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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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특징[편집]
덩치 큰 '안경+여드름+돼지' 전형적인 오타쿠 삼위일체.
입학 초기에 경원이랑 얘기에 열중하는 걸 볼 때, 아마 마이너한 취미에 공감대가 비슷한 듯. 나중에 경원이를 좆경이라고 부른다. 주인공의 짝궁으로, 주인공이 평하길 그렇게 나쁜 애는 아니다. 다만, 책상밑에 초코바를 넣어 몰래 '부히잇'거리며 꺼내 먹거나, 쉬는 시간마다 이어폰을 끼고 핸드폰으로 이상한 애니를 보는 것만 빼면. 애니 동아리에 처음 지원했다가 알고보니 일진들이 이름만 그렇게 걸어두고서 찾아오는 사람들마다 신나게 패버렸다고 한다. 주인공에게 괴담 동아리에 자리가 있냐면서, 지금이라고 들어가면 안되냐고 물어볼 때 주인공이 흔쾌히 승낙한다. 여담으로 2학기가 되자 학교 폭력을 명분으로 애니 동아리가 해체됐다.
무던한 성격이라, 자기 페이스대로 무신경하게 행동한다. 학교에는 안 늦으면서 약속 시간에는 지각한다. 진희한테 맞으면 갑자기 정상인 말투로 돌아오며, 당할 때 주로 "쿳소"소리를 낸다. 진희뿐 아니라 주인공이 전등이 꺼져 우연히 친 적이 있는데, 맞아서 "미안" 소리를 낸적이 있다. 또한 누군가 말투를 지적할 때, 흠칫하면서 정상인 말로 돌아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공익 전용 게임 던전앤파이터를 주로 한다. 던파를 '국산' 명작 RPG 온라인 게임이라고 말한다. 아이템 거래 같은 거로 용돈을 버는 듯. 동아리 단톡방에서 아무도 대답 안 해주는데 혼자 십덕 얘기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가끔 근근근근 하고 웃는데 웃음소리와 어나니머스 채팅창 '근첩덕훈' 닉네임을 봤을 때 근첩으로 보인다.
학창 시절에는 왕따를 당한 적이 있고, 작중 초반에 농담조로 17년 인생 동안 항상 남의 빵을 배달한 빵셔틀이었다고 한다.
노량진 고시낭인 괴담에서 지각을 하여 안경원과 싸울때 무차별적인 인신공격에도 무던히 반응하며 사과하다가 돼지새끼라는 말에 폭발하여 안경원과 싸웠다.[4] 싸울 때 저기요 OO씨 화법을 사용한다. 자신의 학창시절 괴롭힘을 많이 받아서, 학교 폭력에 강한 증오심을 가졌다.
여름방학 때, 포커스 온 유[5]에 나오는 소녀를 좋아하게 됐다고 밝힌다. 2D에만 관심이 있는 게 아니라 현실 여자에도 관심이 있는 듯하다. 댄스부 누나들이 난동을 부렸던 걸 이준에게 들었을 때, '나도 무서운 누님들께 괴롭힘 당하고 싶다능'이란 말을 꺼낸적이 있다.
무리에 속한 건 조금 피곤하다면서 혼자 있고 싶어하는 경우가 가끔씩 나온다. 그러면서도 인싸에 대한 동경 때문에 술판에서 신나서는 빨리빨리 잔 안 받냐고 막 고개를 두리번거린다.
2.1. 이해도[편집]
- 오타쿠 (이해도 +15) / 7화.
- 주인공이 지금까지 일어난 일을 밝히자, 만화 속 등장인물이 된 기분인지 흥미진진하게 즐긴다. (이해도 +10) / 59화.
- 파 월드 괴담 이후 (이해도 +20)[6][7] / 85화.
- 참고서 때문에 엄마한테 2, 3만원 받던 입장에서 갑자기 100만원을 써 볼 수 있게 되니 구미가 당겼다. (이해도 +5) / 119화.
- 종말론에 있었던 일을, 덕훈이 성격상 그냥 개꿈인 줄 알고 다시 잔다. (이해도 +5) / 156화.
- 뭔가에 매진하면 쉽게 심취하는 타입. (이해도 +10)[8] / 194화.
- 현실 여자한테 관심이 많으나 2D를 좋아한다는 이미지로 방어벽을 쌓음. (이해도 +5) / 303화.
- 오타쿠일지언정 씹선비는 아니다. (이해도 +5) / 305화.
2.2. 취향[편집]
러브라이브 영화를 영화관에서 본적이 있다. 주로 보는 애니는 이세계로 가서 게임 판타지에 적응하는 내용들. 그것도 몬스터를 잡고 경험치를 획득하는 등 게임이 주가 되는 내용들이다. 코노스바를 통달하여 게임 판타지에 관해서는 잘 안다. 모바일 게임으로는 벽람항로를 한 적이 있는 듯. 부원들에게 "드래곤볼도 안 읽고 뭐하고 살았냐능" 말한 적이 있다. 천승재의 액자식 이야기를 토론하던 도중, 페이트 세계관 이야기를 꺼낸다. 단톡방에서 만화책 이야기로는 사토끼의 작품 Man In The Window를 언급한다.
