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빈(후한)

燕邠
(? ~ 188)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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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국 후한 말의 인물로 자는 원후(元侯).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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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검 휘하에서 종사사를 지냈고 극검이 백성들을 수탈해 소문이 먼 곳까지 알려질 정도였으며, 이에 188년에 익주에서 마상, 조지 등이 반란을 일으켜 낙현에 왕요, 조파 등을 보내 극검을 살해했다.

이 때 연빈은 가맹에 사자로 가 있으면서 동복, 장윤 등과 함께 동행했으며, 극검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슬프고 가슴 아파해 동복, 장윤에게 위난을 구하자고 설득했지만 두 사람은 할 수 없었다.

연빈이 홀로 사군께서 이미 돌아가셨는데 살아서 무엇하겠냐고 탄식하고 홀로 죽었다.

유언이 연빈을 기려 학궁에 초상화를 그렸고 그를 따르지 않은 동복, 장윤 등은 주살되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