 스토리에 비중이 생길 때마다 쁘띠 펫이 추가되는 패턴[34]을 취한 경우가 많았음을 고려하면 추후 스토리에서 등장이 기대되었는데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사실로 밝혀졌다.

  • 클라이언트 Ver.1.2.049 패치에 우주 오르카/스우/팬텀이 출시되었다.

  • # ## 일본에서 열리는 피규어 축제 '원더 페스티벌'에서 오르카 피규어가 나왔다.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로. 유저들 중 10명은 오르카 피규어를, 6000명은 텀블러를 무료로 받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는데 받은 대부분의 유저들이 유튜버나 블로거라서 이럴 거면 아예 10명이라고 하지 말지 그랬냐라는 반응도 있다. 이 오르카 피규어는 30만원상당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후 헤비 유저들에게 몇몇 이벤트의 상품으로 배포되고 있는데 블랙 헤븐의 오르카를 모티브로 만든 듯 하나 전혀 다른 머리 색과 눈색, 상징이던 트윈테일은 사라지고 짧게 어레인지된 제복과 어린 외형을 강조하던 모습과 달리 강철유두의 묘사, 심지어 컨셉아트에서는 엘프귀로 묘사되는 등 원본과 심히 다른 모습으로 인해 우수한 퀄리티의 피규어 조형과는 별개로 평가가 좋지 않다.


12. 비판 및 안티[편집]


과거에는 메이플스토리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였지만 상술할 블랙헤븐에서의 악역 미화와 과도한 편애, 테네브리스의 행적이 합쳐져 최근에는 안티 또한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메이플 유저층의 연령대가 상승함에 따라, 블랙윙 수장 시절의 행적 또한 재조명된 것 또한 안티가 늘어난 원인 중 하나.[35]

정작 오르카와 비슷한 수준의 악행을 저질렀다고 볼 수 있는 힐라, 아카이럼[36], 데미안[37], 검은 마법사 등의 경우엔 오히려 악행을 저질렀음에도 끝까지 악역으로 남아 악역으로서의 캐릭터성을 잘 살렸다고 호평받는 것을 보면, 당초 악역이었던 캐릭터를 억지로 선역으로 바꾸려고 했던 미화 전개가 오히려 그나마 남아 있던 악역 캐릭터로서의 매력마저도 떨어트리고 이도저도 아닌 애매모호한 캐릭터로 만들었다는 평가가 많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오르카가 군단장 시절에 행하였던 악행들도 당장 쉽게 넘어갈 만한 일은 절대 아니었기에, 오르카와 마찬가지로 전직 군단장이었고, 같은 악역 미화를 받았어도 여러가지로 부메랑을 맞으며 진심으로 참회하는 행보를 보이는 데몬, 타 군단장들과 비교했을 때 확연히 심한 악행을 저지르지 않은 이나 루시드와도 비교되어 비판의 목소리가 많다.[38]오르카의 악행 모음

또한 작중 행적을 포함하여 게임 내외적으로 과도한 편애를 받은 부분이 오히려 반감을 샀다. 특히 최종장이었던 테네브리스에서의 행적은 오르카가 없었어도 다른 방향으로 진행했을 수 있었을 텐데 마지막까지 등장하는 편애를 받았다. 10년을 기다려온 검은 마법사 스토리의 최종장에서 어줍짢게 오르카를 띄워주려다 스토리가 산으로 가버렸고 테네브리스 스토리를 망쳐버린 원흉 중 하나가 되었다. 오르카가 많은 인기를 구사하던 블랙헤븐 시기에는 플레이어블이 아닌 매력있는 여성 캐릭터가 얼마 없었으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매력있는 캐릭터가 많이 등장했고 오히려 오르카는 악역 미화와 편애에 대한 반감을 비롯해 팬층이 떨어져나가고 안티가 급증하면서 과거만큼의 인기를 끌지는 못하고 있다. 블랙헤븐과 테네브리스에서의 비판과 문제점은 하단 링크의 문서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블록버스터: 블랙헤븐/평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검은마법사(업데이트)/스토리 관련 문제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3. 기타[편집]


파일:attachment/b0110130_4ea902f36bdb8.jpg
  • 할로윈 이벤트 때에는 고딕풍의 코스프레를 한 모습으로 그려졌다. 오르카에게 고백을 시도하려는 캐논슈터를 박살내려는 프란시스의 모습이 눈에 띈다.

