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데라 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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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野寺 キョウヤ
오노데라 쿄야

파일:쿄야.jpg
파일:오노데라 쿄야.png
원작
애니메이션
이름
오노데라 쿄야
초능력
불로불사
초능력의 대가
기억 상실
능력
매우 뛰어난 관찰력, 추리력, 전략적 사고능력, 인내심, 상황에 대한 분석능력
나이
불명[1]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능력
4.1. 초능력
4.2. 초능력 외
5. 과거의 진실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히이라기 나나와 같은 날 전학 온 능력자 소년. 무뚝뚝하고 자기 멋대로이며, 자신의 능력에 대해서도 간단히 밝히지 않는 신중한 성격으로 수수께끼가 많은 존재. 나나에 뒤쳐지지 않는 관찰력, 추리력을 가지고 있으며, 상당한 독서가로 박식하다. 학교에서 빈발하는 여러 사건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나와는 협력자인 동시에 라이벌과 같은 관계가 된다. 엔카와 아이돌 노래를 좋아한다. 친구 모집 중. #


무능한 나나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카무라 유이치. 북미판은 스테판 푸.

[2]

승승장구하던 히이라기 나나에게 처음으로 태클을 건 인물이다. 히이라기 나나가 설치한 부비트랩에 걸려 폭발에 휘말리지만, 그의 능력은 불로불사였기에 죽지 않았다. 그 사건을 계기로 나나와 쿄야의 치밀한 두뇌싸움이 시작됐다.


2. 상세[편집]


초능력을 가진 여동생이 있었으며, 여동생은 쿄야 본인보다 먼저 작중 무대가 되는 섬으로 갔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여동생은 연락을 끊고 행방불명됐으며, 쿄야의 목표는 그 여동생을 찾는 것이다.

친구 관계는 그다지 좋지 않다. 기본적인 사회성이 부족하며, 사회 일반론적인 상식도 많이 부족하다. 히이라기 나나는 뛰어난 사회성으로 초능력이 없는 단점을 커버하는데, 쿄야는 반대로 불로불사라는 압도적인 초능력으로 사회성이 없다는 단점을 커버한다.

아주 오래된 고전 게임을 즐겨하며 방에 놓인 인형 센스도 괴상하다. 방에는 평범하게 만화책도 있지만, 여러 의학 책들이 놓여있고 나나가 해열제를 만드려고 쿄야에게 특정 약물[3]을 부탁했을 때 바로 가져온 걸 보면 약물도 많이 갖춰놓은 모양. 사망추정 시각을 추리기 위해 방에서 시체 해부까지 한 걸 보면 해부 도구까지 마련된 걸로 추정된다. 능력 문단에서 후술하겠지만, 도저히 일반적인 학생이라고 볼 수 없는 능력이다.

고양이에게 지속적으로 우유를, 그것도 가스레인지로 데워서 주는 걸 보면 고양이를 좋아하는 모양.

선천적으로 냄새를 맡을 수 없는데도 육안으로는 상했는지 안 상했는지 구별할 수 없는, 토마토를 번거롭게 메모까지 붙여놓을 정도로 방에 여러 개 가져다놓은 걸 보면 토마토를 좋아하는 걸로 추정된다.


3. 작중 행적[편집]


1화에서는 전학 오자마자 양아치인 모구오에게 능력을 밝히라고 강요받으나, 꼭 밝혀야 하는 규칙이라도 있냐면서 째려보며 밝히지 않는다.[4] 오자마자 바로 (가짜) 능력을 밝혔던 나나와 상반되는 첫 등장씬. 이후 학생부를 뒤지다가 담임에게 들키나, 조사하는 중이라고 대답한다.[5]

가스 폭발 부비트랩에서 빠졌지만, 불로불사의 초능력으로 살아남았다. 곧 자신에게 고양이 이야기를 꺼내서 우유를 준비하도록 유도한 것이 나나였다는 점, 지금까지 사라진 피해자가 모두 나나와 친근하게 지냈다는 점, 불에 타고도 멀쩡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나나가 놀랐다는 점을 근거로 이 모든 사건의 범인이 나나라는 사실을 추리해낸다. 이후 몇번이고 두뇌싸움의 공방이 오갔지만 이렇다 할 진전은 없었다.

