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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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현황
3.1. 세계
3.2. 동아시아
3.3. 대한민국
3.4. 아랍권
4. 문제점
4.1. 흥행 부진에 따른 좋지 않은 대우
4.1.1. 흥행 부진의 원인
4.1.2. 다른 종목의 사례
4.1.3. 동일 임금 논란
4.2. 양극화
4.3. 보은 상무 관련 이슈
5. 리그
6. 국제 여자 축구 대회
6.1. 국가대항전
6.2. 클럽 대항전
7. 기타
8. 관련 문서



파일:여자축구.jpg
2017년 동아시안컵 여자부 한일전이민아와 만야 미호(万屋 美穂)의 경합


1. 개요[편집]


여자 축구(女子蹴球, Women's association football)는 여성 선수들이 참가하는 축구다.


2. 역사[편집]


축구가 남성 중심적인 스포츠란 이미지가 있었기에, 배구핸드볼 등과 같이 손을 사용하는 종목보단 여성의 참여가 꽤 늦었다.[1] 축구의 발상지인 잉글랜드1910년대에 전쟁모금 등 공익 이벤트 형식의 여자 축구 경기가 열려 꽤 인기를 모으기도 했으나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축구는 여성의 신체에 적합하지 않다는 명목으로 1921년 정규 경기장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함에 따라 명맥이 끊기게 된다. 그 뒤 잉글랜드 협회가 UEFA의 압력을 받고 규제를 푼 것은 1971년, 여자 축구를 직접 관리하게 된 것은 1993년의 일이다. 프랑스에서도 1930년대 여자 축구를 금지하였다. 최초로 여자 축구를 정규 대회로 조직한 곳은 이탈리아로 여성 세리에 A가 1968년에 시작되었다. 이후 잠시 분열을 거쳐 1974년에 정례화됐다.

1980년대 들어 여자 축구 관련 리그나 여건도 좋아지기 시작했고, 1991년부터 여자 월드컵이 열리고 올림픽에도 여자 축구 종목이 추가되었다. 올림픽 남자 축구는 16팀이 참가하는데 여자 축구는 12팀이 참가한다. 청소년 대회는 2008년부터 시작되었다. 한국은 1990년부터 여자축구 연맹이 설립되어 아직은 여건이 부족한 상태였다. 1990년 당시 제대로 된 지원도 없던 터에 선수들을 편성하다 보니 중국에 0:13 이라는 대패를 당하기도 했다.


3. 현황[편집]



3.1. 세계[편집]


남자 축구는 유럽남미가 판도를 양분해온 반면, 여자 축구는 북유럽, 북미, 그리고 동아시아가 강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띄는 특징이며 월드컵 본선 티켓 수도 세 지역에 많이 배분되어 있다. 미국독일[2] 두 국가가 전통적으로 가장 강하다고 평가되는 편이며, 그 외에는 노르웨이, 브라질, 스웨덴, 일본 등이 여자 축구의 강호로 꼽힌다.

노르웨이는 90년대 초중반 유력한 우승 후보였고, 월드컵 우승 경력도 있지만 2010년대에 암흑기를 맞이했다. 반면, 기존 남자 축구의 강호인 프랑스잉글랜드, 네덜란드 등은 여자 축구에서도 크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웨덴은 꾸준히 우승 후보급 전력을 유지하고 있어 여자 월드컵 4강에 꾸준히 진출했지만 우승 운은 따르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자 유로에서도 첫 대회를 우승한 뒤로는 유럽 최강 독일한테 오랫동안 묻혔고, 최근에는 신흥 강호로 떠오른 네덜란드, 잉글랜드에게 우승을 내주었다.

브라질은 90년대 초중반에 약한 시절이 있었지만 가장 위대한 여자 선수 중 하나인 마르타를 배출했고 그녀를 필두로 한 황금세대가 여자 월드컵 결승까지 진출했다.

남자 축구가 강한 남미의 경우 여성의 축구 참여를 경시하는 풍조가 있었고,[3] 지금도 시선이 곱지만은 않아 남미 여자 축구는 남자에 비해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남미에서는 브라질이 지역 대회인 코파 아메리카 페메니나의 우승컵을 독식하고 있다. 아르헨티나가 2006년에 딱 1번 지역 대회를 우승한 적이 있다. 2023년 월드컵에서 콜롬비아가 8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아프리카에서는 나이지리아 정도만 국가대항전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이후 2023년 월드컵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두 번째 출전만에 첫 16강 진출에 성공하였고 모로코도 첫 출전에 16강 진출에 성공하는 기적을 만들어 냈다.

2020년대를 기점으로 남자처럼 유럽이 앞서가기 시작하고 있다.