파일:메이플 5000일.jpg
  • 메이플 5000일 일러스트에서 스우와 함께 등장한다. 윙 마스터 이외에 다른 군단장인 데미안과 루시드도 함께 등장한다.

파일:메이플빵 오르카.jpg
  • 군단장을 테마로 한 2022년 메이플빵 관련 홍보 일러스트 중 하나다. 남매 스우의 메이플빵 스티커를 뽑고 기뻐서 눈물까지 흘리는 모습이다. 메이플스토리 공식 트위터에도 올라왔다(...).

파일:maplestory 2018 christmas.png
  • 해외 메이플스토리의 겨울 일러스트에서는 다른 군단장들과 모닥불을 쬐는 훈훈함을 보여준다.

파일:와! 산타!.jpg
  • 2016년 크리스마스에 스우와 함께 산타 코스튬을 한 일러스트가 나왔다.


  • 몬스터 라이프에서 SS랭크 스페셜 몬스터인 '쁘띠 오르카'가 등장한다. 조합 방법은 거대 스노우맨(SS, 인공 생명체) + 쌍둥이 월묘(A+, 스페셜, 월묘 + 100일버섯으로 조합)로 경험치 3% 추가 획득이라는 좋은 옵션과 수집욕구 때문에 뽑으려는 사람이 많다. 다만 1회 시도에 20000와르를 투자해야 하는데 비해 잘 안 나온다.

  • 검은 마법사와의 최종 전투 당시 대적자를 도와 같이 싸운 유일한 군단장으로, 검은 마법사 사후 시점에서 루시드, 루시드, 힐라와 함께 어느 정도의 생존 여부가 확정된 군단장이다.

파일:attachment/Slamdunk_orca.png
  • 해저의 탑 더 시드에서 마녀 글린다가 파는 하이파이브 의자는 강백호서태웅하이파이브 하는 장면을 그대로 패러디했다. 목이 안 보이는 서태웅 자리는 플레이어의 얼굴이 들어갈 자리니 그렇다해도, 문제는 강백호 위치에 오르카가 있다.

  • 분명 윙마스터 웹툰에선 검은 마법사에게 반말을 했지만 메르세데스 73레벨 퀘스트나 의 튜토리얼에선 '님'자를 붙인다. 사소한 오타나 설정오류(?)로, 이런 현상은 반 레온에게도 관측되고 있다.

파일:attachment/다키마쿠라/Maple0026.jpg
  • 버섯의 성의 보스 몬스터인 검은 바이킹의 방에는 메이플스토리의 여자 캐릭터의 인형들이 놓여 있는데, 그 중에 오르카 인형도 놓여져 있다. 그리고 침대에는 다른 캐릭터들의 인형, 안는 베개와 함께 오르카 인형, 오르카 쿠션이 있다.


  • 8/2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에 군단장들의 10초 남짓의 짧은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세 번째로 스우와 함께 업로드되었으며, 대사는 “검은 마법사, 용서하지 않겠어.”
다만 이 대사가 상당히 어울리지 않게 느껴질 수 있는데, 오르카와 스우가 검은 마법사의 목표에 대해서 의문을 표한 적도 없었고, 지금까지 충성을 다하는 모습만이 보였고. 스우의 죽음도 겔리메르가 일으킨 블랙헤븐 사건이 원인이었지 검은 마법사는 관여하지 않았다. 리멘 지역 스토리가 공개되면서 오르카가 검은마법사를 적대적으로 돌린 이유가 공개되었다. 검은마법사에겐 지나온 모든 성공과 실패의 업적들이 그의 계획의 일부였고, 블랙헤븐 역시 검은마법사는 알고 있었으며, 자신들은 버려지는 장기말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이로인해 그에게 배신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39]


  • 스토리 상으로 은근히 플레이어 캐릭터와 플래그가 있다. 대표적으로 블랙헤븐 스토리에서 플레이어와 서로 부딪히고 적대하면서도 특유의 츤데레스러운 성격으로 서로 도움을 주고받았고[40], 마지막에 침몰하는 블랙헤븐에서 플레이어를 구출해 주었다. 또한 프렌즈스토리에서도 플레이어가 오르카의 이야기를 처음으로 들어준 이후, 서로간의 은근히 밀당스러운 관계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14. 본편 외의 모습[편집]



14.1. 메이플스토리 공식 팬북 시크릿스토리[편집]


