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위에 피는 장미/제 1구역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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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연꽃 위에 피는 장미
1. 주요 정보[편집]
2023년 4월 4일 추가된 연꽃위에 피는 장미 리메이크 제1구역이다.
이번 리메이크에서 가장 달라진 점은 스테이지 시작 그리고 맨 마지막 스테이지
리메이크 버전은 이전 연꽃 위에 피는 장미에서 가장 문제가 됐던 개연성 부분에 상당한 보충이 있다. 예를 든다면 UOU학원에 온 이유가 북미 지역에서 잡힌 암호 해독을 위해 온 것이며 지역도 성역 이벤트가 있던 가고시마 지부 근처의 요코하마 지부이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니키의 합류는 니키가 애초에 요코하마 지부 소속의 인류 멸망전 개체였다는 것도 설명이 되어 있으며 이전 시나리오보다 개연성 확보가 잘된 편이다. 또한 단순히 설정 상으로만 존재하던 몽구스 팀의 실제 테러리스트 진압에 대한 스토리를 라텔팀이라는 몽구스팀의 전신을 만들어 테러리스트들을 직접 훈련시켜 실제 사살까지 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꺼내서 몽구스 팀에 대한 설정 풀기도 같이 진행되었다.
또한 보상도 꽤 늘어서 쉬운 난이도 대비 얻어갈 것이 많다. 1-5에서부터 제조로 확보하기 어려운 중장 보호기인 갈라테아와 스틸 드라코를 얻을 수 있으며 클로버 에이스도 드랍 풀에 존재한다. 각 스테이지마다 몽구스팀의 전용 장비 확보가 가능하며 니키 트레이시, 엘리 퀵핸드, 홍련을 기본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는 점도 꽤 좋다. 무엇보다 B급 전투원 풀이 늘어서 난이도 단순 파밍으로도 꽤 이득을 챙겨갈 수 있다는 점 역시 좋다.
2. 메인 스테이지[편집]
2.1. EV1-1 핏물에서 피어난 꽃[편집]
누군가의 독백과 함께[1] 시나리오가 시작된다.나의 뿌리는 핏물을 잔뜩 머금은 진흙탕 속에 묻혀있었다.
가고시마 이후 행보를 위한 회의 중이지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지나치게 많아서 진행되지 않는 회의.[2] 그때 유미가 저항군 통신을 전하며 북미 지역에서 온 이야기라는 걸 알리자 그쪽으로 쏠리게 된다. 이후 메세지 해독을 진행하려는데 양자 암호라 해독에 난항을 겪던 도중 닥터가 080 지부에 해독 장치가 있을거라는 이야기를 하며 요코하마의 080 지부로 가자고 해 그 방향으로 틀기로 한다.[3] 지부 근처에 도착하지만 응답은 없고 결국 상륙 후 철충을 처리하기로 결정한다.
전투 후
이후 철충을 처리한 몽구스팀은 보고를 하는데 1인분의 머무른 흔적을 발견하고 이를 확인하러 이동한다.
2.2. EV1-2 n번째 첫인사[편집]
생존자를 수색하던 도중 스틸 드라코가 생존자가 도주하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홍련이 혼자서 접근하게 된다.무지 또한 죄.
선과 악을 구별할 줄 모른다면 악에 물드는 것은 자명.
그릇됨을 모르고 악행을 자행하는 것에 면죄는 있을 수 없다.
날 때부터 무지한 자라 할지라도 희생자에게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
무지한 자의 악행을 용서해줄 이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에.
속죄는 허무할 뿐이다.
전투 전
홍련이 자신을 소개하며 천천히 다가가는데 갑작스럽게 폭탄이 날아들고 적대적으로 나오는 것으로 판단해 교전이 시작된다.
전투 후
몽구스팀 일부가 매몰되고 부비트랩에 대한 대비로 함부로 접근도 어려운 상황. 홍련이 어째서 우리를 공격하냐는 질문에 홍련은 '너니까' 공격했다며 인사를 하는데 언제나 널 만나면 죽여버렸다며 홍련에게 인사를 하고는 자신을 장화라고 소개한다. 그리고는 너이기에 죽이고 싶은거라며 달려들려는데 갑자기 누군가 모습도 드러내지 않은채 물러서지 않으면 '우리'를 상대해야할거라며 위협을 가하자 장화는 도주한다. 이후 모습을 드러낸건 니키로 요코하마 지부의 마지막 요원이었다.[4]
2.3. EV1-3 정보를 찾아서[편집]
장화와 전투 후 보고가 진행되는데 부비트랩으로 핀토와 미호를 막고 대기 중이던 스틸 드라코, 불가사리가 있던 건물을 폭파 시키는 등 몽구스 팀에 꽤 익숙해 보이는 전술을 보이며 홍련에게 원한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상황. 이에 대해 태세 정비를 하면서 새로운 정보원인 니키를 만나게 된다. 이쪽 니키도 인류 멸망 전 생존개체로 권한 부족으로 전부 파악은 어려우나 장화가 이곳에 온건 얼마 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한다. 결국 알 수 없는 것 투성이니 사전에 준비했던 대로 요코하마 080 지부로 들어가기로 한다.방관 또한 죄.
이행해야 할 의무를 방치하면 악이 횡행하는 것은 자명.
