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 노부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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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오다 단조노추 당주
오다 노부타다
織田信忠


파일:1042px-Oda_Nobutada3.jpg

출생
1557년
오와리국 아이치군
(현 아이치현)
사망
1582년 6월 21일 (향년 26세)
야마시로국 교토 니조성
(현 교토부 교토시 나카교구 니조성)
재임기간
제5대 오다 단조노추 당주
1575년 11월 28일 ~ 1582년 6월 21일

1. 개요
2. 생애
3. 평가
4. 그 외
5. 창작물



1. 개요[편집]


일본 전국시대의 무장으로, 오다 노부나가의 장남이다.


2. 생애[편집]


노부나가의 서장자(측실의 장남)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이코마 키츠노로 노부나가에겐 자식이 모두 24명 있었지만, 오다 군의 총대장을 맡긴 자식은 키츠노가 낳은 아들 노부타다와 노부카츠 형제뿐이었다.

생김새가 이상했는지, 노부나가 왈, "그놈 참 기묘하게 생겼으니 키묘마루(奇妙丸)라고 하자." 하고 말해서 아명이 키묘마루가 되어버렸다. 여담으로 둘째 아들 오다 노부카츠가 태어났을 때는 "이놈 날 때부터 머리가 참 기네? 이놈 이름은 챠센마루(茶筅丸)라고 하자." 하여 그렇게 되었다.[1], 셋째 아들 오다 노부타카가 태어나자 오늘 3월 7일이지? 이놈 이름은 산시치마루(三七丸)다!라고 하여 아명을 지었다. 네이밍 센스는 영 아니었던 모양. 굉장히 성의 없다.[2] 관위를 따라서 츄죠(中將)라 불르기도 한다.[3]

다케다 신겐의 딸 마츠와 약혼하였으나 신겐이 노부나가의 통수를 때려 무산되었다.[4] 하지만 노부타다 본인은 마츠를 부인으로 생각했는지 다케다 멸망 뒤 마츠가 살아있음을 알자 데려오려고 했지만, 그 이전에 혼노지의 변이...

첫 출전은 16살 때인 1572년, 오다 노부나가를 배반한 아자이 나가마사[5]를 응징하는 전투였다. 촌수로는 고모였지만 나이차가 10살밖에 안 되어서 오이치는 어린 노부타다를 누나처럼 귀여워했고, 이 전투로 인해 오이치의 목숨이 위태로울 것을 예감한 노부타다는 아버지한테 반항했다.[6][7][8]

1575년 나가시노 전투 후, 후계자로 봉해져 오와리, 미노의 영지를 맡아 다스렸고, 이후 총대장으로서 마츠나가 히사히데의 시기산성을 공략 했다.

나가시노 성 공략 시에서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무차별 몰살하라는 아버지의 명을 주저하다가, 적 8백 명에게 습격받아 많은 부하들을 잃기도 했다.(신장공기의 기록))

1576년 아버지 오다 노부나가로부터 오다 가문의 가독과 미노국 동부, 오와리국 일부를 받고 기후성(岐阜城)의 성주가 되었다.

1577년 사이카슈와 벌인 전쟁에서는 사령관을 맡았다. 고전하긴 했어도 결국 스즈키 시게히데에게 항복을 받아냈다.

1582년 고슈(甲州) 정벌에서는 카와지리 히데타카, 모리 나가요시 등의 무장을 휘하에 두고, 미노-오와리의 5만 대군을 거느린 총대장이 되어 다케다 가문의 영지를 공격했다. 니시나 모리노부[9]의 결사적인 항전을 자신이 선봉에 서서 검을 휘두르며 깨트려 승리를 거두고, 빠른 기동으로 다케다 군의 저항을 분쇄하고 영내에 파고들어 다케다 카츠요리를 멸망시키는 데 크게 공헌, 후계자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공훈을 세운다.

