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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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로
파일:연세로.png
도로명번호
3112008
다른 문자 표기
로마자
Yonsei-ro
한자
延世路
간체자
가타카나
ヨンセ路
기점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창천동 신촌로터리
종점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정문
연장
551m
개통
2014년 1월 6일
대중교통전용지구 전환
관리
파일:서울시설공단 CI.svg
왕복 차로 수
2차로
주요 경유지
신촌역·신촌로터리 ↔ 명물길교차로·스타광장[1]연세대학교
1. 개요
2. 연세로인가? 명물거리인가?
3. 대중교통
4.1. 대중교통전용지구 이전 교통량
4.2. 내용
4.3. 진행과정 및 교통체계 변경 내역
4.4. 완공 이후
6. 연세로에서 벌어지는 축제



1. 개요[편집]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마포구의 경계인 신촌로터리에서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정문까지를 잇는 도로. 2013년 9월 28일부터 동년 연말을 완공목표로 어중간한 4차로를 2차로로 축소하고, 거리는 대중교통전용지구로 만들고 인도를 넓히는 공사를 진행했다. 백과사전 등에 전 구간 420m, 폭 20m의 왕복 4차로인 보조간선급 도로인 것으로 되어있으나 완벽하게 4차로가 나오지 않았다. 중앙선은 4차로 도로처럼 두 줄로 그려져 있으나 1, 2차로를 나누는 차선은 안그려져있고 4차로라고 하기는 약간 좁고, 버스 정류장 근처는 중앙선이 살짝 옮겨져서 1:2로 그려져 있었다.

2014년 1월 6일에 대중교통전용지구가 완공되고 평일에는 차도에 대중교통만 통행이 가능하도록 하고, 주말에는 아예 보행자전용도로로 만들어서 보행자손수레, 자전거 등만이 다닐 수 있게 됐다. 이 때는 버스를 포함한 전 차량이 통행이 금지되어 우회하고 있었다. 그래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서 일요일 오후 10시'까지 차 없는 거리로 전 차량이 우회하고 있었다.


2. 연세로인가? 명물거리인가?[편집]


도로의 종점에 연세대학교가 위치하기 때문에 연세로라 명명되었으나, 과거엔 대다수 연세대 재학생들 사이에서 '명물거리'로 불렸다. 사실 '명물거리'는 현대백화점 신촌점 별관인 유플렉스가 있는 사거리에서 신촌기차역까지의 길을 지칭하고, 도로명주소 체계에서도 그 도로에 '명물길'이라는 이름이 붙었음에도 불구하고, 명물거리 버스 정류장이 연세로상에 있어서인지 연세대학교 재학생들도 신촌오거리에서 학교까지 들어오는 길 이름이 연세로라는 사실은 "아무도 몰라요" 수준이었으며 게다가 학생회에서 나오는 셔틀버스 안내도에도 명물거리라고 표기되는 등, 여러모로 '연세'로라는 이름임에도 연세대학교 학생들에게는 찬밥 취급을 당해왔다.

로마자 표기로는 Yonsei-ro이다.[2][3] 도로명주소 체계에서 연세대학교는 이 도로의 주소를 부여받았다. 원래 학교 정문을 지나는 도로인 성산로에 맞춰 '성산로 262'였으나, 학교 측에서 연세대학교의 상징성을 고려하여 연세로를 기준으로 주소를 쓸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에 요청하였고, 서울특별시가 승인하여 '연세로 50'이 되었다. 비슷한 예로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이 바로 앞을 가로지르는 국회대로 대신 정문 앞에서 시작하는 '의사당대로 1'로 지정되었다.

하지만 도로명주소 자체가 아직은 인지도가 떨어져서 그런지, 여전히 연세로라는 이름은 잘 쓰이지 않다가 2013년 하반기 들어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공사로 인해 '연세로 차량 통행 금지' 플래카드가 여기저기 붙기 시작하면서 드디어 '연세로'라는 이름이 연세대학교 재학생들 사이에서도 통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지금도 가끔씩 '왜 명물거리라는 이름을 연세로로 바꿨어요?' 등의 이야기는 들린다. 2021년 기준으로는 이제 명물거리라는 이름이 거의 쓰이지 않고 연세로가 주류로 자리잡았다.


3. 대중교통[편집]



3.1. 도시철도[편집]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이 이 길의 시점부 지하에 있다. 또한 서울 경전철 서부선이 이 길 아래로 통과할 예정이다.


