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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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사향고양이의 향낭에서 추출한 향이며, 시벳이라고도 한다.
영묘향은 큰사향고양이(大靈猫; Viverra zibetha L.)의 샅[香腺囊]에서 분비되는 반유동성의
갈색 물질이다. 중국 섬서 진령(秦嶺) 이남 각지에 분포한다.


2. 상세[편집]


사향, 용연향, 해리향[1]과 함께 4대 동물성 향료로 불린다.[2] 사향고양이의 생식선 주변에 규칙적인 자극(간지럼)을 줘서 추출해낸다. 자연 상태에서는 역겨운 냄새가 나지만 향 성분만 뽑아내면 섹시한 느낌을 주는 향이 나게 된다. 인지도가 낮아서 영묘향이 들어간 향수는 드물다.

향수 이외에도 우황청심원같은 약에 들어가기도 한다. 사향에 비해 값이 싸서 대체제로 활용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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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스토레움(Castoreum)이라고 불리며, 비버의 분비샘과 항문에서 나오는 물질이다.[2] 물론 대부분의 4대 요소가 그렇듯이 신빙성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