같은 해 일어난 혼노지의 변 당시는 아버지와 같이 교토에 있었는데, 묘카쿠지에 들어간 노부타다는 혼노지에서 위급 상황이라는 소식을 듣고 아버지를 구원하러 가려했지만 이미 상황이 종료되어 측근들은 노부타다에게 도망치라고 권했다. 아버지 노부나가도 구원하지 못한 상황에서 본인은 달아날 수도 있었지만, 노부타다는 이미 미츠히데가 아즈치 성으로 향하는 길을 봉쇄했으리라 판단해 도망치기를 포기하고 수비가 용이하지 않은 묘카쿠지에서 니조 성[10]으로 옮겼다. 하지만 노부타다의 판단 착오였다. 미츠히데가 포위하긴 했지만 포위망이 허술한 탓에 오다 나가마스 등은 도망칠 수 있었다. 노부타다가 니조 성이 아닌 아즈치 성으로 도망쳤다면 역사가 달라졌을 수도 있다. 아마도 노부타다의 운명이 거기까지였던 모양.

이에 미츠히데는 노부타다를 잡으러 니조 성으로 향했다. 니조 성의 인원은 소수였으나 워낙 완강하게 저항하여 아케치 군은 세 번이나 퇴각해야 했다. 설상가상으로 교토의 기마무사들까지 움직일 조짐을 보여 반란이 실패할 우려가 생기자, 아케치군은 최후의 수단으로 니조 성 바로 옆의 고노에 사키히사의 저택 지붕 위로 올라가 총과 화살을 마구 퍼부었다. 이 공격으로 노부타다의 측근 대부분이 죽자, 노부타다는 중과부적이라 더이상 버틸 수 없음을 깨닫고는 자살하였다. 향년 26세. 이때 오다 정권하의 교토쇼시다이(京都所司代) 무라이 사다카츠,[11] 사이토 도산의 막내아들인 사이토 토시하루도 함께 죽었다.


3. 평가[편집]


무용과 전술에 능했던 인물로, 코슈 정벌에서 다케다군을 분쇄한 그 솜씨는 아버지 노부나가에게도 극찬받은 것이었다. 혼노지의 변 때 니조 성에서 항전할 때도 직접 검을 들고 아케치군을 여러 명 베어넘겼을 정도.

측실의 자식이지만 적장자 취급을 받았다는 점[12], 아버지의 위기에 도망가지 않고 죽었다는 점[13] 그리고 들과 대비되는 유능함으로 더 죽음이 아깝게 느껴진다는 점[14] 등에서 삼국지의 조앙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

특히 오다 가의 허망한 몰락 크리가 부각되면서 만약 정통성과 능력이 있던 오다 노부타다가 혼노지 사변에서 살아남아서 오다 노부나가의 뒤를 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이야기도 있다. 실제로 혼노지의 변에서 오다 노부나가가 죽었어도 오다 노부타다라도 생존했으면 오다 가가 계속 일본 천하의 패권을 잡았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최소한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허망하게 몰락하지는 않았을 것이며, 더 나아가 임진왜란이 일어나 또다시 수많은 일본인들이나 조선인 명나라인이 전쟁으로 죽어나가는 불상사가 벌어지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15] 변수에 따라서는 일본 최후의 사무라이 정권이 에도 막부가 아니라 오다 정권이 되었을 수도 있다.

사실 가문의 선 당주 오다 노부나가랑 당주 오다 노부타다가 동시에 죽는 바람에 오다 가문이 차남 오다 노부카츠와 삼남 오다 노부타카의 개싸움으로 분열되고 키요스 회의에서 그 틈을 타서 하시바 히데요시가 오다 노부나가의 장손이자 오다 노부타다의 아들인 유아 산보시[16]를 내세워 후계자로 추대하고 권력을 틀어쥔 탓에 결국 천하인의 자리를 뺏긴 것이다. 하지만 오다 노부타다는 오다 노부나가가 생존할 때 이미 낙점된 후계자로 있으며 후계자 수업을 받고 공적을 쌓았으니 권위와 권력 기반이 무척 튼튼했다.[17][18]

