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춘(트릭컬 리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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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트릭컬 리바이브의 등장인물로, 엘리아스의 창조주인 세계수 엘드르의 정령으로 추정되는 존재.
교주의 의무라며 온갖 일을 떠넘기는 네르와 막무가내인 에르핀에 비해 교주와 비교적 말이 잘 통하는 캐릭터로, 엘리아스 주민들의 지능 문제를 처음으로 직접 언급한 인물이기도 하다. 교단 내 사도들과의 대화[2] 를 제외하면, 다른 정령들과 달리 교주(플레이어)만이 영춘과 소통할 수 있는 모양.
원래는 출시 이후 튜토리얼을 완료하면 사도 모집[3] 외에 영춘을 볼 일이 없었는데, 11월 개발자 노트에서 합류 소식이 공개되었고 2023년 11월 11일부터 21일까지 오랜만에 출석 스티커북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11월 중반부터 패치로 인해 교단 곳곳에서 출현하고 있다.[4]
마스코트 내지 튜토리얼용 개그 캐릭터로 볼 수도 있지만, 이름부터 시작해 모습까지 전부 떡밥덩어리인 캐릭터. 실피르로 개명한 청금을 제외하면 다른 캐릭터들과 다르게 혼자 한국식 이름을 쓰는데, 마침 소설 The Trickcal에서 세계수 엘드르가 한국인 애린을 만나면서 모든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생각해보면 다른 캐릭터들은 영춘을 못 보는 것이나 트릭컬의 프롤로그격 작품인 소설 The Trickal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언급이 없었던 것도 이상한 부분.
2. 작중 행적[편집]
게임을 처음 설치했을 때 등장하여 엘리아스에서의 기억을 잃어버린 교주에게 교단 운영법을 알려 주겠다며 튜토리얼을 진행한다. 튜토리얼을 끝내면 영춘의 짠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지금까지 엘리아스에서 영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외롭게 지냈다는 듯.
메인 스토리 챕터 1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갑자기 세계수 교단의 교주로 추앙받게 된 교주가 수양록[5] 을 뒤지던 도중 표지 가죽 속에 "세계수의 가지가 스치고 지나간 자는 진실을 꿰뚫어 보는 자가 될 것이다"라고 적힌 종이를 발견하면서 처음 나타났다. 영춘의 힘으로 교주가 독심술을 터득하자 시간을 멈춰놓고[6] 등장하여 자신을 "'엘리아스를 굳건하게 지탱하고 있는 큰 기둥같은 분'[7] 의 충실한 하인", 다시 말해 중간관리직이라 소개한다. 자신의 권능을 교주에게 나눠 줬으니 '자신의 정체와 능력을 비밀로 할 것'과 '가끔마다 이야기를 해 줄 것'을 부탁한 뒤 홀연히 사라졌으며, 이후 메인 스토리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있다.
3. 인게임 정보[편집]
3.1. 대사[편집]
4. 여담[편집]
- 의도된 사항인지 알 수 없지만 이따금씩 대화 스크립트에서 볼따구를 잡아당기지 않았는데도 비정상적으로 길게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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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수의 정령. 작중 등장하는 다른 정령과는 궤가 좀 다르다.[2] 일단 교주와 사도 앞에서 교주하고만 대화를 나눴으며 사도는 이 대화를 아예 듣지 못했다고 할 수는 있다.[3] 3성 확정일 경우 창문에 날아와 부딪힌다.[4] 교단의 사도 자리에서 나오거나 교주의 방, 기록소 등의 건물 내부에서도 볼 수 있다. 볼을 꼬집거나 쓰다듬는 걸 반복하다 보면 각기 다른 말을 하며 빛을 발산하고 사라진다.책 읽을 땐 내버려둬어! 사라지더라도 교단의 모든 건물 내부를 뒤지다 보면 다시 나온다. 그러고도 모든 교단 건물에 영춘이가 없다면 로비에서 볼 수 있다.[5] 초대 교주가 교주 자리에 오른 지 하루만에 주말농장으로 간 바람에, 서막이라고 적힌 예언을 제외하면 사실상 빈 책이었다.[6] 정확히는 둘이 '생각의 속도'로 대화한다고 하는데, 교주와 자신의 행동 속도를 가속시키는 원리인 듯.[7] 소설 The Trickcal에서 등장한 세계수 엘드르로 추정된다.[8] 리트리버가 참는 한계는 99번까지라는 것에서 따온 것. 99번을 넘긴다면...2번째 섭종은 진짜 위험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