3.2. 버스[편집]


[ 정류장 목록 펼치기 · 접기 ]
◀ 성산로 ▶
연세로.스타광장
13146


연세로.명물거리
13145

연세로.문학의거리[시내]
13324

신촌전철역[마을]
13802
◀ 신촌로 ▶
<^|1><height=32>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 통과 노선 목록 펼치기 · 접기 ]

신촌 지역의 복잡한 교통 체계, 상당수 시내버스가 이 길을 회차 지점으로 삼고 있다는 점, 마지막으로 후술할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으로 인해 '양방향 모두' 이 도로로 통행하는 노선은 2014년 1월 6일자로 하나도 없게 됐다.

171번, 172번, 173번, 472번, 674번, 700번, 7024번, 서대문03번, 서대문04번, 서대문05번 등이 신촌역연세대학교 정문 방향으로 운행하며,[4]7720번, 7727번, 7728번, 7737번, 75번 등이 연세대학교 정문신촌역 방향으로 운행한다.[5]

M7613번이 이 쪽으로 다니던 약 2년간을 제외하고 오랜 세월 동안 유일하게 연세로를 왕복으로 운행하던 선진운수에서 운행하는 7613번도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 이후에는 신호체계 변경으로 2004년 개편 전 구 145번 시절 구간으로 변경하여 운행하고 있다. 그리고 연세로를 경유하는 노선 중 유일하게 광역급행버스였던 M7613번 역시 신호체계 문제로 동교동삼거리 구간으로 변경되었다.


4. 대중교통전용지구[편집]



4.1. 대중교통전용지구 이전 교통량[편집]


엄청나게 많다까지는 아니지만 도로 용량에 비하면 항상 미어 터졌다. 상습정체를 떠나 상시정체였다. 도로 자체가 큰 간선도로는 아니지만 신촌로와 성산로라는 서울의 큰 두 간선도로를 연결해주는 파이프 같은 역할을 하는데다가, 신촌로와 성산로 모두 좌회전이나 유턴 등이 제한되는 곳이 많기 때문에, 신촌기차역 앞이나 동교동 삼거리를 통해 우회하는 길은 제대로 기능을 못하였기 때문이다.

특히 신촌역→연세대 방향이 더더욱 그러하였는데, 반대방향인 연세대→신촌역 방향은 신촌기차역 앞으로 우회하면 우회전 위주이기 때문에 우회할 만 하였고, 버스노선도 연세대→신촌 방향은 이 쪽으로 다니게 짜여져 있는 경우가 많았으나, 반대 방향으로 갈 때는 세브란스 병원 앞에서 성산로 쪽으로 빠지는 길이 좌회전 금지라서 연세대나 연희동 방향으로 빠지려면 금화터널 입구에 있는 봉원고가 아래까지 가서 유턴한 뒤 왔던 길로 다시 가는 뻘짓을 해야 되었기 때문이다.[6]

막히는 시간대에는 신촌역에서 연세대 정문까지 완벽히 꽉 막혀서 두줄로 늘어선 차들이 연세대 정문 앞에서 신호가 나와서 빠진 차량 숫자만큼만 신촌역에서 진입할 수 있고 서강대 방면에서 이 도로로 들어오려는 차량들이 도로 전체가 꽉막혀 있어서 진입 자체를 못하면서 신촌로터리에서 꼬리물기를 하고 서 있으면 그 차량이 신촌로 소통을 방해하는 등 여러모로 골때리는 도로였다. 심하게 막힐 때는 500m밖에 안 되는 이 도로를 완주하는데 10여분 이상이 소요될 때도 있었다. 그래서 연세대 재학생들 사이에서는 그냥 걸어오는게 더 빠른 길이라고들 하나 걸어가는 것도 쉽지 않았다. 3~4m 밖에 안 되는 인도를 가로수, 노점상, 상가 적치물 들이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수만명의 사람들이 나머지 1~2m의 공간으로 지나 다녀야 하기 때문에 급한 사람들은 느릿느릿 걷는 사람들 피해서 지그재그로 뛰다보면 시간도 걸리고 체력도 소모되어 별반 메리트가 없었다. 그리고 아무리 버스가 느려도 타이밍만 잘 맞추면 신촌역 4번 출구 앞에서 마을버스 타는게 확실히 빠르거나 아무리 느려도 보통 뛰어온 사람과 좌회전 하는 버스가 동시에 정문 앞 신호등을 건넌다.[7][8] 이러한 막장 정체로 인해 이 길을 지나는 마을버스 기사들은 험난한 이 길을 통과하여 연세대 정문 앞 신호를 받으면 '복잡한 거리 통과'라고 무전을 쳤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인지 2008년 정문 앞 굴다리 양 옆으로 보행자용 굴다리를 뚫고 기존 인도 자리까지 도로로 만들어서 연세로에서 빠져 나가려는 차량들의 신호 대기 공간을 늘려보기도 하였으나, 큰 효과가 없었다.[9] 그래서 서울시에서는 이러한 엄청난 교통량과 보행량을 이리저리 해결해보려고 하다가 결국 도로를 줄여서 대중교통전용지구로 만들고 인도를 넓히는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공사를 하게 된다.