악이 대두되는 것을 책임져야 할 자가 무심한 것에 면죄는 있을 수 없다.
방관하도록 태어난 자라 할지라도 희생자에게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
방관한 자의 악행을 용서해줄 이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에.
속죄는 허무할 뿐이다.
전투 후
다행히 몽구스팀은 크게 다치지 않았고 장화를 잡으면 한번 혼내주기로 결의한다.
2.4. EV1-4 080의 보루[편집]
지부로 오는 도중 철충들 때문에 기분이 썩 유쾌하지 않은 시라유리였지만 정보 확인을 위해 합류한 스카디 덕분에 무사히 도착했다.[5] 이후 지부로 들어간 인원[6] 들은 정보를 확인하려는데 문제는 역시 권한이 없는 상태에서 자칫 대충 접속했다간 정보가 날아가버리는 사태이다. 결국 중심부로 한번에 돌입해서 심부 단말기를 해킹하기로 한다.독선 또한 죄.
그름을 옳다 여기는 것이 악과 다를게 없다는 것은 자명.
고찰없이 독선을 행하는 자에게 면죄는 있을 수 없다.
독선적으로 태어난 자라 할지라도 희생자에게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
독선적인 자의 악행을 용서해줄 이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에.
속죄는 허무할 뿐이다.
전투 후
막아서는 AGS를 모두 격파한 뒤 정보 확인에 들어가는 인원들. 이후 보고를 받게 되는데 마리아 리오보로스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앙헬의 반대파 수장으로 그곳에 속한 바이오로이드가 장화로서 앙헬과 관련된 시설을 테러하고 몽구스팀을 공격했다는 정보가 있는데 이는 장화가 홍련의 유전자 씨앗을 이용해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며 마리아 리오보로스와 장화를 죽이지 않은 것은 반대파를 결집시킨 뒤 한번에 일망타진 하기 위함일 가능성을 엿보게 된다.
2.5. EV1-5 심기일전[편집]
일단 확인된 정보를 토대로 장화에 대한 대응을 결정하는 회의가 진행되는데 일단 대체적으로 사살할 것으로 의견이 모이는데 공격을 받았던 홍련이 오히려 포획을 주장한다. 이에 대해 무적의 용이 설욕전인지 그리고 사상자가 발생하면 어쩔 것인지 묻자 설욕전이 아닌 몽구스팀의 일이기 때문이고 포획이 가능한데도 사살했다간 사기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는데다 책임을 지기 위한 직책이라고 하자 사령관도 동의한 뒤 작전을 준비하는데 홍련이 080 기관의 엘리 지원을 요청한다. 장화가 폭발물에 대한 활용이 뛰어나서 폭발물 처리요원이 필요하기 때문인데 문제는 현재 오르카에는 엘리의 유전자 씨앗이 없으며 080 지부에 있는 상태이고 물자 창고는 하필 권한이 없어서 막혀있는 상태이다. 이에 창고에서 엘리의 유전자 씨앗 확보를 위해 출동한다.복종 또한 죄.
복종해야한다는 이유로 악을 행하는 것에 선이 없는 것은 자명.
알면서도 악에 복종하여 악을 행하는 것에 면죄는 있을 수 없다.
날 때부터 복종하는 자라 할지라도 희생자에게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
복종한 자의 악행을 용서해줄 이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에.
속죄는 허무할 뿐이다.
전투 후
엘리가 합류하며 시라유리, 닥터가 엘리를 맞이한다.
2.6. EV1-6 핏물에서 피어난 연꽃[편집]
홍련이 작전 준비를 하는데 시라유리가 홍련을 따로 부른다. 그리고 과거 홍련 모델과 몽구스팀은 장화에게 대응을 하지 못한체 사살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홍련은 장화에 대한 사살명령이 없었기 때문이고 운이 좋아서 자신들이 경상이라고 하는데 시라유리는 다른 것이 있다며 라텔 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라텔 팀은 몽구스 팀의 모태로 블랙리버에서 민간인을 선동해 무기를 공급하고 훈련시켜 테러리스트로 활동하게 만들고 라텔 팀이 직접 실전으로 사살하게 만드는 훈련을 반복시켰다고 하며 이 탓에 장화가 홍련에 대한 자기 혐오를 느꼈듯이 홍련이 장화를 통해 자기 혐오를 느끼기 때문이 아니냐며 그렇다면 작전을 포기하라 종용한다. 하지만 홍련은 사령관이 모두가 웃으며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했기에 장화까지 행복하게 복귀시킬 것이라 하자 시라유리는 라텔팀에 대한 정보를 삭제하고는 협력하기로 한다.나는 그녀들을 책임지기 위해 태어났다.
그러하기에 그녀들의 책임은 곧 나의 책임.
우리들의 행위에 그 어떠한 변명도 의미없다.
희생자들이 우리를 용서해줄 수 없기에,
용서해 줄 이가 없는 죄는 어떻게 속죄하는가?
나는 그 답을 모른다.
단지...
모두의 죄만큼은 나 혼자 지길 바랄 뿐이었다.
전투 후
몽구스팀 인원들은 모두 준비가 끝나고 홍련이 사령관에게 작전 개시를 알리며 1부를 마무리한다.C-77 홍련: 여기는 몽구스 팀.
작전을 개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