이준에게 데스스트랜딩을 해봤는지 물어보고. 초창기에 이준에게 친구비로 현물을 선택. 바니걸 피규어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 VR 세트. 프링 노 게임 노 라이프 스테파니도라 바니 ver, 비트세이버 코드봉봉 신형 3세대를 받았다. 이외에도 페르소나를 한 적이 있다. 지금은 질려서 그런지 다시 던파를 한다. 예전에는 배틀그라운드를 종종 했었다.
학창 시절 괴롭힘을 당한 초등학생 때부터 항상 식칼을 서랍에 넣어놨다고 한다. 토오노 시키처럼 직사의 마안으로 나를 괴롭혔던 일진이랑 선생님 다 찔러 죽일 망상을 했었다고. 달 괴담에서 현혹돼서 말한거라 이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다.
3. 인간관계[편집]
부원들 모두와 원만하고, 편하게 지낸다. 심지어 인하윤도 편하게 장난을 치는 대상이기도 하다.
이준의 짝꿍이면서도 함께 PC방을 즐겨간다. 종말론 때, 그동안 함께해서 즐거웠고 다음이 있다면 또 봤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내가 기억을 잃으면 네놈이 나를 찾아와라! 알겠냐고 말한다. 이준의 생일 영상 편지 때, 좀 더 애니 같은 것에도 취미를 붙여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애초에 왜 보지 않는 것인지 이해를 못한다. 생일 선물로 춘소프트라 적혀 있는 옛날 사운드노벨 일본 공포게임 CD를 선물해줬다.
서로 공감대가 많아서 평소에 자주 이야기를 할 정도로 많이 친하다. 안경원을 평소에 좆경이라고 부른다. 뭔가 복잡한 정보를 접하면 경원이와 토론하면서 문제를 해결해나간다.
선아도 덕훈이한테 장난을 치고 편하게 대하며, 덕훈이도 자신의 최신기기를 가끔씩 선아에게 권하는 등 친하게 지낸다.
어려워 하면서도 무서워하는 눈치. 하윤이가 공 내놓으라는 말에 굽신거리며 바로 농구공을 건네줬었다. 정작 하윤이는 이준을 제외하면 덕훈이한테 가끔씩 장난을 걸면서 친하게(?) 대하는 편. 인하윤이 공백교 소속임을 몰라서, 주예슬이 이준을 바라보는 시선에 인태상 기쁨조 여신도나 지을 표정아니었냐고 눈빛이 존나 이상하다고 말하자, 인하윤이 눈을 가늘게 뜬다. 지금은 원본준에 의해 공백교 고위층인 걸 아는 상황.
초등학교 전 담임. 오덕훈이 얘기한 바에 따르면 초등학생 때 가방에서 만화책을 꺼내면서 개망신을 줬고, 초등학교 다니는 내내 돼지, 오타쿠라 호명하며 괴롭혔다고 한다. 수업 밖에서까지 불러서 괴롭히고 꼬투리 물고 트집 잡은 게 일상이었다고. 고등학교에서도 차예은이 처음 전입오자마자 수업이 끝난 후, 오덕훈에게 돼지라고 부르면서 오랜만이라고 "잘 지내 보자, 돼지야"라고 말하자 몸이 굳어 있었다. 멘탈이 강한 편이던 오덕훈도 차예은 앞에서는 트라우마가 심하게 있는 셈. 학창시절에 당한 원한이 큰지 달 괴담에서 현혹된 오덕훈이 차예은을 죽일 정도.
4. 능력[편집]
괴담 동아리 내에서 역할을 게임에 비유하자면 서포터 겸 탱커 포지션. 140kg의 거구라서 꽤 힘이 있는지 왜소한 체격의 안경원을 쉽게 들쳐 업을 수 있을 정도. 진희에게 맞아도 살집이 많아서인지 사실 크게 아파보이지 않으며(?), 어떠한 그로테스크한 대상을 보더라도 멘탈 타격이 전혀 없다. 또한 노량진 고시낭인 괴담에서 살아남은 이진희를 제외한 다른 부원들이 자살할 때 유일하게 자살하지는 않은 인물이다. 심한 우울증에 빠져 병사하긴 했지만 강한 멘탈의 소유자임은 확실한 듯.[10]
코노스바를 통달하여 게임 판타지에 관해서는 잘안다. 주인공이 게임을 잘 아는 덕훈이에게 게임 시스템 조언을 받는다. 참고로 일본에 관련된 괴담에도 전문가. 경원이 못지 않게 통찰력이 매우 뛰어나다.[11]
4.1. 1회차 모습[편집]
모니터룸의 책임자. 수백 대의 카메라를 관찰하며, 무전으로 길안내를 한다. 뒤에서 미사일을 쏘는 등 화력 지원도 해준다.
5. 설정 오류[편집]
대림 2차는 평범한 아파트라고 200화에서 나왔지만, 달 괴담에서는 연식이 오래된 주택에서 거주한다고 나온다.