현재 '범인은 쿄야를 가스 폭발로 죽이려 했다. 쿄야가 불로불사인 것을 알고 있었다면 그런 짓을 할 이유가 없다. 어차피 죽지도 않는데 괜히 의심만 키우기 때문이다. 히이라기 나나는 타인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자이므로, 쿄야가 불로불사인 것을 알고 있었다. 따라서, 나나는 범인이 아니다.\'라는 나나의 논리에, 잠시 한 발 물러서게 됐다.

이후 나나 이외의 다른 살인자가 나타났고, 나나에게서 한발 물러선 쿄야는 매우 뛰어난 관찰력과 추리력으로 순식간에 새로운 살인자의 정체를 밝혀낸다. 이에 히이라기 나나도 쿄야가 사건을 해결하는 속도를 보고 감탄했다.

츠루오카의 방문 때 츠루오카에게 진실을 말하라며 거칠게 압박하지만, 츠루오카의 뛰어난 언변과 몇 주 후 육지로 돌아간다는 선언때문에 학생들에게 큰 지지를 얻지는 못 했다. 이후로도 사건때마다 등장해서 추리 담당을 맡는 중.


4. 능력[편집]



4.1. 초능력[편집]


불로불사. 히이라기 나나의 최강의 천적. 섬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나자, 쿄야는 "범인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살인이 목적이라면 나는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라고 독백했는데, 그것은 바로 그의 초능력이 불로불사였기 때문이었다. 가스 폭발을 당해도 죽지 않고 독약을 먹어도 죽지 않으며, 바람의 칼날로 목을 쳐내도 죽지 않았다. 현재까지는 쿄야를 죽일 수 있는 방법은 없다.[6]

어떤 종류의 불로불사인지 확실히 언급되지 않으나, 묘사 상 재생 종류. 재생 종류가 아니라면 가스 폭발에 휩싸이거나 목에 바람의 칼날을 맞았을 때 입은 큰 부상은 내내 달고 있어야 하나, 작중에서는 화상이나 커다란 상처가 금새 없어져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재생되는 묘사가 확실히 등장했다. 독도 통하기는 하지만 바로 해독되는 식인지 독약을 먹었을 때는 잠시 괴로움에 몸부림치다가 멈췄다.

단, 불로불사를 유지하기 위해선 어떤 대가가 필요하다고 한다. 아직까진 공개되지 않았지만, 분명히 대가는 필요하다고. 그 대가가 후각의 상실은 아니다. 후각에 장애가 있는 것은 초능력의 대가가 아니라 타고나길 그렇게 태어났다고 한다. 즉, 후각을 상실한 것은 선천적인 장애지 초능력과는 무관하다.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유력하게 추정되는 대가는 '기억'이다. 3화에서부터 별 것 아닌 사소한 것들도 공책에 메모하는 모습이 묘사되었으며, 본인이 섬에 온 원래의 목적인 여동생에 대해서 완전히 잊어버린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7] 결정적으로 섬에서 떠나서 본토로 돌아가게 되어 후우코와 함께 짐을 쌀 때, 후우코는 쿄야가 일기를 적은 공책들이 잔뜩 있는 것을 목격하고 이에 대해 별것 아닌 듯이 질문하는데 쿄야가 꽤나 심각한 태도로 내 능력의 대가를 알려주겠다고 한다. 즉, 불로불사의 대가는 일정치의 기억 상실이고 이때문에 항상 그 날 있었던 일들은 시시콜콜한 것들도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이 추측이 사실이라 할 때,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의 기억을 잃게 되는 건지 대가의 상세한 부분에 대해선 아직 불명이다.

다만 신체나 물리적인 힘은 평범한 일반인 수준이다.[8] 때문에 타 장르에서 그러하듯 제압 후 묶어서 바다에 버리던가 땅에 묻던가 하는 식으로 하면 처치가 가능하긴 하다. 문제는 대적하는 나나 쪽도 신체적인 능력이 쿄야보다 낫다는 묘사가 없어 그런 전개로 흘러가진 않았다. 또한 죽지 않을 뿐 독도 통하며 이에 대해 고통도 느낀다는 설정이 추가된 만큼 수면약 등이 먹힐 수도 있긴 하다.


4.2. 초능력 외[편집]


매우 뛰어난 관찰력과 추리력, 인내심과 전력적 사고능력을 가졌다. 즉, 암살기술을 빼고 히이라기 나나와 완전 판박이다. 이러한 능력들은, 나나 입장에선 "불로불사"라는 초능력보다 더 위협적인 능력이다.

