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오로지 너를 이기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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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오로지 너를 이기고 싶어》의 여주인공. 일본판 로컬라이징 이름은 타다 히토에(多田一恵).
이기고의 절친이자 짝꿍으로 이기고 못지 않게 승부욕이 강하다. 이기고와 점점 친해지다가 그를 이성으로서 좋아하게 되었다. 평소에는 무표정하지만 친한 사람한테는 배시시 웃으면서 장난치는 걸 좋아한다.
소극적이고 수줍어하는 이기고에 비해 감정 표현이 적극적이다. 하지만 이기고가 둔감해서 그걸 알아차리지 못하고 속으로 전전긍긍한다는 점이 포인트. 질투심도 곧 잘 표출하는데 그 방식들이 하나 같이 귀여워서 독자들의 환호를 받는다. 대체로 이기고가 눈치 없이(...) 다른 여자애와 어울리면 주먹질이나 박치기로 응징하는 패턴이 대부분.[1]
2. 작중 행적[편집]
- 1화: 처음으로 이기고를 만난다. 이때 처음 횡단보도 앞에서부터 눈싸움을 시작해 버스 안에서까지 이어가며 이런 강적은 오랜만이라고 눈물을 흘린다. 이후 교문 앞까지 그러다가 한 선생님에 의해 중단된다. 그리고 기고에게 우리가 왜 갑자기 눈싸움을 하고 있는거냐고 묻고 기고가 먼저 자신을 쳐다봤다고 주장한다. 이후 적당한 속임수로 기고를 이기고 통성명을 한다.
- 2화: '굴욕' 편에서 그날 방과후 기고에게 집에 안가냐고 한다. '아침 인사' 편에서는 기고에게 패배자라고 부르며 아침인사를 해서 약올린다. 그날 방과후 어제의 치욕에서 기분전환 하기 위해 어린애들 상대로 유치한 짓을 한[2] 기고를 발견하고 차사하다고 깐 뒤 1대1로 가위바위보를 하자고 도발한다.그렇게 가위바위보를 할 뻔 했는데 날아오는 공 때문에 무산되고, 기고가 자기 위에 올라가있자 배대뒤치기로 날려버리고는 나도 모르게 발을 뻗어버렸다고 사과하는데, 하필 기고의 배가 안좋아지자 일으켜 주겠다고 하지만 사양한다.
- 3화: 다음날 아침 기고가 너무 자신을 쳐다봐서 좋아하냐고 약올리는데, 기고가 부정하자 세번 얼굴이 빨개진 사람이 지고, 진 사람이 이긴 사람한테 고백하자는 게임을 제안하는데, 기고가 이를 승낙하며 이긴 사람은 애들 앞에서 고백을 차자고 한다. 기고가 오천원권 지폐를 미끼로 이걸 주우려다 반하는 상황을 연출하려 하나 그대로 기고의 손을 밟아버린다. 이후에는 손등에 빨간색으로 낙서하고 부끄러워하는 척 하다 기고의 얼굴을 빨개지게 해서 순식간에 2:0이 된다. 그날 하교 시간에 비가 와서 우산을 안가져왔다며 기고와 같이 쓰고 가는데, 다른 학생과 부딪쳐서 넘어질 뻔한 기고를 잡아주다 얼굴이 빨개지자 이를 들키지 않기 위해 고개를 돌리고 있다가 학교에 중요한 물건을 두고 왔다며 도망친다.
- 51화에서는 작게 좋아한다고 했는데 이기고가 못 듣는다(...)
- 81화에서 미술 이동수업을 가다 기고의 어깨를 들이받는다. 이유는 그냥(...). 그리고 기고가 무엇을 그릴지 고민할 때 옆에서 알짱거린다. 그러다 둘이 마주보게 되었을때 기고에게 고개 돌리지 말라고 해서 자신을 그린다고 오해한 기고가 본인도 로지를 그린다. 그리고 기고가 본인을 그렸다는걸 알고 부끄러워한다.
- 88화에서 임시우가 고백해버리자 매우 차가운 목소리로 말하며 차버린다.[3]
- 90화에서부터 묶었던 머리를 풀었다.
- 폰이 바뀐 100화에서는 오주빈과 한가한에게서 이기고가 중간 중간 자신을 본다는 걸 확인하고서는
귀엽게좋아한다.
- 104화에서는 지갑이 있는데 지갑이 없어 할인 쿠폰을 받는다는 핑계로 이기고 와 뒤에서 안고 사진을 찍는다.
노렸네[4]
- 112화에서 자는척 하는 이기고를
어그로 끌려고일어나게 할려고 손방귀를 낼려다가 방귀를 뀐다. 그러다가장난이지만애들한테 말할려는 이기고의 입을 막았는데 이기고가 그손바닥에 뽀뽀를 한다...이해가 안되면 직접 보자이기고가 뽀뽀를 한 손을 입에 갖다대는 건 덤.
- 114화에서 두팀으로 나눠서 오락실에서 야구를 하다가 기분이 좋아서 서로 안는다.
- 아버지의 일 때문에 이사를 가게 될 뻔 했으나 이기고의 활약으로 전학은 안 가게 되었다.
- 141화에서 공에 "좋아해"라고 적고 고백을 했다.
- 153화와 154화에서는 트윈테일 헤어스타일을 했다.
- 156화에서 이기고에 대한 질투심으로 연애 사실을 말하려 했으나 이를 눈치챈 이기고가 오로지 앞으로 다가와 연애사실을 밝히면서 공식 커플이 되었다.
- 189화에서
작품 인기 폭락의 원흉오리지가 전학 왔다. 오리지가 로지에게 이기고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밝히고, 이기고에게 계속 접근하는 모습에 두려워한다. 오리지와 이기고가 짝꿍이 되었고 오로지는 멀리 떨어진 자리로 가게 되면서 오리지가 오로지에게 비웃는 표정을 한 모습에 불안한 오로지에게 "선생님에게 울면서 자리 바꾸기 다시하면 안 되나요?"라고 한다. 소이지가 오리지와 이기고가 같이 있는 모습을 이야기하면서 이기고를 피하고 있다.
- 202화에서 더 이상 오리지 흉내를 내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오로지의 본래 모습 그대로로 등교했는데, 그에 대한 이기고의 반응이 "혹시 어디 아픈 건 아니지?"일 정도로 매우 소심해졌다. 하루 아침에 캐릭터성이 바뀌어버린 로지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은 매우 부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