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마비노기)

덤프버전 :

Elizabeth.

밀레시안밀리아가 지하동굴에서 탈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정체를 알 수 없는 자가 소환한 몬스터. 지하동굴 출구 바로 앞에서 등장한다.

악몽퀘스트의 최종보스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털린다.. 패턴도 상당히 단순하고 데미지도 중간보스인 하데스보다 약한 수준. 게다가 경직과 다운이 존재해서 한대도 안맞고 패는게 가능하다. 다만 피통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시간이 꽤 소요된다.

악몽퀘스트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새로 만든 몬스터다. 엘리자베스를 제외하면 새로 만들어진 몬스터는 없다.. 그러나 Al자체는 고스트와 상당히 비슷한 수준이어서 고스트처럼 파이어볼과 순간이동을 사용한다.

드라마 이리아에서도 '악령 엘리자베스'로 재등장하는데, 제 2화에서 밀레시안정체를 알 수 없는 자를 미행하다가 들켜서 주술에 의해 쓰러진 뒤 엘리자베스에 빙의당해 카루 숲의 유적을 막고 있던 자이언트 첩보원들과 엘프 친위대원들을 전부 쓸어버린다.[1][2] 몹으로 등장했을 때와는 달리, 경직도 없고 방어/보호 모두 매우 높은 사양. 밀리아에게 퇴치당하는데, 역시 밀리아는 자신이 퇴치한 엘리자베스가 밀레시안인 것을 전혀 모르는 듯 하다.

첫인상은 반시와 비슷하지만 눈이 붉고 해골을 주렁주렁 달고 있다던가, 검은 눈자위에 그게 얼굴로 검게 이어진다던가... 여하간 반시보다 무섭게 생겼기 때문에 인기가 상당히 없다. 현재까지도 변신 메달로도 나오지 않아서 메로우 처럼 개발진들에게도 잊혀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모델링을 보면 알겠지만 이 몬스터는 반시의 리뉴얼 버전이다(...)

그리고 완전히 잊혀진건지 아니면 적당한 이벤트에서 조차 이 버전을 재활용 할 수 없었는지 그 이후 다시 재등장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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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화에서 빙의당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미션 설명이 과격한 어조로 작성되어 있으며, 대원들이 나타날 때마다 그들을 없애버릴 것을 명령하는 사념파가 나온다.[2] 어쩌면 악몽에 등장한 엘리자베스도 누군가가 빙의당한 것일지도 모른다. 다만 이 부분은 드라마 진행동안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