4.2. 내용[편집]


상기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서울시는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그렇다고 도로를 막 넓히거나 하는 건 아니고, 기존의 4차로 조금 못 되는 차도의 폭을 버스 2대가 겨우 교행할 정도의 차도로 줄여서 그만큼 인도를 넓히고 여긴 보행자자전거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차도에는 자가용을 금지하고 버스만 다니도록 하는 것이 사업의 주내용이었다. 이러한 대중교통전용지구 사업은 국내에서는 대구광역시 중앙로 대구역네거리~반월당네거리 구간에서 이미 시행한 바 있으며, 이 때도 자가용 이용이 불가능해지는 것에 대해서 일부 반발이 있었으나 사업이 완공된 후엔 시민들의 만족도가 꽤 높아 성공한 케이스로 정착되었다.

또한 어차피 길거리 상점들의 이용자들은 대부분 차량 이용자들이 아니라 보행자들이기 때문에 걷기 좋은 거리가 조성되면 꽉찬 인도에서 뒷사람에 밀려 갈길 바쁘던 사람들이 차분히 걸으며 물건 구경도 할 수 있고 길거리에 서서 약속을 잡거나 휴식 할 수 있게 되니 오히려 가게들의 매출도 늘어난 선례들이 있다. 이 때 물건 납품 차량 등 조업차량들은 일정 시간대에는 통행이 가능하도록 조치된다.


4.3. 진행과정 및 교통체계 변경 내역[편집]


2013년 9월 28일부로 공사 진행을 위해 대중교통 포함 연세로 전체가 통제되어 공사에 들어갔고 위에 나열된 버스 노선들은 전부 동교동삼거리나 신촌역로로 임시우회하게 되었다. 또한 연세로의 시점인 신촌로터리에서 연세로로 드나드는 신호도 폐지되고 이대방면에서 우회전 진입 및 동교동삼거리 방면으로 우회전만 가능해지고 직진차량을 통제하는 교통섬이 생길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공사 완료 후 다른 노선들은 원래 노선대로 복귀하더라도 153(현 163번), 7613, M7613번은 영원히 원래의 노선대로는 운행할 수 없을 듯 하다.

그리고 연세로의 종점인 연세대 정문 사거리는 연세대로 드나드는 신호 자체를 폐지해버리고[10] 역시 연대 정문으로 드나들 때는 우회전 진출입 밖에 불가능하게 되어버렸지만 신촌에서 일산방향으로의 좌회전은 계속 허용할 예정이고, 신촌<->연세대 간 횡단보도가 사거리 동쪽에만 있던 것을 서쪽에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서 9월 28일부로 연세대로 드나드는 길이 고자가 되어버렸고 신촌으로 나가던 연세대 셔틀버스도 정문에서 노선이 잘려버렸다. 하지만 어차피 연세대 내부에도 백양로를 갈아엎고 지하화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15년 8월 기준 이대 방향에서의 우회전 진입/연희IC 방향으로의 우회전 진출을 위한 지하차도 진출입구를 새로 만들고 있다.

12월 들어서 12월 15일까지 공사를 다 끝내겠으나 보도 공사는 협의하에 계속 될 수도 있다는 현수막이 나붙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물론 지켜지진 않았다. 여담으로 공사 초기 연세로 상에서 장사를 하던 노점상들이 공사기간 중 장사를 못하는 것과 공사 후 노점이 없어질 수 있다는 것 때문에 격렬하게 시위를 한 적이 있다. 일단은 합의 보고 연대 앞 굴다리로 옮겨가서 장사하는 중이다.