오르카와 스우의 탄생 배경이 밝혀졌다. 정령은 태초부터 늘 함께했고, 인간이 뱉어낸 어둠의 파편이 하나로 모여 생명을 가진 어둠의 정령으로 탄생했다. 이것이 어둠의 정령, 스우와 오르카의 탄생 배경이었다. 검은 마법사는 인간이 스스로 만들어낸 생명에 흥미를 느끼고 스우와 오르카를 가지는 조건으로 '육체'를 쌍둥이에게 하사했다. 즉, 둘은 인간의 마음속 밑바닥에서 스스로 태어난 생명체. 스토리 만화에서는 데몬이 스우와 오르카는 너무 잔혹하여 어린 겉모습과 어울리지 않다고 걱정스럽게 말하자 검은 마법사는 데몬이 본 것은 '인간의 순수함'이라고 답했다.

군단 유치원에선 오르카의 브라콘끼가 강화되어 스우가 간다면 남자 화장실까지 따라가려는 집념을 보여줬다. 스우가 잠시 화장실을 다녀와서 떨어져있을 뿐인데도 눈물을 그치지 않기까지 한다.

시크릿스토리에선 대체로 메르세데스와 팬텀에게 적대적이고 스우에게는 무한 애정. 매그너스는 똑같은 아저씨 개그를 해서 싫고, 아저씨할아버지아줌마이상하게 생긴 애가 있어서 짜증난다고. 물론 데몬은 빼고. 데몬은 보호해주겠다거나 자신에게 상냥하고 눈이 슬퍼보이는 데몬이 좋다고 한다.[41] 삭제된 데몬 퀘스트에서 오르카가 나왔을 때 데몬에게 다시 군단장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하거나 우리 사이가 얼마나 좋았느냐고 말하는 등 호의적인 태도를 보여줬고, 가질 수 없다면 부숴버리겠다고 하는 등 데몬에게 묘한 집착도 보여줬다. 스우를 제외한 군단장 중에서 오르카가 호의적인 태도를 보인 상대는 데몬뿐이다.

네이트 판 패러디로 보이는 메이플 판에선 능력없는 부하 직원을 깠다. 익명으로 글을 쓰긴 했는데 오르카는 3인칭화가 익숙해서 스스로 신상을 까발린다. 바로 나다: 배신은 내 전문이라 잘 아는데, 왠지 님 부하직원 조만간 배신할 듯.[42]


쌍둥이형 오르카
SKIL/ 추억에 실려온 노래
토끼 인형을 쥐어줄 시 체력 HP 200% 회복
COMBO/ 만나고 싶었어
스우와 같은 덱에 놓였을 때 버서커 모드 2턴간 지속
스우와 쌍둥이인 어둠의 정령이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스우에 대한 그리움을 토끼 인형으로 달래고 있다. 귀여운 어린아이의 모습이지만, 정령의 나이를 겉모습으로 판단하면 곤란하다. 어쨌든 귀엽고 귀여우며 또 귀엽다. 진리의 트윈테일 만세~~!
TAG
쌍둥이, 니 삭스, 눈물점, 여동생

팬텀 '레벤 광산'에서 쌍둥이형 오르카 출현! 친구를 도와주세요!

루미너스 넌 지금이 몇 신데 아직도 게임인 거지? 시도 때도 없이 알림을 보내진 않았으면 좋겠군.

아란 루미너스, 알림은 꺼둘 수 있어. 그보다 팬텀이 부르면 항상 네가 가장 먼저 와 있는 건 뭐야?

메르세데스 고작 이 꼬맹이 하나 잡으려고 우릴 부른 거야? 스우도 없는 오르카 정도는 너 혼자 잡아줄래?

팬텀 훗훗, 물론 너희의 도움이 필요한 건 아니야. 다만 내 화려한 플레이를 보라는 뜻에서 초대를…어, 근데 우리 쪽 꼬마는 안 왔냐?

루미너스 …그러니까! 시간을 보라고. 평범하게 다들 자고 있을 시간이란다.

팬텀 좋아, 좋아. 그러면 있는 사람들이라도 잘 보라고. 내가 이 극악무도한 녀석을 어떻게 해치우는지 말이야!

아란 흠… 그러니까 지금 이 상황은 혼자 있는 어린아이를 여러 가지 카드로 거칠게 괴롭히겠다는 거야?

메르세데스 저기, 아란? 뭔가 강조된 단어들이….