3.2. 동아시아[편집]


20세기와 2000년대까지는 중국이 동아시아 최강자로 군림했었고, 대만북한도 지역을 대표하는 국가들로 위치해 있었다. 그러나 중국과 대만이 세대교체에 실패하고 북한도 도핑 스캔들로 주춤하는 사이에, 일본이 2010년대부터 급성장을 보여주면서 여자 월드컵도 우승해 대표적인 여자 축구 강호로 떠오르게 된다. 호주도 2006년에 AFC에 편입하면서 아시아의 여자 축구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2010년에는 여자 아시안컵을 우승했다.

동양이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인종의 정서적인 차이가 크게 작용한 것이 주된 원인이긴 하지만, 힘과 체격보단 활동량과 기술적인 면이 더 중요한 여자 축구계에서 비교적 체력이 약한 동양 여성들도 서양 여성들에게 크게 밀리지 않고,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는 유럽 남자 축구에 비해 여자 축구는 역사적 기반에서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여자 축구가 점점 발전하면서 이 이야기도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 지난 두 대회에서 우승, 준우승을 거둔 일본이 2019 FIFA 여자 월드컵 프랑스에서 16강에서 물러나는 등 AFC 출전국들이 참패한 대신 8강이 우승국 미국과 유럽 7개국으로 채워지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여자 축구가 남자 축구만큼은 아니라도 점차 체력과 스피드가 중요해지고, 아시아 국가들이 그간 보여온 조직력에서의 강점은 크게 희석되었기 때문이다. 실제 FIFA의 공식 기술 데이터에서 아시아 각국은 점유율, 활동량, 패스 정확도, 슈팅 수 등은 떨어지지 않고 팀 포메이션 또한 좁게 유지했지만 스프린트 수치는 열세를 면치 못했다.

3.3. 대한민국[편집]


한국은 지자체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직장운동부의 특성상 스포츠만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실업 구단들이 있어[4] 인프라는 세계 최상위 수준이라 볼 수 있다. 그 실업 리그인 WK리그가 철저한 연봉 상한제로 운영되어 큰 돈을 벌 수는 없거나[5], 기업들의 입장에서 마케팅에 활용할 가치도 떨어져 저변 확대가 쉽지 않긴 하지만, 여자 축구라는 종목이 세계적으로 봐도 열약한 상황임을 본다면 다른 나라의 선수들처럼 투잡을 뛸 필요 없이 축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한국의 여자 축구 선수들에게는 매우 큰 이점이다. 외국의 여자 선수들은 우리나라 선수들처럼 연봉이 평준화되어 있지 않아 대표급 선수들은 1억 이상의 연봉을 받지만 대부분의 선수들이 박봉을 받기 때문에 본업을 따로 두고 사실상 생활체육으로 축구를 하고 있다.
한국은 실업 리그인 WK리그가 연봉 상한제로 운영되어 큰 돈을 벌 수는 없으나[6], 여자 축구라는 종목의 상황을 고려하면 축구에 전념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괜찮은 환경이다.

문제점이라면 한국에서도 여자 축구가 남자 축구의 그늘에 가려져 있고, 여자 농구와 여자 배구에 비해 인기가 낮은 비인기 종목이다. 전통적으로 농구, 배구, 핸드볼 등 여자 대표팀이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것에 더하여, 다른 구기 종목에 비해 '축구는 여자가 하기에 거칠고 힘든 운동'이라는 인식이 강해 유소년 선수풀 확보가 쉽지 않다.

2010년대 초반에 U-20 대표팀U-20 월드컵 4강 진출을, U-17 대표팀U-17 월드컵 우승을 거두고[7], 이 유망주 세대가 2015년 여자 월드컵 16강에 진출하자[8] 여자 축구의 관심도 자체는 이전보다 크게 상승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유럽 축구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쌓고 있던 콜린 벨 감독을 선임하는 등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지소연이 잉글랜드에서 월드 클래스로 성장하고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내자 다른 선수들도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시도하며 노력하고 있다. 2022년 아시안컵에서는 패배하긴 했지만 처음으로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2010년대 초반에 U-20 대표팀U-20 월드컵 4강 진출을, U-17 대표팀U-17 월드컵 우승을 거두고,[9] 이 유망주 세대가 2015년 여자 월드컵 16강에 진출하자 여자 축구의 관심도 자체는 이전보다 크게 상승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유럽 축구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쌓고 있던 콜린 벨 감독을 선임하는 등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지소연이 잉글랜드에서 월드 클래스로 성장하고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내자 다른 선수들도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시도하며 노력하고 있다. 2022년 아시안컵에서는 처음으로 준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골 때리는 그녀들의 흥행이 성공하면서 여자 축구에 대한 관심이 과거에 비해 매우 커지고 있고, 대한축구협회는 이런 긍정적 흐름에 발 맞춰 신세계그룹의 후원을 받아 여학생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여대생 클럽리그를 개최하는 등 저변확대에 나서고 있다.