다른 초능력자들은 자신들이 특별한 능력을 가졌다는 점에 취해서 딱히 따로 사고력을 단련한다든가 깊게 생각하질 않았다. 하지만, 쿄야는 불로불사라는 최강의 능력을 가졌으면서도 항상 신중하고 냉정한 추리를 해 몇번이고 나나를 위기에 빠뜨렸다. 나나가 저지르는 범죄의 알리바이를 부수거나 거짓말을 간파하는 것만 놓고 보면 나나보다 한 수 위로 보일 정도. 다만, 어디까지나 심증뿐이고, 가장 중요한 동기를 찾을 수가 없기에 의심을 하면서도 늘 거기서 막혀서 더 나아가지를 못하는 상황이다.[9]

관찰력과 추리력의 면에서도 히이라기 나나조차 놓쳤던 점을 캐치해내 추리를 해, 나나가 감탄하기도 했다. 인내심의 면에서는 스스로 독약을 삼키고 참는다든가, 공격 능력을 가진 능력자에게 자기 몸을 실험대로 삼아 공격해보라고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략적 사고의 면에서는 나나가 짠 판을 모조리 간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나나가 어떤 계략을 짜 실행하면, 쿄야는 그 내용을 그대로 간파하고 '~이러이러한 것 아닐까?'라고 독백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쿄야의 능력은 관찰력, 추리력, 사고력이 전부가 아니다. 시체를 해부해서 사망 추정 시간을 추릴 줄 알며, 각종 의료 약물을 가지고 있고, 진찰할 줄도 안다. 의료 관련으로 그것도 의대생 수준으로 공부한 게 아니라면 말이 안 되는 수준의 능력들. 가히 셜록 홈즈존 왓슨을 합체시킨 만능인이다.


5. 과거의 진실[편집]


실제 나이가 과연 10대 중후반이 맞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었는데, 77화를 시작으로 이 의혹이 어느 정도 풀렸다.

쿄야에게는 오노데라 린이라는 여동생이 있었다. 어느 날 능력자 관련 관청에서 검사를 해봤는데, 그때 쿄야는 자신의 능력이 불로불사임을 알게 되었다.[10] 그런데 린은 그와는 반대로 무척 병약했고, 그런 쿄야를 린은 무척 부러워 했다.[11]

그러나 그녀가 15살 생일 때[12] 비극이 터지고 말았다. 오노데라 남매의 부친이 졸음 운전으로 사고사한 거였다. 모친은 일찍이 죽었고, 단 하나뿐인 기둥이었던 부친을 잃은 남매는 결국 유산 상속도 포기하고 어려운 삶을 살게 되었다.[13]

린은 그 후로 몸이 더욱 약해졌지만, 가장 사랑하는 쿄야에게는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아 여러모로 억지로 버티고 있었다. 그래서 이 무렵에 쿄야가 대학을 그만둔다는 말을 꺼내자 성을 내면서···

오빠가 그랬잖아! 엄마가 이상하게 죽었을 때, 경찰이 제대로 수사해 주지 않았다고! 난 잘 기억 안 나지만··· 엄마도 능력자였지? 오빠는 이 나라에선 능력자가 변사가 많다면서··· 섬으로 보내는 제도도 이상하다면서··· 그래서, 자기 손으로 그 수수께끼를 풀겠다면서···! 돈이랑 나 때문이지? 난 괜찮아. 학교 관두고 일할 테니까!


이에 쿄야는 "그 몸으로 무슨 일을 하겠다는 거야? 됐으니까 학교 가. ······최근 들어, 내가 왜 대학에 가려고 했는지 모르겠어." 라는 말을 꺼냈다.

이에 린은 또 쿄야가 실 없는 농담을 하는 건가 했지만··· 이내 그가 일기를 쓰는 것을 토대로 "쿄야는 초능력을 대가로 과거의 기억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14]

이대로 가다간 쿄야는 평생 자신을 돌볼 테고, 언젠가 그녀를 혼자 떠나보내고 슬픔에 빠지게 될 거란 생각에 린은 그의 일기에서 자신의 존재를 지워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물론 처음에는 필적 문제도 있거니와, 여기에 더불어 쿄야는 글자 간 간격이나 줄바꿈을 행하는 경우 그리고 삽화 등 각종 방법을 사용해 자신의 기록인지 남의 기록인지 확인하는 방법을 여러가지로 쓰고 있었다. 그래서 일기의 조작을 시작한지 1년 정도가 지나서야 효과를 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2년 무렵, 쿄야는 린의 이름까지 잊게 되지만 함께 있다는 걸 통해 자신의 소중한 인물임을 알고 "넌 누구니?" 라는 말을 애써 억누르고 있었다. 그리고 린은 마지막으로 그와 1주일 간 얼굴을 마주하지 않는 것으로, 그의 기억에서 자신의 존재가 완전히 사라짐을 인지하고는 그와 이별한다.[15]