루미너스 극악무도한 건 대체 어느 쪽이냐! 싶은데.

팬텀 다들 저 녀석의 겉모습에 속아 넘어가지 말라고! 메르세데스, 이 녀석이 네 뒤를 밟고 있을 수도 있어!

메르세데스 아니, 이건 그냥 카드 게임인데…. 재는 2차원….

팬텀 뭐어 어쨌든 이 녀석에게 딱 어울리는 카드가 있군. 스우 카드를 써서 {니삭스와 아청아청!}

메르세데스 …썩었어. 난 여기서 나갈 테야!

아란 어떻게 맨 정신으로 저런 파렴치한 스킬을 외칠 수 있는 거지?

루미너스 다른 모든 것들을 뒤로 하고 게임을 하려면 가이드북이라도 제대로 보는 게 좋겠군, 좀도둑 씨.

팬텀 흥, 다시 간다! {이 토끼가 네 토끼냐?}

루미너스 내 말을 듣는 게 좋을 텐데 말이지.

팬텀 으악! 갑자기 {추억에 실려온 노래}가 발동했잖아! 으아악! 왜 {만나고 싶었어} 콤보까지 발동된 거야?

루미너스 {니삭스와 ㅇ…} 스킬을 맞으면 스우의 존재감을 느낀 오르카가 토끼 인형을 부여잡습니다.

루미너스 {이 토끼가 네 토끼냐?} 스킬을 맞으면 토끼 인형의 손을 잡은 스우를 오르카가 같은 편으로 끌어옵니다 라고 가이드북 1203 페이지에 써 있네.

아란 대체 그 가이드북 전체 몇 페이지인 건데…?


뭐어니 이게에

확산성 밀리언 아서 + 언리쉬드의 패러디(…).[43]

탄생에 관한 고찰 등으로 정리되어 있다.

14.2. 공식 웹툰: 군단장 외전, 윙 마스터[편집]


옛날 옛날에

오르카와 스우라는 어둠의 정령이 살고 있었어요.

남을 괴롭히는 걸 좋아하는 두 정령은

몇 날이고 며칠이고 매일매일 사람들을 괴롭혔답니다.

하지만 사람들을 너무 괴롭힌 탓인지

쌍둥이 정령이 사는 곳에 아무도 오지 않게 되자

둘은 너무 심심했어요.

오르카는 궁금했습니다.

'두 발로 땅을 딛고 걸어 다닌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두 귀로 소리를 듣는다는 건,'

'두 눈으로 세상을 본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있지, 있지. 사람의 몸을 갖게 되면 사람들 틈에 더 쉽게 파고들 수 있을 테니 재미있는 일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하지만 어떻게 사람의 몸을 갖지? '우리'는 힘이 세지만, 육체를 만드는 힘은 없어."

수소문 끝에 쌍둥이 정령은 세상의 모든 진리와 가깝다고 알려진 마법사를 찾아갔어요.

스우가 말했어요.

"당신은 그 어떤 누구보다 이 세상의 진리와 가깝다고 들었습니다. 우리의 몸을 만들어주세요.

마법사는 약간의 뜸을 들인 후 말했습니다.

"영원을 사는 너희들이 왜 몸을 갖고 싶어하는지 이해가 안 가지만…인간의 몸이란 생각보다 아주 쉽게 부서지고 깨지는 것이다. 그래도 너희의 선택은 같은가?"

오르카는 자신만만한 소리로 답했어요.

"상관없어! '우리'는 강하거든! '우리'가 항상 함께 있는 한, '우리'는 무적이야!"

…좋다. 소원을 들어주지.

곧이어 빛이 '번쩍' 하더니

곧 두 정령들에게 몸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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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뱉어낸 어둠의 파편이 모여 생명을 가진 어둠의 정령이 있었다. 처음에는 하나의 존재였지만 반복되는 시간 속에서 지루함과 외로움을 느끼게 되어 자신을 "우리"라는 존재로 만들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거처에서 인간들을 괴롭히다 그들이 오지 않자 두 눈으로 세상을 보고 두 귀로 세상을 듣고 두 발로 세상을 걷고 싶어서 검은 마법사에게 찾아가 육체를 만들어 달라고 한다. 검은 마법사에 의해 육체를 얻자, 오르카는 난 이제 두 발로 걸을 수 있고, 두 귀로 들을 수 있고, 두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다며 기뻐했다.[44] 검은 마법사는 기뻐하는 오르카에게 아무리 영원을 사는 정령들이지만, 육체를 얻은 이상 죽을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충고했다. 물론 오르카의 반응은 콧방귀를 뀌며 죽을 일 없다고 일축.