3.4. 아랍권[편집]


아랍권에서는 이슬람권의 보수적 특성상 여자 축구가 많이 활성화되지 못한 편이다. 출전하는 경우에는 여성의 노출을 금기시하는 이슬람 율법 때문에, 아랍권에서 여자 축구 선수는 모두 히잡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한다.[10] 대신 아무 히잡이나 착용하는 것은 아니고 부르키니처럼 나이키아디다스, 푸마 같은 메이저 브랜드들이 만들어준다.
아랍권에서는 이슬람교의 특성상 여자 축구가 많이 활성화되지 못한 편이다. 출전하는 경우에는 여성의 노출을 금기시하는 이슬람 율법 때문에, 아랍권에서 여자 축구 선수는 모두 히잡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한다. 대신 아무 히잡이나 착용하는 것은 아니고 부르키니처럼 나이키아디다스, 푸마 같은 메이저 브랜드들이 만들어준다.

최근에는 히잡 착용을 하지 않는 곳도 늘고 있다. 2023 FIFA 여자 월드컵에서 모로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중앙 수비수 누하일라 벤지나만 자발적으로 쓰고 나오고 나머진 쓰지 않고 나왔다.

사우디아라비아에 드물게 여자 축구 및 종합 스포츠팀을 가지고 있는 알 제다 구단은 보수파들의 온갖 협박과 비난에 무척 고생하고 있다보니 여자 축구의 활성화가 힘들어 보인다.


4. 문제점[편집]



4.1. 흥행 부진에 따른 좋지 않은 대우[편집]


남자 축구에 비해 여자 축구의 수익성은 크게 밀린다. 여자 축구 최강국인 미국조차도 여자 프로 리그를 운영하다가 재정 적자 및 여러 문제로 몇 해 못 가 문 닫았다가 겨우 부활했다. 이로 인해 여자 선수들이 버는 수익은 남자 선수보다 적을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의 WK리그에서는 여자 축구 선수 신입 연봉이 최대 3천만원인데 아무리 능력 좋은 선수라 하더라도 5천만원을 넘을 수 없다. 프로 축구선수의 연봉에 상한제가 있어서 스타플레이어라도 5천만원을 넘길 수 없다. 여기에 경기와 팀 훈련이 없는 날에 개인 트레이너 등을 고용하여 개인 훈련과 몸 관리에 투자한다면 금전적인 문제를 겪을 수 있다.

미국의 여자 축구 레전드인 미아 햄은 남녀 축구의 가장 큰 차이점을 설명하면서 "남자 선수들은 감독의 지시를 무시하기 위해 필사적이지만 여자 선수들은 감독의 지시를 절대적으로 따른다."라고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언뜻 듣기엔 성별에만 기인한 차이일 것만 같지만 실제로 곱씹어보면 연봉 규모와 선수 1인당 시장 가치의 차이를 지적한 설명이다. 남자 축구는 슈퍼스타 플레이어들이 천문학적인 금액을 받는 경우도 많고, 그만한 실력을 갖춘 스타 플레이어들이 즐비하며 해당 선수들이 창출해내는 수익도 상당하기에 감독들과 기싸움, 주도권 다툼이 수도 없이 벌어지는 것이고 구단도 1주일에 1억 넘게 받아가는 선수를 함부로 대할 수 없지만, 여자 축구는 그런 선수가 없으니 까라면 까는 수밖에. 전 FIFA 회장인 제프 블라터가 흥행을 위해 "여자 축구 선수들에게 핫팬츠를 입히자"라고 주장을 했다가 세계적으로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이 발언은 실제로 망했던 여자 미식축구가 레전즈 풋볼 리그로 다시 살아났던 것을 축구에도 이식해 보려는 시도로 보인다.

축구종가로 유명한 잉글랜드에서도 2010년대 와서야 FA 여자 슈퍼 리그라는 여자 축구리그가 열렸지만, 목표로 하던 16개 구단을 만들 수가 없어 절반인 8개 구단으로 대회를 창단할 수 있었다. 2020년이 다 되어가는 상황에서도 열악하여 리그 우승을 여러번 거두고 한국 선수 지소연이 활약했던 첼시 FC 위민만 해도 리그 1인 AFC 윔블던이 쓰던 킹스 메도 경기장을 사서 같이 쓰고 있는 상황이다. 4만 석이 넘는 스템퍼드 브리지의 10% 수준인 4,850석으로 이뤄져 있고 평균 관중은 1,000명 남짓이다.