히데요시가 오다 가 형제들을 능가하고 나아가 오다 가들을 휘어잡고 일본 천하의 패권을 빼앗을 수 있었던 것은 히데요시 개인의 능력도 있었지만 역시나 오다 노부나가, 오다 노부타다 부자가 죽어버리고 어린 오다 히데노부의 권위가 부족함으로써 말미암아 일어난 일이었는데 오다 노부타다가 오다 노부나가의 뒤를 이었다면 최소한 그럴 위험성은 없어진다. 물론 히데노부가 그 악재조차 극복할 만한 능력이 있었다면 이야기가 달라졌을지도 모르지만, 3살짜리가 뭘 할 수 있었을 리는 없다. 거기에 노부카츠와 노부타카도 뭘 제대로 하기는커녕 병신 짓만 자행했던 것도 문제였다.

애초에 가장 큰 문제는 오다 노부나가 사후 분열된 오다 가문을 통제할 사람이 전무했다는 점이다. 산보시는 너무 어렸고, 노부카츠와 노부타카는 권위, 기반 등이 딱히 누가 우위할 것이 없었다.[19] 이 모든 일은 오다 노부나가, 오다 노부타다 둘 다 없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둘 중 하나만 살았다면 히데요시는 천하인으로서 기회는 잡지 못했을 것이다.[20]

히데노부는 뭘 알기도 전인 만 20세에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서군 편을 들었다가 집안이 몰락하고, 여러 곳을 전전하다 1605년 25세에 죽어버려 노부타다의 혈통은 끊긴다.[21] 그리고 아이러나히게도 오다가 멸망의 일등공신 노부카츠는 오래 살다가 마지막에 오사카 전투에서 도쿠가와씨를 도와 어느 정도 가문을 회복하니,[22] 노부타다를 두 번 죽인 셈이다.


4. 그 외[편집]


초상화를 보면 아버지와 외모가 무척이나 유사한 편인데, 노부나가가 당대에 미남으로 유명했다는 것을 생각할 때 노부타다도 상당한 미남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5. 창작물[편집]



5.1. 바사라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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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오다가가 없으면 난세는 더 어지러워진다! 그래도 모르겠다면... 베어버리겠다!


오다군의 총사령관. 오다가(家)가 없으면 난세는 더 어지러워진다고 생각하는 노부나가의 적자이자 정당한 후계자.
기체는 공중요새 창호(蒼狐).

첫번째 혹은 두번째[23] 보스답게 난이도는 비교적 쉬운 편이지만 2차 형태의 양쪽에서 고속탄으로 탄으로 플레이어를 가두고 미사일 러쉬[24]+7방향 레이저+5Way 알탄 난사 콤보가 제법 어려우며, 발악 패턴은 양쪽에서 고속탄을 전개하면서 중앙의 본체에서 5개의 알탄을 1겹씩 빠른 주기로 발사한다.

그러나 미사일을 모아베기로 파괴시 참격 콤보에 들어가는데다가, 파괴시 바사라 게이지를 채우는 수정을 떨구기 때문에 스코어러들은 여기에서 불리기에 들어간다. 굳이 점수가 아니더라도, 바사라 게이지를 채우고 싶다면 미사일을 파괴하면서 공략하자.

그러나 2주차 부터는 미쳐버린 난이도로 무장해서 돌아온다. 1형태는 고속 보라색 조준탄만 조심하면 괜찮다 치더라도, 2형태부터는 일단 양쪽의 파츠에서 발사하는 다량의 고속탄은 절반 정도가 소거조차 불가능한 보라색 탄으로 바뀌며, 여기에 미사일은 터지면 2주차의 다른 여느적들과 마찬가지로 반격탄이 추가로 나온다. 미사일을 섣불리 파괴했다간 반격탄 맞고 비명횡사 당하니 절대 방심하면 안된다. 반격탄을 피하는 동시에 옆으로 마구 삐져나오는 고속탄까지 피해야 하기 때문에 실력에 자신 있는게 아니라면 불리는 건 시도조차 하지말자.