오르카가 검은 마법사에게 따라가고 싶다고 하자, 스우는 찬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같이 따라가고 싶다는 오르카와 스우의 반응에 검은 마법사는 너희들 자신이 결정할 일이라며 의외로 간섭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이 된 윙마스터 쌍둥이는 항상 붙어 다니며 검은 마법사의 뜻으로 여러가지 악행을 일삼았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아리아 여제를 죽인 것.
아리아 황제가 스우에 의해 죽어갈 때 그녀가 신수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냐며 조롱하며 자신은 뭘 하기도 전에 스우가 그녀를 너무 빨리 죽여버려서 가지고 놀 수도 없었다고 화를 내지만 이내 아리아가 사망하자 끝을 내자는 스우를 막고 약간 슬퍼하는 표정을 짓는다.

"스우이렇게 만들었구나?"


결전의 날 당일, 스우가 팬텀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나타나 섬뜩한 표정으로 팬텀의 심장을 찌르며 스우의 몫을 되갚아 준다. 오르카는 스우를 붙들며 일어나라고 하지만, 스우는 몸이 이상해서 움직일 수 없다고 한다. 오르카는 몸이 이상하다니 무슨 소리야? 내가 이해할 수 있게 말해줘라고 말하며, 일단은 검은 마법사에게 가서 몸을 고쳐 달라고 하자고 한다. 그러나 팬텀은 럭 오브 팬텀시프로 죽는 것을 면하고 다시 살아나자 오르카는 당황하면서 팬텀이 공격해올 것을 대비한다. 하지만 팬텀이 무방비 상태의 스우를 찌르는 바람에 사망 직전까지 눈물을 쏟아내며 비명을 지르기 시작한다. 거기다가 스우를 고칠 수 있을 거라 믿었던 검은 마법사에게마저 무슨 일이 생겼다고 눈치채고 모든 상황이 절망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나마 팬텀이 얼어붙고 있는 것을 보고 조금이나마 고소해 하지만 스우는 이미 움직이지 않았고, 오르카는 슬픈 표정을 지으며 집에 가자고 한다.

이볼빙 이후의 병약 오르카가 나오는 장면도 있다.

오르카: 우리 둘을 합쳐서 '윙 마스터'라고 이름 짓자!

스우: 윙 마스터?

오르카: (스우에게 붙으며) 한 쪽 날개만으론 날 수 없어, 우린 함께 있어야만 힘을 발휘할 수 있잖아? 어때? 마음에 들어?

스우: 응, 마음에 들어.

오르카: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하늘을 쳐다보며 말한다.) 우리... 더 이상 날 순 없겠네... 스우...

파일:attachment/webtoon_wingmaster.png

오르카가 너무 장신으로 그려져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다.


14.2.1. 블록버스터: 블랙헤븐의 설정 변경[편집]


이 문단은 공식 웹툰의 설정을 2014년 9월 30일날 업데이트된 블랙헤븐의 스토리에서 변경한 부분을 다루고 있습니다. 추측 혹은 사실무근의 이야기, 개인적인 감상 코멘터리는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 검은 마법사와의 만남.
    • 윙 마스터 웹툰: 스우와 오르카가 인간의 몸을 갖기 위해 검은 마법사를 찾아갔다. 검은 마법사는 영원을 사는 오르카와 스우가 인간의 몸을 가지고 싶어하는지 이해하지 못함.
    • 블랙헤븐: 스우와 오르카의 영역에 하얀 마법사가 찾아왔다. 하얀 마법사는 그들이 어둠에 대한 연구를 도와주는 것에 대한 대가로 인간의 몸을 만들어주겠다고 제안. 이 경우 이름은 하얀 마법사 시절에 지어주고, 검은 마법사가 된 이후 몸을 만들어준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존재하지만, 이렇게 이어붙인다 해도 여전히 충돌되는 부분이 다수 존재한다. 그냥 설정 변경이라고 봐야 할 듯하다.[45]

  • 이름
    • 윙 마스터 웹툰: 처음부터 두 정령은 스우와 오르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 블랙 헤븐: 하얀마법사가 스우와 오르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윙 마스터 웹툰에서는 둘이 합쳐서 윙 마스터인데, 원래는 스우가 윙 마스터이고 오르카가 블랙 마스터이며 둘이 합쳐서 블랙윙이다. 기사단이나 레지스탕스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블랙 마스터와 윙 마스터를 언급해 알 수 있다. 그러나 블랙헤븐에서는 겔리메르의 연구일지에 윙 마스터의 힘은 두 사람이 나눠가지고 있다고 하는 걸 보면 공식도 잊어버린 설정인 듯... 아무래도 후설정을 덕지덕지 붙이다 보니 이렇게 묻힌 설정이 많다.