여자 월드컵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2015년 캐나다 대회 우승국인 미국은 200만 달러를 받았다. 2014년 월드컵 우승국인 독일이 받은 3,500만 달러보다 압도적으로 밀리는 상황이다. 그래도 4년전 일본이 받은 100만 달러보다 2배로 올랐다. 2015년 캐나다 여자 월드컵 관객 동원도 성공적이고 매출액이 크게 늘어나서 2019년 프랑스 여자 월드컵 우승상금도 대폭 오를 전망이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여자 축구는 무시를 당했는데 결승 경기는 8월 6일 무더위가 한창인 오전 11시에 열렸다. 결승에 나간 스웨덴이나 캐나다 측은 "남자 축구처럼 결승전을 오후 8시 30분에 해야 한다"라고 요청했지만 IOC는 거절했다. 다른 경기장으로 바꾸면 될 것을 말이다. 결국 IOC가 시간을 오후로 바꾸긴 했다.

2022년 기준으로 여자축구 사상 최대 이적료는 대략 40만 파운드(약 6억 3,600만원)이다. 잉글랜드 미드필더 케이라 월시가 여자축구 역대 최고 이적료로 FC 바르셀로나 페메니(스페인)에 입단한 것이다. 남자축구 최대 이적료인 2017~18시즌에 네이마르가 기록한 2억 2,200만 유로(약 3,000억원)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엄청난 차이임을 알 수 있다.

최근 흥행이 상승세로 돌아선것은 고무적인 현상. 이번 2023년 여자 월드컵은 직전 월드컵보다 경기수를 늘렸는데도 평균 관중이 9천명이 늘었으며 호주에서 tv 시청률도 대박을 내 총리가 직접 여자종목 저변 확대에 신경을 쓰겠다고 말을 할정도로 상황이 좋아졌다. 여자 리그도 여자 UEFA 챔피언스 리그 2022-23시즌 경기는 캄프 누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을 매진시키는등 확실히 관심이 매년마다 더 높아지고 있다.

4.1.1. 흥행 부진의 원인[편집]


FIFA 남녀 월드컵에서의 경기당 득점수 통계를 FIFA.com에서 찾아보면 경기당 2.xx골을 넘지 않는 남자 대회와 달리 여자 대회는 2011년 독일 대회 이전까지 매번 경기당 3.xx골이 터지다 2011년, 2015년에 2.xx골로 내려왔는데, 이는 슛 테크닉은 발전해도 이를 막아낼 피지컬이 부족했던 점에 기인한다. 골키퍼를 예로 들면, 정상급 골리들의 키가 대개 180cm 안팎에서 형성되는데, 남자 골키퍼들은 180cm도 키가 작다고 지적받는다.

결국 수준이 높은 경기를 보고 싶은 관중들은 남자 축구로 몰린다. 대체자가 많아 경쟁이 치열한 남자 축구에 비해 여자 축구는 대체자가 적고 경쟁도 덜 치열하다. 이를테면 유럽의 경우 남자 선수들은 빠르면 4~6살에 축구를 시작한다. 똑같은 피지컬/재능이라 할 때, 일찍 시작할수록 여러모로 이점이 많게 마련이다. 반면에 여자 선수들은 선수 풀도 좁고, 유소년 축구 팀이 활성화된 것도 아니다 보니 10대쯤 되어 학교 부활동 등으로 축구를 처음 접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미 어린 시절부터 축구를 시작한 남자 선수들보다 기술적으로 완성도가 낮을 수밖에 없다. 경쟁할 선수도 적어서, 남자 선수들처럼 어린 시절에 재능이 없으면 빨리 도태되는 일도 상대적으로 적다.

일례로 세계 랭킹 5위인 호주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자국 남자 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 U-15세 팀과 연습경기를 한 적이 있는데 0-7으로 참패한 적이 있으며 위 사진과 같이 여자 월드컵 우승팀이었던 미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남자 중학생 팀에게 2-5로 참패한 적도 있다.

아르헨티나칠레에선 자국 여자 축구 최상위 리그의 소속 팀들 대부분이 자국 남자 프로 리그 팀들의 산하 팀인데도 기량이 브라질의 여자 축구팀들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다. 그래서 남미 여자 축구 선수권 대회인 코파 아메리카 페메니나의 우승컵은 거의 브라질이 독식하고 있는 중이다.

결국 여러가지 요인으로 남자 축구에 비해 부족한 실력과 그로 인해 뒤떨어지는 재미가 흥행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여자 축구에만 한정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만약 많은 여성들이 기꺼이 여자 축구를 보기 위해 시청료를 내고, 자본주의 그 자체로 돌아가는 축구계의 눈길을 끌 정도로 시장의 참여율을 높인다면 미래에는 성별 간의 대우 등 상기한 '불평등'이 어느 정도 해결될 수 있다. 하지만 여자들도 여자 축구를 거의 안 보고 남자 축구 리그, 남자 월드컵을 본다. 상술한 대로 이게 이뤄졌더라면 진작에 위에 지적한 여자 축구 시장성 문제가 조금이라도 해결되었을 것이다.

