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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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스크리트어: तथागत(타타아가타)
  • 티베트어: དེ་བཞིན་གཤེགས་པ།(데신 쎅빠)[1]/ཏཐཱགཏཱ་(따타가따)[2]
  • 한자: 如來(여래), 여거(如去)[3] 다아갈(多阿竭) · 다타아가도(多陀阿伽度 또는 多他阿伽度) · 다타아가타(多陀阿伽陀) · 다타아가태(多陀阿伽馱) · 달살아갈(怛薩阿竭) · 달타알다(怛他蘗多)[4]

불교에서 말하는 진리를 몸으로 체현한 자, 열반(涅槃)에 다다른 자라는 뜻으로 석가모니 부처를 가리키는 용어이다. # 으레 석가모니불을 석가여래라고 부르거나, 약사불을 약사여래, 아미타불을 아미타여래라 부르는 것처럼 불(붓다)과 여래(타타아가타)는 동일한 용어처럼 쓰인다.

如來者, 乗如實道, 來成正覺, 故曰如来.

여래(如来)란 여실(如實)한[5]

도를 타고 오셔서 정각(正覺)을 이루셨으므로 여래라 한다.

-

4세기 인도의 불교학자 하리바드만(訶梨跋摩)의 『성실론(成實論)』


如實而來故名如來 (중략) 何法名如涅槃名如 (중략) 知故名來 (중략) 來義如是. 涅槃名如. 知解名来. 正覚涅槃故名如來.

여실(如實)하게 오셨으므로 여래(如來)라 이름하였다. (중략) 어떠한 법을 두고 여(如)라 이름하는가? 열반을 여(如)라 이름한다. (중략) 아는 까닭에 래(來)라 이름하였다. (중략) 래(來)의 뜻은 이와 같다. 열반을 여(如)라 이름하고, 알아 이해함을 래(来)라 이름한다. 열반을 바르게 깨달은 까닭에 여래(如來)라 이름한다.

-

4세기 인도의 불교학자 세친(바수반두, 世親)의 『전법륜경우파리사(轉法輪經憂波提舍)』


如實道來故名爲如來

여실한 도로부터 오셨으므로 이름을 붙여 여래라 하였다.

-

용수(나가르주나)의 『대지도론(大智度論)』


그리스도교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스스로를 가리켜 '사람의 아들'이라 불렀던 것처럼 불교 경전에서 석가모니 부처는 자신을 가리킬 때에 으레 '여래'라는 용어를 사용했는데, 단어의 뜻은 직역하면 '도달(한 자)'로, 해석이 여러 가지로 나뉜다. 우선 단어의 조합을 보면(산스크리트어이다)

타타아(tatha-)+가타(gata)
타타(tatha)+아가타(agata)

의 합성어로 알려져 있는데, 타타아(tatha-)는 '있는 그대로(如是)'/'진실로(如實)'이라는 뜻이고, 가타(gata)는 ‘가다[逝, 往]’는 뜻이 있다. 타타(tatha)는 '진실', 아가타(agata)는 ‘다다르다/도달하다’, ‘오다(來)’라는 뜻이 있다. 그리고 그 목적어는 열반피안, 또는 진리일 수도 있고, 거꾸로 석가모니 붓다 자신이 중생 교화를 목적으로 (진리의 피안으로부터) 찾아온 목적지, 즉 이곳 중생 세계일 수도 있다. 지금까지의 부처(붓다)[6]와 같은 길을 걸어서 열반의 피안으로 간(진리에 도달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따라서 여래는 `실로 오신 자`, `진여(眞如)에서 오신 자`라는 뜻이며 진여 세계에서 와서 진여를 깨치고 여실한 교화활동을 펴고 진여의 세계로 여법하게 가는 이로서 부처와 같은 뜻을 가진 낱말이다. 진리로부터 찾아온 사람이든 진리의 경지에 이른 사람이든 어느 쪽이든 석가모니 부처가 진리의 영역에 속한 자이며, 그런 존재에게는 '오는' 것과 '가는' 것이 다르지 않음을 강조한다. #

如來者, 即諸法如義

여래란 즉 모든 법이 이치 그대로이니라.

-

금강경(金剛經)》 구경무아분(究竟無我分) 제17


如來者, 無所從來, 亦無所去, 故名如來.

여래란 어딘가에서 온 것도 아니고 어디론가로 가는 것도 아니므로 이름을 여래라 하느니라.