  • 여제 아리아의 죽음
    • 윙 마스터 웹툰: 회담에 참가한 목적이 아리아를 죽이기 위한 것이었다.
    • 블랙헤븐: 계획에는 없던 일이나 잔인함이 극도로 심해진 스우가 회담이라는 핑계로 아리아를 죽여버렸다.

  • 결전의 날, 팬텀
    • 윙 마스터 웹툰: 오르카의 앞에서 검은 마법사의 저주로 얼어버린다.
    • 블랙헤븐: 스우를 감싸고 있는 오르카를 놔두고 동료들의 곁으로 향한다.[46]

왜 이런 차이점이 있냐면 웹툰에 적혀있듯, 웹툰의 시나리오까지 그림작가가 전부 담당했기 때문이며 즉 공식 작가가 쓴 스토리가 아니라서 그런 것이긴 하지만 작가는 메이플 측에서 시나리오를 받고 설정이랑 안 맞는 게 있으면 메이플 측에서 지적한 다음 수정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아무래도 메이플 측의 설정변경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듯.

다른 설정들은 몰라도 스우와 오르카가 만난 자가 검은 마법사가 아닌 하얀 마법사인 이유는 나중에 빛에는 창조의 능력이 있고, 어둠에는 파괴의 능력밖에 없다는 게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에서 밝혀진다. 정확히는 공식 측에서 변경한 설정을 이은 것이지만.


14.3. 코믹 메이플스토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오르카(코믹 메이플스토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4.4. 수학도둑[편집]


55권에서 첫 등장한다. 문서 참고.


14.5. 한자도둑[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오르카(한자도둑)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4.6. 테일즈위버[편집]



게임 내 도트
2019년 11월 14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한 테일즈위버x메이플스토리 콜라보 이벤트에서 NPC로 등장. 핑크빈의 차원 이동 놀이에 휘말려 힐라, 루시드와 함께 테일즈위버 세계로 오게 되었다는 설정이다. 일러스트는 메이플스토리와 동일.

말을 걸면 스우를 살리기 위해 메이플 몬스터들의 정수를 찾으러 여기까지 왔다며 스우를 되살리는 걸 도와달라고 한다. 정확히는 메이플 월드로 돌아가기 위해 정수를 모으는 건데, 첫 대사가 이상해서 스우를 살리는 재료가 주황 버섯의 갓과 슬라임의 방울인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었다(...). 하루에 한 번 메이플스토리 몬스터 퇴치 퀘스트를 주며, 퀘스트를 완료하면 메이플 코인 10개를 지급한다. 또한 주황 버섯의 갓과 슬라임의 방울을 각각 50개씩 모아오면 메이플 코인을 5개씩 준다.


14.7. 크레이지슈팅 버블파이터[편집]


파일:버파 오르카 스우.jpg

2019년 5월 30일 메이플과 버블파이터의 콜라보로 오르카의 스킨이 출시되었다.


14.8.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편집]


파일: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테마 포스터.jpg

2022년 7월 21일 메이플과 카트라이더의 콜라보로 오르카 캐릭터가 출시되었다.


14.9.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편집]