한국 여자 대표 선수들은 연습 경기를 남자 중고생들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축구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여자 축구가 남자 축구처럼 피지컬 위주로 발전한다고 해도 테스토스테론을 통해 업그레이드를 겪는 남자들에 비하면 근력을 비롯한 기술력 향상의 근본적인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1996년에 한국 여자 국대팀이 방송으로 남자 고교팀이랑 친선경기를 벌였는데 0-3으로 패했던 바 있다. 이후로 국내 방송에서 여자 축구 대표팀은 남자팀이랑 경기를 벌이는 게 방송되지 않게 되었다.

4.1.2. 다른 종목의 사례[편집]


축구가 아닌 종목도 비슷하다. 여자 골프선수 미셸 위가 남자 대회만 나와 뛴 적이 있는데 딱 1번 컷 오프를 통과했을 뿐이다. 이마저도 이후 나온 대회에서 줄줄이 컷오프 탈락했다. 골프여제라는 전설인 아니카 소렌스탐조차도 2003년 미국 PGA 투어 뱅크 오브 아메리카 콜로니얼 대회에 여자선수로 58년만에 남자 선수들의 PGA 대회에 도전했다가 2라운드 합계 5 오버파 145타로 출전 선수 113명 가운데 공동 96위. 1오버파 142타에 끊긴 결선 진출 기준 타수에 4타 모자라는 기록으로 마무리했고 "자신도 이렇게 남자대회에서 고전할 지 몰랐다"라면서 경기 끝나고 인터뷰로 눈물을 보였던 적이 있다.

테니스의 전설급 활약을 한 세레나 윌리엄스비너스 윌리엄스 자매는 1998년 10대 후반 나이로 "우린 남자선수 랭킹 200위 이하는 얼마든지 이긴다"고 큰 소리쳤던 적이 있다. 이에 독일 프로 테니스 선수였던 카스텐 브라쉬(당시 세계랭킹 203위)가 도전장을 내밀어서 경기를 치뤘고, 윌리엄스 자매는 각자 1-6, 2-6으로 참패했다. 이런 패배를 언론이 대문짝만하게 보도하면서 비웃자 "랭킹 350위 이하 수준이라면 이길 거 같다"라고 인터뷰하고 비웃음당했는데, 정작 랭킹 350위 이하 남자선수들이 겨뤄보자는 말에 일절 경기를 하지 않아 더더욱 비웃음을 받았다.

테니스의 전설 존 매켄로에게 저 둘은 기껏해야 남자 랭킹으로 700위 수준 테니스 선수라고 2017년 자서전 홍보 투어 경기 당시 비판받았다. 그런데 존 매켄로는 남자대회 나간 것을 젊은 시절 실수라고 깠을 뿐, 세레나는 여제라는 존칭이 아깝지 않은 전설이라고 호평했기에 세레나로서도 옛날 일을 왜 거론하냐는 반응 빼곤 더 이상 비난하지 않았다. 그나마 테니스의 경우 여자부도 인기가 있기에 남녀 상금 차이가 없는 편이다.

종합격투기의 경우에도 남성부에서는 이미 한참 전에 사라진 원베이스 선수, 그것도 MMA와 상성이 좋지 않다고 평가 받는 유도 원베이스인 론다 로우지가 오랫동안 UFC 챔피언으로 군림한 적이 있었다. 그래도 론다 로우지 역시 여성부를 만들지 않겠다던 데이나 화이트가 발언을 번복할 정도로 상품성 자체는 뛰어났기 때문에 웬만한 남성 파이터들보다도 파이트 머니를 많이 받았다.#