-

《금강경》 위의숙정분(威儀寂淨分) 제29


如來世尊, 於一切法, 知見無礙, 故名爲佛, 發言無二, 故名如來

여래 세존은 일체의 법에 그 지견(知見)이 얽매이는 곳이 없어 이름을 불(佛)이라 하고, 발언에 둘이 없으므로 여래라 하느니라.

-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 권30 사자후보살품(師子吼菩薩品)


《불본행집경》에는 석가모니 부처가 보리수나무 아래서 처음 깨달음을 얻어 바라나시녹야원으로 찾아왔을 때, 앞서 석가모니 부처와 함께 수행했으나 석가모니 부처가 고행을 그만둔 것에 실망하고 그를 떠나버렸던 다섯 수행자를 만났다. 이때 석가모니 부처는 자신을 아유시만트(장로)라 부르는 다섯 수행자들에게 "나를 여래(타타아가타)라 부르라"고 말한다.

이때 다섯 수행자들은 부처님이 자리에 앉으신 것을 보고 부처님께 아뢰었다.

"장로(아유시만트) 고타마시여, 신색과 피부가 대단히 좋고 청정하오며 면목이 원만하옵고 또 광명이 족하오며 모든 근이 청정하나이다. 장로 고타마시여, 이제는 좋고 묘한 감로를 만났거나 청정한 감로의 성도를 얻었습니까?"

그때 부처님께서는 곧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대들은 나를 여래(타타아가타)라고 부를 것이요, 고타마라고 하지 말라. 무슨 까닭인가. 나는 이미 감로의 도를 발견했고, 나는 이제 감로의 법을 증득했기 때문이니라. 나는 곧바로 부처로서 일체지를 완전히 갖추었으며 고요하고 번뇌가 없어서 마음에 자재로움을 얻었느니라."

이때에 부처님의 말씀을 들은 다섯 수행자는 곧 부처님께 아뢰었다.

"장로 고타마시여, 예전에 6년 간의 극심한 고행을 하면서도 무상정등정각을 증득하지 못했거늘, 모든 성인이 수행했던 그 같은 길을 증진하지도 못했거늘, 하물며 장로께서는 지금 육신의 욕망을 좇아 나태를 내어 선정을 잃고 해태함이 몸에 얽혀 있는데 어찌 무상정등정각을 얻었다고 하십니까?"

그때에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수행자여, 그런 말을 하지 말라. 여래는 욕망에 끌리지 아니하며 선정을 잃지도 않고 또한 해태함이 몸에 얽혀 있지도 않다. 그대들은 스스로 알리라. 내 지난날 사람들에게 망령되이 거짓을 말한 것이 있는가? 또한 일찍이 상호가 이처럼 청정하고 원만히 빛나던 때가 있었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존자여."

이때에 부처님께서는 다시 말씀하셨다.

"그대들이 만약 나의 가르침을 받고자 한다면 내 그대들에게 법을 설하리라. 그대들이 나의 가르침을 받아 지녀 따르고 청정히 수행한다면 곧 해탈락을 얻으리라. 그대들이 만약 나의 가르침을 받고자 한다면 이제 조용히 법을 들을 귀를 준비하라."

-

《불본행집경》


원시 불교 시대에 석가모니 부처는 `여래`를 복수형으로 많이 사용하였고, 윤회에서 해탈한 아라한[7]에 대하여 제3인칭 제3자적으로 사용하였을 뿐, 1인칭으로서 자기 한 사람을 호칭하기 위해 '여래'라는 용어를 사용한 경우는 없었다. 불(佛, 붓다)이라는 말도 당시 사람에게는 희귀한 것으로 여겨졌으나, '여래'라는 말은 더욱 '이상적인 인간'을 뜻하는 말로 사용되었으며, 석가모니는 자신을 가리킬 때에 여래(타타아가타)라고 자칭하기는 했지만, 자기가 여래 가운데 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도 삼갔다. 그러다 후세에는 여래와 불이 구별없이 상용되어 아미타불을 아미타여래, 약사불을 약사여래라고 부르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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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렇게 오신 이'라는 뜻이다.[2] 산스크리트어를 옮긴 것이다. # [3] 다만 이쪽은 여래라는 단어에 비해 그렇게 자주 쓰이지는 않는다.[4] 모두 산스크리트어의 음역이다.[5] 사실과 꼭 같다.[6] 석가모니 이전에 존재했던 과거칠불이라 불리는 붓다들.[7] 중국 쪽으로 넘어가면서 도교의 진인과 동일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