새로운 차로 폭에 맞춰서 우수관을 새로 묻으면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영하기는 하지만 실적이 좋을 시 연세로 전체를 보행전용도로로 바꿀수도 있다는 전제가 있었기 때문에 보도 높이와 차도 높이를 똑같게 맞췄다. 이로 인해 보행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여기저기서 제기되고 있기는 하지만 일단은 광화문광장처럼 화분 난사 신공으로 가는 듯 하다. 보도 높이가 차도와 같기 때문에 노약자들이 버스 계단을 오르기 쉽게 하기 위해서 버스정류장 구간에 계단 한 단 높이로 나무데크가 설치되었다.

도로 폭은 기존의 애매한 4차로에서 버스 2대가 겨우 다닐 정도로 축소하고 인도는 2배가량 넓혀진다고는 하였으나 신촌역 3번출구와 연결되는 동쪽 인도 위주로 넓혀져서 이쪽 인도는 거의 2배 가량 넓혀졌고 반대 쪽은 1m가량만 넓혀졌으나 유플렉스 주변으로는 광장을 만드는 고로 유플렉스 주변만 서쪽인도가 넓어지고 동쪽 인도는 기존폭과 큰 차이가 없어서 병목현상이 예상된다. 또한 연세로 상에 일반차량을 단속하는 CCTV가 빽빽하게 설치되었다.

드디어 2014년 1월 6일 정오부터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운용되기 시작하였다. 공사가 시작되며 우회하던 버스노선들은 전부 다 복귀하게 되었으나 서강대-연세로 간 직진 신호가 없어졌기 때문에 이 신호로 노선이 짜여있었던 153은 우회 구간 그대로 가고(우이동 방향 한정) 7613은 구 145번 시절의 구간인 동교동삼거리로 조정되었다.


4.4. 완공 이후[편집]


2014년 1월 6일 정오부터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운영하기 시작하였고, 동년 1월 18일부터는 토요일 오후 2시 ~ 일요일 오후 10시 까지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 중이다. 또한 3월 3일부터는 본격적인 일반차량 단속에 들어갔다. 연세로로 다니던 모든 보행자들은 주말을 제외하면 통행하였으나, 전술한 신호체계 문제로 153번과 7613번은 제외되었다. 왕복 2차로가 된 도로는 오직 보행자만 다니다 보니 확실히 보행자 통과시간도 짧아졌고, 걷기도 편해졌다. 하지만 이를 위해 우회로로 지정된 주변 골목길들에는 지옥도가 펼쳐지고 있다는 비판이 자주 나온다.기사 참조[11]

버스 정시성이 좋아지자 연세대학교 신촌기차역 쪽 길을 이용하던 세브란스병원 셔틀버스는 연세로로 노선을 변경하였다. 하지만 신호체계 문제로 연세대학교 본교 셔틀버스는 여전히 정문까지만 운행 중이다. '걷기 좋은 거리'를 만들어 놨더니 서대문03번서대문04번 마을버스의 운행속도가 빨라져서 더 안 걷게 되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었다. 2007년에 연세로 구간 정체로 인한 운행시간 과다 및 정시성 문제로 신촌기차역 쪽으로 노선을 변경했던 7713번은 이제 다시 연세로로 들어올 생각인지 노선 조정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글이 서울특별시 마을버스 사업조합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하지만 서울특별시에서는 연세로의 실적이 좋으면 4월 1일부터 연세로 전체를 보행자 전용거리로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

2014년 1월 18일부터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서 일요일 오후 10시'까지 차 없는 거리로 전 차량이 우회하고 있다. 약 2달간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동년 3월 3일부터는 곳곳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일반차량 단속에 나섰다.# 이후 2018년 5월 4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일요일 오후 10시까지로 확대되었다. 관련 기사

2014년 3월에는 기존에 연세로 상에 있던 모든 버스정류장들의 이름을 모두 연세로가 들어가게 바꿨다. 명물거리(연세대방향)은 연세로(명물거리)로, 명물거리(신촌역방향)은 연세로(스타광장)로, 신촌오거리(연세대입구)는 연세로(문학의거리)로 이름을 바꿨다.

2017년경부터 제한속도가 30km/h에서 20km/h로 하향되었다.

2022년 10월 9일 22시부터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 운영이 종료되어 365일 전일 대중교통전용지구로 환원되었고, 제한속도도 다시 30km/h로 상향되었다.# 주말 연세로 차량통제로 인한 주변 골목길 소음 민원 및 상권 침체 우려로 인한 지역민의 민원 등을 고려하여 내려진 결정이라 한다. 서대문구에서는 상인들의 민원에 못이겨 지속적으로 연세로의 일반도로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2023년 1월 4일, 서울시에서 대중교통전용지구의 운용을 한시적으로 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그간 금지됐던 승용차와 택시 등 차량 통행이 허용된다. 시는 상권과 교통 영향 분석 등을 거쳐 향후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용 방향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한다.