여자 대회가 인기가 많아져서 남자 대회를 상금이나 규모로 역전한 경우가 KLPGA이다. 한국 여자 선수들이 국제대회 성적이 워낙 좋고, 대회나 선수들 차원에서도 인기 유지를 위해 노력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여자 축구 쪽에서 본보기로 삼을 만한 곳은 일본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다. 나데시코 재팬이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일본 여자축구는 크게 성장했고, 나데시코 리그에선 2011년 경기 중 무려 1만명이 넘는 관중을 동원한 경기가 나오기도 했다. 거품이 빠진 후에도 이 기조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쳐서, 우승 전 관중은 평균 800명 선에 불과했는데 우승 이후로는 평균 3,800명 가량으로 예전에 비해 상당히 늘었다. 이는 일본 여자 국가 대표팀이 이후로도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국제경기에서 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위에서 주구장창 설명한 '인기'는 스포츠의 시청자는 대부분 남성이라는 근본적인 이유 때문일 수도 있다. 상기한 예시 중 KLPGA 같은 경우 박세리부터 시작한 여성 골퍼들의 국제대회 호성적으로 인한 스포츠 자체의 이미지 개선과 국내 여성 골프인구의 급상승으로 시작된 점이 크다. 여성 골프 인구(+시청자)들의 증가로 인해 KLPGA 방영권 등의 가치가 상승하고, 추가로 여성 골프 시장이 활성화되며 리그 역시도 살아난 대표적인 케이스다. 결국 인기가 있다면 돈이 돌고 돈이 돈다면 인기도 상승하는 선순환을 증명하는 것.


4.1.3. 동일 임금 논란[편집]


일각에서 이런 걸 성차별이라고 말하고 남녀 대회 상금을 똑같이 해달라는 요구를 하는데 부당한 원인으로 일어난 것도 아닌데 무조건 남녀 평등으로 돈을 달라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상업성이 약해서 돈도 안 되는데 무슨 돈을 남자처럼 달라고 하느냐?"라는 것이다.

2013년 영국 체육부장관이던 헬렌 그렌트가 "여자 스포츠 선수들은 왜 남자와 차이가 많이 있는가? 이는 성차별이다"고 공식발언을 했다가 비인기 종목은 남자들도 그만큼 어려운데도 여자라고 무조건 인기종목 수준으로 올려달라는 것이야말로 성차별이라며 역공을 당하고 사과성명을 냈다.

2015 여자 월드컵 당시 미국 정치인인 패트릭 라이히(민주·버몬트) 상원의원이 국제축구연맹(FIFA)에 남녀 월드컵 우승상금을 똑같이 책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발의했지만 피파에서는 여자 대회에서 수익이 올라 상금을 늘릴 수 있으나 도저히 남자대회만큼 상금을 같게 하라는 것이야말로 억지라면서 단번에 거부했다. 여자 월드컵 수익을 공개하면서 불가능한 이유를 들었고 레이히도 2019 여자 월드컵 때는 아무런 말도 못했다.

2017년에는 노르웨이여자 유로 2017에서 3패로 탈락한 뒤, 아다 헤게르베르그가 노르웨이의 여자 축구 선수에 대한 존중과 처우가 열악해서, 남자 선수들과 동등하게 대접받기 전까지는 국대에서 뛰지 않겠다라면서 한동안 국가대표 소집을 거부하기도 했다. 이 발언은 노르웨이 축구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으나, 달라진 것은 없었다.

노르웨이 축구 리그인 엘리테세리엔은 유럽리그 랭킹 20위 정도로 중위권에 속한다. 하지만 노르웨이는 인구 550만도 안 되기에 시장성으로 크게 떨어진다. 당장 축구 실력이 유럽 강호임과 동시에 유럽 리그 랭킹에서 빅 5 다음으로 평가받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네덜란드 리그인 에레디비시는 여전히 유러피언 클럽대회 성적도 좋은 편임에도 둘 다 인구 1,000만 정도라 리그의 시장성에서 실력이 한단계 아래로 평가받는 터키 쉬페르리그[11]보다 떨어진다. 중계권료에서도 압도적으로 밀릴 형편이다. 노르웨이 남자 축구선수들도 돈 많이 벌려면 엘리테세리엔에 있으면 그렇게 벌지 못한다.

그리고 노르웨이 출신의 세계적인 슈퍼스타 플레이어들은 죄다 빅 5리그로 이적하여 활약하고 있다. 남자 선수들도 엄청난 돈을 번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형편에 노르웨이 여자 리그는 리그 시장성이 훨씬 더 떨어지는 현실이다. 당장 위에 서술한 아다 헤게르베르그 또한 프랑스독일 같은 상위 여자리그에서 뛰고 있지만, 이들 나라의 여자리그 역시 노르웨이와 똑같이 수익에서 크게 밀려 있는 상황이다.

메건 라피노를 필두로 미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대회 상금이나 급여 등에서 남성과 큰 차이가 나는 것이 성차별이라고 주장하면서 미국 축구협회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고, 놀랍게도 승소하면서 손해배상금과 동일 임금 협약을 받아냈다.