발악 패턴 역시 마찬가지로 고속탄도 문제지만 5개의 알탄이 1겹씩 일정하게 날라오는 1주차와 달리 한번에 거의 세네겹씩 동시에 발사해서 날라오기 때문에 모아베기만으로는 버티기가 극히 힘드므로 발악으로 들어가면 바사라 모드 한번 써주어서 빠르게 격파시켜주자.[25]


5.2.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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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인의 노부나가의 야망

B급 무장이지만 그래도 노부나가 아들 중에선 가장 능력치가 좋다. 사실 노부카츠와 노부타카가 심하게 구린 탓이지만 그래도 노부나가의 뒤를 맡기기 불안한 정도는 아니다. 이전 시리즈에서는 아버지가 붙여준 아명처럼 기묘하게 생겼다는 묘사와는 달리 그냥 평범해 보이는 얼굴이었지만 혁신과 천도에서는 아버지를 닮은 듯한 인상으로 변했다. 사실 초상화를 봐도 아버지를 많이 닮았으니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100만인의 신장의 야망에선 그냥 짝퉁 노부나가화... 아버지와의 차이는 망토 색깔과 턱수염 유무뿐이다.


5.3. 태합입지전[편집]


역시 통솔을 제외하면 B급무장이며 노부나가 아들중에서 가장 능력치가 좋은 것도 동일. 삼국지의 조앙과도 조금 능력치가 비슷한 편이다. 혼노지의 변 이벤트에서 노부타다의 경우 3가지 분기가 있는데, 역사대로 가는 분기와, 수하에 병력이 너무 적으니 불안해서 원군을 불러오는 분기이다.
세 분기 모두 이벤트 전투가 있으며 질 경우 끔살인데 역사대로 가는 분기의 경우 철포대가 약간 있긴 하지만 병력이 2천 VS 7천이라 에딧을 하지 않는 이상 절망적이고,[26] 자신의 본성인 기후성에서 원군을 끌고 올경우 9천 VS 7천이지만 기후성이 너무 먼지라 그 사이에 노부나가가 죽는다. 3번째 분기인 가신인 가와지리 히데타카를 시켜 아즈치성에서 원군을 불러오는 것이 이상적. 2번째 분기와 동일하게 9천 VS 7천이며 전투에서 승리할 경우 노부나가가 생존한다. 다만 2번째 분기를 고르고 승리할 경우엔 노부나가가 죽는 걸 제외하면 노부타다가 다이묘가 돼서 운용하기 편하니 이 쪽이 나을지도.


5.4. 천하제일[편집]