하지만 쿄야도 자신의 명시적 기억의 소실과 일기의 조작 가능성을 이미 염두에 넣어둔 상태였기에, 암묵적 기억을 이용해 자신의 소실되는 기억을 보충하고 있었다. 그 덕에, 비록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자신에게 여동생이 있다는 사실과 그녀가 일기에서 자신의 존재를 지우고 도망쳤음을 이미 짐작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나를 처음 봤을 때 여동생 이야기를 할 수 있던 것이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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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의 진실" 문단에서 후술하듯 섬의 학생들과 동년배일지에 대해선 의문점이 많이 있다.[2] 외모가 이 분의 백발청안 버전을 보는 것 같기도. 마침 일본판 성우도 같다.[3] 아세트아미노펜 형의 경구약. 타이레놀을 말한다 나나 왈 일반 상식[4] 3화에서 나나에게 인성질하는 것처럼 보여서 친구들이 다가서기 어려워한다는 말을 듣자 쿄야는 인성질이 뭐냐고 자각 없는 모습을 보인다. 즉, 저 장면은 순수하게 꼭 밝혀야 하는 규칙이라도 있냐고 물었을 뿐 악의는 전혀 없었다. 모구오가 알아서 겁 먹고 물러났을 뿐. 이후 쿄야가 자신의 능력을 말하는 데에 거부감이 없는 걸 보면 확실하다.[5] 쿄야가 섬에 온 목적이, 섬에 간 여동생이 실종되어 찾으러 왔다는 걸 보면 여동생의 기록을 찾으려던 걸로 보인다.[6] 다만 아마 이 인물은 가능할 듯.[7] 2, 3화에서 나나의 헤어스타일이 여동생과 닮았다는 이유로 관심을 보이던 모습은 창고 폭격에 당한 화상을 재생시킨 이후 보이지 않으며, 하부, 카오리 살인사건 때는 선배로 추정되는 시체들 중 여동생의 시체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나나만 철저히 마크하자 나나가 의아해한다. 결국 학생들이 바다에서 놀 때 나나가 "이제 곧 섬에서 떠나는데 괜찮으시겠어요? 여동생을 찾으러 왔다면서요."라고 묻자 잊어버린 듯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인다.[8] 후우코에게 이에 대해 말하며 싸움 쪽을 맡기기도 했다[9] 쿄야는 나나가 무능력자일 거란 전제를 생각하지 못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이 더 크다. 나나가 무능력자임을 숨기기 위해 자신의 능력의 조건을 얼버무리면서 의심망에서 계속해서 피해갔고, 나나에 대한 학생들의 신뢰가 높다 보니 나나가 살인을 저질렀다고 학생들을 설득시킬 수가 없다.[10] 검사를 해보기 2년 전부터 손톱과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았고, 외견도 변하지 않았다고 한다. 아무래도 불로불사의 능력을 자기 맘대로 조절할 수는 없는 모양이다.[11] 그리고 그 무렵부터 아주 오래된 고전 게임을 즐긴다는 점(또한 갖고 있는 게임기는 매우 고전적인 패미컴)이나, 신세대가 쓰는 유행어에 문외한이라는 점, '요즘 남자애는 뭐하고 노냐'는 대사 등등 제 나이에 비해 나이 많은 사람처럼 행동하기 시작했다.[12] 대학 졸업이 어쩌고 했으니, 이때의 쿄야는 19~21세 정도라는 뜻이다.[13] 사고 배상금이 너무 커서, 유산과 보험금을 합쳐도 갚기가 어려웠다. 그리고 부친 장례식 때 쿄야의 "린은 죽지 말아줘. 부탁이니까." 라는 말에 린은, '맞아, 오빠는 죽지 않지··· 그럼, 오빠는 나를 떠나 보내고 혼자가 되고 마는 건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14] 현 시점으로부터 약 2년 전의 과거까지만 기억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15] 이때 린은 '이대로 죽고 싶어··· 죽어서, 나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되고 싶어.'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정신을 차렸을 무렵에는 자신도 이능력을 손에 넣었다고 한다. 그래서 독자들은 타치바나 진으로 변신해 있는 인물이 바로 린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