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로 마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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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여자 가수이자 전설의 여성 록커.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

여성 록커로서 엄청난 입지를 가지고 있다. 일본 여성 싱어에게서 보기 드문 파워풀한 성량과 노래 실력도 압도적이지만 거의 대부분의 노래들을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는 점에서[1] 싱어송라이터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카리스마 넘치는 여성 록커라는 점에서 여성팬들이 유독 많았던 가수. 한창 인기를 구가하던 90년대 그 시절 일본 노래방에서 10대~20대 초반 여성들은 아무로 나미에의 노래, 그 윗 세대 여성들은 오구로 마키의 노래를 불렀다고 우스개소리로 말하기도 한다. 덧붙여 가창력도 뛰어나지만, 코러스도 맛깔스럽게 엄청 잘 살린다.




첫 싱글 STOP MOTION은 감성적인 좋은 노래임에도 큰 호응을 얻지 못했으나, 다음에 발매된 오구로 마키의 카랑카랑(?)한 목소리를 잘 살린 곡 DA·KA·RA의 초대박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고 곧바로 인기 가수 반열에 오른다. 히트곡으로는 'DA·KA·RA(그러니까)', '熱くなれ(아츠쿠나레/뜨거워져라)', 'ら・ら・ら(라라라)', '永遠の夢に向かって(영원한 꿈을 향해서)', 'チョット(잠깐)', いちばん近くにいてね(가장 가까이에 있어줘)', 'あなただけ見つめてる(그대만을 바라보고 있어)' 등이 있다.

한국에선 인지도가 낮지만 일본 내에서는 90년대 전성기 시절 대중적인 인기도 뛰어났다. 같은 빙 계열 소속인 ZARD와 함께 여성 솔로로 90년대 오리콘 차트를 휩쓸었다. 첫 베스트 앨범인 BACK BEATs #1은 300만장 가까이 팔렸으며, 밀리언셀러+밀리언에 근접한 싱글도 많다. 총판 2천만매 이상으로 일본 역대에서도 20위 안에 들고, 여성 솔로 가수 중에서는 톱10에 든다. 물론 현재 기준은 전성기가 한참 지나도 지난 연령대고, 90년대 후반부터 판매량도 순위도 모두 확연히 줄었지만 기존 임팩트 있던 히트곡도 매우 많은데다가 워낙 록커로서 입지가 탄탄해 레전드로 꼽힘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 일본을 대표하는 여성 록커라 할 수 있다.


전성기 시절엔 잘어울리는 이런 단발 파마 머리의 훈녀 느낌이 나는 싱글/앨범 커버가 많다. BEING 소속사 특유의 신비주의 전략으로 ZARD처럼 방송에서는 보기 힘들었지만, 나이를 먹고 나선 방송에도 꽤 자주 나오는 중이다. 참고로 중년이 지나 최근 보여지는 이미지는 과거에 비해서 남상 느낌이 강해지고 원래 좀 셌지만 인상이 더 세졌다(...)

참고로 한자표기로 大黒摩季인데 한국식으로 음독하면 대흑마계다(...) 무슨 판타지 소설에서 나올것 같은 듯한...

2. 음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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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싱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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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드는 최고순위 1위 혹은 밀리언셀러이다.

2.2. 앨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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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베스트 앨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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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커버 앨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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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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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도쿄 올림픽이 다가오면서 그녀의 노래 熱くなれ를 개막식 노래로 불러줬으면 하는 일본인들이 늘고 있다. 힘이 넘치는 노래라 분위기 띄우기 좋다나. 거기다 이미 1996 애틀랜타 올림픽 NHK 테마송으로 쓰인 적이 있기 때문에 올림픽 송으로 적격이라고 보는 이들이 많다. 물론 성사되진 않았다.

• 사카이 이즈미와 절친이었다.[7]
  오구로 마키가 센 언니 이미지가 있어 언니같지만 사실 ZARD쪽이 2살 연상의 언니다(...)
  같은 BEING 소속이기도 했고, 둘다 잘나가던 시기도 겹친다. 데뷔전 ZARD 몇몇 히트곡에 백보컬로 활동하기도 했다. 사카이 이즈미가 사망했을때는 그녀의 장례식에 참석하여 통곡할 정도로 크게 슬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