미국 축구 연맹은 남녀 대표팀의 임금 격차는 경기력·시장규모에 따른 차이이므로 과학적이라고 한다. # #

4.2. 양극화[편집]


운영이 되는 나라와 안 되는 나라의 전력 차이가 심하여, 남자 축구에 비해 더더욱 양극화가 심하다. 남자 축구도 국가별로 실력 편차가 심하긴 하지만 여자 축구의 경우에는 그 양상이 조금 다르다. 남자 축구에서 국가 간 기량 차이는 자본력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그 다음으로 인종에 따른 피지컬과 축구 인프라가 영향을 미친다. 여자 축구는 여기에 큰 변수가 하나 더 작용하는데, 바로 여성 인권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여성들의 스포츠 참여가 권장되는 나라들에선 여자 축구 실력이 높지만, 여자가 무슨 운동이냐 같은 인식을 갖고 있는 나라에선 여자 축구의 위상도 실력도 한없이 낮을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여자 축구는 북미, 동북아시아, 북유럽 등에서 강세를 보인다. 반면 여자가 무슨 축구냐 하는 시선이 강한 남미의 경우 브라질 같은 예외는 있지만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의 여자 축구팀들은 매우 약체다.

종교 근본주의자들의 세가 매우 강한 국가의 여자 축구 선수들은 부정적 인식 정도가 아닌 그야말로 목숨도 걸어야 할 때도 있다. 아프가니스탄 여자 축구 선수들은 탈레반으로부터 잊을 만하면 '아프간을 수치스럽게 하는 여자 축구를 그만두라'는 협박을 받는다고 한다. #

다만 2023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약소국이 약진하고 북유럽을 제외한 다른 유럽 지역 역시 호성적을 내며 판도가 상당히 바뀌며 양극화 현상이 해소되고 있다.

4.3. 보은 상무 관련 이슈[편집]


대한민국은 여자에게 국방의 의무를 요구하지 않지만, 여자 축구 선수들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신인 드래프트에서 상무쪽으로 가게 되면 하사로 3년간[12] 반강제 군입대를 하게 되며, 이적도 못한다. 이 입대란 게 형식적인 게 아니라 화생방부터 행군까지 진짜 군인으로서의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신인 드래프트에서 선수는 구단의 선택을 거부할 수는 있지만 거부 직후 2년동안 실업팀에 소속되어서 뛸 수가 없다. WK리그와 실업팀 외의 여자 축구팀이 거의 없다시피하기 때문에 사실상 2년간 공백기라는 이야기다. 일단 상무의 선택을 받고 2년간 백수로 지낼 수 없다면 군대를 간다.

현재의 여자 축구선수들 중에서 상무 출신들은 군인이다. 덕분에 군대를 가기 싫어서 울음을 터뜨리는 여자 축구 선수들도 많았는데 특히 머리를 자르기 싫어하는 선수들도 많았다. 군인으로 적합한 여성이더라도 축구선수가 안되면 군대 안가도 되는 것이다. 이는 축구선수가 되길 기피하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실제로 2014년 국가대표 출신의 최유리 선수는 상무의 지명을 받았지만 거절을 했고 특별 드래프트가 열리기 전까지인 2015년 말까지 1년 조금 넘도록 축구를 쉬었어야만 했다. 군 입대가 여자 축구선수의 축구인생의 걸림돌로 작용한 것이다.

이 항목을 본 한 사람이 여성가족부에 민원을 넣었다. 국가대표 출신 선수가 무적으로 축구를 쉬는 사태를 겪은 여자축구연맹이 제도를 개선해서 드레프트제인 여자 축구 입단 방법이 2016년부터 보은 상무에 한해서 입단 지원자를 받게 된다. 상무의 지명을 받더라도 "비교적 안정된 직장으로 부사관으로 복무를 계속 한다"라는 메리트로 위안을 삼기도 했기 때문에 보은 상무 입단자가 어느 정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5. 리그[편집]



5.1. AFC[편집]




5.2. UEFA[편집]




5.3. Concacaf[편집]




5.4. CONMEBOL[편집]




6. 국제 여자 축구 대회[편집]



6.1. 국가대항전[편집]




6.2. 클럽 대항전[편집]



7. 기타[편집]


남자 선수들과 부상 부위에도 차이가 있다. 남자와 여자는 Q-Angle에 차이가 있는데, 여자의 Q-Angle 각도가 높아 무릎 부상에 비교적 자주 노출된다.

프리킥 상황에서 벽을 세운 여자 선수들은 가슴을 가리는 경향이 있다.

여성은 유방이 발달해 있기 때문에 가슴 트래핑(Chest a ball)이 조금 불편하다.

여자 축구 선수 중 레즈비언이 많다고 한다.# 서양에서도 '여자 축구 선수들 중에 레즈비언이 많다'는 인식이 있고, 이는 남성 선수 중에서 커밍아웃게이가 거의 없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BBC분석에 따르면 축구가 남성적인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여자가 축구를 함으로써 받는 젠더 편견에 맞서야 했던 여자 선수들이 성소수자에 포용적인 성향이 강하고, 그래서 커밍아웃한 선수가 많다고 한다. 반면 남자 선수가 커밍아웃할 경우 축구 선수에 기대되는 남성성에 부합하지 못하는 것으로 여겨져 배척의 대상이 될 확률이 높다.