1600년이 배경이라 특이하게 중년으로 등장한다. 야규 무네노리의 후원자로 오다의 천하는 오다의 핏줄이 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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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기서 '챠센'이란 머리를 제대로 상투 틀어 정리하지 않고 대충 끈으로 묶어 위로 삐쭉 세운 머리 모양을 말한다.[2] 현대 일본어에서는 '키묘'가 이상하다는 뜻으로 주로 쓰이지만, 이 당시에는 '매우 뛰어나다.'는 뜻이었다. 그리고 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고종(아명이 '개똥이')처럼 아명을 엉망으로 지으면 오래 산다는 민간풍습이 있었으므로 저렇게 웃긴 이름을 지은 것도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다.[3] 일본 조정의 친위부격인 근위부의 차관 근위중장을 일컫는다.[4] 그래서 일본 위키에서 노부타다의 정실은 없다고 표시되어 있다.[5] 아버지 노부나가의 여동생 오이치의 남편. 즉, 고모부.[6] 이후 오다 가와 아사이 가 간에 협상이 되면서 다행히 오이치는 오다 가로 돌아오게 된다.[7] 사실 오다 가로서는 아자이 가에 여동생과 혼인하면서까지 동맹을 맺어 두었는데 뒤통수를 쳤으니 공격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또 아자이 가로서는 혈맹인 아사쿠라를 오다 측에서 공격한 이상(원래 아자이 가는 오다와 동맹을 맺으면서 아사쿠라를 공격하지 않을 것을 조건으로 두었다.) 동맹을 파기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 점에 대해서 오다 가에서도 할 말은 있는게 아사쿠라가 자꾸 도발을 해댔기 때문에 공격할 수 밖에 없었던 것.[8] 그래서 보통 역사책이나 소설을 보면 아자이와 아사쿠라가 자주 엮여서 한통속처럼 부르는데 정작 아사쿠라는 노부나가 포위망에서 가장 먼저 이탈(사실상 빤스런)했다.[9] 다케다 신겐의 5남. 그리고 원래라면 노부타다의 부인이 되었을 마츠히메의 친오라비이다.[10] 현재의 니조 성은 아니다. 당시 쇼군의 거처를 칭하는 명칭이었다.[11] 삿사 나리마사의 장인[12] 이는 노부나가의 정실부인인 노히메가 아들을 낳지 못한 이유도 있다.[13] 다만 조조는 살아남았지만 노부나가는 먼저 죽어버렸다는 큰 차이가 있다.[14] 사실 오다 노부타카는 그렇게 무능한 인물은 아니었다. 다만 그가 거병했을 때는 이미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헤게모니를 잡았다는 게 문제. 그리고 그 히데요시가 헤게모니를 잡은 이유는 형 노부카츠가 너무 무능했기 때문이었다. 사실 이미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그들 편이었고 승기가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었는데 노부카츠가 갑자기 히데요시와 강화를 맺는 바람에 노부타카도 이에야스도 완전히 낙동강 오리알이 되어버린 것이다. 거기다 당시 이에야스는 히데요시와 싸워 이기기까지 했던 상황이었다. 즉, 정말로 무능한 건 노부카츠 뿐이다.[15] 애초에 임진왜란의 원인으로 꼽히는 것 중 하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미천한 출신 및 부족한 통치력이다.[16] 훗날의 오다 히데노부.[17] 참고로 다른 동생들은 다른 가문으로 이적했다가 혼노지 변 이후 오다 가문으로 복귀했기 때문에 정통성이 취약했다. 괜히 어린 산보시가 정통성이 강력했던 것이 아니다.[18] 그래서인지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적장자 히데타다를 일부러 늦게 오도록 했다는 말이 있다. 물론 쌍욕을 퍼붓긴 했지만 이는 말 그대로 쇼였을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별다른 처분을 받지도 않았고 이후로도 히데타다는 별 문제 없이 이에야스의 후계자가 되었다.[19] 노부카츠가 형인데다가 노부타다의 동복동생인지라 권위면에서는 우위이긴 했지만, 생전에 멍청한 실수를 많이 한지라 인망이 적었다. 괜히 시바타 카츠이에가 키요스 회의에서 3남인 오다 노부타카를 지지한게 아니다.[20] 사실 그게 아니더라도 노부카츠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지지를 받았는데 멋대로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강화하면서 도쿠가와의 명분이 사라진 탓이 컸다. 당시 도쿠가와 쪽이 군사력 면에서는 도요토미를 압도해서 도요토미도 연패하던 참이었으므로 충분히 가능성이 있었지만 사실 달리 보면 도요토미가 도쿠가와로 바뀌었을 뿐 사태가 해결되는 건 아니었을 가능성이 더 높긴 했다.[21] 유명한 집안이라 자손이라 자칭한 자들은 많지만 믿을 수 있는 기록은 하나도 없다.[22] 73세에 사망했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 현존하는 모든 노부나가의 자손은 모두 노부카츠의 자손들 뿐이다.[23] 플레이어 기체 선택에 따라 등장하는 순서가 달라진다.[24] 맞아도 죽지는 않지만 튕겨나가기 때문에 레이저에 맞아 죽는다.[25] 사실 이 게임에서 2주차 보스의 발악은 죄다 미쳐버린 막장패턴이라서 발악 패턴은 바사라 모드로 빠르게 넘기는 전략이 필수로 요구된다.[26] 이 분기로 가서 이길 경우도 일단 노부나가가 생존하긴 하는데 앞에도 밝혔듯이 난이도가 절망적이다. 에딧하거나 타이밍 좋게 미츠히데가 병중이 아니라면 못이기는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