파일:던m_아라드군단장.jpg

2022년 12월 22일 메이플과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의 콜라보로 워리어의 아바타로 출시되었는데 한동안 물리드립이 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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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네브리스 이후 3인칭화보단 1인칭을 더 많이 말한다. 일본판에서는 와타시.[2] 윙 마스터로 정착되기 전의 이명.[3] 과거인 엘린숲에 왜 오르카가 존재하는지는 구와르 문서와 루미너스(메이플스토리)/스토리 및 퀘스트 참조.[4] 프렌즈스토리 이후. 그 이전에는 쌍둥이 오빠 스우와 마찬가지로 성우 불명.(스우는 블랙헤븐 이전까지 성우 불명이었다.)[5] 이쪽은 오즈로 이미 출연했다.[6] 루티, 스우와 중복이다.[7] 수명이 인간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오르카 본인은 인간처럼 살아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고.[8] 영문판에서는 ‘오르키드’로 개명되었으며, 의미는 난초다. 원명의 로마자 표기는 ‘Orca’.[9] 살인고래라는 뜻이다. 대만에서 범고래를 지칭할 때 쓰는 말. 범고래는 영어로 killer whale도 되지만 orca도 된다.[10] 스우와 소개문을 공유한다.[11] 검은 마법사의 탄생 후 영입된 아카이럼, 데몬, 힐라와는 달리 오르카와 스우는 타락 전인 하얀 마법사와 알고 지낸 최고참 군단장이다.[12] 초대 여제이자 팬텀의 연인인 아리아를 죽인 것에 대한 보복이었다.[13] 오르카가 블랙윙을 이용해서 일으킨 사건에 대해서는 블랙윙 문서 참조.[14] 몬스터 라이프에서.[15] 블랙헤븐에서 나온 오르카의 기억 속에서의 모습. 옆에 있는 것은 팬텀의 카드이다.[16] 이볼빙 시스템에서.[17] 메르세데스 스토리에서 보스로 싸울 때 피격 및 격파를 당할 시에 나온다.[18] 블랙윙이 해체된 현재는 프란시스만이 남아 있는 상태다.[19] 메르세데스와 음색이 비슷하며 김선혜의 어린 여자아이 목소리와도 음색이 비슷하다. 오르카의 전용 음성이 처음 추가된 시기엔 검은 마법사와 중복인 루미너스, 겔리메르와 중복인 제논처럼 영웅과 메인 빌런의 성우를 동일 성우로 기용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오르카가 메르세데스의 퀘스트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여성 메르세데스의 성우인 박신희일 확률이 높다는 추측이 더 많다.[20] 블랙헤븐에서 가장 비판을 많이 받은 대사. 악역 미화라며 상당히 많은 비판을 받았고 지금까지도 "XX는 너희에게 고마워했어"식의 조롱성 밈으로 쓰인다.[21] 메이플스토리 공식 팬북 시크릿스토리 군단장편의 소개에서 나온 대사.[22] 프렌즈스토리 챕터 2 음성 스크립트. 자막에는 나오진 않으나 음성으로는 나온다.[23] 이를 통해 이후에 대적자와 다시 만나게 될 가능성이 생겼다.[24] 스우가 없을 때도 힘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 출력은 터무니 없이 낮았지만.[25] 이 장면이 원펀맨의 전율의 타츠마키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많은데, 이러한 연출은 수많은 창작물에서 중력이나 염동력 관련 능력자들이 흔하게 보여준 일종의 클리셰다.[26] 이는 스우가 단독으로 아주 잘 보여주었다.[27] 데몬 스토리에서 그에게 '스우만 찾으면 널 인형으로 만들어 가지고 놀아주겠어!'라는 대사를 했다. 이로 미루어보아 두사람이 함께해야 진정으로 능력이 발현되며, 몇몇 사람들은 이 '변신'과 '조종'을 바로크와 프란시스에게 가르쳐 준 것이 아닌가하고 추측하기도 한다.[28] 거의 항상 3인칭화를 하지만, 프렌즈스토리 등에서 1인칭인 '나'를 사용할 때가 있다.[29] 이 둘의 헤어스타일은 2014년 블랙헤븐 시기 때, 초이스 헤어쿠폰으로 나왔다. 고급 염색쿠폰까지 다 합쳐도 도합 11000원으로 금전적 부담도 적으니 싼값에 부담없이 코디할 수 있는 것. 아니면 동 시기에 나온 블랙헤븐 한정 아바타 사든가... 단 성형은 책임 못 진다.[30] 힐라는 색기가 묻어나는 외모 덕에 메이저 파트가 되었다. 시그너스는 말할 필요 없이 금발 여성 프리미엄.