A매치 기록이 남자 선수에 비해 빨리 늘어난다는 의견이 있지만 그렇지는 않다. 일반적인 국제 대회는 남자들과 스케쥴이 비슷하지만,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 같이 남자 선수라면 U-23 연령별 대표팀이 출전하는 대회도, 여자 선수들은 국가대표팀이 출장하는 A매치로 기록되기 때문에 A매치 출장 기회가 더 늘어난다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을 제외하면 남자 축구에 비해 A매치 경기 자체가 적어 남자 선수에 비해 A매치 기록은 더딘 편이다. 각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대부분 FIFA 주관 A매치 기간에 친선 경기를 편성하며 유료 관중을 유치하지만, 관중 동원 자체가 어려운 여자 축구 대표팀의 경우 피파 랭킹이 어떻든 이런 스케쥴을 추가하기 어려운 편.

월드컵 예선과 대륙별 컵 대회(AFC 아시안컵)이 별개로 진행되는 남자 축구와 달리, 여자 축구는 별도의 월드컵 예선 없이 대륙별 컵 대회(AFC 여자 아시안컵)가 월드컵 예선을 겸한다. 또한 올림픽 예선과 월드컵 예선(대륙별 컵)은 남자 축구에 비해 참가국 규모가 적기 때문에, 단기간 진행되거나 경기수가 적은 편이다. 친선 경기 또한 남자 축구에 비해 적게 개최된다. 이 때문에 FIFA에서는 매달 발표되는 남자 축구 FIFA 랭킹과 달리, FIFA 여자 랭킹은 적은 A매치 경기 수로 인해 랭킹에 반영할 데이터가 부족하여 약 3개월마다 발표한다.

여자 축구가 남자 축구보다 저변이 약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FIFA 센추리 클럽에 달성하기가 더 유리함에도 불구하고[13], 여자 축구는 A매치 경기 수 자체가 부족하다보니 FIFA 센추리 클럽을 달성한 여자 축구 선수는 남자 축구 선수보다 적다.

FIFA 시리즈는 FIFA 16부터 추가되었고, 풋볼매니저 시리즈는 풋볼매니저 2025부터 여자 축구가 추가될 예정이다.

8.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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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미 국가인 미국캐나다는 예외로 남성 스포츠의 자리를 야구, 농구, 미식축구, 아이스하키가 차지하고 있으며, 축구는 배구, 라크로스 등과 함께 여성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하다. 미국과 캐나다의 여자 축구 대표팀이 남자 대표팀에 비해 국제 대회 성적이 훨씬 좋은 것도 그런 이유.[2] 독일은 스페인과 더불어 남녀 월드컵에서 모두 우승한 둘뿐인 국가다.[3] 브라질에서는 여자가 축구를 하면 불법인 시절이 있었다.[4] 공기업 구단과 시민구단이 다수 존재한다. 사기업 구단은 현대제철 한 곳이다.[5] WK리그 최고 연봉은 5천만원이다. 현재 규정상으로는 잉글랜드 첼시에서 뛰었던 지소연이 복귀해도 5천만원 밖에 받을 수 없다.[6] WK리그 최고 연봉은 5천만원이다. 현재 규정상으로는 잉글랜드 첼시에서 뛰었던 지소연이 복귀해도 5천만원 밖에 받을 수 없다. 외국의 여자 선수들 중 국가대표급 선수들은 1억 이상의 연봉을 받는다.[7] 이것이 국제축구연맹(FIFA) 주최 대회에서 대한민국이 우승한 유일한 사례다.[8] 여자 월드컵 첫 승을 달성했다고는 하지만 이는 2015년 대회부터 본선 참가국을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늘린 덕분이라 봐야 한다. 그래도 이전까지 여자 대표팀이 본선에 진출한 사례가 2003년 단 한 번이었기 때문에 16강 진출 자체는 주목할 만한 업적이다.[9] 이것이 국제축구연맹(FIFA) 주최 대회에서 대한민국이 우승한 유일한 사례다.[10] 경기중에 벗겨지기도 하는데 그런 경우에는 설령 라이벌팀이라고 해도 다들 몰려가서 히잡을 다시 고쳐 쓸때까지 벽을 쳐준다.[11] 여긴 인구가 9,000만 가깝다.[12] 심사만 통과하면 장기복무도 가능하다.[13] 선수 저변이 약하고 세대 교체가 어려울수록 국가대표팀에 들어온 선수가 계속 차출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