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정(독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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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염기정(廉基征)
이명
염기준(廉基俊, 廉己俊)
생몰
1885년 ~ ?
출생지
충청남도 진잠군 하남면 진벌리
사망지
미상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4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염기정은 1885년생이며 충청남도 진잠군 하남면 진벌리 출신이다. 그는 1906년 8월 충남 연산군에서 황경택(黃敬澤) 등과 함께 400여 명의 의병을 모집하였다. 이후 호남호서창의대장(湖南湖西倡義大將)에 추대되어, 심상희 의병장과 함께 전북 무주(茂朱)에서 활동하던 김동신 의진에 참여해 우익장(右翼將)이 되었다. 1907년 음력 5월부터 9109년 4월까지 경기도 죽산, 충북 충주, 전북 무주ㆍ용담 등지에서 일본군과 교전을 벌이는 한편, 군자금과 군수품을 모집하였다.

1909년 4월경 귀향하여 충남 진잠군 상남면 신대리에 거주하는 민방식(閔昉植)의 집에서 잠복하고 있던 중, 1909년 4월 8일 대전경찰서 순사대의 포위 공격을 받고 약 30분에 걸친 교전 끝에 부하 4명과 함께 체포되었다. 이후 1909년 4월 28일 공주지방재판소에서 이른바 폭동죄 및 강도죄로 징역 10년을 받고 옥고를 치르다가 1912년 12월 24일 형 집행을 면제받고 출옥하였다.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4년 염기정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