[31] 이 현상은 옆동네 게임에도 나타난다. 본가에서는 이비이 여신으로 추앙받고 있고, 북미 빈딕투스에서는 벨라아내로 삼으려는(...) 유저들이 많다.[32] 우연의 일치인지, 넥슨 내부에선 성우를 이미 알고 있어서 성우장난 겸하여 시도한 것인지 모르지만, 같은 성우가 맡은 캐릭터 중에 토끼 모양 스태프매혹용이라도장착 가능한 캐릭터가 있다. 어찌됐든 유저들에게는 시대를 앞선 장난(...)으로 보인다.[33] 설명을 보면 건강이 영 좋지 않다고...[34] 블랙헤븐: 스우, 오르카(병약), 겔리메르 / 히오메: 데미안, 알리샤, 리린, 6영웅 / 아케인 리버: 루시드 3종 세트. 하지만, 여기서도 반 레온과 힐라는 제외.[35] 스우를 부활시키겠다는 이유만으로 에델슈타인을 점령하여 식민지로 삼아 주민들의 자유를 박탈함은 물론, 각지의 아이들을 납치하여 실험체로 이용했다. 후자는 사실상 겔리메르가 한 것에 가깝지만, 결과적으로 그의 상관이 오르카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스우를 부활시키기 위해서라면 각종 비인륜적인 행동도 마다하지 않았던 것을 알 수 있다. 그에 대한 대표적인 피해자가 바로 이 분이다.[36] 물론 이쪽의 경우에는 악역임을 감안해도 워낙 저지른 짓이 악독했던지라 오히려 팬보다는 안티가 많은 경우긴 하나. 그러나 진정한 절대악이라는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 사례로서 악역으로서의 캐릭터성 만큼은 다른 의미로 고평가받고 있는 캐릭터중 하나다.[37] 특히나 이쪽의 경우에는 오르카와 스우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비참한 사연을 가지고 있음에도, 일절은 악역미화는 하나도 받지 않았으며. 신수와 아프리엔을 살해하고, 알리샤를 사실상 유사 소멸상태로 만드는 등 저지른 악행또한 만만치 않았으나 과거가 비참한 악역이면서도 일말의 악역미화를 받지 않았다는 것과, 특유의 간지와 카리스마 덕분에 오히려 데미안에게 매력을 느낀 유저들에 의해 어느 순간 메이플스토리의 인기 캐릭터중 하나로 급부상하게 된다. 더군다나 온갖 혹평이 가득한 히오메였지만, 데미안의 마지막 순간은 메이플의 스토리 중에서도 명장면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38] 적어도 이 둘은 살인 한 번 하지 않았다.[39] 다만 테네브리스의 스토리의 부실한 연출과 급전개로 인하여. 유저들에게 오르카가 검은 마법사를 적대하게 되는 서사가 잘 와닿지 않았다는 비판이 많으며. 실제로 이 부족한 스토리 연출때문에 스우를 죽인것은 겔리메르인데 오히려 오르카가 애꿎은 검은 마법사에게 화살을 돌린것처럼 보인다며 비아냥대는 의견도 많다. 실제로 해당 영상의 댓글만 보더라도 이에 대한 대부분 유저들의 반응이 어떤지 알 수 있다.[40] 스토리 도중에 오르카가 플레이어에게 고맙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려다가 츤츤거리며 "흥 됐다" 이런식으로 이야기하기도 한다.[41] 어벤져는 힐라 같아서 취향이 아닌 듯.[42] 진짜 이렇게 답글을 달았다.[43] ○○형 ○○○나 '친구를 도와주세요!' 같은 드립은 확밀아가 맞지만, 태그나 스킬 이름들은 언리쉬드.[44] 육체를 얻기 전에는 보라색 빛의 형태. 보편적인 '정령'에 가까운 모습이었다.[45] 군단장 시크릿스토리에서도 검은 마법사가 스우와 오르카에게 몸을 만들어주는 부분이 있어 설정 변경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46] 그런데 이건 오르카만의 생각이고 실제와는 달랐을수도 있다. 블랙헤븐 스토리 초반부는 실제 과거의 역사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오르카의 기억을 읽는 전개인데, 오르카가 매우 제멋대로였던 캐릭터인 걸 감안하면 실제 팬텀의 행동을 과장해서 기억하고 있었을 수도. 실제 이 부분에서 팬텀의 말은 지나치게 감정적이고 일반적인 팬텀의 이미지와 갭이 크다. 다만, 오르카의 왜곡이 아니라 아리아의 죽음에 대한 분노로 이미지고 나발이고 없어졌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도 그럴게 팬텀 74렙때의 퀘스트를 보면 아리아의 원수인 스우의 육체를 보자 팬텀 본인조차 인증할 정도로 팬텀답지 않은 행동을 했다가 역습당하기도 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