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스턴 하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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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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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에서 최초로 로스터에 들었던 흑인 선수이자, 최초의 아메리칸 리그 MVP를 수상한 흑인 선수. 월드 시리즈에서 6번의 우승반지를 얻었고, 그 중 2개는 1루 주루코치[1]로 얻은 것이다.

2.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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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는 대학 대신 니그로 리그의 캔자스시티 모나크스에 입단하고 3년 동안 선수로 뛰었는데, 이 당시 훗날 시카고 컵스의 레전드 미스터 선샤인 어니 뱅크스와 함께 뛰기도 했다. 이 시기에 입대해 전쟁에 참전하기도 했다.

브루클린 다저스에서 재키 로빈슨이 데뷔한 이후에도 양키스는 흑인 선수에게 문을 늦게 열었던 구단이었지만 시대가 흐르고 하워드의 재능은 놓치기 아까운 것이어서, 하워드는 양키스와 계약하면서 최초의 뉴욕 양키스의 흑인 선수가 되었다.

백업 포수와 외야수로 출전한 하워드는 월드 시리즈에서도 인상깊은 활약을 하면서 팀의 우승을 도왔다. 이후 60년대에도 양키스의 타선에서 활약하면서 많은 수상 기록을 세웠다. 1967년 황혼기에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되었지만, 타격에서는 많은 활약을 하지 못했고 좋은 수비로 그 공백을 메웠다. 1967년 보스턴 레드삭스는 월드 시리즈에 진출했지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게 패했고, 하워드는 6번째로 월드 시리즈에서 준우승했다.

3. 코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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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보스턴에서 은퇴하고, 1969년 뉴욕 양키스에서 1루 주루코치로 1977년과 1978년 월드 시리즈 우승을 맛보았다. 그러나 1979년 희귀질병을 앓고 있는 것이 드러난 하워드는 채 손을 쓸 새도 없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1981년 엘스턴 하워드의 32번은 로저 매리스의 9번과 함께 영구결번되었다.

4. 연도별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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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모저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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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가 배트를 휘두르는 연습을 할 때 방망이에 끼는 도넛처럼 생긴 '배트링'을 처음으로 고안한 인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