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건물주 살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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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3년 11월 12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서 모텔 주차관리인이 옆 건물의 80대 건물주를 살해한 사건.
2. 상세[편집]
2023년 11월 12일 오전 10시경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옆 모텔의 주차관리인 30대 남성 A씨(김씨)[1]
중증 지적장애가 있다.
범행 후 A씨는 모텔로 이동해 몸을 숨겼다가 오후 5시 30분경 용산역으로 가서 강릉행 KTX에 탑승하여 도주를 시도하였다.
출동한 경찰은 경기남부경찰청, 강원경찰청 등과 공조해 A씨의 도주 경로를 추적하여 도주 4시간 만인 오후 9시 32분경 강릉 KTX 역사 앞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한편 서울영등포경찰서는 A씨가 일하던 모텔 주인 40대 남성 C씨(조씨)를 대상으로 참고인 조사를 하다가 C씨가 모텔 CCTV 영상을 삭제하는 등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고 당일 오후 10시 10분경 C씨를 긴급체포하였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B씨가 자신을 무시하여 살해했다고 진술했지만 이후 C씨가 살인을 교사하여 살해했다고 번복하였다.
11월 15일 경찰은 A씨와 C씨에 대해 각각 살인 및 살인 교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A씨에게만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C씨의 구속영장은 반려했다.
이후 경찰은 보완 수사를 진행하면서 C씨가 A씨에게 범행을 지시하는 장면과 모텔에 A씨가 흘린 B씨의 혈흔을 지우는 장면이 담긴 CCTV와 휴대전화 영상자료 등을 확보하면서 12월 6일 다시 구속영장을 재신청했지만 검찰이 자료 보완을 이유로 반려했다.
12월 11일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2]
서원익 부장검사
2024년 6월 4일 1심에서 살인 혐의로 A씨에게 징역 15년, 보호관찰 5년을 선고했다. #
2024년 7월 9일 1심에서 살인교사 등 혐의로 모텔 주인 C씨에게 징역 27년을 선고했다. #
3. 여담[편집]
- 경찰 조사 결과 C씨는 B씨의 주차장 부지를 임대하여 사용해 왔으며 주차장 임대에 대해 갈등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고 C씨가 재개발 조합장이 되려는 것에 B씨가 반대하면서 이에 대한 갈등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A씨는 2020년부터 B씨의 모텔 주차관리인으로 일해 왔으며 중증 지적장애[3]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 상인들의 언급에 의하면 A씨는 평소에 고객들과 자주 말다툼을 벌일 정도로 다혈질이었지만 고용주 C씨에게는 공손히 굴었다고 한다.장애등급제상으로 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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