중학교 때 여기에 이사 왔다. 빨간 벽돌의 2층짜리 오래된 소형 주택. 대문도 있고, 좁지만 시멘트로 된 마당도 있다. 마당 한편에는 장독대 몇 개. 서울에서 2층 주택이면 꽤 부자 같지만, 그게 아닌 그냥 어디에나 있는 빌라촌과 같이 늘어서 있는 작은 소형주택 중 하나이다. 창틀이 검은색 쇠로 되어 있는, 문을 열면 끼기긱 소리가 나는 옛날식 디자인. 현관문도 불투명 유리로 되 있는 것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이 사실 법한 집이다.
6. 명대사[편집]
쿳소
쿠소쿠라에, 똥이나 쳐먹어라.
수능 금지곡 썰을 풀 때
오이, 세상을 구해 보자고
이준의 비밀을 처음 들을 때
쥐엔자아아아앙! 믿고 있었다고!
세계를 구원하고 나면 이준이 돈을 준다는 말에
오이-! 어디로 가 버린 거냐고... 같이 애니 보자고......
파 월드 분신의 말
파 월드 분신의 말
와타치의 행복은 어디 있는데 샤아앗
파 월드 분신의 말
조... 조또마테 쿠다사이!! 은정상! 정말 미안한데 내일 오면 안 될까나? 오늘 헤어졌다는 얘기를 들으니 가슴이 너무 아파서 숨을 쉴 수가 없다... 모든 날이 내게 『슬픔』으로 물들어 버렸어. 세상은 내게 블루다.
김은정에게 차일 때 보낸 문자
어이, 혹시라도 내가 기억을 잃으면 네놈이 나를 찾아와라! 알겠냐!
네가 선택한 용사의 길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퍼펙준에게 한 말.
7. 기타[편집]
- 단톡방에서 톡을 많이 보내는 스타일. 가끔씩 십덕 이야기를 하면 부원들이 읽씹하는 경우가 많다.
- 1학기 중간고사에서 성적은 74등. 상위 30 퍼센트 안에 드는 괜찮은 성적이다. 생각보다 공부에 열정이 있으며, 시험기간에 이준이 동아리방에서 떠들자 "조용히 좀 하라능!" 극대노를 한다. 2학기 중간고사에서는 68등을 받았다.
- 여동생이 있다. 평범한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보아 관계는 양호한 듯.
- 노래방에서 부원들 중에서 진희와 비슷하게 많이 불렀으며, 애니 주제가를 부른다.
- 자신의 소원은 오래 사는거라 밝혔다. 죽으면 아무 소용 없으며, 미래의 게임 시장과 인간의 기술이 얼마나 발전하는지. 지금이 VR붐이 일어나는데 100년 뒤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해한다. 이준은 이에 졸업 후 최고급 PT와 초호화 검강 검진을 통해 몸만큼은 건강하게 해준다고 약속했다.
- 귀신게임 보상으로 나온 소원은 의외로 학교에서 하렘을 꾸리는 것이다.
의외?
- 혈액형은 B형 MBTI는 INTP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0 03:16:51에 나무위키 오덕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잘 때도 코를 곤다.[2] ...랄까. 이 몸, 순간 죽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3] "남자가 울어도 되는 것은, 모든 것이 끝났을 때다." "힘내라, 카카로트. 네가 N0.1 이다!" "용서해라, 사스케. 이게 마지막이다..."[4] 초등학교 때 오덕훈을 괴롭혔다는 차예은이 덕훈을 돼지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그 쪽이 트라우마인듯. 그래도 진희가 장난식으로 돼지라고 하면 발끈하지는 않는다.[5] VR게임[6] 당시 파 월드 분신의 말, '오이! 어디로 간거냐 같이 애니 보자고', '센빠이 기모찌 우마이 카와이데스네', '와타치의 행복은 어디 있는데 샤아앗', '오이! 다들 어디간거야! 빵 사왔다니까!', '너희들 어디 가냐고 또 애니 본다고 왕따 시키는거냐고'[7] 이 시점에서 45여야 하나 총합 50이라고 함.[8] 이 시점에서 총합 60이라고 함 그러나 파월드 시점을 50이라고 하면 70이 되어야 하고 단순히 나온 이해도의 합은 65다.[9] 오이, 짜증 나게 하지 말고 빨리 생각해내라. '살기'를 뿜기 전에, 대답을 안 하는 진희에게 '아 있지 않냐고! 이진희!' 등.[10] 이진희는 총무 자리에서 불침번을 혼자 서지 않은 터라 살았다고 볼 수 있다. 덕훈이는 혼자 마지막에 불침번을 섰을 것으로 보이기에 더욱 놀라운 수준. [11] 살아있는 영상 괴담에서 바깥 이준은 세계 영상을 여러번 편집했는데도, 한 번만 돌려봤어도 순식간에 시간은 두 배로 뻥튀기인 상태이며. 최소 두세 번은 둘려보며 편집했다하면 100번은 넘는 굴레의 이준임을 알아챈다. 현실 이준은 이미 엔딩을 보고도 꽤 시간이 지났을 거라는 조언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