2023년 1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중교통전용지구가 일시적으로 해제되어 이륜차를 제외한 모든 차량들이 연세로를 다닐 수 있게 되었다.

2023년 10월 1일부터 다시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운영된다.

5. 주변 상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신촌(상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연세로에서 벌어지는 축제[편집]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신촌의 지나친 상업화가 이슈거리더니 2010년대 들어서부턴 가까운 옆동네 홍대거리에 상권을 뺏기고 쇠퇴한 신촌상권이 이슈가 되었다. 이런 문제들을 문화로 풀어보자는 취지에서 언젠가부터 일년에 1번씩 토요일에 날잡고 연세로를 통제한 후 각종 공연, 전시, 이벤트 등을 벌이는 '신촌지역 대학연합축제'를 열기 시작했다. 물론 이날은 버스 포함 모든 차량들은 동교동삼거리나 신촌기차역으로 우회한다.

사실 2000년대까지만 해도 연고전 뒤풀이 행사는 토요일 하루밤 연세로를 통제하고 연세로 위에서 거리축제로 진행되었다고 한다.[12] 그러나 이런 저런 이유로 2010년대 이후에는 학교 안 백양로에서 하게 되었는데 2013년은 학교 내부도 백양로 지하화 사업으로 쑥대밭이고, 마침 연고전 끝나는 날이 연세로의 차량 통제가 시작된 날인지라 몇년만에 연세로 상에서 치러졌다. 2014년 7월26~27일엔 신촌 물총축제가 개최되어 연예인도 오고 꽤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신촌물총축제는 이후로도 매년 여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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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물길과 교차한다.[2] 원래의 표기법대로라면 Yeonse-ro가 맞다.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따르면 널리 쓰여온 고유명사의 경우에는 그 표기대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연세대의 Yonsei를 그대로 사용한다.[3] 물론 다 그런건 아니고 대전광역시의 경우 배재대학교앞을 지나는 도로는 배재로 이지만 영어로 배재대가 사용하는 영어 paichai가 아닌 baejae-ro 로 사용한다. 또한 성북구에 있는 고려대로도 'Goryeodae-ro'로 표기한다.[4] 이 방향으로 진입시에는 아트레온 방향에서 우회전 진입만 가능하고 반대로 좌회전은 불가이기 때문에 반대방향 운행시에는 신촌기차역앞을 경유한다. 171, 172, 700번을 제외한 모든 노선이 이 구간을 회차구간으로 사용하고 있다.[5] 이 방향으로는 서대문우체국 쪽에서 우회전 진입, 현대백화점 방향 우회전 진출 밖에 안 되는 고로 다소 운행 노선을 가진 7737번을 제외하고 모든 노선이 이 구간을 회차지점으로 사용하고 있다.[6] 이 방향은 동교동삼거리 쪽으로 갈 때도 골 때리는게, 동교동삼거리에서 연희IC를 통해서 성산대로에 진입한다고 하더라도 연세대 정문에서 좌회전이 안 되었고, 남문 쪽으로 차량 진입도 안 되던 시절이라서 결국 마찬가지로 봉원고가 아래서 유턴을 하여야 하였다. 결국 이 문제는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공사와 함께, 세브란스 병원 앞 좌회전이 가능해 지면서 어느정도 해결 되었다.[7] 물론 한 대 막 출발한 상황이라면 후속 차량 대기시간과 배차간격 조절한다고 서 있는 시간 등이 있으니 그 때는 뛰어야 한다.[8] 그리고 흔히 등교 및 출근 시간에 이 길이 더 막힐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연희동, 봉원동 주민들이 집으로 향하는 퇴근시간대가 더 막혔다.[9] 이 때 사라진 인도는 대중교통전용지구 공사 이후 다시 만들어졌다.[10] 한시적으로 출근 시간대 연희IC 방향에서 온 차량들이 연대 안쪽으로 좌회전하던 것도 금지되었다.[11] 이곳보다 먼저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된 대구 중앙대로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대구 중앙대로의 경우 주변 골목길이 차와 사람이 뒤섞이는 건 물론이고 대중교통전용지구인 중앙대로에 있는 인도 위에서 차와 사람이 공존하는 구간도 있을 정도다.[12] 연세대가 주최하는 해 한정. 매년 양 교가 번갈아가며 주최를 하는데, 고려대가 주최하는 해에는 안암에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